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date("Y년 m월 d일 H시 i분")?>
종합
메디뉴스
팜뉴스
푸드뉴스
뷰티뉴스
오피니언
포토
서금요법·수지침
선수들의 경기력향상과 스포츠의학 발전 위해 상호 협력
중앙대병원, 태릉선수촌 국가대표 진료협약
중앙대학교병원(원장 하권익)이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과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의료협약 조인식’을 가졌다.1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하권익 원장과 대한체육회 김인건 선수촌장은 국가대표선수의 건강과 의료서비스를 위한 의료협약서를 교환하고 선수들의 경기력향상과 스포츠의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중앙대학교병원은 앞으로 국가대표선수나 후보 국가대표 선수 중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전반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수촌 내에서 이뤄지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에도 참여할 계획이다.하권익 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중앙대학교병원은 그동안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진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역량있는 의료진과 최신 의료장비 도입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 서비스로 경기력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건협,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와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찬근)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청소년의 흡연예방과 회원대상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불규칙한 생활패턴의 PC업계 관련 종사자의 건강증진과 PC방 이용자, 특히 청소년의 직·간접 흡연에의 노출 방지를 위한 흡연예방 캠페인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협약을 계기로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전국 1만여개 회원사 회원 및 가족 약 2만5000여명과 PC방 이용자(하루 평균 50만여명)에게 업무협약에 따른 건강정보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두 협회는 PC방 이용자를 대상으로 금연캠페인 및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PC방 주요 이용객인 10대와 20대의 직·간접 흡연 방지 및 흡연율 감소에 최선을 다하고, 건강캠페인 및 건강상담을 실시하여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로 했다.
일동제약, 제67기 시무식 거행
"변화와 위기를 기회로"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1일 제67기 시무식을 갖고 ‘변화와 위기를 기회로’라는 경영지표를 선포하고, 이의 실천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이금기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규모의 투자를 통해 공장신축, 신제품개발, CRM 추진 등 중장기적인 전략에 주력하고 있는 것은 도전정신과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강조하며 “변화와 위기 속에서 움츠리지 말고, 더욱 도전적인 목표와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통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자”고 말했다.특히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로 투자하는 안성 신공장의 성공적인 완공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일동제약은 67기 5대 경영방침으로 △창조적 혁신과 도전적 목표 △열정적 몰입경영의 기업문화 △혁신적 정보활동과 커뮤니케이션 △제안과 목표관리 강화 △부문별 경쟁우위 확보 등을 밝혔다.이날 일동제약 임직원들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위기의식을 공감하되, 위기는 기회라는 자신감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찾자”고 다짐했다.
일양약품 제39기 회계년도 시무식
“세계적인 신약기업으로 발돋움”
일양약품은 1일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FY 39기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정도언 회장은 "지난 FY38기는 항궤양 치료제 ‘놀텍’의 국산 14호 신약승인과 백혈병치료제 ‘IY5511’의 성공적인 임상진행 및 대내외 높은 평가, SIS면역학연구센터 설립 등 일양의 발전기틀을 마련한 회기"라고 전하고 "FY39기는 좀 더 멀리, 좀 크게 생각하는 ‘글로벌 신약기업 일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철저한 목표부여와 핵심과제의 안정성 최우선 확보 △ 시장·제품·시스템의 3 – Development 체제 확립 △해외부문의 성과 향상으로 글로벌 기업 체질 변화 등 3대 경영목표를 통해 경쟁력 있는 일양약품을 기필코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마케팅 품목의 Specialist 양성 △경기 역행적 전략 수립 및 공격적 영업방식 전개 △해외지사 및 협력기업 활성화 △영업부 조직강화를 통한 자생력 강화등 세부추진 과제를 전개해 현재의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비전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과 집중력을 보여주는 회계를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승진자에 대한 사령장 수여 및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 대한 표창 및 부상을 수여했다.승진인사 및 표창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책임연구원 : 합성연구1팀 남상돈 외 1명 △선임연구원 : 제제연구팀 박근섭 외 4명△대리 : PM2팀 서영우 외 13명 △ 계장 : OTC PM팀 김정훈 외 15명 △우수상 : 여신관리팀 이욱현 외 7명 △ 장 려 상 : 공장관리팀 박선 조 외 11명
