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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양곤 인근 3개 취약지역 초등학생 건강관리사업
건협, 미얀마 제2차 보건의료사업단 파견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는 한국국제협력단 국별민간단체지원 다년도사업인 ‘미얀마 양곤 인근 3개 취약지역 초등학생 건강관리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제2차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했다.건협 채종일 부회장(서울의대 교수)을 비롯한 6명으로 구성된 금번 사업단은 기생충 검사실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기자재 및 소모품을 추가로 지원했다. 또 미얀마 중앙보건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소(NHL)와 협력해 양곤 인근 3개 Township 10개 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생충감염률실태조사를 실시했다.건협이 지난 9월 구충약품을 투약한 사업지역의 81개 초등학교 7만3050명의 학생과 3개 郡(Hlaing-thar-yar, South Dagon, North Dagon) 지역 10개 초등학교 학생 1084명, 지역주민 808명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초등학생은 기생충감염률이 21.0%→18.5%로 2.5% 감소했지만, 여전히 토양매개성인 회충과 편충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주민은 11.0%의 감염률을 보였다. 저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충검사에서도 34.3%로 높은 감염률을 보여, 투약 후 재감염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보건교육과 개인위생, 환경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사업단은 이 외에도 기생충질환예방 대형현수막을 활용해 사업대상지역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초위생, 기생충관리 및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사업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수 있도록 현지 학교보건교사 및 사업관계자에게 기생충관리 역량강화교육도 실시했다.조한익 회장은 “근거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앞으로 미얀마 자체적으로 학생들의 기생충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기생충질환예방관리로 양곤 지역의 어린이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건협은 KOICA ODA 청년인턴을 미얀마 현지에 파견하여 학생 및 지역주민의 기생충 검사 및 기생충질환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지인의 보건의식제고를 위한 다양한 보건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 의료 우수성 시찰하기 위해 내한
리비아 보건부 차관, 한양대병원 방문
한양대학교병원에 27일 리비아 보건부 H.E Hussein A.B. Abdulla 차관을 포함해 리비아 보건부 일행이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의 의료기관을 방문,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시찰하기 위해 내한했다. 고용 한양대학교국제병원장은 리비아 차관 방문단을 위해 환영식을 진행했으며, 방문단은 한양대병원과 한양대류마티스병원, 한양대국제병원 등의 우수한 시설을 견학했다.H.E Hussein A.B. Abdulla 리비아 차관은 “한국 의료의 우수성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이곳에 와서 한양대학교병원을 첨단 의료시설과 우수한 의료진을 보고 정말 놀랐다”면서, “앞으로 의료에 있어서 리비아와 많은 교류를 통해서 서로 발전하고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리비아 방문단은 한양대학교병원의 줄기세포 및 류마티스질환 연구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치료와 연구에 대해서 배상철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장이 소개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떡집 사장님들, 북부병원에 환자 물품 기증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중랑지회 망우분회 임직원 일동은 지난 26일 서울시 북부병원에 입원 중인 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해 환자 물품을 기증했다.중랑구 소재 우림시장을 중심으로 떡집을 운영하는 상인들이 십시일반 출연해 환자용 기저귀 15박스(1500개 분량, 시가 150만원)를 전달한 것이다.이들은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작은 공연을 마련했으며 공연 중에는 상인들이 정성껏 만든 떡과 과일을 제공하기도 했다.김범진 망우분회 대표는 “지역의 떡집 상인들이 연말을 맞아 뜻 깊은 일을 도모하다가 우리 지역에 있는 북부병원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자들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소망으로 물품 기증을 기획한 만큼 소중하게 쓰이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권용진 북부병원 원장은 “지역의 상인 분들께서 우리병원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발전하는 병원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티켓판매 수익금 전달
