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서는 40여명의 주한 외국인 대사와 가족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과 함께 하는 각국 주한 대사 부부 초청 송년음악회’가 열렸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과 코리아포스트(회장 이경식)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네덜란드, 세르비아, 멕시코, 베트남, 조지아, 네팔 등 20여 나라의 주한 대사와 부대사, 대리대사들과 그 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덕영 대표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귀한 손님들을 모시고 송년 음악회를 개최하게 돼 무척 기쁜 마음”이라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한국의 기업들과 각 나라들이 보다 더 활발히 교류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발데스 대사는 답사를 통해 “행사를 준비하신 코리아포스트와 유나이티드문화재단,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애를 다질 수 있는 뜻 깊은 음악회”라고 소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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