중외홀딩스, ‘고맙습니다’ 캠페인 전개
감사 화분으로 동료 얼굴엔 웃음꽃 ‘활짝’
중외홀딩스(대표 이경하)가 임직원의 사기 진작 및 칭찬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맙습니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이 캠페인은 평소 업무를 하면서 도움을 받았거나 칭찬하고 싶은 동료에게 짧은 메모를 적은 미니화분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올 연말까지 매월 2차례씩 개최될 예정이다.중외홀딩스는 이 캠페인을 자회사, 공장, 지점 등으로 확대해 그룹 내 일체감을 형성하고 즐겁고 활력이 넘치는 사내 분위기를 조성해 위기극복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 박구서 경영지원본부장은 "요즘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는 함께하는 동료들을 향해 애정과 관심을 두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결속력과 동료애를 다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취적인 사내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외홀딩스는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대학생 자녀들에 대한 학자금 지원과 함께 특별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우수 영업사원들에게는 부부동반 문화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약협회 대국민 결의대회서 매출 10% 재투자 다짐
2012년 의약품 수출 22억불 시대 연다
국내 제약업계가 잘못된 의약품 거래관행을 바로잡고 매출액의 10%를 R&D에 투자해 2012년 의약품 수출 22억달러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한국제약협회(회장 어준선)는 31일 팔래스호텔에서 한국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대국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제약협회는 이날 ‘2012년을 향한 제약경영인의 4대 다짐’을 통해 결의를 다졌다.협회는 2012년 2만3000개 일자리 창출과 20조원 시장 달성으로 10만 제약인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이를 위해 제약협회는 잘못된 거래 관행을 바로잡아 선진 윤리경영을 실천‧준수하며 R&D 투자비를 매년 1%씩 확대해 매출액의 10%를 R&D분야에 재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어준선 회장은 “오늘 이렇게 모인 것은 제약인의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의약품의 거래질서를 확립하겠다는 우리들의 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여러번 공정경쟁을 위한 다짐을 한바 있지만 아직 그 실현을 보지 못했다”며 “이번만은 마지막 다짐이라고 생각하고 반드시 실현하자”고 당부했다.제약협회는 의약품 유통 투명화와 R&D 재투자를 통해 해외진출과 기술 수출을 활성화 해 2012년 의약품 수출 22억달러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송경태 전 회장은 명예회장에 추대
의수협, 신임 이윤우 회장 취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지난 27일 무역센터 52층 마르코폴로에서 제 12․13대 회장단의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윤우 회장은 취임식에서 전임 송회장의 3년간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을 다하여 협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치하하고 협회 임직원의 뜻을 모아 감사의 뜻으로 공로패를 증정하였다. 전임 송경태 회장은 이임과 더불어 명예회장에 추대되어 3년간 회장의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이윤우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들의 높은 뜻과 의지를 더욱 계승발전 시켜나가며 화합과 협력을 근간으로 협회의 정체성 파악과 위상 확립을 통해 회원사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회무를 집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회장의 역할은 촛불과 같이 자기 몸을 살라 주변을 밝히는 역할임을 강조하면서 의약품 등 수출입 현장에 회원사와 항상 함께 하며 협회 발전의 초석이 되겠다”고 굳은 의지를 다짐했다. 이 회장은 창립 이후 현재까지 함께 걸어 온 50년의 지혜와 슬기를 토대로 또 다른 50년을 회원과 더블어함께 가는 Vision을 수립하여 협회 100년 대계를 완성하는 근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제 13대 초도 회장단 회의에서는 신임 회장단으로 임명된 각 신임 부회장들에게 각 위원장 위촉과 업무분담이 이루어졌다. 각종 위원회 활성화 결과를 통해 회원서비스를 증대 시킨다는 이회장의 회무 방침과 구상의 실현이다. 위원회의 활성화와 업무의 능률화를 추진하도록 ▲ 정책지원 ▲ 수출지원 ▲ 약무지원 ▲ 품질관리 ▲ 정부위탁업무의 5개 분야로 구분하고 정책성과 전문성을 충분히 배려했다. 또한 이윤우회장은 박인환 중앙제약 회장을 공석인 협회 수석 부회장에 지명했다. 상임고문 및 회장단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회장단 회의에서는 금년 협회 주요 사업인 XpoPharm 2009 개최, 협회 창립기념 행사와 제 2회 의약품 수출의 날 행사를 통합 운영한다는 방침을 확정지었다.
