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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의료일원화특위, 한의사협회 반박에 재반박

    “한의사 처방 한약 부작용 최다” 공방

    “한의원 한약은 안전하다”(한의사) vs “독성 간 손상의 가장 큰 원인물질이 한약이며, 그중에서도 한의사에 의한 것이 가장 많다”(의사).한의원에서 한의사가 처방한 한약의 부작용 등 안전성 문제를 놓고 의사와 한의사가 연일 반박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대한의사협회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한약 독성 문제제기에 대한 대한한의사협회 언론현안대책팀의 반대 성명서에 대해 재반박하는 입장을 발표하고 한의사협회의 주장을 쟁점별로 조목조목 반박했다.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는 18일 이 입장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독성 간 손상에 대한 논문의 경우 사회적 파장을 우려해서 전문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결과물 및 요약 내용은 국립독성과학원 자료실에도 공개돼 있다”면서 2005년 독성물질국가관리사업 제4권과 2006년 식약청 연구보고서 제10권 내용을 제시했다. 의료일원화특위는 “당시 이 보고서는 한의과 대학교수가 감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쟁점1=식약청 발표에 대한 언급 부분에 대해? 우선 “(한의사협회는)국가기관인 식약청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한약 간독성 보고서를 부인만 할 게 아니라 스스로의 문제점은 없는지 검토하고 진실을 받아들일 것을 권유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한의사협회는 보고서 내용 중 한약에 의한 간 손상 부분을 애써 평가절하 하려고 하지만 독성 간 손상의 원인 중 가장 큰 물질은 한약이며, 그중에서도 ‘한의사에 의한 것이 가장 많다’고 이 보고서에서는 분명히 밝히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05년 보고서의 경우 110례의 증례를 모아 연구한 결과 이중 원인 물질 중에서 33%로 한약이 가장 많았고, 처방 및 판매 원인으로도 한의사에 의한 것이 가장 많았다는 것이 결론”이라며 “통계와 계산의 오류 운운은 한의사협회 측에서 본 위원회의 성명서와 식약청 보고서를 제대로 보지 않아 생긴 주장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또한 “2006년 발표한 최종보고서 내용에도 314례의 독성 간 손상 분석 결과 역시 ‘한의사에 의한 한약’이 82례로 독성 간 손상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분명히 보고 돼 있다”고 주장했다. ◆쟁점2=소비자보호원이 발표한 내용에 대한 언급에 대해? 의료일원화특위는 “현대의료보다 전체적인 의료행위의 빈도도 적고, 상대적으로 위험성도 적고, 데이터의 부재로 인과 관계 검증이 쉽지 않은 한방에서 단순히 구제건수가 적다고 현대의학 보다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건 통계의 무지에 의한 억지라고 판단한다”며 “의사들은 전 세계 누구도 부작용이 없다거나 안전하다는 단정적인 표현을 쓰지 않으며, 부작용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부작용 없다고 주장하다가 밝혀지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한방측은 알아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쟁점3=한약 복용한 환자들이 부작용이 없었다는 논문에 대해? 또 “수년간의 경험을 가진 의사 중에도 항진균제 등 간 독성이 알려진 약을 처방했지만 간 독성을 경험 못했다는 논문을 쓸 수 있는 사람은 많다”면서 “그렇다고 항진균제가 간 독성이 없다고 주장하는 경우는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나 “한의사협회가 제시한 논문들은 한의사에 의한 한약으로 간 독성을 경험한 환자들이 엄연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간 독성이 없다고 국민들을 확신시키기에 얼마나 효과적일지, 과연 국제무대에서도 받아들여질지 한의사협회는 스스로 질문해보라”고 요구했다.의료일원화특위는 “우리는 한의학을 근거 없이 폄하하거나 매도 또는 의사 집단의 이익만을 위해 활동하지도 않는다”면서 “이번 논란도 한의사협회가 그동안 ‘한약은 임산부가 먹어도 안전하다’ 등의 문구로 ‘한의원 한약은 마치 부작용이 없다’는 인식을 확산시켜왔고, MBC 수목드라마 ‘뉴하트’ 제작진의 사과문에도 ‘한의사에 의한 한약은 안전하다’는 자칫 국민들이 보면 오해할 소지가 있는 문구가 있어 진실을 밝히기 위해 글을 올린 것 뿐”이라며 이해를 구했다. 하지만 의료일원화특위는 “간 독성 외에 농약, 중금속 등 한약의 안전성 논란은 현행법상 한약이 현대의약 정도의 임상, 독성 시험을 거치지 않는 한 지속되고 더 확산될 것”이라며 “한방이라고 해서 안전성 문제에 대해 관대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양의학’이라는 국어사전에도 없는 국적불명의 용어는 이성이 있는 책임있는 단체에서 쓸 말이 아니다”며 향후 바른 용어를 사용할 것을 촉구했다.

    2008/01/21
  • 서울중앙지법, 암환자 시술 한의사 실형 선고… 징역 2년에 벌금 300만원

    검증 안 된 한의사 약침시술 제동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산삼약침’ 시술로 말기암 환자에게 수억원의 치료비를 받은 한의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이에 따라 일부 한의원에서 무분별하게 시술되고 있는 검증되지 않은 약침요법에 대해서도 제동이 걸리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판사는 14일 말기암 환자에게서 2억여원의 부당한 의료비를 받아 낸 혐의(부당이득) 등으로 기소된 한의사 박모씨에게 징역 2년에 벌금 300만원의 실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양방과 한방으로 의료계가 분리된 제도적 맹점을 이용해 이 사건과 유사한 부당한 이득을 취하려는 행태에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며 중형선고 이유를 밝혔다.그러나 “피고인이 일관되게 다투고 있고, 유사 선례도 없어 피고인의 방어권 행사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박씨는 2004년 4월 위암 말기 환자인 정모씨가 1년 안에 사망한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고 찾아오자, “산삼약침을 하면 더 살 수 있다”며 치료비조로 5600만원을 받아 대학약사회 산출 적정 기준 진료비보다 4700여만원을 더 받는 등 11명의 말기암 환자들에게서 2억2000여만원의 부당한 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기소됐다.박씨는 이외에도 치료 효과를 보장하는 등 소비자를 현혹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광고하고(의료법 위반), 약사와 한약사 자격이 없는 이들에게 산삼 탕약을 조제토록 한 혐의(구 약사법 위반)로도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시술한 산삼약침 요법은 유력한 연구자의 진술에 따라도 연구 단계에 있어 효력이 전혀 입증된 바 없고, 현 단계에서는 생존기간이 짧게 남아 있는 말기암 환자들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효능을 기대하기도 어렵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또 “고도의 윤리적 의무를 부담하는 한의사 신분임에도 말기암 환자들의 ‘급박한 곤궁 상태’를 이용해 현저하게 부당한 이득을 취한 것은 죄질이 극히 나쁘다”고 판시했다. 이번 판결은 일부 한의사들이 무분별하게 시술하고 있는 검증되지 않은 약침요법에 대해 사법당국이 제동을 걸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며, 앞으로 약침요법에 대한 과학적인 검증이 시급히 이뤄져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008/01/15
  • 의사, “한의사 처방 한약 여전히 안전 문제 심각… 철저히 검증해야” 한의사, “한액재, 쌀만큼 안전하다… 한의학 죽이지 못한다” 반박 국민들, 누구의 말 믿어야할지 헷갈려… 복지부, 입만 다물고 있어

