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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동성-농진청, 골다공증 개발 손잡는다

    골다공증 효과 실크 아미노산 조성물 발견…공동연구 협약

    동성-농진청, 골다공증 개발 손잡는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 기업부설 중앙연구소(소장 권중무)는 최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원장 김석동)과 실크단백질을 이용한 골다공증적용 소재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성제약측은 이와 관련, “농진청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몇 가지 분자량의 크기가 다른 실크 아미노산 조성물을 제조한 결과, 파골세포의 분화를 막는 적정 실크 아미노산 조성물이 있음을 발견했다”며 “이를 이용해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에 응용할 수 있는 연구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그동안 농진청 농업과학기술원과 기술제휴를 맺고 실크단백질을 이용한 화장품(제품명: RE20), 염모제(제품명: 훼미닌실키), 치약(제품명:실키치약) 등 다양한 제품을 공동연구, 생산해 왔다.

    2007/07/18
  • 국토대장정 ‘부모님과 함께 걷는다’

    대원 가족 200여명 원주시 일대 13km 행진…19일 대단원

    국토대장정 ‘부모님과 함께 걷는다’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이 주최하는 제10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지난 15일, 행진 17일째를 맞아 참가 대원의 가족을 초청, 강원도 원주시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젊음과 패기로 20박 21일간 600.5km의 장정에 도전한 참가 대원들을 격려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초청된 참가 대원의 가족 200여명은 원주시 부론초등학교에서 문막중학교까지 13km를 대원들과 함께 걸었다. 행진 후 숙영지인 문막중학교에서는 부모님과 대원이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으며, 전국한우협회 남호경 회장이 한우국밥과 한우고기 500인분을 협찬, 저녁식사로 제공됐다. 행사위원장인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은 이날 직접 행진에 참여해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을 잘 관리해 꼭 완주의 기쁨을 누리고, 대장정을 통해 얻은 용기와 자신감으로 여러분들 인생의 승리자가 돼주길 당부한다”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지난달 29일 서울시청에서 출정식을 갖고, 30일 경남 하동에서 출발한 제10회 국토대장정은 충북 음성, 강원 원주, 경기 성남 등을 거쳐 이번 달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대학생 국토대장정은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젊은이에게 아날로그적 삶의 모습을 느끼게 하는 전통 있는 행사로, 대학생들에게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문화코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7/07/18
  • 서울시醫 제30대 회장에 문영목 당선

    “회무 연속성 인정하고 서울시의사회 색깔 분명히 낼 것”

    서울시醫 제30대 회장에 문영목 당선

    서울시의사회 회장에 기호1번 문영목 후보가 146명 표 중 86표를 얻어 당선됐다. 26표차로 당락이 결정된 이번 선거에서 기호2번 나 현 후보는 60표를 얻는 선전을 했다.재적 대의원 167명 중 146명의 대의원이 배석한 가운데 ‘제30대 서울시의사회장 보궐선거 임시대의원총회’가 14일 오후 4시부터 서울시의사회 5층 강당에서 열려 이같이 결정됐다. 서울시의사회장 문영목 당선자는 “기존 회무의 연속성을 인정 하겠다”며 “대한의사협회와는 수레바퀴가 굴러가는 것처럼 함께 해야 하지만 삐걱거리지 않게 할 것이고 서울시의사회의 색깔도 분명히 내 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특히 “전혀 당선되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현 집행부 구성 등에 대해서는 아직 어떤 구상을 한 바 없는 만큼 앞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임총은 제29대 경만호 전임회장이 대한의사협회 회장 출마와 관련 사퇴함에 따른 보궐선거여서 문영목 회장 당선자는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 동안 재임하게 된다.서울시의사회장에는 당초 3명의 후보자가 있었으나 그중 박영우 등록자가 출마를 포기함에 따라 2명의 후보자가 기호추첨을 실시해 확정된 바 있다.서울시의사회 선관위에서는 후보자의 선거유인물을 지난 9일 일괄 발송했고 이날과 지난 12일 2회에 걸쳐 의사신문을 통해 각 후보자의 출마의 변과 선거 공약 등을 홍보했다. 또 2회에 걸쳐 대의원을 포함 서울시의사회 전회원에게 이메일 및 문자로 후보자의 정견 등을 알려 왔다.문영목(文英木) 회장 당선자 이력1943년 10월 6일 출생 1962년 서울고등학교 졸업1970년 고려의대 졸업1973년 동 대학원 석사 졸1977년 동 대학원 박사 졸1977년 육군 군의관 대위 임관1982년~1988년 동대문구의사회 의무이사1988년~1991년 중랑구의사회 의무이사1994년~1997년 중랑구의사회 감사1994년~1997년 중랑구의사회 부회장 및 서울시의사회 의무2이사1997년~2000년 중랑구의사회 부회장 및 서울시의사회 총무이사2000년 의쟁투 중앙위원2000년 중랑구의사회장2003년~2005년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2003년 대한개의원 협의회 수석부회장