한약조제약사회 정기총회 개최
“한약정책 긍정적 대안 수립 마련에 최선”
한국한약조제약사회(회장 이범식)는 지난 29일 팔래스호텔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범식 회장은 “한약조제약사회는 한약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정신적 지주이며 대한약사회의 한약정책 수행에 긍정적 대안을 제시하는 자율 단체”라며 “수많은 한약재에서 신약이 개발되고 있고 앞으로도 적극적 연구에 따라서는 획기적인 난치병 치료약이 수없이 개발되어 인류사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날이 반드시 도래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이범식 회장은 “한약을 사랑하는 모든 회원의 정신적 안식처가 되며 자랑스러운 상징적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단체의 명예를 수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구 대한약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 한해 회원 윤리의식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으며 약권을 넘보는 외부 세력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전병헌 민주당 의원도 축사를 통해 “동양의약과 서양의약이 만나는 자리에 한약조제약사회가 제 역할을 다해 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조찬휘 서울시약사회장은 “감기약과 한약제제를 한 곳에 진열하는 캠페인을 통해 한약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한약조제약사회는 김길춘 약사를 새 임원으로 승인했다.이날 총회에서 감사패 및 공로패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감사패=박찬두 자문위원, 이기종 감사, 이수연 감사, 김남주 지도위원△공로패=강효숙, 박규동, 신충웅, 안영철, 안혜란, 유미숙, 이성영
조아제약, 34회 경기도 학생복싱대회 후원
아마추어복싱 타이틀 스폰서 참여
아마추어 복싱유망주들의 발굴을 위해 조아제약이 나섰다. 조아제약은 지난 27일 경기도 안성중학교 체육관에서 개막된 제34회 경기도 학생선수권대회의 공식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해 조아제약컵 복싱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오는 29일 까지 3일동안 경기도내 아마추어 학생 복싱선수들의 기량을 뽐내는 자리인 조아제약컵 제34회 학생선수권대회에 조아제약은 공식대회타이틀 스폰을 비롯 링 캠퍼스, 링코너패드, 링스커트 등을 지원했다. 개막식 격려사에서 조성환 사장은 “조아제약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로 아마추어스포츠에 사랑과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복싱과 조아제약 관계의 작은 결실 중 하나라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교류도 더욱 활발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조아제약은 여러 해 동안 전국의 아마추어 복싱체육관에 물품지원을 비롯해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막을 앞둔 시점에는 올림픽복싱대표팀에게 경기력향상을 위하여 건강식품 지원을 하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한편 조아제약컵 제34회 경기도 학생선수권대회는 경기도내 40여개 학교, 130여명의 학생 복싱선수들이 24체급에 출전하여 출신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열전을 펼쳤다.