    ‘뉴하트’로 촉발된 한약 부작용 전쟁… 전면전 확산 조짐

    의사와 한의사의 한약 부작용 전쟁이 새해 벽두부터 국회와 방송사가 있는 여의도에서 처절하게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의원에서 한의사가 처방한 한약의 안전 문제가 여전히 논란거리로 떠오르고 있다.한의사들은 한약 부작용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소시켜 주기는커녕 “한약의 전문가인 한의사에 의해 한의원에서 처방되는 한약은 안전하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여기에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한술 더 떠 “한약재가 쌀만큼 안전하다”며 보도자료까지 만들어 언론사에 배포하고 있다.하지만 의사들은 한의사들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현실과 진실을 외면한 처사”라고 반발하며 “한의사에 의한 한의원 한약 역시 안전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경고했다.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은 누구의 말을 믿어야할지 그저 헷갈릴 뿐이다. 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 산하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위원장 유용상)가 새해 들어와 한약 부작용 관련 서적 3권을 국회의원 299명에게 전격 배포, 한약 부작용 전쟁이 전면전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의사협회 의료일원화특위가 국회의원에게 배포한 책은 산재의료관리원 창원병원 남복동 과장이 저술한 ‘미안하다 한의학, 보약이 있다구요! 그게 뭔데요!!’(아이올리브 출간)와 일본 의사인 고 다카하시 코세이 박사가 저술하고 권오주(권오주의원) 원장이 번역한 ‘한방약은 효과없다’ 및 ‘한방약은 위험하다’(보건신문사 출간) 등이다.‘미안하다 한의학…’라는 이 책은 건강에 관한 재미나는 이야기와 함께 전세계에 유일한 대한민국의 모순된 의료제도의 문제점과 한국사회에 만연해 터무니없이 지속되고 있는 불량 의학의 존재 방식에 대해 큰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그 대안으로 미래로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의료제도 방식도 제시하고 있다.또한 ‘한방약은 효과없다’ 및 ‘한방약은 위험하다’는 책은 ▲묵인해서는 안 될 한방약 부작용 ▲한방약이 심사없이 보험에 채용된 뒷사정 ▲‘한방약은 효과가 없다’고 단언하는 근거 ▲‘한방약이 안전하다’는 거짓말 ▲중국 전통의학의 중대한 결함 등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고 있다.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한의사들이 발끈했다. 한의사협회는 지난 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민족의학인 한의학을 말살하려는 책동”이라며 “전 국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의사협회는 특히 “의사협회여 이제 정신 좀 차리시오! 한의학 폄훼 서적을 국회의원에게 아무리 배포해도 한의학을 죽이지 못한다”며 “의협은 배포된 서적을 즉각 회수하고 전 한의사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이에 대해 의사협회 의료일원화특위는 “한마디로 반박할 가치조차 없다”고 일축하고 “한의사협회야 말로 정신을 차리기 위해 의사의 진찰을 받아볼 것을 권유한다”고 되받아쳤다. 의료일원화특위는 회원 게시판 등을 통해 “이미 각각 2년 전, 수개월 전에 각계에 발송했던 책들이고 최근 미발송된 곳에 모아서 책을 보낸 것인데 이제 와서 문제 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이처럼 의사와 한의사가 명분과 실리를 내걸고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한약 부작용 전쟁이 결국 국민 다수가 시청하는 TV 브라운관으로 옮겨지고 말았다. MBC 수목드라마 ‘뉴하트’에서 한약 복용이 간수치를 상승시킨다는 내용을 방영한 데 따른 것이다.뉴하트 제작진은 지난 2일 6회분 방송에서 흉부외과 레지던트가 “한약 복용이 간수치를 상승시킨다”고 말한 장면을 내보낸 데 이어, 3일 7회분에서도 한 환자가 병실에서 한약을 먹고 있는데 다른 환자가 “이걸 먹으면 간수치가 올라가 수술하는데 지장이 있다”며 한약팩을 팽개치는 장면을 내보냈다.이에 분개한 한의사들은 4일 MBC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며 “MBC는 즉각 사과하고 담당 PD와 작가를 즉각 파면하라”고 요구했다.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최방섭 회장은 “MBC 드라마 뉴하트에서 방영한 한약팩을 팽개치는 장면은 한의학의 폄하이며 한의사에 대한 모독이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MBC 뉴하트 제작진은 9일 8회분 방송 자막을 통해 “지난 6회와 7회 방송 내용중 한약이 간수치를 상승시킨다는 것은 한의사의 처방없이 일부 불법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약제에 관한 것이었다”며 “한의사의 처방에 의한 안전한 한약과는 무관하다”고 사과했다. 또한 “이는 수술전 약물 오남용 문제를 강조하기 위해 언급한 것이었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한약 및 한의학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로써 뉴하트로 촉발된 한약 부작용 전쟁은 MBC의 사과로 일단락되는 듯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의사들이 MBC의 사과 내용을 문제 삼고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마디로 현실과 진실을 외면한 처사라는 것이다. 의료일원화특위는 11일 ‘MBC 드라마 뉴하트에서의 한약 논란에 대해’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그동안 한약은 중금속, 농약문제 등으로 안전성 문제가 숱하게 제기돼왔다”면서 “문제는 시중에서 제약없이 유통되는 한약뿐만 아니라 ‘한의원에서 한의사에 의해 처방되는 한약’도 안전 문제에 관한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의료일원화특위는 또 국립독성연구원에서 최근 발행한 ‘독성물질 국가관리체계 구축사업 연구보고서 제4권(KNTP, 2005)’을 인용해 한약의 간손상 증례를 제시했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림대 김동준 교수가 2005년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17개 대학병원에서 독성 간손상 증례 110례를 수집해 다기관 공동연구를 실시한 결과, 원인물질로 한약이 26례(33.0%)로 가장 높았고, 원인물질의 처방 또는 판매자의 분류에서는 한의사에 의한 것이 23례에 달했다. 또한 지난 2006년 6월 한국소비자보호원이 발표한 한의약 관련 의료분쟁 피해구제 신청(1999년 4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가운데 115건을 진료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한약과 관련된 피해가 54.8%인 63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강조했다. 이중 약해 사고 31건 중 22건은 간세포가 파괴되는 독성간염이 발생한 것으로,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김모(59)씨는 퇴행성척추증으로 한방병원에서 한약 처방을 받았다가 한약재에 포함된 독성 성분으로 인해 급성진행성간염에 걸려 간기능 악화로 사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의사협회 법제위원회가 최근 발간한 ‘사례로 보는 의료분쟁 백서’에서도 약물 사고가 129건으로 20.5%였고, 한약의 경우 감염으로 인한 의료사고가 50.5%로 가장 많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의료일원화특위는 “이러한 예만 보더라도 ‘한의원에서 한의사에 의한 한약’역시 안전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함은 명백하다”며 “한의사의 양심문제와는 별개로 현행법상 한약이 현대의약과 같은 레벨의 독성, 임상시험을 요구받지 않는 한 구조적으로, 지속적으로 더욱더 크게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결론지었다.의료일원화특별위 유용상 위원장은 “MBC 뉴하트 게시판에서 이번 파동이 의사들의 사주에 의한 것이라는 등 근거 없는 망언을 한 네티즌들에 대해서도 사과를 요청하며,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권오주의원 권오주 원장은 “우리나라 한약정책은 신성불가침의 성역으로 착각하게 만들 정도로 현대 과학적 접근이 아예 도외시돼 현재 국가 발전에도 오히려 해가 되고 있다”며 “한약도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개원한의사협의회(회장 최방섭)는 14일 MBC 뉴하트 제작 관계자들을 ‘한의사 신용훼손죄’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은 “피고소인들은 6, 7부에서 문제가 된 장면은 재방송 등에서 삭제하기로 약속까지 했음에도 인터넷서비스인 iMBC를 통한 재방송에서 문제 장면이 그대로 방송됐다”며 “이는 의사들의 자문을 받고 있는 피고소인들의 저의가 다분히 계획적이었던 것으로 밖에 볼 수가 없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이로써 정초부터 다시 불붙은 의사와 한의사의 한약 부작용 전쟁이 법적공방으로 이어지면서 전면전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그러나 정작 입장을 밝혀야할 보건복지부가 입을 굳게 다물고 있어 국민들로부터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2008/01/15
  • 침구사협회, “IMS 시술 사건 근원적 해결은 ‘의료일원화’ 뿐” 주장