스포츠닥터스 필리핀 이재민돕기 콘서트 성료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는 지난 26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필리핀 이재민 돕기 나눔콘서트’를 전 객석이 만석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콘서트는 태풍 피해로 가족을 잃고 삶의 터전을 잃은 필리핀 이재민을 돕기 위한 것으로 앙영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1부에서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과 뮤지컬 등 주옥같은 음악들을 선사했다.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필리핀의 긴급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여전히 많은 도움이 필요하며, 이번 나눔콘서트 티켓판매 수익금을 통해 태풍 피해 지역의 복구와 재건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 갖겠다"는 소감을 전했다.이번 나눔콘서트는 한국마이팜제약과 현대오토밸리, IBK기업은행, 음성소망병원, 더플랜, 하나은행, SBS, 디지틀 조선일보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커핀그루나루가 2500개의 커피를 후원해 ‘천원의 나눔’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코리아포스트와 공동주최
유나이티드 주한대사 초청 송년음악회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각국 주한 대사들을 초청해 특별한 송년 음악회를 개최했다.26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서는 40여명의 주한 외국인 대사와 가족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과 함께 하는 각국 주한 대사 부부 초청 송년음악회’가 열렸다.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과 코리아포스트(회장 이경식)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네덜란드, 세르비아, 멕시코, 베트남, 조지아, 네팔 등 20여 나라의 주한 대사와 부대사, 대리대사들과 그 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강덕영 대표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귀한 손님들을 모시고 송년 음악회를 개최하게 돼 무척 기쁜 마음”이라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한국의 기업들과 각 나라들이 보다 더 활발히 교류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발데스 대사는 답사를 통해 “행사를 준비하신 코리아포스트와 유나이티드문화재단,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애를 다질 수 있는 뜻 깊은 음악회”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스크 쓰고 감기 예방해요’
동화약품 건강한 겨울나기 게릴라 이벤트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건강한 연말연시를 기원하며 ‘마스크 쓰고 감기 예방해요’ 게릴라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7일 청계천-명동 일대를 시작으로 28일 강남역 일대에서 진행한다. 동화약품은 행사에 참여한 거리의 시민들에게 입술과 콧수염 모양이 프린트된 트렌디한 마스크를 증정해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법을 제시한다. 감기 예방도 도와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응원도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미니 퀴즈, 사진촬영, SNS 인증샷 공유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 실용화
조아제약 ‘프로젝트 A’ 작품 전시회
조아제약(대표 조성환)이 영등포구 문래동 본사 로비에서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함께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 ‘프로젝트 A’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1월 개최된 서울시 창작공간 페스티벌에서 선보였던 작품들 위주로 진행되며 오는 3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이번 본사 전시에는 아크릴화, 드로잉, 공예작품, 설치작품 등 장애아동 대상 미술 멘토링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A’ 사업의 결과물 20여 작품이 선보이게 된다. 또 멘토 작가들의 작품 5점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장애아동의 창작과 전시로 끝나지 않고 실제 상품으로 실용화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장애아동들이 완성한 창의적인 미술작품들은 후원사인 조아제약의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돼 선보이게 된다.
서울아산, 심장병 比 어린이 초청해 무료 심장 수술