    2007/07/14
  • ‘건강보장 미래전략’ 밑그림 공개

    건강보장 미래전략위원회 주최 공청회서…비전 및 5가지 전략 제시

    ‘건강보장 미래전략’ 밑그림 공개

    ‘건강보장 미래전략’의 밑그림이 공개됐다.건강보장 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 차흥봉·한림대 교수)는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강당에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보장 미래전략 공청회를 개최해 미래 건강보장제도의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건강보장 미래전략위원회는 건강보장제도 30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건강보장제도가 나아가야 할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월에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돼 5개월여 동안 활동해 왔다.현행 건강보장은 지속적인 보장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에 미흡하고 사회계층간의 의료이용 격차 확대, 보험료의 형평 부과도 여전히 미흡해 한계에 봉착, 혁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또 인구 고령화와 질병 구조의 변화, 국민의 기대수준 상승, 의학기술의 발전과 세계화 및 개방화 등에 따른 국민의료비 상승은 향후 건강보장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이에 따라 이날 공청회에서는 위원회가 그동안 준비해 온 ‘건강보장 미래전략’의 밑그림을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위원회는 △국민 모두가 함께 건강한 사회 △건강한 한 사람이 소중한 사회 △건강에 대한 권리와 책임이 강조되는 사회를 미래 건강보장제도의 비전으로 설정했다.또 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돈 걱정 없이 질병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보장제도 구축 △건강보장 재정의 지속가능성 향상 △건강보장지출 합리화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의료보장’에서 ‘건강보장’으로 건강보장제도의 확대 △건강보장 책임성과 국민 참여 강화 등 5가지 전략을 제시했다.이날 공청회에는 보건사회연구원 최병호 연구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창보 사무국장, 고려대 김태일 교수, 중앙일보 신성식 기자, 고려대 안형식 교수, KDI 윤희숙 부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나왔다.위원회는 “국민과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내실 있고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제도의 미래비전과 전략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7/07/11
  • “의료급여환자 본인부담제 폐지” 촉구

    의협·시민단체 공동기자회견 열어… 의협, 중단할 때까지 무료진료 강행키로

    “의료급여환자 본인부담제 폐지” 촉구

    대한의사협회와 시민단체가 이달부터 시행중인 개정 의료급여제도의 시행을 즉각 중단하라며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의협과 의료급여개혁을위한공동행동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의료급여환자의 본인부담제, 선택병의원제 폐지 촉구를 위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개정 의료급여제도는 지속적으로 인권 침해와 차별을 조장하는 개악된 제도”라고 비판하고 시행 중단을 촉구했다.이날 박경철 의협 공보이사 겸 대변인과 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는 공동기자회견문을 통해 보건복지부에 개정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공개 토론회 개최를 요구하는 한편, 대통령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대권 후보들에게도 이 제도에 대한 입장 발표를 주문했다.이들은 또 “이 제도는 가난한 이들이 경제적 능력과 상관없이 자유로이 누려야 할 의료 이용의 권리를 박탈한 것”이라며 “또한 자신이 원하는 의료기관을 자유로이 선택해 방문할 수 있는 건강보험 환자와는 달리 의료급여 환자는 ‘강제로’ 특정 의료기관만을 방문하도록 함으로써 가난한 이들에 대한 차별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지난 2월 15일 국가인권위원회조차 이 제도가 담고 있는 일부 인권 침해적, 차별적 요소의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제도의 도입과 변경을 추진함에 있어 신중을 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명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정부는 시민사회와 의료계의 우려와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개정 의료급여제도 시행을 강행했다”며 “이는 가난한 이들에 대한 억압일 뿐 아니라 비민주적인 의사 결정과 정책 집행의 본보기”라고 비판했다.이들은 “이 제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 제도를 중단할 수 있는 이는 노무현 대통령밖에 없다”며 “국가가 가난한 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기는커녕 가난한 이들을 죄인으로 몰고 그들의 건강을 파괴하는 데 앞장선다면 노무현 대통령은 헌법 정신을 부정하는 데 앞장선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장윤철 의협 상근부회장은 “의협은 정부가 개정 의료급여제도를 중단할 때까지 시민단체와 연대해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며 “의협 자체적으로 무료진료를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박경철 의협 대변인도 “의협과 시민단체가 주장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타당하기 때문에 기간이 길어지더라도 의사들이 감당하기로 했다”면서 “언젠가 원칙과 정의가 승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이날 공동기자회견에 참여한 단체는 의협과 의료급여개혁을위한공동행동 소속인 가난한이들의건강권확보를위한연대회의,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건강세상네트워크, 노숙인당사자모임, 노숙인복지와인권을실천하는사람들, 민주노동당, 빈곤사회연대, 한국빈곤문제연구소, 인권운동사랑방 참여연대 등이다.