    “침술, 한의사 고유영역 아니다” 충격

    의사와 한의사가 명분과 실리를 내걸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IMS 시술 사건’이 대법원에까지 올라가 법정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침구사협회(회장 신태호)가 ‘침술이 한의사의 고유영역’이라는 (한의사들의) 주장에 대해 “새빨간 거짓”이라고 밝혀 앞으로 이 판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가 새로운 관심사다. 침구사협회는 11일 “‘침구의학’이 ‘한방의학’에 속하며 (이는) 한의사의 고유직능이라는 주장과 함께 침구사제도를 ‘일제의 한의학 말살정책의 유물’이라고 강변, 침구사제도가 필요하지 않다고 하는 괴변의 유희를 용인할 수 없다”며 한의계의 행태를 비난했다.이어 “우리 침구계는 쟁송중인 이 사건의 진실게임에 토를 달 의사는 없다”면서 “다만 우리들은 한의사들의 거짓말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침구사협회는 또 “한약방제(漢藥方劑)의 준말이 한방(漢方)인 이상 침구의학이 한의사의 고유영역이라는 주장은 새빨간 거짓이다”며 “여기에 주사기(약침), 청진기, CT, X-ray 등 현대 의료기기를 사용하겠다는 것은 방약무도한 발상이 아닌가”라고 되물었다.또한 의료법에서는 2조에 한의사 업무를, 60조에 침구사 업무를 분리 규정함으로써 면허되지 않은 한의사의 침술이 불법임은 의료법의 기본 이념이라고 주장했다.침구사협회는 “침구전쟁이라면 (한의사와) 침구사 간의 싸움이어야 한다”며 “그러나 침구사들은 입을 다물고 가위 인자의 장물독점 행태를 주시한다”고 밝혔다.특히 침구사협회는 “의사의 침 시술을 제재하는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 없다”며 “독일을 비롯한 의료 선진국조차도 침구의학의 과학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제는 의사에게 침술교육을 의무화하는 시대가 됐다”고 주장했다.따라서 “이원화된 기형적 의료제도가 나은 양‧한방의 태생적 분쟁의 근원적 해결방안은 오직 의료일원화와 침구사제도의 정착뿐”이라며 “새 정부는 이를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8/01/11
  • 한의사협회, 한약 우수성 홍보 동영상 제작키로… 효과는 의문

    한약 부작용 ‘포지티브’로 잠재울까?

    심각한 한약 부작용 문제가 의료계에서 일반국민들 속으로 점차 파고들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가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약의 우수성을 강조한 ‘한약 홍보 동영상’을 제작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한의신문에 따르면 최근 한의사협회 홍보위원회는 팝 그린 호텔에서 6차 위원회를 열고 포지티브 홍보전략 차원에서 ‘한약 홍보 동영상’을 제작키로 했다는 것.신문은 서인원(한의사협회 홍보이사) 위원장이 “그동안 한의계는 양방의 도발을 막아내느라 급급한 나머지 미디어의 홍보효과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며 “이번 동영상 제작은 한의학 이미지 홍보를 위한 본격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또 최근 파문을 일으킨 MBC 수목드라마 ‘뉴하트’의 ‘한약폄훼 사건’을 “어이 상실한 행태”로 개탄하고 “단순한 사과보다는 재발방지를 위한 수위 높은 처벌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이번 한의사협회의 ‘한약 홍보 동영상’ 제작이 추후 일반국민들에게 배포된다 하더라도 저변에 확산돼 있는 심각한 한약 부작용 문제가 얼마나 해소될지는 미지수다.특히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를 비롯해 소비자단체와 신문‧방송 등 언론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에 한약 부작용 문제를 부쩍 많이 제기해오고 있는 상황이다.이와 관련, ‘한약방은 효과없다’(고 다카하시 코세이 著)는 일본서적을 번역해 국내에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권오주(권오주의원‧서울 상계동) 원장은 “우리나라의 한약정책은 현대 과학적 접근은 아예 도외시하고 그 표본으로 1613년 허준에 의해 정리된 동의보감을 성역화해 시행하고 있다”며 “세계에서 최초로 발견된 세종대왕의 측우기도 역사적 업적은 인정하지만 현재에도 그 당시의 측우기만을 강조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권 원장은 이어 “마찬가지로 허준의 동의보감도 그 당시로서는 대단한 업적일 수는 있지만 현재에도 그것을 신성불가침의 성역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현상은 국가의 발전에도 오히려 해가 될 뿐”이라면서 “따라서 한약에 대한 검증도 동의보감에 위임하고 있는 기조를 벗어나 의약품에 있어서와 마찬가지로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8/01/11
  • 의사 15명, 약사 9명, 치과의사 5명, 한의사 5명, 간호사 1명 등

    18대 총선 보건의료계 40여명 출마예상

    신상진·안홍준·김춘진·안명옥·김선미·문희·장복심 재선, 정의화 4선 도전손학규·차흥봉·송재성·김용문 등 전직 복지부 장‧차관도 잇따라 출사표 오는 4월 9일 치러질 18대 총선이 석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보건의료계 출마예상자들의 발걸음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보건신문이 18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보건의료계 인사 20명을 비롯해 자천타천 거론되는 출마예상자 40여명을 분석한 결과 의사가 1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약사 9명, 치과의사 5명, 한의사 5명, 간호사 1명, 기타 5명 등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1일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보건의료계 인사는 의사 9명, 약사 5명, 치과의사 3명, 한의사 2명, 간호사 1명 등 총 20명이다.이들 예비후보자들은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간판·현판·현수막을 각 1개씩 게시할 수 있으며, 선거사무장을 포함한 3인 이내의 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다. 또한 이메일을 이용해 문자, 음성, 동영상 등을 전송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게재한 명함도 배부할 수 있다.먼저 의사출신 예비후보자로는 현역인 한나라당 신상진(50) 의원이 경기 성남중원에서, 한나라당 안홍준(57) 의원이 경남 마산을에서, 한나라당 정의화(60) 의원이 부산 중·동에서 각각 등록했다.또한 정근(48) 부산시의사회 부회장과 장구락(47) 의료법인 양경의료재단 이사장이 각각 한나라당으로 부산 진갑과 부산 사하을에서 출마한다.정재훈(46) 동아병원장은 민주당 말을 타고 광주 남구에서, 오형근(50) 오형근성형외과의원장은 대통합민주신당으로 광주 북갑에서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박승오(65) 박비뇨기과의원장과 조문환(48) 조문환비뇨기과의원장도 각각 한나라당으로 경기 군포와 경남 양산에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한나라당 안명옥(54) 의원은 예비후보자 등록은 않했지만 인천 중·동·옹진에서 출마할 예정이며, 김창집(46)씨와 이강일(65)씨도 경기 김포와 인천 남동갑에서 각각 출마할 예정이다.또한 김철수 병원협회장은 한나라당 서울 관악을에서 공천을 희망하고 있으며, 이명박 후보 특보이자 인수위 자문위원인 경만호(56) 전 서울시의사회장도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의사출신 박시균(69) 전 의원이 경북 영주에서, 노인병원 이건식(51) 행정실장이 경기 의정부에서 출마할 계획이다.치과의사 출신으로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장인 신동근(47)씨가 대통합민주신당으로 인천 서·강화을에서, 손창원(45)씨가 한나라당으로 충남 당진에서 각각 출마하며, 현역인 대통합민주신당 김춘진(55) 의원은 지역구인 전북 고창·부안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다.아울러 과기부장관 출신인 김영환(52) 치과원장은 경기 안산상록갑에서, 박승오(65)씨는 경기 군포에서 각각 출마를 희망하고 있다.한의사 가운데는 최창우(44) 대전시한의사회장과 원호영(43) 원한의원장 등 2명이 한나라당으로 대전 동구와 경남 양산에서 각각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지난 17대 총선에서 아깝게 고배를 마신 윤석용(57) 전 서울시한의사회장이 한나라당 서울 강동을에서, 이강일(64) 나사렛한방병원장이 대통합민주신당으로 인천 남동갑에서, 노승현(61) 전 상지대 교수도 재출마가 예상되고 있다.간호사로는 유일하게 양승숙(57) 전 간호사관학교장이 충남 논산·계룡·금산에서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약사로는 현역인 김선미(46) 의원이 대통합민주신당에서 참주인연합으로 당적을 바꿔 지역구인 경기 안성에서 출마할 예정이며, 한나라당 문희(72) 의원과 대통합민주신당 장복심(62) 의원도 서울 금천구와 전북 순천에 각각 등록했다.또한 이철희(57)씨가 한나라당 부산 진갑에서, 박무용(52) 전 경남도약사회장이 대통합민주신당 경남 창원을에서, 김건진씨가 경기 부천원미을에서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마쳤다.이밖에 오양순(59) 전 의원도 경기 고양일산갑에서, 조재동(49) 약사도 인천 남구을에서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으며, 권태정(57) 전 서울시약사회장도 한나라당 비례대표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보건의료인 외에도 전직 보건복지부 장·차관들도 18대 총선에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대통합민주신당 대표로 새로 선출된 손학규(61) 전 보건복지부장관은 수도권에서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의약분업과 건보재정 통합의 주역인 차흥봉(65) 전 보건복지부장관은 한나라당으로 경북 군위·의성·청송에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또 충복 옥천이 고향인 송재성(61) 전 보건복지부차관은 한나라당 말을 타고 충북 보은·옥천·영동에서, 김용문(61)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은 대통합민주신당으로 경남 밀양에서 국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

