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date("Y년 m월 d일 H시 i분")?>
종합
메디뉴스
팜뉴스
푸드뉴스
뷰티뉴스
오피니언
포토
서금요법·수지침
얀센 “올바른 치료법·정보전달 역할 톡톡”
자가면역질환 사이트 ‘아이케어포유’ 오픈
한국얀센(대표 김옥연)은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질환 정보사이트 ‘아이케어포유(icare4u.or.kr)’를 12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아이케어포유는 해당 자가면역질환의 전문의들이 직접 감수한 의학지식을 환자와 환자 가족에게 전달해 인터넷에 혼재해 있는 부정확한 정보들 속에서 올바른 질환 관리를 가능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다.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인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건선, 건선성관절염, 류머티즘관절염, 강직성척추염 6개 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케어포유는 일반적인 사이트와는 달리 환자들이 쉽게 내용을 이해하고 스스로 체크해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얀센 면역사업부 유재현 이사는 “인터넷의 발달로 환자들이 질환과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게 됐지만, 그만큼 잘못된 정보로의 접근성도 높아져 오히려 스스로의 건강에 해를 끼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며 “아이케어포유가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올바른 지식을 전하는 정보채널로써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치매학회 10일 한국민속촌서 치매환자, 보호자등 300여명참여한 봄소풍행사 펼쳐
치매환자 위한 ‘일상예찬봄소풍’
대한치매학회(이사장김상윤)는지난 10일, 경기도용인에위치한한국민속촌에서 치매환자및보호자를위한 ‘일상예찬봄소풍’ 행사를 진행했다.올해 3회를 맞이한 ‘일상예찬 봄소풍’은 서울•경기 지역 주요 병원 및 치매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초청된 치매 환자,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봄 소풍은 올해 일상예찬 캠페인의 첫 번째 행사로서 일상생활수행능력에 장애를 겪고 있는 치매 환자에게는 일상생활수행능력 유지를 위한 활동을 제공하고, 치매 환자를 돌보는 데 심리적, 육체적 부담을 가진 보호자에게는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대한치매학회는 2012년부터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일상예찬 캠페인’을 시작하였으며 본 캠페인은 5월의 2차례 봄소풍과 함께 9월에 전국 70여 개 치매관련 의료 기관과 지원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건강강좌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대한치매학회 홍보 이사 박기형 교수(가천의대길병원 신경과)는 “올해 일상예찬 봄소풍은 지난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에게도 충분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대한치매학회 김상윤 이사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신경과)은 “올해 일상예찬 캠페인은 그 동안 진행해 왔던 봄소풍과 건강 강좌 행사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고 치매로 인한 일상생활수행능력 장애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치매학회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치매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사회적 활동을 다양하게 펼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남대병원, 문명호 '꽃의 향연' 개최
쾌유기원 꽃 소재 작품 등 20여점 전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양화가 문명호씨의 작품 전시회를 5월 한 달간 전남대병원 갤러리에서 개최한다.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겐 하루의 피로를 덜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꽃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해바라기・장미・맨드라미・목단・해당화 등 꽃을 소재로 한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이번 전시작은 색점 묘사를 통해 꽃이 바람에 흔들리는 움직임과 꽃빛의 파장・향기 등을 이미지로 나타내고 있다. 또한 단순한 꽃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보다는 꽃에서 느껴지는 느낌과 음율적 인상을 담아 몽상적으로 묘사했으며, 그 속에 꿈과 희망이 담긴 생동감도 느껴진다. 김윤하 병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꽃 그림 전시회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유의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매달 전시회와 정기적인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금융, 법률, 장애인 복지 등 1:1 사회복지 상담 부스 운영
보라매병원, 찾아가는 의료사회사업실 개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 의료사회사업실 보듬센터는 최근 병원 행복관 1층 아트리움에서 ‘찾아가는 의료사회사업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정보에 취약한 고령의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련되었다. 보라매병원과 서울시복지재단은 장애인과 가족에 대한 공개 교육 강좌를 진행함과 동시에 장애인에 대한 복지정보, 금융 상담, 법률 상담, 병원 사회복지 관련 전문가의 1:1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 날 행사를 통해서 65명의 환자들이 개인별 맞춤 상담을 받았다.서울시복지재단 임성규 대표이사는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장애를 겪고 계신 가족분들께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받을 수 있는 혜택과 서비스는 무엇이 있는지 각종 정보를 보라매병원과 서울시복지재단이 협력해서 알려드리고 빨리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고 발표했다. 보라매병원 이상형 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은 “보라매병원은 공공의료의 리더 병원으로서 내원하는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보듬센터를 개설했다“며 ”향후 월 1회 금융, 법률, 장애인 복지정보, 병원 사회복지 관련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다각적인 정보 전달력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인하대병원, 가정의 달 쾌유의 희망 선물
