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는 지난 5일 의성 금성산 및 수정사 일원에서 회원 간 친목 도모와 건강 증진을 위해 '경북의사회 창립 80주년 기념 2026년도 제24회 회원 및 가족 등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길호 회장을 비롯해 도황 대의원회 의장, 이석균·김재왕·이우석 고문 등 주요 인사와 회원 및 가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인사와 등반 코스 안내, 단체 기념촬영에 이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됐다.
맑은 하늘과 따뜻한 봄 햇살 속에서 참가자들은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하면서 진행됐다. 등반 코스는 △수정사 관람 코스(주차장↔수정사)와 △금성산 등반 코스(주차장→금성산성→관망대→병마훈련장→금성산 정상→배나무골→용문정→주차장)로 나뉘어 참가자들이 각자의 체력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코스를 구성했다.
행사는 특히, 수정사 관람 코스는 문화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사찰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운영되었으며, 의성에코센터 내 지질공원과 농업유산 전시실을 함께 관람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산행을 마친 뒤에는 산운생태공원 잔디마당에 마련된 점심 식사와 함께 뒷풀이 행사가 이어졌고, 곽동윤 기획이사의 사회로 내빈 소개와 인사말, 경품 추첨 등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길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성으로 오는 길에 만발한 벚꽃을 보며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지난해 의성 지역에 대형 산불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이번 등반대회 개최와 의성 특산품인 안계 쌀을 참가 선물로 준비한 것이 지역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산적한 의료 현안과 바쁜 진료 일정 속에서도 오늘만큼은 동료 회원 및 가족들과 함께 소통하고 결속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 안전한 산행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다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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