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약국 25일차 악천후 속 운영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1일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 봉사약국을 운영한지 25일째 운영했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진도에는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리는 등 악화된 기상상황에서 주말동안 충남, 경남지부에 이어서 전북과 울산지부 회원들이 참여해 변함없이 봉사약국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봉사약국 운영 초기 많은 실종자 가족들과 자원봉사자들로 정신없이 바쁘게 보냈다면 지금은 가족들 한 가정마다 안산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찾아다니며 필요한 의약품과 영양제 등을 전달해 드리고 있으며 아픈 마음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봉사약국 현장에는 여전히 자원봉사 참여 회원들의 손길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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