    2007/07/10
  • “정률제 시행 계기로 한의원 문턱 낮추겠다”

    유기덕 한의사협회장 기자간담회서 강조… 한약 안전성 대책 강구 중

    “정률제 시행 계기로 한의원 문턱 낮추겠다”

    “정부의 정률제 시행을 계기로 한방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한편, 한의학이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한의원의 문턱을 낮추겠습니다.”동네한의원 살리기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워 제38대 대한한의사협회장으로 선출된 유기덕 회장은 취임 2개월여 만인 지난 4일 전문지와 기자간담회를 갖고 협회 차원에서 최우선으로 건강보험 급여 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의료급여제도, 녹용 등 한약의 안전성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오는 8월 1일 시행되는 정률제에 대해 “그동안 한의계는 한의원 외래환자의 본인부담제도 문제 해결 없이 일률적으로 정액제를 폐지하고 정률제로 전환하는 것은 불합리하며, 정률제를 시행한다면 65세 이상 노인의 본인부담기준금액 상향조정을 요구해왔다”고 밝혔다.하지만 이러한 요구는 계속 묵살돼 왔으며, 현시점에는 1만5000원 정액 상한에 묶여 오히려 보험약제의 투약기피현상을 가져와 급기야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제한을 가져왔다고 비난했다.그는 특히 “일선 한의원에서는 복용의 불편함과 본인부담 증가 등으로 점차 투약율이 감소돼 약제에 대한 급여는 거의 전무한 상황이 돼 2005년 기준 총진료비 대비 투약비율이 2.66%에 불과한 상황을 초래했다”고 불만을 표출했다.따라서 본인부담금 상향으로 국민의 의료접근성을 떨어뜨리고 한의원의 문턱을 높이는 정책을 즉각 중단하고, 양질의 보험약제를 쓸 수 있도록 식약청 및 복지부 고시를 즉각 개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한방의료의 질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단미제 중심으로 공급되는 한방보험약제를 복합제제, 혼합제제, 환제 등과 함께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그는 7월 1일부터 시행한 의료급여제도 변경과 관련해서는 “진료 남수진을 근절하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의료서비스가 가장 필요한 소외계층 의료이용을 제약하는 본인부담금제도에는 반대한다”며 “원내 투약여부에 따라 본인부담기준이 반드시 1000원 또는 1500원으로 구분돼야 한다”고 요구했다.이 때문에 지난 1993년 한약분쟁 이후 없었던 회장단과 전국 지부장 및 지회장 연석회의를 오는 15일 소집해 놓았으며, 정률제 시행과 의료급여제도 변경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한약재 가격 폭등과 관련해 “녹용 등 한약재 가격 안정화 대책이 시급하다”며 “한의협은 한약관련단체 등과 협력해 한약재 유통구조개선 및 수급안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오는 8월 1일 이전에 3000~5000여 곳의 한의원의 신청을 받아 한방보험급여약제에 복합제제 등이 포함될 수 있는 시범사업을 벌일 계획”이라면서 “논란은 있을 수 있지만 제2의 한약분쟁을 치른다는 생각으로 이것을 하지 않으면 영원히 침쟁이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녹용 등 한약의 안전성과 관련해서는 “수천만원을 들여서라도 반드시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간독성을 안 일으킨다는 실험논문을 준비 중이며, 내년 초쯤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끝으로 최근 녹용 없는 녹용탕제와 관련해 “H한의원의 부적절한 한약 조제에 대해 협회는 진상조사위를 구성, 4차례에 걸쳐 관계자들의 진술서를 받고 윤리위에 제소를 하는 등 전례없이 신속, 강경하게 대처 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은 일반 한의원의 운영방식과는 다른 일부 프랜차이즈 한의원의 잘못된 행태와 시스템의 오류에서 기인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그는 “앞으로 프랜차이즈 한의원의 관리 시스템을 국민들이 신뢰하도록 자체 정비 및 협회 차원의 정화를 해 나갈 것”이라며 “협회에서 실태조사와 함께 지속적인 감시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7/07/06
  • 한미, 비만치료제 시장공략 본격화