한의협 총회서 법안 폐기 촉구… IMS 침 시술 한방의료 범주, 회장 임기 3년 변경
"뜸 시술 자율화법 일고 가치도 없다"
한의사들은 민주당 김춘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뜸 시술 자율화에 관한 법률안'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법안으로 규정하고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즉각 폐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 대의원총회(의장 이범용)는 29일 서울 가양동 한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54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성명서를 발표해 "뜸 시술이 일반인에게 무조건 허용된다면 국민들의 피해는 물론 의료체계의 큰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면서 "뜸 시술은 반드시 한의과대학에서 정규교육을 받고 국가로부터 면허를 부여받은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지금 발의된 법안대로 모든 사람들에게 뜸 시술을 자율화 한 뒤 그로 인해 국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면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지 묻고 싶다"며 "뜸 시술 자율화 법안에 동조하고 있는 일부 극소수 국회의원들은 지금이라도 과연 어떤 것이 진정으로 국민 건강을 위하는 길인지 진지하게 재고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이어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양의사 불법 침 시술 소송'과 관련, "한의학적인 원리에 근간을 둔 IMS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양의사의 침 시술을 현대의학이라는 허울로 포장돼선 안 된다"면서 "IMS 또는 기타 어떠한 유사 명칭을 불문하고 침 시술은 한의학, 한방의료의 범주임을 분명히 선언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앞서 이범용 대의원총회 의장은 1부 개회사를 통해 "모든 것을 실현하고 달성하는 열쇠는 분명한 목표 설정에 있다"며 "우리 스스로 한의학 청사진의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진화해 나갈 때 우리는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김현수 한의사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한의계는 먹구름이 가득 차고 어디를 둘러봐도 우리가 할 일이 너무도 많다"면서 "한의학이 국민 기대에 다가가야 하고, 의약품으로서 한의약의 유통구조를 찾아야 하며, 한방 건강보험제도도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김 회장은 또 "뜸 시술 자율화 법안과 침구기사법 개정안 등이 과연 선진한국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라고 반문하고 "21세기에는 불법의료가 사라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회장은 특히 "지난 12년 동안 한 발도 나가지 못한 한의사 전문의제도는 한의계를 분열시키는 유일한 문제"라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김용호 한의학정책관이 대독한 치사를 통해 "고령사회가 시작돼 노인인구가 급증하면서 한방욕구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신의료기술을 개발하고 안전한 한방의료를 구축하며, 국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한방을 과학화하고 세계화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전 장관은 "이를 위해 정부에서도 모든 한약재의 안전성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한방의료기관을 찾는 의료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성장동력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동의보감을 유네스코에 등재하는 등 한의학의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라면서 "지금 국제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으며, 세계 전통의약시장도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한의계도 먼 장래를 위하여 투자하는 미래지향적인 생각을 갖는 것은 물론 국민건강을 위해 한의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백원우·임두성·원희목·전혜숙·이애주·김성태 의원도 축사를 통해 한의학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이 자리에는 이수구 치과의사협회장, 신경림 간호협회장, 임정희 간호조무사협회장, 류은경 여한의사회장, 최방섭 개원한의사협의회장, 최용두 한약협회장, 류경연 한약제조협회장, 이윤우 의약품수출입협회장, 엄경섭 생약협회장, 이영규 한약도매협회장 등이 내외빈으로 참석했다.2부 의안심사에서는 정·부의장을 선출하기 위해 대의원 245명 중 186명이 투표한 결과, 132표를 얻은 이범용 후보와 36표를 획득한 정경진 후보가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한 석 남은 부의장 자리는 정명진 후보와 이종진 후보가 각각 12표씩 얻어 재투표를 한 끝에 정 후보가 차지했다.회장·수석부회장·부회장과 이사의 임기는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변경하는 등 정관 일부개정안을 승인했다.그러나 회장 직선제 개정안은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이 재석의원 3분의 2를 충족하지 못해 부결됐다.또한 전문의제도 개선 방향과 관련해서는 대의원총회에서 이미 결의한 한의사 전문의제도 개선 관련 의결에도 불구하고 한의사 전문의제도 개선에 관련된 모든 사항을 협회 이사회에 포괄적으로 위임했다.아울러 엄종희(36, 37대), 유기덕(38대) 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한의사협회사도 발간키로 했다. 한의신문은 적자(연 1억5000만~2억원)가 커 추후 독립화시켜 자체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하지만 올해 세입예산은 지난해보다 3억9000만원이 늘어난 65억여원으로 편성, 협회가 회원들의 어려운 사정을 애써 외면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으며, 예산자료조차 대의원들에게만 배포하고 기자들에게 공개하지 않아 따가운 눈총도 받았다.
