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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안성공장 직원들, 복지시설 어린이들과 자장면 파티
‘자장면 한 그릇으로 나누는 정’
일동제약 안성공장 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안성시 복지시설 ‘신생동산’의 어린이들과 작지만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다. 직원들은 매달 봉사활동을 실시해오던 신생동산의 어린이들에게, 연말을 맞아 좀 더 특별한 선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자장면 파티를 하기로 한 것.지난 27일, 안성공장 직원들은 필요한 식재료를 준비하고 중식 요리사를 초빙, 어린이들과 함께 자장면과 탕수육을 직접 요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일동제약 하효근 부장은 “비록 자장면 한 그릇이지만, 연말이면 더욱 외로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팜코카드 사용 약국에 케이크 선물
서영석 회장 ‘깜짝 산타’로 변신
서영석 부천시약사회장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로 변신했다.경기도 부천시약사회(회장 서영석)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크리스마스를 맞아 팜코카드(제일은행)를 이용하고 있는 약 140개 회원약국에 감사의 의미로 케이크를 전달했다. 팜코카드 기금은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후원금 등으로 쓰이고 있다. 부천시약사회는 감사 카드를 통해 “제일은행 팜코카드 사용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기금은 약사 회무를 진행함에 있어 너무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또 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지적장애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부천 혜림원(사회복지법인 백십자사)에 케이크 40개를 증정했다.
이달중 세종병원서 어린이 4명 수술
도협, 심장병어린이 수술 지원
도매업계가 마련한 성금으로 선천성심장병을 앓고 있는 4명의 어린이가 심장수술을 받게 됐다.도협은 지난 4월 심장병어린이돕기 자선골프대’를 통해 회원사의 성금을 모아 세종병원(원장 박영관)에 전달했다. 세종병원 도협 성금을 바탕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심장병 환아들을 선별,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술을 받게 될 심장병 어린이는 이윤경(여 8세, 심실중격결손증), 이한솔(여 1세, 동맥관개방증), 김하진(여 4세, 동맥관개방증), 김옥란(여 16세, 복잡심기형) 등 4명이며, 이들 환아들은 국내 심장수술 1위를 자랑하는 세종병원 의료진들에 의해 심장수술을 받게 됐다. 세종병원은 이번 수술대상자 선정을 위해 심장초음파기기를 대동한 의료진이 직접 전남 강진을 방문하여 70명의 어린이들 중 지역 사회복지사의 추천을 거쳐 선정한 것으로 밝혔다.이들 수혜자들은 현재 세종병원에 입원중(김옥란 양은 입원준비중)이며 이달안에 모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지난 23일 황치엽 회장과 백승선 감사, 박호영 총무이사 일행은 23일 현재 수술을 기다리며 입원해 있는 세 명의 수혜어린이를 만나 성공적인 수술 기원했으며, 의료진들에게도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황치엽 회장은 해당 어린이들의 보호자에게 “도협과 인연이 되어 전국 최고의 의료진을 갖추고 있는 병원에서 수술하게 됐으니 염려 놓으라”며 “도매약업인들의 정성이 모인 성금으로 뜻 깊은 일에 쓰이게 되어 기쁘다”고 인사했다. 김하진 양의 어머니 이지숙 씨는 “어려운 상황으로 수술 결정을 못하고 있었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인사를 밝히고 “약업계 여러분들의 정성이 모인 성금이 하진이에게 심장병 완쾌라는 희소식으로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또 세종병원 측은 “소아심장병은 적기에 발견해서 치료하지 못하면 시기를 놓치게 되는데 도협의 성금으로 어린이들이 새 삶을 살 수 있게 되어 고맙다”고 인사했다. 한편 도협은 매년 심장병어린이돕기 자선대회를 개최해 약업계 인사들의 성금을 모아 인보사업을 펼쳐 왔으며, 그동안 2명의 심장병어린이 수술을 성공했다. 이번 4명을 포함하면 총 6명의 심장병어린이의 새생명을 탄생시킨 성과를 보게 된다.