    2008/01/10
  • 의료일원화특위, 성명서 발표하자 “반박할 가치 없다” 일축

    “한의사협회야말로 정신 차려라”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위원장 유용상)는 지난 3일 대한한의사협회가 ‘의사협회여, 이제 정신 좀 차리시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낸 것과 관련해 “한마디로 반박할 가치조차 없다”고 일축했다.의료일원화특위는 “한의사협회야 말로 정신을 차리기 위해 의사의 진찰을 받아볼 것을 권유한다”고 오히려 되받아쳤다.의료일원화특위는 회원 게시판 등을 통해 “이미 각각 2년 전, 수개월 전에 각계에 발송했던 책들이고 최근 미발송된 곳에 모아서 책을 보낸 것인데 이제 와서 문제를 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한편 의사와 한의사 간의 한의약전쟁은 의사협회 의료일원화특위가 새해를 맞아 299명의 국회의원들에게 한의약 부작용을 다룬 3권의 책을 각각 배포하자 이에 반발한 한의사협회가 흥분하면서 한층 격화되는 양상이다.한의사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의사협회여, 이제 정신 좀 차리시오”라는 제목으로 “한의학 폄훼 서적을 국회의원에게 아무리 배포해도 한의학을 죽이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2008/01/06
  • 식약청, 내년 7월부터 식·약 공용한약재 관리 강화… 일부 업자들 미리 알고 물량 확보

    “식품용 수입한약재 ‘사재기’ 비상”

    식품으로 수입된 한약재가 의약품으로 버젓이 둔갑돼 시중에 유통되는 불법행위가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이를 근절하기 위해 ‘식·약 공용한약재 관리강화 방안’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식약청은 의약품용으로 수입되는 한약재는 매번 엄격한 검사를 받는 반면, 식품용 한약재는 품목당 1년에 한 번 검사를 받도록 하는 허점 때문에 일부 수입업자들이 검사가 허술한 식품으로 반입해 이를 한약재로 둔갑시켜 유통시키는 불법행위가 매년 되풀이되고 있어 갈근 등 119개 품목을 집중관리대상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식약청이 이 방안을 발표하면서 시행시기를 오는 2008년 7월로 예정하고 있어 일부 수입업자들이 당국의 느슨한 계획을 악용해 식품용 한약재를 미리 사재기하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한약업계에서는 식약청이 이 방안을 마련하고도 시행시기를 늦추는 것은 업자들에게 미리 사재기하라는 빌미를 제공한 게 아니냐며 비난했다.한약업계 한 관계자는 “식약청이 수입한약재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식품용을 의약품으로 전용하지 못하도록 식·약 공용한약재의 검사를 강화하는 것은 뒤늦은 감이 있지만 지극히 당연한 조치”라면서 “그러나 시행시기를 내년 7월로 할 경우 일부 수입업자들에 의한 식품용 한약재 사재기가 극성을 부릴 것”이라고 우려했다.다른 한 관계자는 “식·약 공용한약재 관리방안이 시행되면 식품용 한약재를 수입하는 업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이 때문에 일부 업자들이 이 방안이 시행되기도 전에 많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식품용 한약재 사재기에 들어갔다는 후문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따라서 식약청의 이 관리방안이 실효를 거두려면 당장 내년 1월부터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강조했다.앞서 식약청은 식·약 공용한약재 관리방안을 통해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된 품목들은 수입시 품질규격 및 검사항목을 강화된 수준으로 일치하고, 위해우려가 있고 부적합 이력이 높은 품목의 경우 식품용으로 수입시 무작위 검사빈도를 높였다”며 “시중 유통품에 대한 수거·검정을 실시해 품질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식약청은 이를 위해 ▲식품용 수입 농산물의 품질규격을 의약품 수준으로 일치 ▲검사항목 중 중금속, 곰팡이독소 허용기준은 의약품 수준, 잔류이산화황 허용기준은 식품수준으로 일치 ▲식품용으로 수입시 무작위 검사빈도를 강화하고 수입시 검사결과 등을 검토해 대상품목 및 검사빈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다음은 집중관리대상 119개 품목과 및 집중관리대상 제외 70개 품목이다.◆집중관리대상 119개 품목갈근, 갈화, 감국, 감초, 건강, 검인, 겐티아나, 계지, 계피, 고량강, 고본, 곡기생, 곽향, 괴각, 구기자, 구절초, 금앵자, 금은화, 길경, 길초근, 내복자, 노근, 노회, 녹각, 녹용, 녹용절편, 단삼, 당귀, 당삼, 대계, 독활, 동과자, 두충, 마인, 매괴화, 맥문동, 모근, 목천료, 몰약, 박하, 백강잠, 백수오, 백출, 백합, 복령, 복분자, 복신, 비자, 비파엽, 사삼, 사상자, 사인, 사프란, 사향초, 산사, 산수유, 산약, 산조인, 삼칠, 상백피, 상심자, 상지, 생지황, 석창포, 선복화, 숙지황, 아출, 어성초, 연자육, 영실, 오가피, 오미자, 옥촉서예, 용안육, 우슬, 원지, 유백피, 육계, 육두구, 은행엽, 익모초, 익지, 인동, 인진호, 자근, 자소엽, 자소자, 작약, 정향, 제니, 죽력, 지각, 지골피, 지황, 진피, 창출, 천궁, 천마, 천문동, 청피, 측백엽, 치자, 침향, 택란, 토사자, 팔각회향, 포공영, 필발, 하고초, 하수오, 하엽, 한속단, 해동피, 형개, 호로파, 호유자, 황금, 황기, 회향◆집중관리대상 제외 70개 품목▲사용부위 또는 채취시기 상이 20개 품목=금전초, 냉초, 등피, 사과락, 소두구, 아마인, 연전초, 용아초, 율초, 자화지정, 저마근, 적전, 청호, 패장, 해방풍, 한련초, 향유, 현초, 황매목, 희렴▲식품용도로 사용빈도가 높은 44개 품목=개자, 갱미, 건율, 결명자, 고추, 곡아(벼를 싹 내여 말린 것), 꿀, 녹두, 대산, 대추, 두충엽, 맥아, 면실자(목화씨), 목과(모과), 미삼, 백과, 백편두(제비콩), 산초, 상엽, 생강, 석류, 송화분, 영지, 예지자(으름 열매), 우방근, 우절(연꽃 뿌리줄기 마디), 운대자(유채씨), 위유, 의이인, 인삼, 임자, 적소두, 지구자, 총백, 해송자, 호도, 홉, 홍삼, 홍화자, 황정, 후추, 흑두, 흑사당, 흑지마▲수산물 단순가공식품 6개 품목=곤포, 귀판, 별갑, 백반, 진주, 해삼

    2007/12/22
  • 특별논단/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장‧동양의학박사