건국대병원, 태릉선수촌과 의료지원 협약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은 25일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선수촌장 김인건)과 의료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은 국가대표 선수와 후보국가대표 선수 그리고 대한체육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함으로써 선수들의 경기력향상과 우리나라 스포츠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전담부서와 전담직원을 지정해 선수촌의 요청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최고의 진료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료 절차상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선수촌 내에서 이루어지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에도 참여하게 된다.이홍기 원장은 “건국대학교병원은 2005년 신축 개원 이래 지속적으로 역량 있는 의료진과 최신의 의료장비를 확충해왔다”며 “최고의 진료 서비스를 통해 대표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이바지함으로써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20여년간 한센인 무료 재활성형 의술 펼쳐
안성열 원장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제25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이 25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렸다.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수상의 영광은 20여 년간 한센인들에게 무료로 재활성형수술을 해온 안성열 원장(60세, 안성열 성형외과피부과의원)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순금 10돈의 메달,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안 원장은 지난 1989년부터 2000여명의 한센인들에게 무료로 재활 성형수술을 해줘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1970년대 경북대 의대 피부과 레지던트 시절 한센인과 인연을 맺은 안 원장은 한센인들에게 절실한 것은 질병의 치료보다는 뒤틀리고 뭉그러진 얼굴과 손발의 성형수술이라고 판단, 일본으로 건너가 성형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귀국 후 1989년부터 대구 파티마 병원에서 한센인들의 재활 성형수술을 해 왔으며, 1992년부터는 매주 월요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한국한센인협회 부설의원으로 출근해 의료 봉사를 해 오고 있다. 매주 20여 명의 외래 환자가 안 원장에게 진료를 받으며 3~4명의 환자가 수술을 받고 있다. 이 밖에 류영근 원장(전주 효정내과의원), 김동해 원장(명동성모안과의원), 정만진 前원장(울릉군 보건의료원), 임창영 과장(분당 차병원 흉부외과), 최충언 원장(부산 남부민의원), 정해광 원장(정해광 성형외과의원), 양승봉 선교의사(네팔 파탄병원), 양경무 교수(전북의대 성형외과)등 8명과 원더스(WONDERS, 경희대학교 봉사 연합회)가 보령의료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순금10돈의 메달이 수여됐다.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임두성 한나라당 국회의원, 정하균 친박연대 국회의원,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중장기 비전 통해 2013년까지 ‘세계적 의료기술 평가기관’ 발전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개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은 25일 오전 10시 종로구 원남동 연구원 7층에서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원식에서 허대석 원장은 “세계적 보건의료 근거창출기관이 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하고, “보건의료 분야 의제 도출 및 정책 제시 등 2013년까지 보건의료 분야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 세계적 의료기술 평가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환자-치과-치기공사 모두 만족하는 최상 진료시스템 구현
‘제니튼 치기공 그룹’ 창립식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치과 기공소 네트워크인 ‘제니튼 치기공 그룹’이 지난 21일 서울대학교 치과 병원 지하 강당에서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그룹 창립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현재 40여개의 치과 기공소가 가입을 마친 제니튼 치기공 그룹은 환자-치과의사-치기공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진료시스템 구현과 함께 대한민국 치과기공의 표준을 제시할 수 있는 치기공 그룹이 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지금까지의 치과 네트워크들이 같은 이름과 시스템을 공유했던 것과는 달리 제니튼 치기공그룹은 각 기공소의 자율적인 운영 방식을 유지하면서 그룹의 사업과 비젼을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공동 구매와 공동 마케팅을 통한 경영지원은 물론, 최상의 임상실력 유지와 최신 기술 습득을 위한 지속적인 임상 세미나 및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직원의 잦은 이직과 미수금 발생으로 대표되는 경영상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그룹차원의 합리적인 해결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제니튼 치기공 그룹은 지난 12월에 창립된 제니튼 치과그룹과 'DDSmake' 유통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고객창출 및 유통 합리화 등 경영 안정에도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외적 활동으로는 제니튼 치과 그룹과 함께 정신지체장애우 및 사외소외계층에 대한 무료진료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사회공헌활동에도 이바지 할 예정이다.