    ‘살빼기 캠페인’ 실시… 톱탤런트 김희애씨 홍보대사 선정

    한미, 비만치료제 시장공략 본격화

    최근 우여곡절 끝에 개발 2년 만에 비만치료제 ‘슬리머’를 출시한 한미약품이 관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미약품(대표 장안수)은 5일 비만과 과체중의 위험을 전국민에게 알리는 한편, 이로 인해 낭비되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절약하기 위한 ‘살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는 최근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로 인기를 끈 톱 탤런트 김희애씨를 선정했다.한미약품은 “이번 캠페인은 선진국에서는 이미 흡연보다도 사회적 비용이 더 많이 낭비되는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는 비만과 과체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일종의 국민건강운동”이라며 “효율적 홍보를 위해 김희애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비즈니스 위크(Business week)지는 유럽에서 비만으로 인해 지출되는 복지비용만 연간 590억 유로(약 73조원)로 불가리아 GDP(국내 총생산)의 3배에 달하고, 미국은 비만을 ‘조용한 암살자’로 표현하며 각 주마다 ‘살빼기 캠페인에 들어가는 등 비만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한편, 홍보대사로 선정된 김희애씨는 지난달 30일 임성기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으며, 지난 4일 열린 ‘비만치료제 슬리머 출정식’ 참여를 시작으로 ‘살빼기 캠페인’ 홍보대사로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와 관련, “김희애씨가 중견탤런트임에도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 등으로 체형관리에 귀감이 되고 있는 부분을 높이 평가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의 경우 매년 비만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반면, 아직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인식은 부족한 상황이다”고 전제하고, “김희애씨는 각종 성인병과 대사질환의 원인인 비만의 위험을 알리고 이를 퇴치하기 위한 ‘한미약품 살빼기 캠페인’의 아이콘으로 자리 매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희애씨는 이에 대해 “이번 홍보대사 활동으로 비만 환자들의 걱정과 고민거리를 덜어주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7/07/05
  • 동화, 5000억 신약기술 수출 ‘대박’

    국내제약 사상 최대규모… P&GP에 아시아외 전세계 개발및 판권 양도

    동화, 5000억 신약기술 수출 ‘대박’

    동화약품공업(주)(대표 윤길준)이 국내 제약사상 최대인 5000억원 규모의 신약기술 수출이라는 대박을 터트렸다. 동화약품은 2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P&G(Procter & Gamble Company)의 자회사인 P&G Pharmaceuticals, Inc(이하 P&GP)와 골다공증 치료제인 DW1350 및 그 후속물질의 라이선싱 계약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동화약품은 이날 9시 30분경 이를 공시했다. 이날 동화약품은 이번 계약 체결로 계약금을 포함해 미화 5억1100만 달러(한화 약 5000억원)에 달하는 기술수출료(Milestone)와 상업적 매출에 따른 로열티 수입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는 금액규모로는 110년 국내 제약 사상 최대 규모의 신약기술 수출 건이라고 동화약품은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동화약품의 신약 DW1350(골다공증 치료제)의 아시아 지역을 제외한 전세계 개발 및 판권을 P&GP에 양도하는 조건이다. 이와 함께 동화약품은 P&GP 및 관련회사에 중간체 및 완제품의 공급계약에 대한 추가적인 협상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부연했다. 윤길준 사장은 “P&GP는 골다공증치료제 분야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만큼(악토넬) DW1350 및 그 후속물질의 개발에 있어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계약은 동화약품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P&G Global Healthcare의 Tom Finn 대표는 “동화약품의 새로운 개념의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과학적인 접근 방법과 DW1350 및 그 후속물질들의 새로운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동화약품과의 전략적 제휴는 골관절치료제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한 기회를 찾고 있는 우리의 목표와 잘 부합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동화약품 유제만 연구소장은 “DW1350은 현재 유럽 1상을 완료한 상태로 신개념 골다공증치료제로의 개발이 기대되는 물질”이라며 “전임상과 1상 임상을 통해 골흡수 억제와 골형성 촉진이라는 골다공증치료제의 궁극의 목적을 동시에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골다공증치료제 시장 규모는 87억 달러 규모로 매년 10% 이상씩 성장하고 있고, 2016년경이면 그 규모가 20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며 “현재까지 개발되고 있는 치료제 후보군 가운데 가장 앞선 효능·효과가 확인된 만큼, 상업적인 성공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품화 시기와 관련, 유 소장은 “골다공증치료제의 경우 타품목에 비해 오랜 임상기간을 필요로 한다”고 전제하고, “이르면 8년, 늦어도 10년 후에는 제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7/07/02
  • 정부, 국내 제약산업 10년간 1조원 투자