필리핀 심장병 환아 5명에게 새 삶 선물
가난과 태풍의 고통 속에 심장병을 앓고 있던 필리핀 환아들이 한국의 따뜻한 온정에 새 삶을 얻었다.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지만 제대로 된 치료 한번 받지 못했던 5명의 필리핀 환아 다린(남․4세), 마리(여․4세), 존칼(남․5세), 트리샤(여․7세), 카를로(남․13세)를 초청해 심장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고, 아이들 모두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다.이들은 심방중격결손, 심실중격결손 팔로4징후 등의 심장병을 태어날 때부터 진단받았지만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의료 환경 등의 이유로 수술은 커녕 약도 구하지 못한 채 계속되는 태풍과 장마로 생계마저 위협받아 모든 치료를 포기해야만 했다.필리핀 라구나州 산타크루즈에 사는 존칼은 심실중격결손으로 태어날 때부터 좌우 심실 사이 벽에 구멍이 나 있어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차 누워 있어야만 했고, 말하는 것조차 힘들어했다. 부모는 생후 2개월 때 병을 알게 되었지만 치료비용 때문에 제대로 손 한번 쓰지 않았다.결국 존칼의 외할머니가 마지막 재산이었던 땅을 팔아 약값과 병원비를 부담할 수 있었지만 이마저도 2010년 찾아온 태풍 ‘꼰선’의 피해에 모두 날아가 버렸다. 결국 존칼의 약값과 병원비가 부족했고, 존칼은 2010년 9월부터 1년 동안은 약을 전혀 먹을 수 없었고 그 후 몸은 더욱 악화되어만 갔다.트리샤는 좌우 양 심방사이의 중간 벽에 구멍이 발생한 심방중격결손을 진단 받았다. 호흡은 힘들었고 얼굴은 항상 창백했고 무엇보다 힘이 없었다. 계속 방치하면 폐가 점차 망가져서 정상적인 호흡을 하지 못하게 되며, 부정맥이나 혈전색전증이 발생해 뇌에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었다.트리샤는 5명의 아이 중 태풍으로 인한 비 피해가 가장 컸다고 한다. 올 10월 초 큰 비를 동반한 태풍으로 트리샤 집은 물에 잠겼고 근처 초등학교로 대피했다. 그 후 11월에 찾아온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그 피해는 더 커져만 갔고, 수입이 전혀 없는 상황에사 초등학교에 마련된 임시대피소에서 다섯 식구가 현재도 계속 지낸다 했다.이처럼 5명의 아이들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필리핀 극빈층으로, 대게 부모들이 일용 노동직으로 벌이를 이어갈 뿐 다른 수입이 없었으며 1년에 30개 이상의 태풍이 가져다주는 비 피해는 이들 생계를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거의 불가능에 가까워보였던 이들의 심장병 치료는 필리핀 라구나 주립병원를 찾아온 한국 의료봉사단을 만나면서 가능해졌다.환아 5명은 한국 의료진 중의 한명이었던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과 김영휘 교수로부터 수술이 시급하다는 진단을 통해 서울아산병원으로 초청받게 되었고, 지난 2일 한국에 입국, 한국심장재단의 도움을 통해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 등의 모든 치료를 지원받게 됐다.수술은 이번 달 3일부터 6일까지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 윤태진, 박천수 교수의 집도로 시행되었다. 트리샤, 존칼, 카를로에게는 심장에 난 구멍을 막는 결손봉합술이 시행되었으며, 마리와 다린은 우심실 유출로의 협착을 제거하여 폐동맥으로 가는 혈류를 좋게 하고 심실중격의 결손을 막아 정상적인 심장 구조를 갖게 하는 완전교정술을 받았다. 아이들 모두 완치되었고 현재 건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윤태진 교수는 “수술 결과가 매우 만족스럽다. 5명 아이 모두 수술을 잘 견뎌줘 고맙고, 필리핀으로 돌아가면 친구들과 함께 힘껏 뛰어다닐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건강을 바랐다.빠른 회복을 보인 트리샤와 카를로는 지난주 퇴원했으며, 다린과 마리, 존칼은 오늘 오전 퇴원해 고국인 필리핀으로 돌아간다.존칼과 함께 한국으로 온 외할머니 셀비나(58세)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형편이 안돼서 치료를 포기한 채 살아왔다. 그런데 이렇게 기회를 주시니 기적이 일어난 것만 같다. 평소 잘 알지 못했던 한국이라는 나라에 와서 처음에는 무섭고 걱정도 컸지만, 이렇게 수술을 해 주시다니 지금도 꿈인지 생시인지 너무 기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퇴원을 앞두고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등은 필리핀 심장병 환아 완치 잔치를 열어 서울아산병원 직원들이 모은 옷과 신발 등 320점을 전달했으며, 필리핀 환아들이 평소 가지고 싶었던 곰인형, 장난감 등을 선물하는 시간도 가졌다.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올해 필리핀 선천성 심장병 환아 5명을 비롯해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뇌종양, 심장병,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 합지증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 11명을 현지에서 초청해 수술 등의 치료를 지원했고, 모두가 건강하게 고향으로 돌아갔다.이처럼 서울아산병원은 의료봉사를 통해 해외불우환자를 직접 한국으로 초청해 수술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최근 5년간 캄보디아, 라오스, 네팔, 몽골 등 열악한 의료 환경에서 고통 받고 있는 총 38명을 현지에서 서울아산병원으로 초청해 새 삶을 선물하고 있다.
