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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역 안배 없이 능력 위주 인선, 여의사도 4명 참여… 비의사 2명 영입
경만호 36대 의협 집행부 인선 발표
제36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출범 준비위원회(위원장 김록권)는 오는 5월 1일부터 출범하는 경만호 집행부의 인선을 최종 확정하고 28일 전격 발표했다.경만호 집행부의 인선을 보면 그동안 의협 집행부 구성과는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우선 지금까지 의협 집행부 구성이 학교·지역 안배 위주였다면 36대 집행부는 경만호 당선인이 강조해 온 ‘의료산업화’와 ‘의료수급구조 개혁’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함께 풀어갈 인사들로 구성됐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또한 의협 집행부에 비의사 이사로 변호사가 법제이사로 활동한 적이 있으나 이번 36대 집행부는 비의사 두 사람을 영입한 게 두드러진다. 보험부회장에 의료보험 실무책임자였던 정국면 전 보건복지부 관료를, 정책이사에 조남현 건강복지공동회의 공동대표를 선임한 것이다.정국면 보험부회장 내정자는 복지부에서 30여년 근무하면서 1983년부터 1991년까지 7년여 동안 의료보험의 실무책임자로서 의료보험의 관리체계, 보험료 설계 등 의료보험의 모형을 개발하는 등 전국민의료보험확대사업에 핵심적 역할 담당한 인물이다. 그는 2000년 국립암센터 설립 당시부터 2007년까지 7년여 동안 국립암센터 기획조정실장으로 국립암센터 운영을 조기에 안정시키고, 국내외에서 암에 관한 진료, 연구, 예방 등 암관리 사업의 우리나라 중심기관으로 인정받게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인사로 알려졌다. 정책이사에 선임된 조남현 공동대표는 자유시민연대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8년여 동안 국가가 수요와 공급을 다 장악해 의사는 물론 의료기관까지 강제 징발하고 있는 현행 국가 독점 단일보험자체제를 비판하면서 의료에 있어서도 시장의 원리를 강조해 온 인사다. 그는 특히 그간 의료산업화를 강조해 오면서 의료계가 정부를 리드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왔다.이번 인선의 또 다른 특징은 참여이사제 도입이다. 의협과 회원을 위해 봉사할 유능한 인재를 참여이사로 임명해 무보수로 특별회무를 담당케 한다는 것이다. 참여이사는 등기이사는 아니지만 보다 많은 능력 있는 인사들이 집행부에 참여해 집행부 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구상에서 비롯된 방안이다.경만호 당선인은 집행부의 임기는 3년이지만 전반기 회무 실적 등을 평가해 그 결과를 토대로 후반기에 일부 임원을 교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출신학교별로는 의대출신 31명중 서울의대 1명, 연세의대 4명, 고려의대 3명, 이화의대 1명, 가톨릭의대 7명, 한양의대 4명, 경희의대 1명, 중앙의대 2명, 순천향의대 1명, 전남의대 2명, 충남의대 1명, 원광의대 1명, 계명의대 1명, 한림의대 1명, 파티마의대 1명이며 가톨릭의대가 7명이나 의학회 추천 학술이사와 당연직인 대한공보의협의회장 2명을 제외하면 사실상 5명이며 여의사 4명이 집행부에 참여한다.상근은 상근부회장, 보험부회장, 정책이사 등 3명이며 반상근은 총무이사 및 공보이사 등 2명으로 35대 집행부보다 상근이사 1명이 줄었다.[대한의사협회 제36대 집행부 명단](직책/성명/주요 경력/출신 대학/비고 순)◆회장 ▲경만호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전 서울시의사회장 ▷가톨릭의대(정형외과)◆부회장 ▲나현 ▷서울시의사회 회장 ▷전 대한개원의협의회 총무이사 ▷연세의대(안과) ▲윤창겸 ▷경기도의사회 회장 ▷한양의대총동문회장 ▷한양의대(외과) ▲장성구 ▷경희대▷학교병원 병원장 ▷대한비뇨기과학회 총무이사 ▷경희의대(비뇨기과) ▲신민석 ▷전 서울시의사회장 직무대행 ▷전 영등포구의사회장 ▷전남의대(비뇨기과) ▲박경아 ▷연세의대 해부학교실 교수 ▷차기 한국여자의사회장 ▷고려의대(해부학과) ▲이윤성 ▷서울의대 법의학교실 교수 ▷전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 ▷서울의대(병리과) ◆상근부회장 ▲신원형 ▷대한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 수석부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 