    봉환경락학설의 허구성을 밝힌다<下>

    봉환액 정체가 질병 원인이라니…말도 안되는 추상적 논리… 피부 경혈과 장기는 직접 연결 안돼봉환경락학설의 의의망상 추상을 발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1. 새로운 순환계와 약물전달 -물질전달은 혈관, 림프, 신계경이다. 제3순환계는 없는 것이다- 봉환관을 연구한다는 팀들은 혈관계 림프계 중에서 가느다란 거미줄 모양의 특수선들을 발견했다고 주장하는데 그것은 새로운 사실이 아니라 이미 있는 혈관계, 림프계 속에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해부학 연구에서 혈관이나 림프관속에서 새로운 “가는 선”에 대한 언급이 없고 위 연구진들도 보편적으로 발견할 수 없는 것인데 확정적으로 제3의 순환계라고 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고 현혹시키는 내용이다. “(중략) 피부의 특정 경혈과 췌장을 바로 이어 주는 봉환관이 확립되면 이 경혈에 약물을 주입함으로써 직접적이고 효율적으로 췌장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 (후략)” 봉환관 연구진들은 경락과 장부에 대한 인식을 올바로 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경락은 체간에 있다. 췌장은 내장 속에 있어서 체간과 췌장은 공간이 있다. 체간의 경락에 약물을 주입해 내장공간에 있는 췌장에 어떻게 체간의 경락을 통해서 약물을 직접 전달할 생각을 하는지? 설사 혈관이나 림프관속에 가는 관이 있지도 않고 있어도 극미세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약물을 제3순환계로 통해 전달한다고 망상을 하는지 모르겠다.필자가 체간에 있는 경락에 자극실험을 해보면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췌장에 어떤 일체의 작용도 발견할 수가 없었다. “(전략) 일반적으로 내장의 각 장기와 대응되는 피부의 경혈을 이어주는 봉환관 체계가 예상되며 이를 이용한 약물전달 의학이 서구의학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암, 당뇨 등의 치료에 더욱 효과적인 접근을 제공할 것이다”에서 ‘장기와 대응되는 피부경혈’은 소위 경락계통인데 이 부분에서 경락을 실험해보면 일부를 제외하고는 실험에서 입증이 안 된다. 피부경혈과 장기는 직접 연결이 안 된다. 장기는 내장의 공간에 있으므로 내장조절은 오직 혈액순환과 자율신경에 의해서만 조절된다. 체표경락에서 곧바로 내장장기의 직접통로는 해부학상으로 확인이 안 된다. 경락도 체간에서 내장으로 직접 전달되는 양 설명하는데 직접전달 안 된다. 하나의 추상적인 논리로 현혹시켜서는 안 될 것이다. 2. 봉학액과 재생의학 -S대 연구진들 2000년 전 사람들인가?- “(전략) 전통의학에서 기의 흐름이 막히거나 느려져서 병이 생긴다고 보았는지 이는 생리학적 관점은 봉환액 흐름의 정체로 해석된다. (후략)” 여기에서 ‘기’흐름이 막히거나 느려져서 병이 생긴다고 보았다. 지금 연구진들은 2000년 전 사람인가? 아니면 현대인이고 과학자들인가 과학자들의 질병에 대한 관점이 겨우 불확실한 ‘기’의 흐름으로 질병이 발생된다고 보는가?현재의 병리학은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밝혀지고 입증이 되고 있는데 2000년 사람 등이 하는 말을 갖고 가상을 설정한다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있지도 않고 현상 확인도 없는 봉환액 흐름의 정체가 질병의 원인이라는 형식은 S대의 연구원의 상식 있는 말인지 모르겠다. “(전략) 경혈의 자극은 봉환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촉진시킴으로서 각종 질병의 치료기능을 회복 또는 증강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경혈을 침, 뜸, 전기, 자기, 빛 등을 써서 자극하여 내장의 기능회복은 물론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도울 수 있다”고 했다.경혈의 자극이 봉환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촉진시켜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상상을 하고 있는데 없는 봉환액을 있는 것처럼 상상해서 질병을 치료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질병치료가 봉환액 흐름만 개선하면 나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 것은 지나친 상상이다. 그리고 경혈에 침, 뜸, 자기, 전기 등의 자극을 주어서 나타나는 현상실험을 해보았는가? 해보지도 않고 경락경혈자극이 봉환관의 흐름을 개선시켜서 질병 치료한다고 하는가?어떤 경락이든지 신체의 직접뜸은 99%가 해롭다. 앞에서 말한 아드레날린 과잉분비가 된다. 즉석 실험을 해보면 알 수 있다. 교감신경이 항진 긴장이 질병을 야기하고 있다. 전기나 침, 자석으로 경락실험을 해보자. 혈관에 미치는 영향은 일부분을 제외하고 전신에서는 경락 작용에 대한 입증실험이 안 된다. 이러한 이론을 가지고 봉환관을 연구한다는 것은 크게 미흡한 것이다. 3. 호르몬의 경로로서 봉환관? “봉환학설에 따르면 봉환이론에는 아드레날린 등 신경호르몬과 에스트로겐 등 각종 호르몬이 많다고 했다” “(중략) 봉환관이란 자기 고유의 수송체계로 흘려 필요한 곳에만 전달되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것이다. (중략)” 한의학에서 경혈을 자극함으로써 호르몬 흐름을 제어 또는 촉진시켜 생리적, 기능의 향상 및 질병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으며 (후략)” 아드레날린과 에스트로겐 등의 호르몬은 비단 어느 특정부위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전신 어느 곳에서든 다 있다. 자율신경이 있는 곳에는 다 호르몬이 분비되고 작용한다. 특히 에스트로겐이 제일 많은 곳은 여성의 자궁과 남자의 정소 속에 많다. 그런데 봉환액에 많다고 한다. 모든 호르몬은 혈관의 혈액을 따라서 목적하는 부위까지 전송하기도 하나 자율신경을 통해서도 전달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고 호르몬의 전송은 혈액보다 느린 것이 아니다. 혈액보다 수십배 다른 것이다. 경혈을 자극해 호르몬 흐름을 제어 또는 촉진시킨다고 하는데 의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보면 웃을 일이다. 호르몬의 흐름은 신경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경혈을 자극해서 이루어지는 호르몬 반응은 극히 미약하다. (호르몬은 복잡한 대뇌신경계의 영향으로 인체의 필요에 따라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경혈을 자극해 혈액순환조절이 잘되지 않고 일부분만 약간 이루어진다. 호르몬의 흐름을 제어, 촉진시킨다고 하는데 호르몬의 흐름은 어떤 방법으로도 제어가 곤란하고 부분명한 경락으로는 어림도 없으며 자율신경도 제어는 곤란한 것이다. 호르몬은 분비나 분비중단이냐에 따라서 호르몬 제어가 있을 뿐이다. 경락으로 호르몬을 조절할 수는 없다. 침술의 과학적 해설이 없자 미국에서 밝힌 것이 500~600개 호르몬 중에서 겨우 엔돌핀 호르몬이다. 진통물질을 제거시킨다고 하나 이것은 침술만이 아니라 각종 자극으로도 엔돌핀이 분비된다. 4. 면역기능 향상? -침뜸은 면역기능 크게 악화시키며 위험하다- 침구시술이 면역기능 향상에 기여하지 못한다. 특히 신체에 직접뜸은 면역기능을 위험할 정도로 악화시킨다. 침술치료는 자극 할수록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면역기능 조절을 확인할 수 없다. 확인되면 혈액순환조절반응이 나와야 한다. 암환자한테 직접 뜸을 떠보자. 모두 악화된다. 암환자한테 침술치료 해보자. 일시적으로 증상개선 있으나 자극 시술하면 크게 악화된다. 임상에서 실험 확인되지 않는 상상이론을 함부로 주장할 때의 피해 책임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면역기능은 침구시술로는 절대 될 수가 없다. 왜냐하면 혈액순환을 목적을 충분히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혈액순환 조절이 돼야 호르몬 변화, 자율신경변화, 면역계가 작용이 된다. 5. 조혈기능? “봉환소체의 조혈기능은 침구의 중요한 의학적 의의를 시사한다”고 했는데 봉환소체인 경락에 찌르면 일시적으로 빈혈증상은 개선할 수 있으나 근본적으로 조혈기능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체침의 경락에 직접 뜸은 빈혈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고 침자극도 혈액순환조절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침술의 조혈기능은 치료적 효과는 없다고 본다. 의학은 추리소설이 아니다.