    2008년 700억원, 2009년 이후 연간 1,000억원 이상씩

    정부, 국내 제약산업 10년간 1조원 투자

    정부는 국내 제약산업이 FTA(자유무역협정)에 따른 개방환경에 적응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수립, 앞으로 10년간 약 1조원의 재원을 투자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향후 5년 내 세계적 수준의 제네릭기업, 10년 내 글로벌 신약기업 창출을 목표로 제도선진화와 연구개발지원을 병행해 지원할 계획이다.28일 복지부가 발표한 단계적 지원 계획을 보면 △1단계(2008~2010년): 국내 제도 선진화 및 제약산업 체질개선 △2단계(2011~2012년): 개량신약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제네릭기업 육성 △3단계(2013~2017년): 글로벌신약을 보유한 글로벌기업 육성이다. 복지부는 이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제약인프라 선진화로 개방충격 최소화 △R&D지원확충을 통한 신약개발 역량 강화 △제약산업 해외진출지원을 3대 추진전략으로 삼았다. 의약품 품질관리체계(GMP)의 선진화, 의약품 인허가시 국제공통서식(CTD) 도입, 유통투명화 등을 추진해 국내 제약산업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도록 기반을 구축하되, 제약기업들이 개방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관련되는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한미 FTA의 주요 성과인 GMP 상호인정을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GMP 해설서·지침을 제작·배포하고 기업에 관련 교육·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시설개선을 위한 금융지원·인력양성을 병행할 방침이다. 시설개선자금지원(중기청)은 30억원(연 4.75%, 대출기간 8년 이내) 이내로 지원하며 GMP 선진화에 요구되는 운영인력교육에 훈련비 50%, 강사요원 해외훈련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영세 제약업체의 M&A 등 구조조정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전환모델을 수립·지원하고 제약산업 인력연계센터를 설치해 전문인력에 특화된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식약청의 인허가 혁신을 통해 심사의 일관성·투명성을 확보하고 기업맞춤형 사전상담제 활성화 등의 규제개혁이 이뤄진다. 기술경쟁력 중심으로 기업경영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신약개발을 위한 R&D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R&D 지원은 혁신신약개발지원, 수퍼제네릭 육성(개량신약), 바이오의약품개발지원의 3대 지원체계를 구축해 국내 제약산업의 강점분야에 집중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신약개발 R&D 지원은 올해 220억원 수준에서 2008년 510억원, 2012년 90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되게 되며, 국내신약 수준에 머물러있던 개발지원 규모를 과제별 10억~20억원으로 확대하고 연구개발비율이 높은 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이 신약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관련제도 또한 개선하기로 했다. 신약·개량신약 등 세계최초로 국내에서 허가·시판되는 의약품은 약가협상시 원가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해 약가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였으며, 약가재평가시에도 원가를 감안하기로 했다. 또한 임상시험센터의 확대구축, 임상시험기술센터 및 임상인력양성센터의 설립, 신약개발지원센터 및 특허정보시스템의 구축 등을 통해 신약개발에 필요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임상시험관련 인프라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통해 시설을 현대화하고 연구인력의 수준을 꾸준히 높여 최근 주목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임상연구역량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켜 아시아에서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특허정보시스템은 특허기간·세부특허내용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분석·제공해 개량신약 개발에 필요한 개별기업의 탐색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으며, 허가-특허연계로 인해 증가 예상되는 특허분쟁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국내 제약기업의 해외진출 확대하기 위한 지원도 대폭 강화된다. 미국, 중국, 동남아를 3대 의약품수출 전략지역으로 삼아 수출지원센터를 설립, 현지 인허가·마케팅 등 필요한 지원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기업은 외국 현지에 설치된 수출지원센터에서 인허가제도 정보취득, 서류작성, 거래선 발굴 등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며, 특허 및 인허가 획득에 소요되는 비용도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우수 제약기술에 대한 DB구축 및 기술가치평가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의약품 관련 기술수출·도입 지원체계를 갖추게 되며, 의약품분야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및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복지부는 2008년에 약 700억원의 투자계획을 세워놓고 있으며, 2009년 이후 연간평균 1,000억원 이상씩 투자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이 차질 없이 시행되면 산업선진화를 달성하고 신약개발 역량이 제고돼 제약산업이 차세대 성장동력 선도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06/29
  • 주수호 회장 취임… 공식 회무 시작

