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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김명현 신임 식약청장 공식 취임

    김명현 신임 식약청장 공식 취임

    김명현 신임 식약청장이 21일 공식 취임했다. 이날 김명현 신임 청장은 “올해 식약청 업무계획을 통해 국민과 약속한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면서 “특히 어린이 먹거리 대책, 인허가 혁신대책 등 새로운 정책방향의 제시보다는 기존의 정책방향과 사업의 충실한 이행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이어 “공무원 경험상 항상 고민하고, 깨어있을 때 문제점이 발견되고 대책도 떠오른다”며 “정부는 임기가 있지만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살피는 데는 임기가 없다. 식약행정의 발전에 벽돌을 몇 개 더 쌓는다는 자세로 일하겠다”고 항상 깨어있는 자세와 항상심을 특히 강조했다. 김 청장은 행시 22회 출신으로 지난 1983년 보건복지부 사회국에 첫 발령을 받은 이래 연금재정과장, 보건정책과장, 감사관, 보건정책국장 등 복지부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2005년 9월부터 식약청 차장으로 일해 왔다. 김 청장은 전주고, 숭실대 무역학과, 영국 노팅햄대 사회정책학(석사)을 마쳤으며, 온순하고 과묵한 성격에 솔직 담백하고 겸손한 처신으로 원만한 대인관계와 직원간의 화목, 조직 장악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무처리는 조용하지만 특유의 뚝심으로 추진력과 이해관계 조정력, 종합행정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김 청장은 1953년 전북 출생으로, 부인 장일숙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2007/06/22
  • 김명현 신임 식약청장 공식 취임

    김명현 신임 식약청장 공식 취임

    김명현 신임 식약청장이 21일 공식 취임했다. 이날 김명현 신임 청장은 “올해 식약청 업무계획을 통해 국민과 약속한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면서 “특히 어린이 먹거리 대책, 인허가 혁신대책 등 새로운 정책방향의 제시보다는 기존의 정책방향과 사업의 충실한 이행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이어 “공무원 경험상 항상 고민하고, 깨어있을 때 문제점이 발견되고 대책도 떠오른다”며 “정부는 임기가 있지만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살피는 데는 임기가 없다. 식약행정의 발전에 벽돌을 몇 개 더 쌓는다는 자세로 일하겠다”고 항상 깨어있는 자세와 항상심을 특히 강조했다. 김 청장은 행시 22회 출신으로 지난 1983년 보건복지부 사회국에 첫 발령을 받은 이래 연금재정과장, 보건정책과장, 감사관, 보건정책국장 등 복지부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2005년 9월부터 식약청 차장으로 일해 왔다. 김 청장은 전주고, 숭실대 무역학과, 영국 노팅햄대 사회정책학(석사)을 마쳤으며, 온순하고 과묵한 성격에 솔직 담백하고 겸손한 처신으로 원만한 대인관계와 직원간의 화목, 조직 장악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무처리는 조용하지만 특유의 뚝심으로 추진력과 이해관계 조정력, 종합행정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김 청장은 1953년 전북 출생으로, 부인 장일숙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2007/06/22
  • 의협 집행부, 복지부에 항의 방문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철회 촉구

    의협 집행부, 복지부에 항의 방문

    정부의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추진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의 집행부가 20일 오전 11시 보건복지부를 항의방문해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이날 복지부에는 김성덕 회장대행을 비롯해 장윤철 상근부회장 직무대리·박효길 보험부회장·변영우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및 강원국 사무총장 등이 함께 갔다.김 회장대행 등은 당초 변재진 신임 복지부장관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변 장관이 자리를 비워 이영찬 보건의료정책본부장과 김강립 의료정책팀장 등을 만나 시범사업에 대한 의료계의 반대의견을 확실히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 회장대행은 “2000년 의약분업 사태보다 더 심각한 사안인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이 개원가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인식이 전 의료계에 확산돼 18일 대한의학회·전국국립대병원장협의회·전국사립대병원장협의회·대한개원의협의회 등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등 의료계 모든 직역이 한 뜻으로 반대하고 있다”며 의료계의 입장을 피력했다.이어 “반대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이미 대한약리학회를 통해 성분명 처방의 문제점을 학술적으로 분석해 놓았다”며 이 분석자료를 비롯해 18일 의협·의학회·국립대병원장협의회·사립대병원장협의회·개원의협의회 등과 공동으로 발표한 성명서와 오늘 발표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전달했다.변영우 비대위 위원장도 “의약분업의 대전제가 임의·대체조제를 금지한다는 것이었다”고 상기시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임의조제가 성행하고 있는데, 또 성분명 처방 등을 통해 대체조제를 허용하는 것은 의약분업의 실패를 인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복지부 이영찬 본부장은 “임기 막바지에 잘 정리하고 마무리하고 싶은 것이 정부의 생각이며, 향후 복지부와 의료계의 긴밀한 대화를 통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밝혔다.

