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화숙(의협 정책이사)·이두익(병협 의무위원장) 공동중앙위원장을 비롯해 정채빈 중앙위원(한의협 보험·의무이사) 등 14개 회원단체 임·직원 20명이 참석해 진료, 중증장애인 돌보기, 생활자 저녁식사 준비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은평의 마을은 성인남성 보호시설로 장애인, 부랑자, 노인 등 1300여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마리아수녀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사회공헌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봉사와 진료 및 후원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사공협은 은평의 마을이 중증장애인 시설 확장으로 긴급하게 필요한 냉온풍기 2대를 후원했다. 이어 은평의 마을 안경순(수녀) 원장은 올 4월로 임기가 끝나는 김화숙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김 위원장은 개인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화숙 위원장은 “2006년 출범해서 어려운 시기에 위원장을 맡아 힘들었지만 이제는 활동이 많이 안착돼 마음이 뿌듯하고 위원장을 그만 두더라도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돕겠다”며 “공헌활동을 1회씩 진행하다가 2008년부터 대상기관에 대해 일정기간 지속적으로 봉사를 펼치고 후원도 시설위주로 펼친 것이 공헌활동의 큰 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은평의마을 안경순 원장은 사공협의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에 너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사공협에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회원단체로 참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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