장기이식자·기증자들 아일랜드 피크 등정 성공
히말라야 정상에 희망의 깃발을 꽂다
장기 이식자 및 기증자로 구성된 ‘히말라야 생명나눔 원정대’가 드디어 지난 22일 히말라야 아일랜드 피크(6,189m) 등정에 성공했다.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이 주최하고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가 후원으로 결성된 원정대의 이번 등정 성공은 장기 이식자로는 세계 최초이자,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희망’을 성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원정대의 단장을 맡았던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의 서경석 교수는 “장기 기증자 및 이식자, 의료진 등 장기이식자의 생명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이 하나되어 이룬 쾌거”라며 기쁨을 전했다.이번 아일랜드 피크 정상 정복은 총 10명의 장기 이식자 및 기증자가 도전, 이중 양지모씨(54), 민경배씨(50), 김광식씨(39) 등 총 3명이 성공했다. 또한 원정대 일원인 서울대학교병원 서경석 교수, 김웅한 교수, 한국노바티스 최용범 상무도 정상 도전에 성공했다. 정상 정복에 성공한 양지모씨는 “원정대원들이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준비한 덕분에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성공한 것 같다”며 “이번 원정대의 아일랜드 피크 등정 성공으로 많은 국민들이 장기 기증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장기 기증이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등정에 성공한 원정대는 무사히 하산해 베이스 캠프로 철수했으며, 오는 30일 귀국할 예정이다이번 ‘히말라야 생명나눔 원정대”의 훈련과 등반 인솔을 맡은 산악인 박영석씨는 “일부 대원들이 해발 3,500m부터 고산증세를 겪었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정상에 서고 싶다는 강한 의지로 어려움을 극복했다”며 대원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은 “등정에 성공한 원정대의 쾌거에 축하를 보낸다”면서 “원정대의 등정 성공 소식은 장기 이식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안겨 줄 것”이라고 밝혔다. ‘히말라야 생명나눔 원정대’는 올해 9월부터 12주 동안 북한산, 도봉산, 설악산 종주 훈련을 통해 체력을 다져왔으며, 11일 네팔로 출국해 히말라야 아일랜드 피크 정상에 도전했다.
보령제약, 노사협력프로그램 다양화
2008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최근 서울지방노동청이 주관하는 ‘2008년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포상은 노사협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 지원함으로써 노사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례 발표 및 현장 실사 등을 통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노동부장관 명의의 표창장이 수여되며, 신용평가 가점 및 신용보증 한도 우대 등의 금융상의 우대와 더불어 세무감사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보령제약은 ‘노사한마음협의회’, ‘노사한마음결의대회’ 등 다양한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노사관계 안정화에 기여하고 열린 경영을 위해 ‘경영혁신회의’, ‘Bravo Meeting’, ‘제안제도’, ‘허심탄회’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으며 사내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1999년부터 매년 신년 초 노사 대표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노사한마음 결의선언’은 서울지방노동청에서 노사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회사와 노동조합에 대해 별도 시상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이날 행사에는 대표이사를 대신해 생산본부장신 김상린 회장보좌역과 장병섭 노동조합 위원장이 노사를 대표해 수상했다.
현대약품, 벼룩시장 통해 이웃돕기 성금 마련
"작은 나눔으로 이웃사랑도 커가요"
현대약품 사회봉사단(단장 어윤호부사장)은 지난 19일 본사강당에서 작은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2008년 현대약품 벼룩시장을 개최했다.이날 벼룩시장은 임직원이 기탁한 가전제품, 생활용품등 200여점이 출품되어 330여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들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먹거리 장터를 개설하여 운영하기도 했다.현대약품 사회봉사단은 이날 벼룩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인보사업,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어윤호단장은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현대약품사회봉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이웃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나눔의 온기를 전하데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지난해에는 봉사활동 52건으로 33%가 증가했으며 기부금액은 28건에 총 2억 5천여만원”이라고 밝혔다.