'당신의 미소가 우리의 행복입니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열어 가족들과 떨어져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과 함께하며,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쾌유의 희망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2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인하대병원 임직원들이 소아병동에 방문했다. ‘사랑의 책 선물 전달식’과 동화 구연, 그리고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환아들에게 쾌유의 희망을 선물했다.예쁜 캐릭터들이 그려진 책을 받은 아이들의 환한 웃음에 보는 사람들의 입가에는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케이크를 만들고 초롱초롱한 눈으로 구연동화를 듣는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에, 의료진과 보호자들도‘행복’에너지를 한아름 얻었다.지난 8일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병동에 입원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했다.인하대병원 임직원들은 병마에 지쳐 거칠어진 어르신들의 손을 한 분 한 분 잡으며 쾌유를 기원하는 카네이션을 건넸다. 어르신들은 몸이 편치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진심이 담긴 모습에 행복한 미소로 화답했다.김영모 병원장은 “가족들과 함께 정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 5월에 힘든 치료를 이겨내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늘 안타까웠다”며 “고객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관심으로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사약국 25일차 악천후 속 운영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1일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 봉사약국을 운영한지 25일째 운영했다.풍랑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진도에는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리는 등 악화된 기상상황에서 주말동안 충남, 경남지부에 이어서 전북과 울산지부 회원들이 참여해 변함없이 봉사약국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봉사약국 운영 초기 많은 실종자 가족들과 자원봉사자들로 정신없이 바쁘게 보냈다면 지금은 가족들 한 가정마다 안산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찾아다니며 필요한 의약품과 영양제 등을 전달해 드리고 있으며 아픈 마음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봉사약국 현장에는 여전히 자원봉사 참여 회원들의 손길이 절실하다.
제2회 JW 가족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JW중외그룹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했다.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제2회 JW 가족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JW 가족의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임직원 자녀 10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JW중외그룹은 최문희 홍익대교수 등 심사위원의 평가와 임직원 투표를 통해 양지원양(초2, JW중외제약 양승균 차장 딸)의 작품 '바이러스야 꼼짝마라'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총 15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수상 작품은 본사와 JW당진생산단지에 전시할 예정이다.앞으로 JW중외그룹은 직원과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가족친화 경영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박구서 JW홀딩스 사장은 “회사의 성공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옆에서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는 가족의 힘이 크다”며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통이미지 벗고 젊은세대와 소통
비락식혜 새 모델에 김보성 발탁
팔도는 전통음료인 ‘비락식혜’를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기 위해 최근 ‘으리(의리의 신조어)’ 시리즈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의리파 배우 ‘김보성’을 모델로 발탁했다. ‘비락식혜’ 광고는 2007년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것이다. 이번 ‘비락식혜’ 광고는 ‘우리 몸에 대한 의리’를 주제로 무의식적으로 자극적인 음료를 마시는 소비자들의 식습관에 초점을 맞춰 무카페인, 무색소, 무탄산 음료인 ‘비락식혜’를 마시는 것이 우리 몸에 대한 의리임을 재미있게 담아냈다.팔도 김기홍 광고디자인팀장은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모델과 트렌드를 활용해 ‘비락식혜’가 가지고 있는 전통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젊음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광고뿐만 아니라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접점에서 이 시대의 청춘들과 소통해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사성·중독성 질병 진단위한 전담조직 신설 시급
