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정책 긍정적 대안 수립 마련에 최선”

한약조제약사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한약조제약사회(회장 이범식)는 지난 29일 팔래스호텔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범식 회장은 “한약조제약사회는 한약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정신적 지주이며 대한약사회의 한약정책 수행에 긍정적 대안을 제시하는 자율 단체”라며 “수많은 한약재에서 신약이 개발되고 있고 앞으로도 적극적 연구에 따라서는 획기적인 난치병 치료약이 수없이 개발되어 인류사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날이 반드시 도래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범식 회장은 “한약을 사랑하는 모든 회원의 정신적 안식처가 되며 자랑스러운 상징적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단체의 명예를 수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구 대한약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 한해 회원 윤리의식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으며 약권을 넘보는 외부 세력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헌 민주당 의원도 축사를 통해 “동양의약과 서양의약이 만나는 자리에 한약조제약사회가 제 역할을 다해 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찬휘 서울시약사회장은 “감기약과 한약제제를 한 곳에 진열하는 캠페인을 통해 한약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약조제약사회는 김길춘 약사를 새 임원으로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서 감사패 및 공로패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감사패=박찬두 자문위원, 이기종 감사, 이수연 감사, 김남주 지도위원
△공로패=강효숙, 박규동, 신충웅, 안영철, 안혜란, 유미숙, 이성영

박환국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