한독약품 중증 장애인생활시설 방문
봉사활동으로 마무리 지은 송년 행사
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지난 20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및 장애 영유아 생활 시설인 ‘한사랑 마을’과 ‘한사랑 장애 영아원’을 찾아 중증 지체 장애로 몸이 불편한 장애아동을 위한 식사보조, 청소 및 기저귀 갈아주기, 우유 먹이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딸과 함께 참가한 한독약품 성재랑 이사는 “단순히 즐기는 송년 행사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딸에게 나눔의 의미를 몸소 배우게 하고 싶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연말행사로서 매우 뜻 깊다고 강조했다. 한독약품 고양명 사장은 “남은 2008년을 한마음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봉사, 사랑의 깊은 의미를 체험하기 위해 전직원이 발벗고 나섰다”고 활동의 의의를 설명하며 “지난 해부터 시작한 한독약품 한사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한독약품은 올 한해 임직원 급여 나눔 운동을 통해 모은 300만원과 연구개발본부의 송년 바자회의 수익금 100만원을 한사랑 마을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정당한 마케팅 수단 필요에는 동의 … 해결 방안은 당사자 ‘입맛’ 따라
리베이트 근절 해법, 각론에선 제각각
리베이트 근절에는 의료기관과 제약업계 모두가 동의했으나 해결에 있어서는 이해 당사자간의 시각차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보건의료포럼(대표 원희목)은 1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의약품 유통질서 투명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는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 이대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열렸으며 제약업계와 의료기관, 약사회 등 관련 기관이 모두 참석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갈원일 한국제약협회 상무는 의료법의 모호한 규정을 손질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갈 상무는 “의료법 중 일례로 ‘의뢰인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경우’에 대해 처벌 할 수 있는지 문제점”이라면서 “의료법과 약사법에 나와 있는 제공자와 수여자에의 문제 사항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리베이트에 대한 공정위의 잣대와 제약업계의 시각차가 존재한다”며 “제약 기업 활동에 필요한 마케팅 방법 등에 대한 정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갈 상무는 덧붙여 “정부의 의약품 리베이트 척결 의지는 존중하지만 R&D 지원 정책과 분리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수봉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상무는 “복제약에 대한 투자 대비 높은 약가 결정이 리베이트를 유발하는 원이이며 이로 인해 R&D에 대한 투자 요인 감소하고 있다”며 “복제약에 대한 가격인하와 함께 R&D 투자액에 대한 과감한 세제 혜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상무는 “리베이트 적발시 리베이트 제공자의 약값을 강제 인하하는 수준이 우리나라의 처벌제도를 관련자 구속과 같은 강력 처벌을 시행하는 일본의 사례를 참고해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처벌하는 쌍벌죄 시행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남평오 의약품도매협회 상무는 “제약회사와 도매회사가 경쟁하는 비효율적인 유통구조에서는 리베이트가 만연할 뿐 아니라 유통산업은 물론 제약업의 경쟁력 확보도 불가능한 실정”이라면서 “건강보험재정 안정과 유통의 투명성 실현은 도매회사가 의약품을 싸게 구입해 싸게 공급해 가격조절 기능이라는 도매 본래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저가약구매인센티브를 의료기관이 아닌 도매에게 주는 제도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는 의약품 리베이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강력한 처벌, 약가이나와 실거래가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리베이트를 척결하기 위해서는 의약품 가격의 거품을 제거해야 한다”며 “사용량-약가연동제의 적용 유보대상이 확대된다면 약가 인하의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 의문시 된다”고 정부 정책을 비판했다.대한의사협회 김주경 공보이사는 “의약품 유통 투명화를 위해서는 의약품 유통가이드 라인 정비와 관련 단체의 자율정화 노력과 바코드 활용 등 관리 체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이사는 “정상적인 제약업체의 판촉활동은 인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의약품 판매 장려금과 같은 가이드 라인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송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은 “리베이트의 존재는 최초의 약가 결정구조가 잘못됐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면서 실거래가 상환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송 위원장은 “리베이트를 처벌을 통해 해결할 것이 아니라 복제약 생산을 통해 영업에만 열중하는 제약사의 구조적인 모순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약가계약제의 도입과 함께 기준시가제도를 도입하자고 주장했다. 기준시가제도는 약가 결정에 최대한 시장성을 반영하는 병원 등에서 약을 많이 구입하면 싸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다.하영환 대한약사회 약국이사는 “의료인의 품위손상행위에 대한 처벌은 한계를 가질 수 바께 없다”며 “의사 외 병원법인과 고위직 관계자의 금품수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이사는 “제약회사의 신약개발 R&D 투자에 대한 정부 지원을 위해 제약산업육성특별법을 하루 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우유농협 '개화산지점' 개점
서울우유농협은 신용사업의 일환으로 17일 강서구 공항동 소재 9호 점인 개화산 지점을 개점했다.