    2007/12/03
  • 감사원, 식약청 감사 결과… 대부분 자가품질검사 소홀히 한 채 유통시켜

    수입한약재 42.8% 중금속 과다 검출

    대부분의 한약재 수입업체들이 수입한약재에 대해 자가품질검사를 소홀히 한 채 시중에 유통시켜 국민 건강의 위해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감사원은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대한 기관운영감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제조원료용 수입한약재를 단순히 선별․포장만 해 판매하는 경우 완제품 수입과 동일하고, 대부분의 수입업체가 소규모 영세업자여서 자가품질검사를 소홀히 한 채 유통시킬 소지가 많다고 지적했다.식약청에서는 수입한약재의 품질을 확보하고 유통관리를 적정하게 할 목적으로 약사법 시행규칙 제25조 및 수입의약품 등 관리규정(2005. 8. 29. 식약청 고시 제2005-49호) 제5조에 따라 관능검사 등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실제로 서울시 제기동에 있는 한 업체는 지난 한 해 동안 반하(半夏) 등 10종의 한약재 513만4318㎏(764만4489달러)을 수입했는데, 이 한약재는 대부분 제조업소가 자가제조용 원료로 사용하기 위해 수입하는 것으로 처리돼 수입시 이 검사를 면제받은 후 단순히 세척, 선별, 포장해 완제품으로 시중에 유통시켰다.감사원이 식약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는 기간에 유통 중인 반하 등 한약재 제조업소 규격품 35점을 표본 수거해 검사한 결과 완제품 반출시 이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등의 사유로 반하 등 15개 제품(6개 품목)에서 중금속이 과다 검출되는 등 42.8%가 부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이에 따라 감사원은 한약재 제조업소에서 자가제조용으로서 수입되는 한약재 중 단순 선별, 포장해 완제품으로 유통되는 것은 관능검사 등을 받도록 수입의약품 등 관리규정 등을 개정, 보완하는 한편, 한약재에 대한 수거검사 등 품질점검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식약청에 통보했다.

    2007/11/29
  • 특별논단/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장‧동양의학박사

    봉환경락학설의 허구성을 밝힌다<中>

    봉환관은 호르몬 수솔로가 아니다자율신경 일부를 경락으로 착각한 것… ‘산알’도 허황된 이론일 뿐8. S대 연구팀의 주요성과? -면역세포는 혈액 중에 있지 봉환관이란 가는 선에 있지 않다--아드레날린 호르몬 이론과 봉환경락이론과는 맞지 않는다―“(전략) 장기표면에서 채취한 봉환관을 전자현미경 분석을 통해 면역계통의 세포가 많음을 보였으며 침에 의해서 면역기능이 강화되는 기본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략)” 위에서는 “혈관 속에서 봉환관이라는 가는 줄을 발견했다. (후략)”고 했다. 장기표면의 봉환관에 면역계통의 세포가 많음을 보였다고 했는데 면역계통의 세포는 분명히 혈액 중에 있다. 백혈구의 임파구에 면역세포들이 있는데 봉환관이란 가는 선에는 면역세포가 있을 수 없다. 침술로 면역기능이 강화되는 기본원리가 될 것이란 것도 추상적인 것이다. 암환자에게 침 시술하면 암의 급속도로 악화되는 경험사례를 들은 적이 있었다. 암환자는 침이나 뜸을 뜨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좋아지다가 갑자기 악화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것은 침, 뜸 자극이 임파구에 있는 암킬러 세포들을 크게 억제해 오히려 면역력이 약해진다는 의미이다. (암환자들에게는 체침, 신체에 직접 뜸을 금지해야 한다.) 그런데도 추상적인 견해로서 면역기능을 강화되는 기본원리가 된다고 할 때 실제 임상에서 벌어지는 위험성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참으로 무책임한 발표들이다. “(중략) 장기표면 봉환관이 액체가 흐르는 순환계임을 확인하기 위하여 염료를 넣어 그 속력을 측정했다. 속도는 혈류보다 느리고 0.3mm/min 이었다. (후략)”고 했다.봉환관은 혈관속의 가는 선이라고 했고, 그 선에 액체가 흐른다고 하는데 혈류보다 느리다고 했다. 만약에 제3의 순환로인 봉환 관에 액체가 흐른다면 해부학 상으로 이미 발견이 됐을 것이다. “(중략) 봉환소체에 아드레날린이 호르몬이 생성하는 세포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 봉환관이 호르몬 수송로임을 암시하는 중요한 사실이다. (후략)” 아드레날린은 교감신경말단과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서 전신 어느 곳에서든지 분비가 된다. 그리고 호르몬을 분비시켜 목적한 부위까지 전달하는 것은 현대해부학에서는 “혈관이 호르몬 수송로”로 밝혀졌다. 봉환소체, 봉환관이 아드레날린 생성과 수송로 이라고 하고 이것이 경락이라고 한다면 경락에서 아드레날린을 분비하거나 수송하거나 조절하는 실험을 했어야 한다. 소위 봉환관 연구자들은 이 부분에서 돌이킬 수 없는 최대의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인체는 어느 부위든지 자율신경이 분포돼 있고 교감신경말단과 부교감신경말단도 분포돼 있다. 이곳은 분명히 혈관이 아니다. 교감신경말단에서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것으로 되어져 있다. 이것은 즉시 혈관의 피막신경을 자극시켜 전신의 모세혈관들을 수축시킨다. 이때 호르몬의 전달속도는 혈류속도보다 빠른 1초에 120m로 전달한다. 그런데 봉환관의 액체흐름이 혈액보다 느리다고 한 것은 이치에 맞지 않고 그 액체는 호르몬이 아닌 것이다.아드레날린을 분비하고 수송하는 것이 봉환관이고 경락이라면 경락이라는 것은 아드레날린을 분비하는 것으로 연결된다. S대 연구팀은 자율신경 말단 일부를 경락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아드레날린이 약간 분비되는 것은 좋으나 침, 뜸 자극으로 과잉 분비되면 교감신경항진으로 연결되고 면역작용이 심각하게 저하된다. 그리고 경락의 체표에 거미줄처럼 많다고 하나 모세혈관이나 신경계처럼 세밀하게 분포된 것으로 돼있지 않다. 경락이 아닌 곳에서도 아드레날린 등의 호르몬을 얼마든지 분비된다. 그렇다면 경락이 거미줄처럼 펼쳐졌어도 자율신경처럼 펼쳐지지 않았다. 봉환관 경락이 호르몬의 생성과 수송론이라면 호르몬의 분비와 수송과 전달은 해부학에서 이미 밝혀졌으므로 경락은 없다는 존재로 봐야 한다. 호르몬의 전달계는 자율신경이지 봉환관이나 경락은 아닌 것이다. 자율신경말단에서 많은 호르몬들이 나와 신경계를 통하여 전달해 작용이 된다. 체표에 있거나 장부표면에 있다고 하는 봉환관에서 아드레날린이 분비, 수송한다는 것은 스스로의 위험한 경락계통이 면역을 저하시키는 현상을 발견했던 것이다. 이것은 신체에 침뜸지압을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아드레날린이 과잉분비되는 것은 교감신경항진이기 때문이다.) “(중략) 봉환소체에서 ‘산알’을 추출해 산알 속에 DNA가 있음을 확인했고, 원자현미경을 써서 그 형태로 사진 찍었다고 했는지 산알 속에 DNA가 들어있다고 하는 DNA는 어느 세포 속에든지 모두 들어있다고 할 때 산알이 세포인 것이다.” 산알이란 특별한 의미가 없다. “(중략) 현재 가장 복잡한 피부의 경혈구조를 찾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혈관 속에 봉환관이 있고 이 봉환관이 아드레날린분비, 수송로라고 하고 있다면 봉환관과 경락과 연결된 피부의 경혈구조는 있을 수가 없다. 모든 피부에서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있는데 경혈구조에서만 생성 수송된다는 것은 해부학상 맞지 않으므로 경혈구조란 있을 수 없다.9. ‘산알’-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황된 이론이다- 10. 한의학의 기와 어떤 관련이 있나요? -가상경락을 실험에서 입증될 때 그 실체를 연구하는 것이 순서다- “‘기’는 매우 포괄적인 개념이어서 온갖 것이 다 기의 나툼입니다”에서 기에 대한 실체와 정의도 확실하게 정리하지 못한 상태에서 모든 것을 기로 설명하려는 것은 주먹구구식이다. 경락을 통해서 어떤 형태의 기가 흐르는 가를 연구한다고 하는데 없는 경락의 실체를 밝히려는 것보다 가상경락의 임상실험부터 하고서 가상경락의 실체를 연구하는 것이 순서이다. 필자가 음양맥진법으로 경락을 실험해 보면 목, 팔뚝, 발 내측 일부를 제외하고는 경락반응을 확인할 수 없다. 이것은 경락이 작용하지 않는다는 증거이다. 작용하지 않는 다는 것은 경락의 실체가 없다는 말이다.작용하지 않은 경락의 실체를 밝힌다는 허구적인 논문을 발표해 누굴 현혹시키려 하는 것인가? “기(氣)=DNA의 생명정보와 빛의 에너지”라고 했다. 앞에서 말한 대로 기는 포괄적인 설명의 용어이지 DNA나 정보, 빛의 에너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기는 곧 호르몬의 막연한 표시이다. 11. 신경과 경락은 어떻게 다릅니까?-신경신호는 전기가 아니라 호르몬이다. 광통신 자극주어 경락반응 실험했나?- “신경은 신호전달을 전기로써 합니다. 반면에 경락은 빛을 통한 신호전달체계만 봅니다. (후략)”봉환관 연구진들은 신체생명현상들을 너무 안이하고 추상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신경의 신호전달체계는 전기가 아니다. 신경의 자극전달은 호르몬에 의한 전달체계이다. 호르몬의 작용을 전기현상으로 설명하는 것뿐이다. 경락이 광통신이라고 하는데, 경락경혈에 광통신자극을 주어 보았는가? 가상에 의한 실험도 해보지 않고 결론짓는 것은 학자들의 도리가 아니다. 12. 연구과정과 현황을 말씀해주세요-임상에서 확인 안 되는 봉환경락학설, 환상적인 연구를 해서 연구비 축내는 일들이 아닌가 의심된다- 하나의 새로운 학설을 연구하려면 그 가상에 의한 임상확인을 하고 그 확인된 결과를 근거로 실제 실험을 하는 것이 순서이며 이때 가설이란 이론이 성립된다. 경락, 봉환관이라는 것은 가상의 경락실험에서 입증도 안 되는 걸 실체로 밝히겠다는 것은 해괴한 논리이다. 신체순환계에서 거미줄 같은 새로운 것을 찾은들 임상확인이 안 되는 것은 아무 쓸데없는 내용물이다. 공연히 허구적인 내용을 연구한답시고 연구비만 축내는 일들이 아닌가 의심이 된다.