뽀로로 1000점과 기부금 포함해 500만원 상당
뽀로로 제작 스튜디오 고신대복음병원에 기부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성탄절을 맞아 뽀로로 제작 스튜디오 게일(대표 신창환)로 부터 뽀로로 1000점(10상자)과 기부금을 포함해 500만원 상당을 기부 받았다. 이상욱 병원장은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스튜디오 게일 신창환 대표는 "우정과 협동을 재미있게 가르친다는 뽀로로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나눔이 쉽고 재미난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소아암 전문 대학병원인 고신대복음병원을 찾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스튜디오 게일은 뽀로로와 함께 활동할 어린이 가족 홍보대사를 모집하고, 뽀로로 캐릭터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재능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며 기증행사를 주선한 테디베어뮤지엄 박철완 대표는 테디베어도 병원에 도움이 된다면 기부할 뜻을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내년 1월3일 11시부터 롯데자이언츠 팬 사인회를 겸한 소아암 돕기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전자업계 1세대 김정식이사장, "의학발전위해 써달라"
해동과학문화재단, 고대의료원에 5천만원 기부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우경)은 지난 24일 의무부총장실에서 해동과학문화재단 김정식 이사장 겸 대덕전자 회장 으로부터 ‘의학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부받았다.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우경 의무부총장, 김용연 의무기획처장, 송진원 의무교학처장, 박종훈 대외협력실장과 기부자 김정식 이사장 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기부금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협심증 부문연구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정식 이사장은 2008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고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에서 스텐트시술(좁아진 혈관을 넓게 확장해주는 시술)을 받았는데, 당시 시술을 집도했던 임도선 의과대학 교수(고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를 통해 건강한 심장을 되찾아 준 감사의 뜻으로 지난 2011년에도 1억원을 기부한바 있다.한편, 김정식 이사장은 올해 2월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디지털도서관 설립 및 운영을 위한 기금으로 고려대학교에 5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고려대는 기부자의 뜻을 기려 이 건물을 공과대학 해동학술정보실로 명명할 예정이다.김우경 의무부총장은 “김정식 이사장님의 기부취지를 살려 생명을 살리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며 “이사장님의 꾸준한 기여가 의학발전과 어려운 환자들을 돕는데 사용되는 만큼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강조했다.이에, 김정식 이사장은 “고객으로 고려대 안암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건강을 찾아준 고마운 병원에 감사를 표현하고 싶다”라며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의료인재 양성을 하는 고려대학교의료원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한편, 김정식 이사장은 한국 전자산업의 기초체력인 핵심부품 기술개발에 헌신해온 선구자로 1965년 대덕산업(대덕GDS의 전신), 1972년 대덕전자를 세우고 인쇄배선회로기판(PCB)이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이 될 것을 내다보고 45년 동안 PCB 개발 한 길을 걸어온 공로로 2010년 9월 제 24회 인촌상(산업기술부문)을 수상했다.