베링거인겔하임, 바자회 행사 통해 결손 가정 돕기
따뜻한 연말 만들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은 지난 16일 본사 사옥에서 송년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조금 더 따뜻한 연말 만들기’라는 주제로 바자회를 개최, 임직원이 기증한 다양한 상품 판매 및 경매, 먹거리 행사를 통해 총 3백만원 상당의 수익금을 모았다. 수익금 전액은 오는 19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위치한 중구 회현동의 결손가정에 쌀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 여직원회인 ‘다솜회’에서 준비한 이번 송년 바자회는 불경기와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의 관심이 더욱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송년파티를 대신해 기획됐다. 바자회에서는 직원들이 제공한 80여개의 다양한 물품이 전시 판매됐다. 군터 라인케 사장은 “올해 송년바자회는 직원들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여느 해보다 이웃사랑에 대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의지가 담겨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외 석학들, ONTARGET․TRANSCEND 연구 재조명
“‘텔미사르탄 심혈관 보호 & 우수한 내약성 확보”
대한심장학회 ONTARGET 연구회는 지난 15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ONTARGET & TRANSCEND Press Conference’를 개최하고 두 임상연구의 의의와 결과를 재조명하는 자리를 가졌다.ONTARGET 임상연구 프로그램은 약 5년 반에 걸쳐 국내 10개 센터를 포함, 세계 40개국, 700여개의 임상센터에서 진행된 심혈관계 관련 고혈압 제제 사상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이다.이번 심포지엄에는 ONTARGET 연구 글로벌 총괄 책임연구자인 살림 유스프 교수(Prof. Salim Yusuf,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 심장내과)와 질레스 다제나이스(Prof. Gilles Dagenais, 캐나다 나발대학 심장학과)가 연자로 참석했으며, 국내 총 책임연구자인 김재형 교수(가톨릭 의대 순환기내과)가 좌장을 맡았다. 살림 유스프 교수는 최대 규모의 심혈관 임상 연구를 진행해온 석학으로 ONTARGET 임상연구 프로그램과 ONTARGET의 스탠다드 임상인 HOPE 연구의 글로벌 총 책임 연구자다. 질레스 다제나이스 교수 또한 ONTARGET 임상연구 프로그램의 캐나다 총괄 연구자이자, HOPE 운영위원회로 활동한 바 있다.이날 질레스 다제나이스 교수는 “ONTARGET이 보여준 텔미사르탄의 심혈관 보호효과뿐만 아니라 우수한 내약성은 환자 장기적인 치료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의료진에게는 환자에게 우수한 약제에 대한 장기적인 비용 대비 효과를 기대하는데 있어 치료 선택을 넓힌다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살림 유스프 교수는 “ONTARGET이 심혈관 계열 고혈압 제제 최대의 임상시험이라면, TRANSCEND는 ACE 저해제에 내약성이 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심혈관계 연구”라며 “전세계적으로 ACE 저해제 부작용으로 ACE 억제제를 복용할 수 없는 환자들에게 텔미사르탄이 동등한 심혈관 보호효과를 줄 수 있는 우수한 대안임을 입증한 중요한 근거”라고 말했다.김재형 교수는 “한국이 글로벌 임상을 처음 시작한 1999년, ONTARGET 연구를 시작할 때만 해도 환자 등록과 자료 공유 등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8년의 세월이 흘러 한국이 ONTARGET과 같은 대규모 글로벌 연구의 참여국가로서 그 역할을 성실히 해낸 것에 대해 매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에 살림 유스프 박사는 “지금까지 진행된 대규모 글로벌 임상연구는 유럽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 대부분이었으며, 이번 ONTARGET 연구처럼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이 다수 포함된 임상은 드물다”며 “이번 ONTARGET 임상시험의 결과는 아시아, 특히 한국인에게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그들 자신의 결과이니만큼 실제 임상 환경에 적용하는데 확신을 갖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ONTARGET과 TRANSCEND 연구는?