    “도산 위기 의료계 살리기 위해 노력하자” 강조

    주수호 회장 취임… 공식 회무 시작

    대한의사협회 제35대 회장에 선출된 주수호 신임 회장은 28일 오전 회장 당선증을 받은 직후 의협 3층 동아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의협 회장으로서 공식 회무에 들어갔다.의협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 주 신임 회장은 “의료계가 대내외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직원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의협이 지금까지보다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의료계를 다시 살려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회장은 “회원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의협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의협 회비 납부율이 급락하는 추세를 비롯해 의료계와 의협이 도산 위기에 처해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온 직원이 힘을 합쳐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또한 주 회장은 “의협 회장이자 회원의 한 사람이기 때문에 직원들의 입장을 잘 모를 수 있다”면서 “의협 발전을 위해서라면 직위 고하에 관계없이 회장에게 건의할 사항과 바라는 점들을 기탄없이 말해 달라”고 당부했다. 취임식에 앞서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권오주 위원장은 주수호 신임 회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회장 당선을 공식 선언했다.권오주 위원장은 “역대 선거와 비교해 잡음 없이 깨끗한 선거로 치러진 것을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면서 “바로 눈앞의 일에만 급급하지 않고 보다 장기적인 시각에서 의협의 밝은 미래상을 추구하며 꿈과 비전을 만들어내는 회장이 되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주 회장은 “막상 당선증을 수령하니 어깨가 많이 무겁고 회장 당선이 박수 받을 만한 일인지 모르겠다”면서 “원칙과 소신을 지키면서 회무를 이끌어나가되 여러분들의 조언과 질책에 귀를 활짝 열어놓고 의료계에 산적한 현안들을 차근차근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주 신임 회장은 별도의 외부 취임식은 갖지 않기로 했다.

    2007/06/28
  • CJ푸드시스템, 동명부대에 요리 교육

    타국생활 음식으로 고생하는 것 방지하기 위해

    CJ푸드시스템, 동명부대에 요리 교육

    CJ푸드시스템 조리교육센터가 7월부터 레바논 남부 타르지역에서 유엔평화유지군으로 활동하게 될 ‘동명부대’에게 요리 교육을 시킨다. 조리교육센터는 6월 25~26일, 7월 2~3일, 7월 9~10일 총 6일 동안 동명부대 조리병 6명에게 집중조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명부대 측에서 장기간 타국생활을 하게 될 장병들이 음식으로 고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CJ푸드시스템에 요청해 이뤄졌다.이지민 조리교육센터장은 “지리적․기후적 환경, 무엇보다 음식문화가 다른 외국에는 우리나라 일반 요리에는 잘 사용되지 않는 식재료들이 태반이다. 게다가 비록 종류는 같더라도 자라는 환경의 차이로 맛과 조리방법이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낯선 외국 식재료들을 취급하는 방법, 이를 활용해 여러 가지 요리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특별히 제대로 된 한식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2007/06/28
  • 일반약 약국외 판매 "극명한 시각차"

    약사회 "절대불가" 시민단체 "소비자 편의 제고해야"

    일반약 약국외 판매 "극명한 시각차"