    2007/11/26
  • 특별논단/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장‧동양의학박사

    봉환경락학설의 허구성을 밝힌다<上>

    정식 명칭은 ‘봉한’ 아닌 ‘김봉환’“봉환관, 혈관과 림프관에 있다면 새로운 것 아니고 그 액체는 호르몬 아니다”최근 보완대체의학을 연구한다는 이름 아래 있지도 않고 확인할 수도 없고 이용할 수도 없는 ‘봉환경락학설’을 발표해 학계와 국민들을 현혹시키려는 데 대해 적지 않은 염려가 있어서 몇 마디 언급하고자 한다.봉환경락학설을 발표한 S대학교 물리천문학부 S 교수의 '봉환학설의 의학적 의의' 등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으며 실체도 없는 '경락설'을 운운하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다. 학문을 연구하는 데는 보다 확실한 실체와 근거를 중심으로 하고 실제 임상에서 확인되는 것을 중심으로 가설을 발표하는 것이 상식이다. 있지도 않은 봉환관 경락설을 있는 것처럼 현혹시키는 연구보다는 보다 확실한 근거를 중심으로 연구하여야 할 것이다. 우선 S 교수가 지난 10월 22일자로 작성한 홍보물 ‘봉한학설에 관한 Q&A’를 보면서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1. 봉환체계란 무엇인가?-2000년 전의 침구학 경락을 순환계라고 한 것은 지나친 비약이다-경락, 경혈은 침구학이나 중의학이지 한의학은 아니다. 한의학은 한방의학의 약자이며 한방의학은 한방약을 말한다. 경락을 전신에 그물처럼 분포된 ‘순환체계’라고 단정하는 것은 심히 우려스러운 주장이다. 경락, 경혈은 아직까지 그 실체가 없으며 작용된다는 근거나 확인도 없다. 2000년 전에 주장한 경락을 순환체계라고 한 것은 위험천만한 말이다. 1960년경 김봉환(서울의대 출신이며, 평양의대 생리학 교수) 선생은 소체선, 봉환관을 말할 때 경혈이 소체이고 경락이 봉환관이라고 하나 그 실체를 명확히 보지 않은 상태에서 상상적인 그림으로 표시했고, 당시에 현미경으로 관찰한 내용은 아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1980년경 홍콩에서 발행된 책을 본 기억이 있다.) 해부학적으로 그 존재를 확인한 것이 아니라 상상으로 추측해 소체나 봉환관을 그린 것을 “해부학적으로 그 존재를 밝혔다”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며 기만이다.2. 언급할 가치가 없어 생략한다.3. 경혈, 경락 이론과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올바른 경락에 대한 이해도 없이 경락-체표, 봉환관-장부에 펼쳐졌다? 봉환관에 기와 액체가 흐른다? “경락이론도 피부의 표면에만 그 작용 기전이 알려져 있다”고 한 것은 경락이론을 모르고 하는 말이다. 경락계통은 피부에서 장부, 기관 뇌 속까지 펼쳐졌다는 것인데 피부표면에만 작용기전이 알려졌다는 것은 잘못 알고 있는 말이다. 따라서 봉환체계는 경락의 몸속 장기의 표면과 내부까지 그물처럼 퍼졌다는 것도 경락계통과 같은 말이지 봉환관의 말이 아니다. “기”라는 막연한 흐름이 있다고 했는데 “봉환학설에서 경락을 통해 흐르는 구체적인 액체가 있으며”라고 말하고 있는 경락은 확인도 증명도 안 되는 상태에서 “액체”가 흐른다고 했다. 액체가 흐른다면 그 실체는 규명할 수 있는 것이다. 경락에서 액체가 흐른다는 것은 하나의 상상에 불과하다. 경락, 경혈을 침이나 자석, 전자로 실험해 보면 액체, 기를 조절한다는 입증은 일부에서만 인정된다. 서금의학의 음양맥진법에 의한 실험에서는 경락은 주관절과 완관절 사이, 경부, 삼음교 부분에서만 혈액순환 조절 반응이 있으나 나머지 부분은 기나 액체를 조절한다는 근거를 실험에서 확인할 수가 없다. 그런데도 경락을 통해 구체적인 액체가 있다고 한 것은 지나친 비약이다.그 액체 속에 “산알-생명의 알의 요소가 있음을 밝혔다”고 하는데 그 요소가 있다면 현대의학, 과학에서는 얼마든지 규명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새로운 “산알”이라는 물질은 현대의학에는 없다. 4. 서양의학의 관점에서 봉환학설의 중요점 무엇입니까?혈관 속에 거미줄 같은 선이 봉환관? 빛으로만 극히 일부 사람만이 볼 수 있다? 이것은 객관적 학문이 아니다제3순환계로 발견했다고 하는데 혈관, 림프관처럼 봉환관이 전신에 걸쳐 있다는 것은 금시초문이고, 있다면 혈관이나 림프관처럼 보편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하고, 혈관과 림프 속에 있다면 새로운 발견도 아니다. 뜬구름 잡는 형식으로 발표해서는 안 된다. “혈관 속에 봉환관이라는 가는 줄이 있는 것은 상상조차 못한 사실입니다”에서 혈관이 있고 속에 가는 줄이 있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말이다. 형광물질을 통해서 빚으로만 확인된다고 하는 것은 어떤 영양물질의 잔재를 포착할 뿐인 것이다. 산알에 DNA 알갱이가 흐른다고 하는데 세포재생은 인체의 재생능력에 따라 얼마든지 생겨나는 일이다. 이것을 구태여 “산알”이라는 말을 붙여 엉뚱한 방향으로 해부학을 변조시키려 하고 있다. 5. 연구동기(생략) 전공 전문을 연구하는 것이 본연의 자세이지 전문이 아닌 타 분야를 연구하는 데는 많은 모순과 무리가 생긴다. 6. 봉환체계가 이렇게 중요한데 왜 다른 연구팀들이 이를 확인할 수 없었나요?(학문 연구는 모든 사람이 관찰할 수 있어야 객관적 학문이 될 수 있다.) 모든 학문이나 연구 가설들은 보편타당한 것이어야 한다. 염색기법이 비밀에 부쳤다고 하는데 이것은 남을 속이기 위한 말이다. 이처럼 중요한 것이라면 모두 공개해서 공동연구를 해야 한다. 중요한 연구일수록 객관성이 논문이어야 진실성이 있는 것이다. 7. 그렇다면 S대 팀은 어떻게 봉환체계를 찾을 수 있었습니까? “봉환소체, 봉환관은 거짓말이다. 전자현미경으로 신체를 샅샅이 뒤져도 봉환관, 소체는 없었다”(고 이명복 서울대 해부학 교수) 과거 서울대 해부학교실 고 이명복 교수는 필자보고 하는 말이 서울대 해부학교실에서 전자현미경을 가지고 신체 곳곳을 찾아보고 정성을 들였어도 새로운 물질, 봉환소체, 봉환관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하면서 봉환이론은 거짓말이라고 몇 차례 걸쳐 하는 말을 직접 들었다. 해부학 교수가 여러 차례 정밀조사를 했는데 소위 봉환학설 연구진들만의 정성과 기술이 있어야 성공한다는 것을 발표한 것은 객관적인 학문이 아니다. 객관적 학문이 아닌 것은 학설도 논문도 아니다. 혈관 속을 포도당액으로 혈액을 대치시킨 후 그 속에 남아있는 거미줄처럼 가늘고 투명한 줄이 봉환관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지금까지 해부학 교수들이 발견하지 못했을 리가 없을 것이다. 특수 연구진들 중에서 극히 일부가 형광염색법을 개발했다고 하나 그들만이 염색기법이 비밀이라는 것은 더욱이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다. 없는 경락의 실체를 규명하려는 입장에서 비밀이라는 것과 그들 소수만이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은 진실성이 없는 부분이다.