제니튼 치기공그룹 강명환 회장(으뜸 기공소 소장)은 “이번 치기공그룹 창립식을 시발점으로 제니튼 치과그룹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들을 그룹 내 모든 기공소에 적용, 많은 치과의사분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기공소가 전문화·효율적 경영시스템·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해선 기공소들도 네트워크의 모임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치기공의 협력은 국한된 범위에서 이뤄 졌지만, 제니튼 치기공그룹은 서로 화합·단결하여,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기공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경예산 등 4400억 투입해 노후화된 600여 곳 환경친화형 시설로 대폭 교체
복지부, 사회복지시설 ‘그린화’ 추진
낡고 노후화된 사회복지시설을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친화적인 시설로 바꾸는 ‘그린화’가 추진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노후화되고 안전상태가 불량한 사회복지시설 600여 곳에 추경예산 2500억원과 지방비 등을 포함 4400억원을 투입해 환경친화형 그린시설로 대폭 개편하는 내용의 ‘사회복지시설 그린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복지부는 그동안 재정 여건으로 인해 노후복지시설 개보수 지원이 수요에 비해 크게 부진해 각종 화재, 사고 등 안전상 문제가 빈번히 발생했으며, 이들 시설이 에너지 소비가 큰 시설물임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인프라가 구비되지 못해 자원난 시대에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가령 1961년 서울 은평구에 설립된 부랑인시설 ‘은평의 마을’의 경우 화장실·목욕시설 등이 노후화돼 최근 3년간 낙상 555명, 사망 5명 등의 대형사고가 발생했다는 것. 은평의 마을에는 현재 신체·정신장애 부랑인 등 1400여명이 입소하고 있다.‘사회복지시설 그린화 프로젝트’의 지원 대상은 노후화되고 에너지 비효율적인 노인·아동·장애인복지시설, 보육시설, 한부모시설, 부랑인시설, 정신보건시설, 청소년수련시설 등 사회복지시설(민간유료시설 제외)과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한센병원, 정신병원, 결핵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국공립병원이다. 각 시설별 수요조사를 거쳐 노후화 정도(20년 이상), 안전 등급(C등급 이하), 지역·시설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600여 곳 시설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내용은 노후 건축물의 개보수·증개축과 함께 그린시설화를 위한 리모델링이다. 벽지와 바닥재, 내장재, 외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바꾸고,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한 냉·난방 및 급탕설비와 고효율 조명기기, 에너지 절약형 창호 등 에너지 절감형으로 교체할 예정이다.복지부는 복지시설이 환경친화적으로 개편되면 노인·장애인·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생활여건을 제공함은 물론, 전국 각 지역에 소재한 복지시설 개보수·증축 등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영향도 클 것으로 보여 경제 위기 상황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재희 복지부 장관은 23일 은평의 마을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 중 가장 낙후된 부랑인복지시설을 현대화하고 친환경적으로 개선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평의 마을에는 화장실, 목욕실 등 편의시설 현대화, 치료·재활서비스를 위한 침대병동 설치, 태양열 난방설비 설치 등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고 27억원(지방비 포함 54억원) 수준이 지원될 예정이다. 전 장관은 “장애인시설 등 전문복지시설에 입소하지 못한 사회취약계층이 생활하는 부랑인복지시설 환경개선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의 안전문제 해소와 복지서비스의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식품강국으로 도약"
"PEMF, 홈헬스케어 핵심 기술로…
"농업정책금용 전문관리기관으로…
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동양한방문화의 메카 '2025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개막
개장 이래 367년간 대한민국 최고 동양한방문화의 메카로 자리를 지켜온 '2025대…
대구시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대구북구 산불피해 성금 3370…
경북의사회, 의협 모범지부 표창 15번째, 9년 연속 수상 쾌거
대구시약사회 '2025 DPSL 단합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