법제이사 ▷가톨릭의대(정형외과) ▷상근◆총무이사 ▲송우철 ▷전 강남병원 원장 ▷전 서울시의사회 정보통신이사 ▷한림의대(흉부외과) ▷반상근◆기획이사 ▲이원철 ▷가톨릭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International Cancer screening network 한국대표 ▷가톨릭의대(예방의학과)◆학술이사 ▲김성훈 ▷가톨릭의대 핵의학과 교수 ▷전국수련교육자협의회 회장 ▷가톨릭의대(핵의학과) ▲안덕선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성형외과 교수 ▷고려의대(성형외과)◆재무이사 ▲유혜영 ▷대한안과의사회 회장 ▷전 서울시의사회 재무이사 ▷이화의대(안과)◆법제이사 ▲박형욱 ▷연세의대 의료법윤리학과 연구부교수 ▷전 의성법률사무소 변호사 ▷연세의대(예방의학과)◆의무이사 ▲장현재 ▷노원구의사회 회장 ▷전 서울시의사회 총무이사 ▷파티마의대 ▲문정림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 교수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가톨릭의대(재활의학과)◆보험부회장 ▲정국면 ▷전 복지부 3급 공무원 ▷전 국립암센터 기획조정실장 ▷한양대(전기공학과) ▷상근◆보험이사 ▲양훈식 ▷중앙의대 이비인후과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보험이사 ▷중앙의대(이비인후과) ▲유승모 ▷전 충남의사회 보험이사 ▷가톨릭의대 보완의학센터 초빙교수 ▷순천향의대(산업의학과)◆공보이사 겸 대변인 ▲좌훈정 ▷전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 ▷전 서울시의사회 홍보이사 ▷고려의대 ▷반상근◆정보통신이사 ▲박찬대 ▷새수원의원 원장 ▷경기도의사회 정보통신이사 ▷한양의대(외과) ◆정책이사 ▲조남현 ▷건강복지공동회의 공동대표 ▷전 자유시민연대 대변인 ▷충남대학교(영문) ▷상근 ▲이재호 ▷경기도내과의사회 부회장 ▷전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한양의대(내과) ▲은상용 ▷은이비인후과의원 원장 ▷전북의사회 정보통신이사 ▷원광의대(이비인후과) ▲정승진 ▷대한전공의협의회장 ▷고려의대(가정의학과) ▲김윤재 ▷대한공보의협의회 회장 구림보건지소 공중보건의 가톨릭의대◆대외협력이사 ▲조인성 ▷경기도의사회 부회장 ▷시흥시의사회 회장 ▷중앙의대(소아청소년과) ▲박용우 ▷전 서울시의사회 섭외이사 ▷전 노원구의사회 총무이사 ▷전남의대(소아청소년과)◆참여이사 ▲박성민 ▷보바스병원 이사장 ▷전 가톨릭중앙의료원 신경과전임강사 ▷가톨릭의대(신경과) ▲한동석 ▷서울신경외과의원 원장 ▷대한신경외과개원의협의회 재무이사 ▷충남의대(신경외과) ▲박희봉 ▷한국여자의사회 이사 ▷전 영등포구의사회장 ▷연세의대(소아청소년과) ▲오석중 ▷성균관의대 내과 부교수 ▷전 서울시의사회 학술이사 ▷한양의대(내과) ▲이혁 ▷가톨릭대학교성바오로병원 내과 조교수 ▷제9대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계명의대(내과)◆사무총장 ▲최종현 ▷전 서울시의사회 사무총장 ▷건강복지정책연구원 사무총장 ▷숭실대학교(경영학)◆의료정책연구소 소장 ▲박윤형 ▷순천향의대 학장 ▷전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 ▷경희의대(예방의학과)◆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 ▲우봉식 ▷의료와사회포럼 공동대표 ▷전 노원구의사회장 ▷한양의대(재활의학과)
바이엘헬스케어, 미래와 희망 소아과서
기저귀 발진 땀띠 예방 강의
최근 고온 현상과 잦은 비로 온도와 습도 조절이 쉽지 않아 아기들의 땀띠와 기저귀 발진을 걱정하는 엄마들이 늘어나고 있다. 바이엘헬스케어는 27일 신사동 미래와 희망 소아과에서 아기 기저귀 발진과 땀띠 예방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미래와 희망 소아과 서영미 원장은 ‘축축한 엉덩이 No~ 보송보송한 엉덩이를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짓무르기 쉬운 연약하고 민감한 아기의 피부를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장현숙(30세, 서울)씨는 “이제 18개월 된 아들이 땀띠가 쉽게 나는 피부인데다 탈크 파우더 파동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요즘 같이 종잡을 수 없는 날씨에 생활 환경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그리고 아기 피부에는 어떤 것이 좋은지를 직접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참석 소감을 말했다.