약 5년 반에 걸쳐 진행된 ONTARGET 임상연구 프로그램은 국내 10개 센터를 포함, 세계 40개국, 700여 개의 임상센터에서 진행된 심혈관계 관련 고혈압 제제 사상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이다. ONTRGET 임상시험은 ONTARGET과 더불어 평행연구인 TRANSCEND로 구성됐다. ONTARGET은 ARB계열 고혈압 치료제인 ‘텔미사르탄’이 심혈관계 위험도가 높은 환자들의 심혈관 관련 사건 및 사망을 줄이는 데 있어 ‘라미프릴(ACE 억제제)’과 비교해 그 효과가 동등한지와 두 약물의 병용요법이 라미프릴 단독요법보다 우수한지를 조사했다. TRANSCEND는 광범위하게 처방되는 ACE 억제제에 있어 내약성이 없는 592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텔미사르탄의 심혈관 보호효과를 조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ACE 억제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심한 마른기침으로, 특히 아시아인에게서 10~30% 정도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ONTARGET 연구가 텔미사르탄이 ACE 억제제인 라미프릴과 동등한 심혈관 질환 보호효과와 우수한 내약성을 지님을 입증했다면, TRANSCEND는 ACE 억제제에 내약성이 없는 고위험 환자에게도 텔미사르탄의 심혈관 보호효과 및 우수한 내약성를 확인했다.
동성제약, 도봉복지관서 감사패 … 매월 경로당 순회하며 이·미용 봉사 실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커질수록 행복”
동성제약이 지역봉사를 통해 이웃의 따뜻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지난 12일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형석)이 주최한 ‘경로당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동성제약 직원 봉사단(회장 김영자 교육부장)이 지난 2005년부터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노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해 즐거운 오락시간을 가지며 이·미용 봉사 등의 나눔에 대한 뜻으로 복지관에서 감사패를 전한 것. 동성제약 이양구 사장은 정형석 관장과의 간담에서도 노인 복지에 대한 관심을 그대로 표현했다.이 사장은 “동성제약은 故 이선규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노인복지와 치매치료제에 대한 연구개발도 실천하고 있다”며 “기업의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져야 우리 사회가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의·약사 등 해외 봉사 활동에 물품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이에 정 관장은 “요즘 노인은 ‘新노인’이라고 불릴 만큼 이전 세대와는 다르게 활기차고 건강하게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며 동성제약의 봉사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동성제약 직원 봉사단은 지역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즐거운 오락시간과 함께 염색, 커트, 청소, 머리감기기, 간단한 메이크업과 눈썹 수정, 마사지 등 염모제 전문기업이 가질 수 있는 봉사의 노하우를 나눔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중 할아버지 할머니들로부터 가장 인기를 받는 것은 단연 염색서비스다. 봉사단 회장을 맞고 있는 김영자 부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작은 정성이나마 이렇게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게 됐다”며 “변함없이 후원이 돼 주는 회사에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한편 동성제약은 지난 1996년부터 고 이선규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직원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송음학술재단(舊 선희복지재단)을 설립해 노인복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농심, 각양각색 참가자 이색적 요리 선봬
영양·활용만점 면요리 왕중왕전
농심(대표 손욱)은 ‘제 8회 농심 면 요리왕 선발대회’를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1층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 온라인 응모를 통해 접수된 700여 개의 ‘면요리비법’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100명이 오는 14일 △웰빙라면 부문 △어린이 영양라면 부문 △사시사철 둥지냉면 부문 △외국인 부문에서 면 요리의 왕중왕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참가자들의 면모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최고의 ‘면요리왕’을 선발하는 자리인 만큼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참가자 중 요리를 전공한 젊은 인재들이 많았으며, 선장, 조각가 등 이색 직업을 지닌 사람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면 요리 비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가운데 중고생들도 포함돼 있어 라면 마니아층인 청소년의 시각과 경험에서 재탄생하는 이색 면요리도 기대된다.