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회장 민복기)는 지난 7일 의사회관 내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대구지역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진료봉사는 사단법인 대구시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산하 의료봉사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와 의과대학생 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외국인근로자 100여 명을 신청 접수받아 내과, 병리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열대의학과, 영상의학과, 외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진료 및 투약을 병행하여 외국인근로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삼도 의료봉사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진료봉사에 함께해 주신 의료봉사단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 그리고 의대학생 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한국에서 일하고 있지만 병원을 찾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오늘의 진료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의료봉사단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라고 전했다.
이 날 진료팀은 사회공헌사업단 산하 의료봉사단 심삼도 봉사단장, 지성우 중구의사회장, 김영우·하연옥 부회장, 김정수 감사, 김정용(대구의료원 열대의학과)·박재복(대구파티마병원 병리학교실)·서연경(다나소아청소년과의원)·최재석(바로본병원 외과)·표동철(제일연합정형외과의원) 회원, 노수균 약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 고객지원부 하인철 팀장, 최수경 과장, 서정욱 대리, 나이진 주임, 심사평가1부 최희정·배소희 과장, 심사평가2부 임다혜 과장, 의과대학생 봉사단(경북의대 김재홍, 박성희, 강준구, 최지우, 계명의대 이현지, 윤세영, 주윤석, 박규리, 영남의대 조명빈, 신우진, 대구가톨릭의대 문지원, 배현경 등 의대생이 함께 참여했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