    일반약 슈퍼판매 허용문제와 관련, 약사단체는 여전히 약화사고 등 부작용 우려를 들며 고집스럽게 절대 불가를 고수하고 있는 반면, 시민단체 및 유통업체 등은 안전성이 확보된 일반약은 시민의 편의를 위해 이제는 시장에 풀어야 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약국접근성 최고수준" 경실련 주최로 25일 열린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토론회’에서 약사회측 토론자로 나선 박인춘 홍보이사는 시민단체등이 의약품 슈퍼판매 주장 근거로 삼고있는 약국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에 대해 우리나라의 약국접근성은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반박했다.박 이사는 "대부분의 유럽국가들은 약국1곳당 주민수가 5,000여명 미국의 경우도 6,000여명이지만 우리나라는 2,400여명으로 세계 최고수준"이라며 약국접근성을 잣대로 일반약 슈퍼판매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또 의약품 약국외 판매를 허용하고 있다는 유럽국가는 영국을 비롯한 몇몇 나라에 불과하며 프랑스, 스웨덴, 이태리 등 상당수 국가들은 의약품 약국외 판매를 허용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이어 박 이사는 의약품을 슈퍼에서 판매하게 되면 약화사고 등 위해의약품이 발생해도 책임소재가 불분명하며 이를 제대로 수거도할 수 없다"면서 실제로 지난 2005년 뇌출혈 위험으로 수거 및 폐기명령이 내려진 PPA(콘택600) 함유 의약품의 경우 약국에서 수거가 완료된 6개월 후에도 상당수 슈퍼마켓에서 이를 판매하다가 식약청의 단속에 적발된 사례를 들었다.또한 최근에는 의약품으로 분류된 디클로르보스 함유 살충제에서 동물실험결과 발암성이 확인되어 약국에사는 모두 회수되었지만 슈퍼에서는 회수되지 않은 것으로 약사회가 실시한 실태조사에서 확인됐다고 부연했다. 통제가능 부작용 이유로 접근제한은 문제앞서 이번 토론회 발제자인 정승준 교수(경실련 보건의료위원, 강원의대)는 발제문을 통해, 일반약 슈퍼판매시 약물 오남용 우려와 관련해 "셀프메디케이션 범위를 벗어난 질병의 경우 오히려 의사진료를 통한 ETC 구매가 주를 이루고 있어 약물의 오남용 문제는 오히려 안전성과 유효성 검사를 통한 통제가 충분히 가능한 문제라고 설명했다.정교수는 또 모든 약은 부작용을 가지고 있어 대한 복약지도 또는 상담이 필요하다는 약사회의 주장에 대해 "실제 지정구매 의약품의 경우 복약지도, 상담이 10% 미만에 불과하다"며 " 따라서 약사들의 도움이 거의 없는 지정 구매 의약품의 경우 약국외 판매를 전환이 국민의 편의성차원에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셀프메디케이션이 존재하는 시점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의약품에 대해 약물의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의 이유로 접근제한을 한다면 오히려 보건의료에 대한 편의성과 효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정교수는 "지난해 10월 한 소비자시민모임에서 만20세 이상 남여 1,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소화제, 해열제, 진통제, 드링크류 등 약국외 판매에 대해 76%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고 언급하며 일반약 약구외 판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정교수는 또 의약품에 대해 보수적인 경향을 가진 일본의 경우 지난 98년 부터 일부 의약품 약국외 판매를 허용하고 있다"면서 여기에는 "드링크, 비타민, 목감기용 트로키제, 건위제, 살균소독제, 외용진양제, 창상보호제 등이 포함되며 그 범위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홍승권 서울대의대 교수는 "의약품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옳은 방향이며 다만 접근성이 넓어짐으로서 생기는 약물오남용을 비롯한 부작용 없애는 방법이 먼저 마련되야 한다"고 밝혔다. 안승용 체인스토어협회 부회장은 "의약품의 약국 독점판매는 유통채널간 가격경쟁이 없어 다른 재화나 서비스와 달리 소비자들은 최적의 가격, 최상의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가능한 범위내에서 안전성이 확보된 단순의약품에 대한 유통채널을 다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자혜 소비자시민의 모임 사무총장은 "소비자들은 의사처방 없이 구입할 수있는 일반의약품의 범위확대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소화제 진통제 등 성분과 효능에 있어 안전성이 입증된 의약품의 판매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보건복지부 의약품정책팀 오창연 사무관은 “국민 편의를 고려함과 동시에 의약품 오남용 및 오투약으로부터 소비자 안전대책을 담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사용 제고측면에서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제도 허용보다는 부작용과 안전성 등 문제가 적은 일반약을 단계적으로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는 방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7/06/26
  • "의사들, 골프로 영·호남 화합 이끌어"

    제24회 영·호남 의사 친선 골프대회 개최… 뜨거운 우정의 열기로 하나돼

    "의사들, 골프로 영·호남 화합 이끌어"

    제24회 영·호남 의사 친선 골프대회가 지난 24일 오전 11시 대구 팔공산소재 팔공칸트리클럽에서 대구·광주 지역 의사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맛비가 내려 궂은 날씨에도 두 지역 의사회원들의 뜨거운 우정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화합의 장 행사로 열린 이날 골프대회는 김성덕 의협 회장대행을 비롯해 유희탁 대의원회의장, 장윤철 상근부회장, 이진훈 대구시문화체육관광국장, 허정 광주시의사회장, 현수환 동원약품 회장, 조우현 건보공단 대구경북본부장, 변영우 의협 의료법비상대책위원장 등 내빈 다수가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올해로 24회째로 대구시의사회 주최로 열린 이번 골프대회에서 이 창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궂은 날씨에도 먼 길을 마다않고 이곳 대구를 방문해 준 광주시 회원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하고 “오늘 행사를 통해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이 있기를 기원 드린다”고 인사했다.이어 허 정 광주시의사회장은 “우리 광주시 회원을 따뜻하게 맞이해 준 이 창 회장을 비롯한 대구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양 지역 간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 한다”고 답례했다. 이창 대구시의사회장과 허정 광주시의사회장, 김성덕 회장대행, 이진훈 대구시문화체육관광국장의 시타로 시작돼 인코스와 아웃코스에서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넷 스코어 68.6타를 친 광주에 박중욱(광주, 호남병원) 회원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에는 박성민(대구, 동서자애의원) 회원이 토탈 스코어 75타로 돌아갔다. 이밖에 △준우승=장대성(대구, 장내과의원) △3위=김상도(광주, 김상도내과의원) △롱게스트=이평택(광주, 이평택안과의원, 300야드) △니어리스트=양동호(광주, 연합외과의원, 70센티) △행운상=김대망(대구, 월배정형외과의원) △특별상=구양희(대구, 보훈병원)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영호남 의사 친선 골프대회는 지난 1984년 88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두 지역 25개 기관단체가 상호 초청형태로 친선과 교류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대부분의 영호남 행사가 사라진 지금까지도 명맥이 유지되는 등 동서지역간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2007/06/25
  • 초냉각 0℃ 생맥주 국내 최초 출시

