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8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대한민국 최고 동양한방문화의 메카로 자리를 지켜온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행사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대구약령시(약전골목)일원에서 열려, 약령시 역사와 전통, 한의약의 우수성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과 힐링을 사고팔 수 있는 한방장터 길로 펼쳐졌다.
제48회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는 ▲한방이 재미있는길 ▲한방이 풍성하길 ▲한방이 가득하길 등 주제별로 축제장 전역에 나눠 배치하고, 약령매인 무대를 중심으로 풍류마당, 한방레크레이션, 한방경매, '전승기예경연대회(한약재썰기)' 로꼬꼬밴드공연, 한의체험센터, 약령다방, 힐링마켓, 한방키즈놀이, 한방공작소, 한방 전시로드, 등 다양한 행사가 선보였다.
올해는 특히 상설 약령시홍보관 외에도 '축제종합안내소'를 설치하고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안내와 홍보물을 제공하는가 하면 특히 전통 제례의식인 참여형 고유제와 개막축하공연, 젊은 층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면서 건강을 생각하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행사는 또 약령시의 역사와 문화, 한방유물자료 및 약초와 약재를 전시한 '약령시한의약박물관 체험, 한방의료체험타운을 비롯한 사상체질관, 한방힐링센터, 테마한약재전시관,약령시상품전시관, 대형약탕기, 약첩공원, 약령시 약초꽃동산, 체험마당에서는 한방경매, 약 썰기, 약첩 싸기, 한방공작소, 한방차와 한방먹거리존 등 20여종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됐다.
지난 7일 오전 11시 약령시한의학박물관 광장에 설치된 약령매인무대 앞에서 전통 제례악 공연에 맞춰 '집례' 김순회 (대웅당약업사 대표)씨의 진행으로 '초헌관'(서경현 중구부구청장) '아헌관'(이상협 대구시한약유통협회장) '종헌관'(이병식 약령시보존위원회이사장)으로 '축관'을 맡은 인사들은 관복 차림으로 염제(炎帝) 신농(神農)씨를 기리고 약령시발전과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12시 심약관 퍼레이드와 약령시 개장을 만천하에 알리는 나랏님 어지전달식 재현에 이어 이병식 약령시보존위원회 이사장의 개막식 선포로 축제행사는 절정을 이뤘다.
한약내음이 물씬 풍기는 거리, 약령시의 전통이 어우러진 도심 속 한방 힐링이 함께하는 거리 우수한 한약재와 한방먹거리, 한방차 시음, 외에도 한방특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하는 거리로 구성하고 한방족욕 체험, 전통의상 체험, 역사실감 체험 등 약령시의 전통과 우수한 한방문화를 체험형 콘텐츠로 재구성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약령시축제행사는 또 한방담금주 만들기, 한방차와 한방먹거리장터 및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병식 약령시보존위원회 이사장은 "올해 개최되는 제48회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368년의 역사와 한의약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라고 밝히고 "축제기간 동안 한약재를 직접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고 전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전통공연과 시민 참여행사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며, 이번 축제기간동안 많은 시민이 약전골목을 찾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새롭게 도약하는 약령시문화축제가 되도록 힘썼다며, 약령시는 우리가 반드시 보존해야 할 문화유산이며, 대구의 보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통과 건강의 가치를 공유하는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약초향기 그득한 약령시에서 가족과 그리고 소중한 분들과 함께 건강한 가치를 나누며,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치유의 시간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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