보령중보재단 종로지역 저소득층 어린이 지원
희망디딤돌 프로젝트 스타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종로구 내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디딤돌’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희망 디딤돌’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고 격려함으로써 건강한 미래의 주역으로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중장기 프로젝트다. 지난 24일 원남동 보령빌딩 강당에서는 종로구 내 아동센터의 추천을 받은 어린이 11명이 참석해 첫 모임을 가졌다. 11명의 어린이들에게는 보령제약그룹 직원 11명이 각각 전담 멘토(mentor)가 되어 희망을 북돋아 주는 일대일 멘토링 활동을 하게 되며, 오는 11월까지 문화체험, 직업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들의 재능을 지원할 수 있도록 1인당 200만원씩, 11명에게 총 22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농구선수가 꿈인 어린이에게는 농구 교습을, 디자이너가 꿈인 어린이에게는 미술 교육을,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은 어린이에게는 바이올린 레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게 된다. 한편, 이 자리에서 조생현 상임이사는 “환경이 어렵더라도 마음 속에 항상 꿈을 품고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 많은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을지병원, 체육과학연구원과 의료협약 체결
을지병원은 체육과학연구원과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연구원 사무실에서 국민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조인식을 가지고, 앞으로 국가대표 선수의 부상 관리 및 예방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 따라 개인정보를 제외한 국가 대표선수의 부상관리 및 예방을 위한 모든 정보 및 통계자료를 상호 공유하게 된다. 또한 의료진과 연구원의 상호교류 및 공동 연구사업도 추진키로 했다.이날 업무협약 조인식에는 홍성희 을지병원장과 김정만 체육과학연구원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련 인사와 유남규, 현정화 탁구대표팀 감독, 황영조 마라톤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성구 부광약품 사장 기자회견 … 외부 개입 의혹엔 모호한 태도
“임상 중단 파마셋사 재정악화 때문”
레보비르 판매 최종 여부 5월 중순경 전망부광약품이 ‘레보비르’의 글로벌 임상 3상 중단 이유를 미국 파마셋사의 재정 악화에 따른 일방적인 임상종료로 추정했다.이성구 부광약품 사장은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미국 파마셋사의 임상 3상 중단은 재정악화에 따른 일방적인 임상종료로 추정된다”며 “파마셋사가 로슈와 C형간염치료제 등을 공동 개발하고 있는 등 주요한 글로벌 임상을 여러개 진행하는데 따른 재정적 비용을 감당하지 못한데 따른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이성구 사장은 “파마셋사가 3상 임상의 중단 이유로 한국내 부작용 문제를 거론하는 등 당치 않는 이유를 통보해왔다”며 “살다살다 이런 일은 처음 겪는다”고 당황스런 표정을 지었다. 이성구 사장은 “미 파마셋서 우리나라 시간으로 지난 18일 전화로 임상중단 의사를 밝혀왔다”며 “파마셋사가 임상중단을 선언하면서도 48주 이상 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을 하겠다는 이중적인 잣대를 취해 임상계약 종료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부광약품은 다국적사의 외압에 의한 파마셋사의 임상 중단 의혹과 관련한 질문에 “BMS '바라크루드‘와 경쟁관계에 있으나 외압에 의한 임상종료라고 생각치 않는다”면서도 “레보비르의 해외 임상 발표 자료가 외국 저널에서는 간혹 엉뚱한 방향으로 게재된 적이 있다”며 주요 임상 발표시 경쟁사의 외부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부광약품의 레보비르 판매 재개 여부는 5월 중순 이후에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이성구 사장은 “유럽간학회에 참석한 간 전문의들이 귀국하는 4월 마지막째 주경에 전문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중앙약심 회의 일정은 아직 통보받은 적이 없으나 5월 안에는 개최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부광약품은 미 파마셋사의 임상 중단 레보비르의 근무력증 등 부작용 발생 빈도에 대해 크게 우려할 것이 없다며 약효에 대해서는 여전히 자신감을 드러냈다.부광약품은 5월 개최될 것으로 전망되는 중앙약심의 어떠한 결정도 한국내에서 무조건 따르겠다고 밝혔다.