    카프리, 특수냉각 기술 적용

    초냉각 0℃ 생맥주 국내 최초 출시

    카프리가 국내 최초로 초냉각 0℃ 생맥주를 선보인다. 오비맥주는 다음 달부터 전 카프리 생맥주 업소에서 특수 냉각 기술을 이용한 초냉각 0℃ 생맥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생맥주는 기존 생맥주 온도가 4~5℃ 인데 비해 혁신적으로 온도를 낮춘 것으로 올해 여름철 맥주 특수를 겨냥해 출시된다.오비맥주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소비자들이 차가운 맥주를 선호하는 만큼 초냉각 0℃ 생맥주로 기존 일반 맥주들과 카프리를 차별화 해 올해 프리미엄 맥주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소비자 조사 결과 전체 생맥주 소비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20대 층에서 차가운 맥주에 대한 선호도가 특히 높았다며 이번 카프리 신제품에 기대감을 나타냈다.0℃ 카프리 생맥주는 ‘수퍼 콜드(Super-cold)’라는 특수 냉각 기술에 의해 탄생했다. 냉각기를 이용해 케그(Keg, 생맥주 통) 안에 있는 생맥주를 1차 냉각시킨 후 생맥주를 따르는 헤드 부분에서 2차로 온도를 낮추는 특수 냉각 방식이다. 기존 생맥주 업소들이 꿈의 온도인 0℃에 가까운 온도를 맞추기 위해 잔을 얼리거나, 테이블에 냉각 장치를 설치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맥주 자체의 온도를 낮추는 방식은 처음이다.오비맥주는 초냉각 0℃ 카프리 생맥주 출시와 함께 고가의 이 특수 냉각 장치를 전 카프리 생맥주 취급 업소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생맥주 기기의 헤드 부분에 얼음을 형상화 한 유리장식을 설치해 소비자들이 초냉각 0℃ 카프리 생맥주를 쉽게 식별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올해 초냉각 0℃ 카프리 생맥주 취급 업소를 200개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2007/06/25
  • “잘못된 식품보도 정부·학계 책임”

    식품과학회 주최 원탁 대토론회서

    “잘못된 식품보도 정부·학계 책임”

    식품안전과 관련된 잘못된 보도는 언론 보다 정부와 학계 책임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식품과학회(회장 이철호)가 22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식품과학기술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이란 주제로 개최한 원탁 대토론회에서 서강대 언론대학원 김학수 원장은 ‘식품과 언론 사이: ‘성급한 다가가기, 도사린 위험’의 원리’ 강연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김 원장은 “속보경쟁과 문제팔기가 생명인 언론 특성상 식품안전과 관련된 과잉 보도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면서 “식약청이 문제의 발견과 팔기를 언론에 맡기지 말고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것만이 언론의 문제팔기에 도사린 위험들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 과정에서 식품과학자들의 역할도 크다고 지적했다.그는 “과학은 과학적 사실규명을 넘어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과학적 해결력을 갖췄다 하더라도 비과학자들과 함께 동행하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다”며 “식품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식품과학자들이 비과학자들과 함께 동행하는 공동체적 문제해결 노력에 주도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는 언론중재위원회, 방송심의위원회 등 잘못된 보도에 대한 규제장치가 다른 어떤 나라보다 잘 돼 있다. 잘못된 보도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 받으려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토론회는 산업계, 학계, 언론계, 정부 등 각계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 식품안전 보도와 관련된 각자 입장을 피력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산업계와 학계는 성급한 언론보도로 인한 업계 피해 문제를 집중 거론했고 언론계와 정부는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200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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