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미소가 우리의 행복입니다'

인하대병원, 가정의 달 쾌유의 희망 선물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열어 가족들과 떨어져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과 함께하며,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쾌유의 희망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인하대병원 임직원들이 소아병동에 방문했다. ‘사랑의 책 선물 전달식’과 동화 구연, 그리고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환아들에게 쾌유의 희망을 선물했다.

예쁜 캐릭터들이 그려진 책을 받은 아이들의 환한 웃음에 보는 사람들의 입가에는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케이크를 만들고 초롱초롱한 눈으로 구연동화를 듣는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에, 의료진과 보호자들도‘행복’에너지를 한아름 얻었다.

지난 8일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병동에 입원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했다.

인하대병원 임직원들은 병마에 지쳐 거칠어진 어르신들의 손을 한 분 한 분 잡으며 쾌유를 기원하는 카네이션을 건넸다. 어르신들은 몸이 편치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진심이 담긴 모습에 행복한 미소로 화답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가족들과 함께 정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 5월에 힘든 치료를 이겨내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늘 안타까웠다”며 “고객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관심으로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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