한국 음식문화의 메카
농심, 음식문화 전문도서관 개관
농심이 지난 23일 국내 최초로 ‘음식문화 전문도서관’을 개관했다.농심은 지난해 10월 ‘농심 음식문화원’을 설립한 이래 국내 최초로 7000여권의 음식문화 장서와 260권의 관련 고서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초의 음식문화 관련 전문도서관을 선보였다. 이번에 개관된 도서관은 건평 250m² 규모로 농심 도연관 2층에 자리잡아 열람실, 북카페, 서고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 음식문화에 관심이 있는 누구라도 열람이 가능하다. 농심 측은 ‘농심 음식문화원’ 활동을 강화하고 한국전통음식문화 유산 및 전통음식문화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한국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고 개관 취지를 밝혔다.농심은 음식문화원에 오는 2015년까지 80억원을 투입해 전문도서관뿐만 아니라 전문 갤러리, 체험관, 조리 공간 등 한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대하고 사이버 도서관, 박물관 등도 구축해 한국 음식문화의 세계적 메카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손욱 회장은 도서관 개관에 앞서 “농심 음식문화원과 음식문화 전문도서관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품격 있는 한국 전통 음식문화 유산으로 되돌려 드리는 공간이다”며 “농심이 식품 대표기업으로써 한식 세계화를 이끌고, 우리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농심 음식문화원이 초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협, ‘평양 종합검진센터 건립사업’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지난 21일 북측의 민족화해협의회와 남측의 나눔인터내셔널을 비롯한 4개 기관이 ‘평양 종합검진센터 건립사업’에 함께 참여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부속합의서에 서명했다.2008년 통일부에서 남북협력기금지원 평양 종합검진센터 건립 지원사업을 승인하면서 남측의 건강검진 전문기관인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참여를 권고했으며, 협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의료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건협은 건강검진 전문단체로서 한민족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이번 사업을 통해 평양 종합검진센터에 종합적인 검진 체계를 갖추도록 하고 북한 주민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건강검진 실시 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이와 같은 노력은 북한 보건의료에 대한 인도적 지원으로 북한 주민들의 보건증진 및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9 국제자연건강식품박람회 개막
국내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전시회가 열렸다.23일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 개막식 날 윤여표 식약청장을 비롯해 관련업계 CEO 30인들이 모여 "우리 아이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선서 후 아이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차병원그룹, 줄기세포 임상적용 원스톱 시스템 실현
차바이오&디오스텍, ‘서울 CRO’ 공식출범
차병원그룹 계열 바이오기업인 차바이오&디오스텍이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임상시험수탁기관)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합작 설립한 ‘서울 CRO’가 지난 22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창립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 차바이오&디오스텍 문병우 대표, 메디헬프라인 박옥남 대표, 도쿄 CRO 니시야마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식행사 외에도 향후 회사의 발전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서울 CRO는 차병원그룹 차바이오&디오스텍과 일본의 임상시험 기업 도쿄 CRO, 의약품 및 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 업체인 메디헬프라인이 합작해 세운 법인이다. 신약이나 새로운 의료기기를 개발한 경우 해당 국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시판 승인을 취득하기 위해 해당 질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위탁받아 수행하게 된다.또한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수행기관인 병원을 지원하는 사업인 SMO(Site Managemaent Organization)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의과대학은 물론 병원과 바이오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차병원그룹은 서울 CRO를 통해 기초연구부터 개발, 임상, 상품화까지 전 과정을 실현할 수 있는 토탈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이로서 줄기세포 임상적용을 앞당기고 해외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CRO 윤경욱 대표이사는 “CRO(임상시험수탁사업)는 바이오산업과 의료기기산업의 기초가 되는 사업으로, 강력한 국가 성장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최첨단 연구 기술력과 임상 인프라를 갖춘 차병원그룹을 비롯해 각 분야 대표기업이 함께 합자한 만큼 공격적인 경영과 차별화된 사업 전략을 통해 5년 내 아시아 시장 최고의 CRO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제약협회-KRPIA 수뇌부 회동
다국적사 ‘인력 빼가기’ 대화로 푼다
최근 국내 제약업계가 문제 제기한 다국적사의 ‘인력 빼가기’ 문제가 대화로 해결될 전망이다.인력 빼가기 문제 등을 놓고 어준선 한국제약협회 회장과 피터야거 KRPIA 회장간의 만남이 성사된 것.한국제약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어준선 한국제약협회 회장이 22일 협회를 방문한 피터 야거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을 접견했다고 밝혔다.양측은 공정경쟁규약, 경제성평가, 약제비정책, 회사간 인력이동 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인력 빼가기’ 문제 등이 양측간의 대화로 해결될 전망이다.