본선 참가자가 제출한 레시피 가운데 특히 ‘라면두부지단꽃초밥&라면두부스틱’, ‘꾸러기 라면 삼총사-주먹라면, 유부라면, 동그라면’, ‘둥지냉면 해물 원산잡채’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면요리가 접수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요리 전문가, 영양학자, 요리블로거 등이 심사위원으로 구성돼 실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영양만점, 활용만점 면 요리를 선정한다. 선발대회의 최종 우승자 14명에게는 ‘면요리왕’의 영예와 노트북, 대형 냉장고, 디지털카메라, PMP 등이 부상으로 증정된다. 오찬근 홍보팀 팀장은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면요리왕 대회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생활 속에서 즐기는 다양하고 독창적인 면요리가 많이 탄생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료서비스와 건강관리서비스와의 구분 필요
‘건강관리 서비스 도입 방향’ 심포지엄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손숙미(한나라당)·전혜숙(민주당) 의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1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건강관리 서비스 도입 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주제발표를 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윤태 의료산업팀장은 건강관리서비스 개념을 사람들이 금연·절주·식이·운동 등 생활습관을 개선해 스스로 건강을 증진하도록 평가·교육·상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정리했다. 또 이윤태 팀장은 건강관리서비스 도입과 관련해 검토돼야 할 주요 요소에 대해 △건강관리서비스 제공기관 △건강관리서비스 기관의 서비스 범위 △건강관리서비스 기관에대한 업종 관리 방식 △건강관리서비스의 가격 관리체계 △건강관리서비스의 품질 관리 방안 및 소비자 보호제도 △의료기관과 건강관리서비스 기관 간의 연계체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등 7가지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최방섭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박인춘 대한약사회 홍보이사, 김용순 대한간호협회 부회장, 김은미 전국병원영양사회 제도기준팀장, 최경식 1급생활체육지도자협회 회장 등은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취약성 극복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관리서비스 필요성이 인정되는 것은 동의하지만, 별도의 제도와 자격을 만들어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도입과 의료인에 의해 정확하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 의료서비스와 건강관리서비스와의 구분 등 다른 의견도 발표됐다. 대한간호협회 김용순 부회장은 “건강관리서비스는 의료서비스와 명확히 구분해야 논란이 생기지 않을 것이며, 필요로 하는 서비스 수요자에게 질적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일 한빛복지협회와 협약식 맺고 후원금 지원
의협, 한센인에게 사랑의 의료봉사 약속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와 한빛복지협회(회장 임두성 국회의원)는 11일 서울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08 한센인 후원의 밤’에서 전국 한센인 대상 의료지원사업 및 대국민 홍보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하는 협약을 맺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의협은 이날 600여명의 한센인 및 후원인과 바쁜 국회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2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국 89곳 한센인 정착촌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 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임을 발표하고, 5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의협과 한빛복지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내년부터 다년간 지속사업으로 전국에 걸쳐 산재된 정착촌에 거주하는 5,000여명의 한센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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