    2007/06/20
  • “국민연금법·의료법 개정 힘쓰겠다”

    변재진 복지부장관 취임

    “국민연금법·의료법 개정 힘쓰겠다”

    변재진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은 6월 임시국회에서 국민연금법과 의료법 개정안이 하루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변재진 장관은 19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취임사를 통해 “참여정부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참여정부가 약속했던 복지부의 현안을 해결하고 마무리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변재진 장관은 “올해부터 복지부가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사회투자와 건강투자 정책의 내용을 알차게 채워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올해 시작한 어린이를 위한 ‘희망스타트’사업, 노인, 장애인, 산모를 위한 각종 돌봄서비스, 그리고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또 “내년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기초노령연금제도의 틀을 튼튼히 짜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변 장관은 이어 “우리나라의 사회 복지 부문 예산이 56조에 이르는 등 복지부는 사회 분야의 중심부처”라며 “우리나라 사회복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복지부가 앞장서서 수행해 나가자”고 말했다.특히 변 장관은 “저출산 고령화 대응,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국민연금 재정 안정화, 사회안전망 확충, 양극화 대응, 식품안전대책 마련, 보건의료정책 수립 등 보건복지행정의 내용이 날로 다양해지고 있으며, 국민들의 보건복지 요구 수준도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면서 “국민의 이익을 위해 꼭 필요하고 옳은 일이라고 판단된다면, 이익단체의 목소리가 아무리 크더라도 흔들리지 말고 밀고 나가자”고 강조했다. 변 장관은 또 “문제가 터진 후에야 사후 대응하는 식의 소극적인 태도를 버리고, 문제가 발생하기 전, 미리 능동적으로 무슨 문제가 발생할지 찾아 나서자”고 당부했다. 변 장관은 경남 밀양 출생으로, 경복고, 서울대 경영학과(학사), 미시간주립대 경제학과(석사), 하와이대 경제학과(박사)를 마쳤으며, 75년 행정고시 16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경제기획원과 재정경제원 등 주요 부처 요직을 두루 거치고, 기획예산처 기금정책국장, 재정기획실장, 재정전략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2월부터 1년 4개월간 복지부 차관으로 일해 왔다.부인 홍영기(50)씨와의 사이에 2남(영균·정균)을 두고 있다.

    2007/06/19
  • 의협,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저지 결의

    긴급 상임이사회 열고 장관 면담 요청키로

    의협,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저지 결의

    대한의사협회(회장 대행 김성덕)는 19일 오전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고 정부의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에 대한 대책을 숙의했다.김성덕 회장대행은 “성분명 처방은 모든 의사들이 반대하며 국민건강에 엄청난 위해를 가져다 줄 중대 사안"이라며 "어떠한 일이 있어도 시범사업을 사전에 저지해야 한다”고 분명한 입장을 피력했다.긴급 소집된 이날 상임이사회는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저지를 위해 대국민 홍보가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정부의 탈법적 시범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일간지 광고를 통해 국민에게 적극 알려 나가기로 했다.김성덕 회장대행은 특히 새로 취임한 변재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성분명 처방 및 정률제 등 의료계 주요 현안에 대해 면담을 신청하기로 하고, 만일 면담을 거부할 경우 오는 20일 보건복지부 및 국립의료원에 대한 항의방문을 강행하기로 했다.장관 면담이 성사되지 않아 항의방문이 이루어질 경우 의협 집행부를 비롯해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 개원의협의회 등 각 직역 대표들로 항의단을 구성해 시범사업 철회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또한 정부의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추진에 대한 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저지 저지투쟁에 나설 방침이다.한편 의협은 회관 건물 외벽에 대형 플래카드를 걸고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저지를 위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의협은 '정부는 국민을 실험용 쥐로 이용하지 마라', '비윤리적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즉각 철회하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내걸고 성분명 처방은 국민건강에 해치는 중대한 사안으로 반드시 저지할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2007/06/19
  • 보사연 연구실에 ‘우담바라’ 활짝 펴

    국책연구기관 중 처음 발견… 3000년 만에 핀다는 상서로운 꽃

    보사연 연구실에 ‘우담바라’ 활짝 펴

    불가에서 3000년 만에 핀다는 성스럽고도 상서로운 꽃으로 알려진 ‘우담바라’가 서울 불광동에 위치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실 출입문 도어 열쇠구멍에 활짝 피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이 꽃은 연구원 본관 2층 사회보장연구본부 기초보장평가센터 이태진·김태완 박사가 사용하는 연구실 출입문 도어의 열쇠구멍에 피어난 것이다. 김태완 박사는 지난 15일 오전 10시경 “평소 사용하지 않던 도어의 손잡이에 우담바라가 핀것 같다”며 지식정보팀의 김상욱 관리원에게 연락했다. 현장을 찾은 김상욱 관리원은 내용물을 살펴보면서 평소 알고 있던 우담바라라고 인식하고 촬영한 후 이 사진을 토대로 인터넷을 검색, 다른 기사의 우담바라 사진과 비교한 결과 우담바라라는 것을 확신했다는 것.우담바라가 핀 장소가 사람의 왕래가 잦아서 훼손될 우려가 있지만, 연구원 측은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서 세심한 관리를 하고 있다.자료에 따르면 우담바라는 불서 ‘무량수경’에 전설의 전륜성왕이 나타날 때 피는 꽃이며, 일반 사람의 눈에는 잘 띠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이 꽃을 발견하거나 보는 사람은 불자는 물론 일반인도 상서로운 일이 생길 징조로 보고 있다.보건사회연구원 김용문 원장은 “보건사회연구원 개원 36주년(개원일 7월1일)을 앞둔 시점에 피어났다는 점과 국책연구기관에서 최초로 발견됐다는 점, 특히 연구실에서 피어났다는 점이 우리 연구원에 좋은 일이 일어날 징조”라며 “보건사회복지 정책 연구의 허브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우리 연구원의 노력이 우담바라처럼 활짝 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7/06/18
  • 보사연 연구실에 ‘우담바라’ 활짝 펴