검역본부 소 질병발생현황·방역대책 논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 8일 질병진단기술자문위원회 소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최근 소에서 문제되고 있는 소의 주요 질병 발생현황과 방역대책을 논의했다.대학교수, 시․도 방역관계관, 임상수의사 등 진단전문가 총 34명이 참여한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최근 소에서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회백뇌연화증과 농약 중독증의 발생사례 및 방역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고 발표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특히 소의 대사성 질병과 중독성 질병 진단을 위한 전담조직의 신설이 시급히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이 제기됐으며, 또 축산인에게 생소한 질병에 대한 홍보와 정확한 원인분석이 필요하다는 점이 제기됐다.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과 같이 새롭게 문제되는 질병발생 시 민간 전문가를 적극 활용해 정확한 진단과 방역대책을 수립할 계획임을 밝히며, 앞으로도 축종별 분과위원회 등을 통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질병진단전문가와 소통함으로써 축산 현장의 애로질병 해결과 진단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류접수 오는 25일까지
화이자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2014년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2014년 8월 또는 2015년 2월 졸업 예정인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원생의 경우 2년 미만의 경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전형 접수일정은 12일부터 25일까지이며, 지원방법은 화이자 온라인 입사지원 웹사이트에 접속해 소정의 서류양식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2014년 6월 30일부터 8월22일까지 약 2개월간 한국화이자제약의 각 부서에 배치돼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한국화이자제약 신경호 인사부 상무는 “한국화이자제약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최고의 바이오제약 기업에서 글로벌 마인드와 리더십을 경험하고 필수적인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열정적인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깐깐한 육아철학 제품 이미지와 부합
‘트루맘’ 새 모델에 김소현-손준호 부부
일동후디스가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를 새 모델로 기용해 트루맘 신규 TV광고를 촬영했다. ‘아무리 바빠도 아들을 남의 손에 맡기지 않는다’는 고집을 가진 이 부부의 깐깐한 육아철학이 ‘자연방목 원유만 고집’해 온 트루맘의 이미지와 잘 맞아서 모델로 기용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일동후디스는 “올해는 트루맘 출시 15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기에 기존 광고의 틀을 벗어나 엄마의 진심에 호소하는 새 캠페인을 시작했다. 오직 아기만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아기가 아무 탈 없이 잘 먹고 잘 자고 잘 크기를 바라는 엄마의 진심을 ‘엄마맘 트루맘’으로 표현한 이번 캠페인이 청정유아식 트루맘의 가치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함께 부르는 ‘트루맘송’과 함께 나올 새 광고는 오는 10일 최초로 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들과 레시피 공유
팔도 비빔면 시장공략위해 TV광고 공개
팔도는 이른 더위로 판매가 신장하고 있는 비빔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팔도비빔면’ 광고를 앞당겨 선보인다고 밝혔다. 팔도비빔면’ 광고는 개그콘서트 ‘깐죽거리 잔혹사’ 코너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조윤호를 모델로 기용해 ‘위기의 아빠’ 편과 ‘위기의 엄마’ 편 등 2편으로 제작됐다. ‘위기의 아빠’ 편은 모임에 나가는 엄마를 대신해 아빠가 아이들을 위한 간식으로 만두와 ‘팔도비빔면’을 섞은 ‘만두비빔면’을, ‘위기의 엄마’ 편은 밤늦게 직장후배들을 집으로 데리고 온 남편의 술안주로 ‘골뱅이’와 ‘팔도비빔면’을 섞은 ‘골빔면’을 만들어 준다는 스토리다.팔도는 광고와 함께 ‘팔도비빔면 레시피 월드컵’도 진행하고 있다. ‘팔도비빔면’을 즐기는 ‘나만의 색다른 비법’을 팔도랜드 이벤트 사이트에 올리면 심사를 통해 2명에게 러시아 바이칼호 해외여행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오는 14일까지 예선전이 진행되며, 본선은 6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팔도 김기홍 광고디자인팀장은 “지난해 ‘골빔면’, ‘참빔면’ 등이 많은 화제가 되며, ‘팔도비빔면’도 높은 매출 신장을 보였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레시피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통영병원, 고창종합병원 등과 함께 상호 협력키로
서울대병원-제일병원 등 협력병원 협약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은 제일병원(원장 민응기), 새통영병원(명예원장 정순일),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과 지난 8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오병희 원장을 비롯한 서울대학교병원 주요 임원진과 민응기 제일병원장, 정순일 새통영병원 명예원장, 조남열 고창종합병원 이사장 등 협력병원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서울대학교병원과 제일병원, 새통영병원, 고창종합병원은 △상호의뢰 환자에 대한 진료 편의 제공 및 관련 정보 교환 △의학 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 △의료 관련 인력 교육 및 의료 정보 교환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오병희 원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이뤄지는 서울대학교병원과의 정보와 인력의 효율적 활용 및 최적의 진료협력체계 구축은,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자흐, 터키, 이스라엘서 치료 거부한 거대 간세포암 환자 수술