단일기관 유일, 미국 인튜이티브 서지컬사 인증패 전달
세브란스병원, 세계 첫 로봇수술 1만례 달성
세브란스병원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단일기관 로봇 다빈치를 이용한 로봇수술 1만례를 달성했다.로봇수술기 다빈치 생산회사인 미국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사는 26일 한국의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1월 단일 기관으로 세계 첫 로봇수술 1만례를 달성했다고 공식적으로 인증했다. 이는 세브란스병원이 200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로봇 다빈치를 도입해 그해 7월 첫 로봇을 이용한 복강경수술을 시행한지 약 8년 4개월만이다.인튜이티브 서지컬사는 이날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하여 정남식 병원장에게 ‘세브란스병원이 단일기관 세계 최초로 다빈치 로봇수술 1만례를 달성했다’는 내용이 담긴 인증패를 전달했다.인튜이티브 서지컬 한국지사 손승완 부사장은 "한국의 세브란스병원이 단일기관으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로봇수술 1만례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이처럼 단기간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술을 집도한 곳이 없다"고 말했다.정남식 세브란스병원장도 “The First & the Best 를 지향하는 세브란스에게 큰 영광이 아닐 수 없다”며 “내년 초 새 암병원 개원과 함께 다빈치 로봇을 1대를 더 추가하며 암치료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선도하고 있는 세브란스의 입지를 더욱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바른 생활습관·정보전달 교육
다케다 어린이 건강연극 초청공연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지난 23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어린이들에게 필수 건강정보와 올바른 생활습관을 교육하기 위한 건강연극 ‘도로시와 건강마법사’의 연말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과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공동 기획한 어린이 건강연극 ‘도로시와 건강마법사’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건강 이야기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사회문제로 심화되고 있는 건강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다케다제약이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올해 7월 서울성로원 공연을 시작으로 최근 부산 동래튼튼이지역아동센터에 이르기까지 전국 주요 도시의 보육원 및 지역 아동센터에 직접 방문, ‘찾아가는 어린이 연극’을 진행해왔으며, 연말을 맞아 그 동안 참여 신청이 채택되지 못했던 단체와 일반인 500여명을 초청해 무료 공연을 선보였다. 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대표는 “한국다케다제약이 진행하고 있는 여러 ‘문화 나눔 프로젝트’가 우리 사회의 건강 문해율을 높이고, 필수 건강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해에도 보다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녹우회통해 정보교류·친목도모
녹십자 퇴직사우회 송년모임
녹십자의 퇴직사우 모임 녹우회는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의 녹십자 R&D센터에서 전·현직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사와 녹우회의 공동발전과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토의됐다. 정기총회에 이어 개최된 송년모임에는 녹십자 허일섭 회장을 비롯한 현직 녹십자 임원들도 자리를 함께 해 옛 동료의 근황, 회사와 회원 상호간의 발전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선후배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허일섭 회장은 만찬에서 “제약업계 최대 규모 연구시설인 R&D센터에 선배님들을 모실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어려운 업계환경 속에서도 녹십자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녹우회 회원의 열정과 헌신이 밑거름이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날 회사 측은 변함없는 애정을 바탕으로 회사를 지원해 준 녹우회의 끈끈한 정과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정성이 담긴 기념품과 다양한 경품도 준비했다. 올해 22년째를 맞고 있는 녹우회는 녹십자 퇴직사우들의 정보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한 모임으로 지역별, 동호인회별로 결성돼 전∙현직 임직원들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교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된 쌀,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
중앙대병원, 어려운이웃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전달했다. 병원은 23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주민센터에서 김성덕 원장을 비롯해 병원 및 주민센터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을 갖고, 동작구 흑석동 내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 총 100가구의 저소득 가정에 10kg 쌀 100포를 기증했다.또 전달식 후 김성덕 원장과 이상훈 새생명후원회 회장(산부인과 교수)은 흑석동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직접 쌀을 전달하고, 연말 추운 날씨에 외롭게 계신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쌀은 중앙대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되는 새생명후윈회 기금으로 마련됐다. 병원 새생명후원회는 매년 연말 ‘사랑의 쌀 나누기’를 비롯해 교직원들의 뜻을 모아 조성된 새생명기금을 환자 의료비 지원 및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아큐젠 젊은의학자에 최승홍 교수
태준영상의학회 수상자로 서준범 교수 선정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임태환)와 태준제약(대표 이태영, 이준엽)은 지난 12일 ‘대한영상의학회 발전의 밤’ 행사에서 태준영상의학회 12회 수상자로 서준범 교수(울산의대)를, 아큐젠젊은의학자상 4회 수상자로 최승홍 교수(서울의대)를 선정해 상패와 함께 각각 상금을 수여했다.태준영상의학상은 영상의학분야의 학문적 비전을 제시하고 연구 경쟁력을 높여 발전을 기여하고자 2002년 처음 제정됐다. 영상의학분야의 훌륭한 학문적 업적을 이룬 공로자를 대상으로 매년 수상하고 있다. 아큐젠 젊은의학자상은 젊은영상의학자들의 연구지원을 목적으로 2010년 신설돼 지금까지 4명의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이들 상은 명실공히 국내 영상의학분야의 최고권위의 학술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식품강국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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