중증장애인 진료 및 냉온풍기 2대 후원
사공협, ‘은평의 마을’서 사회공헌활동 펼쳐
보건의약 관련 14개 단체가 참여하는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는 21일 사회복지기관인 ‘서울시립 은평의 마을’을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이날 김화숙(의협 정책이사)·이두익(병협 의무위원장) 공동중앙위원장을 비롯해 정채빈 중앙위원(한의협 보험·의무이사) 등 14개 회원단체 임·직원 20명이 참석해 진료, 중증장애인 돌보기, 생활자 저녁식사 준비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은평의 마을은 성인남성 보호시설로 장애인, 부랑자, 노인 등 1300여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마리아수녀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사회공헌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봉사와 진료 및 후원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사공협은 은평의 마을이 중증장애인 시설 확장으로 긴급하게 필요한 냉온풍기 2대를 후원했다. 이어 은평의 마을 안경순(수녀) 원장은 올 4월로 임기가 끝나는 김화숙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김 위원장은 개인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화숙 위원장은 “2006년 출범해서 어려운 시기에 위원장을 맡아 힘들었지만 이제는 활동이 많이 안착돼 마음이 뿌듯하고 위원장을 그만 두더라도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돕겠다”며 “공헌활동을 1회씩 진행하다가 2008년부터 대상기관에 대해 일정기간 지속적으로 봉사를 펼치고 후원도 시설위주로 펼친 것이 공헌활동의 큰 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은평의마을 안경순 원장은 사공협의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에 너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사공협에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회원단체로 참여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금연음식점 10호 지정
국립암센터(원장:이진수, http://www.ncc.re.kr)는 21일(화) ‘금연지킴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금연음식점 10호점 지정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김현석 고양시장이 참석하여 금연활동에 대한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국무회의서 직제 개정안 의결… 복지부, 4실 4국 1대변인 17관 70과로 개편
복지부 등 8개 부처 6국 201과·팀 축소
정부는 21일 보건복지가족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여성부, 국가보훈처, 식품의약품안전청, 산림청, 기상청 등 8개 부처의 직제 개편을 마무리했다. 또 이달 말까지는 나머지 부처의 직제개편도 마무리하기로 했다.정부는 이날 이명박 대통령 주재 하에 국무회의를 열어 8개 부처에 대한 직제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이번 직제 개정안 의결로 35개 부처의 약 70%인 24개 부처의 개편이 마무리됐다. 개정안은 경제 살리기, 녹색성장 추진, 민생안정, 대민접점 현장서비스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보강하고 하부조직을 정비해 총 6국 201과·팀을 축소했다. 우선 복지부의 직제 개정안은 조직체계의 간소화와 조직운영의 효율화 및 의사결정의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사하거나 연계가 필요한 기능을 통합해 본부의 하부조직을 대과체제로 전환한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복지부의 직제는 현행 4실 4국 1대변인 16관 1단 78과에서 4실 4국 1대변인 17관 70과로 개편된다. 11개과가 폐지되고 3개과가 신설돼 8개과가 감축됐다.신설되는 기구는 1관 3과로, 한시조직인 생명과학단지조성사업단(1단 2과) 및 고령친화사업과를 폐지하고, 이 조직을 활용해 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1관 2과)을 설치하는 한편, 생명과학단지조성사업단의 업무는 보건산업정책국에 생명과학진흥과를 설치해 수행한다.또 의료제도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정보과, 국민연금급여과, 사회서비스기반과, 재활지원과, 아동청소년교류과, 아동청소년상담자활과 등 8개과가 보건의료정책과로 통합된다.아울러 보건복지콜센터 업무가 기획조정실에서 사회복지정책실로, 보건소 정보화 업무가 보건산업정책국에서 건강정책국으로 이관됐으며, 아동청소년정책실이 아동청소년가족정책실로, 아동청소년활동정책관은 아동청소년육성정책관으로 명칭 및 용어도 변경됐다.식약청은 직제 개정을 통해 국민의 건강안전을 위협하는 ‘석면 탈크 파동’ 등 식의약 사고의 예방·조기 대응을 위한 식·의약품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식약청은 멜라민, 석면 탈크 등 위해물질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에 대응하기 위해 ‘위해예방정책국’과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을 신설한다. 