    2007/11/19
  • 김태년 의원, 한약재 처방 및 소비자 피해 실태 고발… 한약유통실명제 유명무실

    한약 복용 소비자 76% 처방내용 몰라

    건강증진과 질병치료를 위해 한약을 복용하는 소비자 10명 중 8명이 약재 성분이 무엇인지, 원산지가 어디인지 조차 모른 채 처방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정무위원회 김태년(대통합민주신당·경기 성남 수정) 의원은 29일 한국소비자원 국정감사에서 ‘한약재 처방의 실태 및 소비자 피해현황’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한약 소비자들 88.1%가 한의원에서 진단받고 한약을 구입하고 있으나 이중 76.1%가 팩 포장의 형태로 구입하는 한약재의 내용을 전혀 모르고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김 의원은 “10명중 8명의 소비자가 자신이 복용하는 약이 어떤 성분인지, 약재 원산지가 어디인지 조차 모르고 복용하고 있다”며 “이중 7명 정도는 부작용이 생겨도 자신의 체질 탓으로 돌리고 다시 한의원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한의원 약재처방의 문제점을 꼬집었다.김 의원은 특히 “지난 5년간 한약재로 인한 소비자 피해사례가 총 298건에 이르고 있는데도 실제 피해구제는 2005년 단 1건밖에 없었다”며 소비자원의 소극적인 대응태도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소비자 피해사례 298건을 연도별로 보면 2003년 53건, 2004년 42건, 2005년 67건, 2007년 6월 65건 등이며, 피해구제는 2005년 1건 뿐이다.김 의원은 또 “지난 2005년 2월 보건복지부는 생산자 또는 수입자와 검사자를 표시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한약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킬 목적으로 ‘한약유통실명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실제 처방단계에서는 소비자에게 약재성분 및 원산지에 대해 전혀 고지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한약분야가 공급자 중심의 시장, 정보의 비대칭성의 대표적인 시장이기 때문에 피해구제 현장에서 소비자주권이 쉽게 무너질 수 있다”며 “한약처방시 소비자에게 처방전 발급을 의무화하고, 소비자에게 약재 선택권을 고지하는 등의 제도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이와 함께 부작용 사례가 집중된 한의원 및 특정증상에 대해서는 소비자원이 직접 실태조사와 성분 시험검사 등을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2007/10/29
  • 장복심 의원, ‘생약 중 중금속 검사실적’ 자료 분석 결과

    수입·국산 생약서 중금속 다량 검출

    국내 유통되고 있는 국산과 수입 생약에서 납, 카드뮴, 수은, 비소 등 중금속이 다량 검출됐으며, 많게는 허용기준치의 204배에 이르는 중금속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복심(대통합민주신당·비례대표)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생약 중 중금속 검사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산과 수입 한약재 309품목 1949건 가운데 8.5%인 166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이 검출됐다.식약청은 지난 2005년 10월 식물 생약에 대한 개별 중금속 허용기준을 신설, 강화하면서 지난해 4월부터 올 4월까지 1년 동안 생약에 대한 중금속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중금속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166건 가운데 카드뮴 부적합이 133건으로 80.1%를 차지한 가운데 납이 37건(22.3%), 비소와 수은이 각 8건(4.8%)으로 집계됐다.납 잔류농도 부적합 약재 가운데 국산인 ‘포황’에서 1023ppm이 검출돼 기준치를 204배 초과했고, 카드뮴은 중국산 ‘홍화’에서 기준치의 20배인 6.0ppm이 나왔다.비소는 중국산 ‘혈갈’에서 17ppm이 나와 기준치의 5.7배를 넘었고, 수은은 원산지가 불분명한 ‘도지’에서 3.1ppm이 검출돼 기준치의 15.5배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중금속 기준치를 초과한 생약 166건을 원산지별로 보면 중국산이 76건으로 절반에 가까운 45.8%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국산이 47건(28.3%), 베트남산 5건(3%), 북한산 3건(1.8%), 원산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35건(21%)으로 파악됐다.장복심 의원은 “이번에 식약청이 실시한 조사는 생약 전반에 걸친 조사로 그 결과 적지않은 수입 및 국내 생약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며 “중금속을 함유한 생약이 유통되지 않도록 정기검사를 통해 중금속이 들어간 수입 생약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장치를 마련하는 동시에 중금속이 함유된 국산 생약에 대해서는 반드시 원인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07/10/22
  • 박재완 의원, “중국 28개 품목 독성약품 지정, 한국 7개 품목 불과”

    “중독성 한약재 관리 중국보다 허술”

    중국에서는 28개 품목의 한약재를 ‘독성약품관리품종’으로 지정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에서는 겨우 7개 품목만이 ‘중독우려품목’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어 중독성 한약재 관리가 중국보다 상당히 허술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완(한나라당·비례대표) 의원은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중독우려품목’을 중국 수준으로 확대 검토 ▲독성 한약재의 안전시스템 구축 ▲독성 성분이 제대로 구명되지 않은 한약재의 성분 규명 등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05년 국정감사에서도 중독 우려가 있는 초오·부자 등 독성한약재가 대형 약령시장에서 일반인에게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며 한약재의 허술한 유통실태를 확인, 공개한 바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한약재수급 및 유통관리규정’에 감수, 부자, 주사, 천남성, 천오, 초오, 파두 등 7개 품목을 ‘중독우려품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1988년 12월 시행된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령 제23호 ‘의료용 독성약품 관리방법’ 부록은 ‘독성약품관리품종’으로 28개 한약재를 지정하고 있다. 박 의원은 “한약재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제한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고 수입 한약재 대부분이 중국산이므로 한약정책 수립에 중국 입법례 참고가 중요하다”면서 “대한한의사협회에서도 7개 품목에 불과한 ‘중독우려품목’을 중국처럼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한의협 관계자는 76개 품목의 중독성 한약재는 국민건강을 위해 중국처럼 ‘독성약품’으로 분류하고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또 “본초학을 전공한 한의학 관계자는 중독성 한약재가 비전문가에 의해 처방, 유통된다면 위험할 수도 있다”며 “보건당국은 중독 우려 품목에 관심을 갖고 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고 중독성 한약재는 전문가가 처방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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