고대병원, 거대 간세포암 외국환자 수술 성공
터키, 이스라엘 등에서 치료를 거부한 카자흐스탄 '거대 간세포암' 환자가 국내에서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고대 안암병원은 김동식 교수팀다. 김 교수팀은 러시아, 터키, 이스라엘에서는 치료할 수 없다고 거부당해 시한부 인생을 살던 카자흐스탄 유리 니빠리레에비치(68세, 남) 씨의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유리 니빠리레에비치 지난해 말 이스라엘에서는 수술을 한다며 개복을 해놓고는 의료진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그대로 배를 닫아버린 환자다.간세포암 3기. 보통 간세포암이 10cm를 넘으면 거대간세포암이라고 하는데, 유리 씨의 간 뒤쪽에는 무려 13cm가 넘는 거대 간세포암이 달려있었고 횡경막까지 암세포가 침범해있었다. CT로 확인해보니, 워낙 큰 암 덩어리 때문에 간이 반대편 방향으로 돌아가 있었을 정도였다. 처음 암을 발견했을 때는 이정도 크기는 아니었는데,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다니는 동안 암 세포가 점점 커져버렸다.고령의 나이 때문에 간이식은 위험하다는 판단에 유리 씨는 이스라엘 최고병원을 찾았다. 이곳에서는 수술이 가능하다고 했고, 수술실에서 개복까지 했다. 하지만 감암 덩어리를 확인한 의료진은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그대로 배를 닫았다. 유리씨 로서는 사형선고나 같은 일이었다. 그러던 중 대한민국의 김동식 교수가 간암 수술을 잘한다는 얘기를 소아외과 의사인 아들 듀라브 씨(43세)를 통해 전해들었다. 결국 지난 4월 14일 한국에 입국했고, 23일 김동식 교수에게 ‘거대 간세포암 절제술’을 받았다. 유리 씨의 ‘거대 간세포암 절제술’은 간단하지 않았다. 혹 자체를 떼는 것도 쉽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간 세포암 환자는 간경변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원래 간 기능 자체가 매우 저하돼있다. 이 때문에 수술시 간을 과도하게를 잘라내면 간 기능 부전으로 연결돼, 간이 제 역할을 할 수가 없다. 결국 사망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최대한 본인의 간을 보존하면서 암을 완전히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했다. 특히 유리 씨는 혹도 워낙 컸을 뿐만 아니라, 암이 대정맥을 누르고 있어 암 절제를 위해서는 세심하게 대정맥에서부터 암을 박리해내야갰다. 무엇보다 이스라엘에서 한번 배를 열었다가 닫았기 때문에 배속에 흉터가 생겨 배속 장기들의 유착이 매우 심했다. 수술을 더욱 어렵게 하는 부분이었다. 다행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또 한번의 고비가 찾아왔다. 유리 씨와같은 고령환자의 경우 큰 수술을 받고나면 섬망증상이라고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유리 씨의 경우는 이 섬망증상이 일주일가량 계속될 정도로 매우 심했다. 부인인 루아라 씨는 머나먼 타국에서 이 모든 순간을 눈물로 겪어내야만 했다. 다행히 5월에 접어든 지난주 목요일부터 유리 씨의 섬망이 사라졌다. 간 기능 역시 정상범위로 거의 돌아왔다. 유리 씨는 “모두들 버린 나에게 새 생명을 주신 김동식 교수님은 평생의 은인이다. 수술 뿐만 아니라 진심으로 나를 대하는 모습에 그 동안 움츠러들었던 마음에도 평정을 찾을 수 있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김동식 교수님을 낳아준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루아라 씨도 “한국의 사람들은 모두 너무 친절했다. 김동식 교수도, 전공의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남편을 돌봐 준 간호사도, 휴일에도 쉬지 못하고 계속 전화통화를 했던 통역도 모두 친절했고, 그래서 우리 남편이 나았다”며 “우리 예쁘고 착한 며느리도 한국계 사람이다. 한국과의 깊은 인연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동식 교수는 “유리 씨와 같은 분은 이식을 하면 안되는 사람이다. 간암이 유리 씨정도와 같이 아주 심한 사람은 이식을 하면 오히려 재발이 매우 빠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실상 절제가 최선이다”며 “먼 길을 돌아오고, 어려운 고비들을 많이 넘겼지만 결국 잘 살아주셔서 오히려 제가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리 씨의 치료는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여기에서뿐만 아니라 고국에서도 잘 치료받고 건강을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봉사약국 의약품 지원 봉사 손길 절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9일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 봉사약국을 운영한지 23일차를 맞은 가운데 여전히 자원봉사 참여 회원들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약사회에 따르면, 팽목항에는 오전과 밤에 일교차가 매우 심하고 장기간 구조활동과 봉사활동 등으로 감기증상과 피로누적, 무좀·가려움 등의 피부질환, 근육통, 안질환 등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 이와 관련된 의약품을 많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근무는 서울·가원에 이어서 부산지부와 충남지부 회원들이 봉사약국 운영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식품강국으로 도약"
"PEMF, 홈헬스케어 핵심 기술로…
"농업정책금용 전문관리기관으로…
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동양한방문화의 메카 '2025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개막
개장 이래 367년간 대한민국 최고 동양한방문화의 메카로 자리를 지켜온 '2025대…
대구시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대구북구 산불피해 성금 3370…
경북의사회, 의협 모범지부 표창 15번째, 9년 연속 수상 쾌거
대구시약사회 '2025 DPSL 단합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