또 식·의약품 안전관리, 수입식품 안전관리, 안전식품제조업소 인증제 확대, 유해물질 안전기준 강화 등에 77명의 인력을 보강했다. 농식품부는 녹색성장 추진 및 먹을거리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하부조직을 통폐합하거나 공통지원부서를 축소하는 대신 녹색성장정책관을 신설, 4대강 살리기와 연계한 ‘금수강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농수산식품산업의 녹색성장과 미래전략 기획 담당 등을 전담한다.지식경제부는 본부와 소속기관을 합쳐 10개 과·팀을 줄이되 녹색성장을 지원할 녹색에너지정책과를 신설하기로 했다.이밖에 여성부는 1개과 신설, 국가보훈처는 2개 과·팀을 감축하고, 산림청은 2개 과·팀을 줄여 28명 감축, 기상청은 3개 과·팀을 줄여 남는 인력은 신설되는 국가기상위성센터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남은 11개 부처 직제도 모두 처리해 이달 안으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비상경제체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대의료원, 자율교섭 형태로 노사 상생 협력 선언
“신뢰와 존중으로 새로운 노사문화 제시”
“노사 안의 병원 문화를 상호 신뢰와 존중으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중앙대학교의료원(원장 하권익) 노사가 올 한해를 ‘의료원 발전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올해 임금, 복지, 고용안정 등 노사협상을 상호 신뢰와 존중 속에서 자율교섭 형태로 전환하고 노사가 한마음이 돼 선진 병원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로 했다.하권익 원장과 이정남 노조 지부장은 21일 중앙대학교병원 5층 회의실에서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 새로운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정남 지부장은 “병원은 사람으로 중심이 되는 곳으로, 환자들이 병원을 믿고, 찾고, 건강권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중앙대학교의료원 노사는 양측의 상호이해와 협조로 서로 윈윈(win win)하는 자율교섭형태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게 된다.이 지부장은 “대각선교섭의 형태로 지구조합원들의 의견을 고려해 확정안을 낼 예정”이라며, “독자적, 자율적으로 교섭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하 원장은 지난 2월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취임하면서 “중앙대학교의료원을 ‘출근하고 싶은 직장, 생기 넘치는 삶터’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선언한데 이어, ‘내부 직원이 최고 VIP’라는 경영철학이 담긴 ‘예! 당신 최고’ 슬로건을 선포하고 매일 오전 생일을 맞은 직원을 직접 챙기고, 입원한 직원 가족의 회진을 직접 주관하는 등 실천하는 리더로서 조직문화 개편과 의식개혁에 앞장서 왔다.하 원장은 “병원에 있는 고객이 최고”라며 “고객의 에너지가 없이는 병원도 최고로 갈 수 가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하 원장 취임 이후, 조직 구성원 의식개혁을 통해 중앙대학교병원은 인근 대형병원 개원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3차병원 진입이후 잠시 주춤했던 일일 외래환자 수가 다시 2천명을 돌파했고, 용산병원 역시 개원이래 최고 일일환자수를 연일 갱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코헴회, 세계혈우인의 날 20주년 기념행사 열어
“국내 혈우인 한 자리 모여 건강 기원”
국내 혈우환우협회인 한국코헴회(회장 유덕현)는 19일 ‘세계혈우인의 날’(17일) 20주년을 맞아 잠실 한강시민공원 고수부지에서 ‘우리 함께 돌봐요(Together, we care)’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혈우병 환자 가족 및 환자 100여명은 혈우인들의 대형 하트모양의 풍선과 각자 풍선에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하늘로 올려 보냈다.아울러 ‘균형 감각측정 및 재활운동 체험’, 혈우 환우들의 진로를 모색해보는 ‘움직이는 상담실’, ‘3분 말하기 대회’ 등 부대행사도 펼쳤다. 혈우병은 세계 모든 나라에서 발견되고 인종, 종교, 또는 국적을 가리지 않고 1만명당 1명의 비율로 발생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혈액 내 13가지 응고인자 중 한 가지 인자가 결핍 또는 부족한 경우에 지혈에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이다.현재 한국코헴회에 등록된 혈우환우는 2000여명에 이르며, 등록되지 않은 환자를 포함해 실제 국내 혈우환우는 3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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