    국책연구기관 중 처음 발견… 3000년 만에 핀다는 상서로운 꽃

    보사연 연구실에 ‘우담바라’ 활짝 펴

    불가에서 3000년 만에 핀다는 성스럽고도 상서로운 꽃으로 알려진 ‘우담바라’가 서울 불광동에 위치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실 출입문 도어 열쇠구멍에 활짝 피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이 꽃은 연구원 본관 2층 사회보장연구본부 기초보장평가센터 이태진·김태완 박사가 사용하는 연구실 출입문 도어의 열쇠구멍에 피어난 것이다. 김태완 박사는 지난 15일 오전 10시경 “평소 사용하지 않던 도어의 손잡이에 우담바라가 핀것 같다”며 지식정보팀의 김상욱 관리원에게 연락했다. 현장을 찾은 김상욱 관리원은 내용물을 살펴보면서 평소 알고 있던 우담바라라고 인식하고 촬영한 후 이 사진을 토대로 인터넷을 검색, 다른 기사의 우담바라 사진과 비교한 결과 우담바라라는 것을 확신했다는 것.우담바라가 핀 장소가 사람의 왕래가 잦아서 훼손될 우려가 있지만, 연구원 측은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서 세심한 관리를 하고 있다.자료에 따르면 우담바라는 불서 ‘무량수경’에 전설의 전륜성왕이 나타날 때 피는 꽃이며, 일반 사람의 눈에는 잘 띠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이 꽃을 발견하거나 보는 사람은 불자는 물론 일반인도 상서로운 일이 생길 징조로 보고 있다.보건사회연구원 김용문 원장은 “보건사회연구원 개원 36주년(개원일 7월1일)을 앞둔 시점에 피어났다는 점과 국책연구기관에서 최초로 발견됐다는 점, 특히 연구실에서 피어났다는 점이 우리 연구원에 좋은 일이 일어날 징조”라며 “보건사회복지 정책 연구의 허브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우리 연구원의 노력이 우담바라처럼 활짝 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7/06/18
  • ‘보령제약에 핀 우담바라’

    1층 휴게공간서 발견...“창업 50주년 길조”

    ‘보령제약에 핀 우담바라’

    불교계의 전설의 꽃으로 받아들여지는 ‘우담바라’가 보령제약에 나타나 화제다. 최근 서울 종로구 원남동 본사 건물 1층에 위치한 휴게공간에서 우담바라로 추정되는 꽃이 발견된 것. 보령제약측은 발견 즉시 꽃이 피어 있는 자리 두 곳을 보호구역으로 설치하고 누구든지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우담바라는 약 40여 송이씩 두 곳에 피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풀이나 나무 위에 피는 것과 달리, 대리석 위에 피어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보령제약측은 창업 5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에 우담바라가 핀 것에 대해 길조로 받아들이면서 100년 기업으로의 앞길을 축복하는 것이라며 반기고 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진짜 우담바라인지 아닌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중요하다”며 “어쨌든 전설 속에 나오는 진귀한 꽃 인만큼 분명히 길조 아니겠느냐”고 말했다.한편, 우담바라는 불교계에서 석가여래나 전륜성왕이 나타날 때만 피어난다는 전설의 꽃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과학계에서는 풀 잠자리의 알 혹은 곰팡이의 일종으로 보고 있다. 반면 한국불교대사전에는 ‘풀에 잠자리의 알이 붙은 것’을 우담바라라고 정의 하고 있어 정확하게 정의를 내리기는 모호하다.

    2007/06/18
  •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반대 열기 확산

    의료계 각 직역 대표 대책회의 갖고 결사 반대 촉구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반대 열기 확산

    대한의사협회(회장대행 김성덕)와 대한의학회(회장 김건상), 전국국립대학병원장협의회(회장 성상철), 전국사립대학병원장협의회(회장 박창일),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 등 의료계 각 직역 대표들은 18일 오전 7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보건복지부의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이날 긴급 대책회의에 의료계 각 직역 대표들은 ‘비윤리적인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즉각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채택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서가 아닌 건보재정 절감을 위해 국민의 건강을 볼모로 추진하는 성분명 처방을 즉각 철회하고, 이러한 비윤리적인 정책을 입안한 담당자를 엄중 문책할 것을 요구했다.각 직역 대표들은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시범사업을 강행한다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모든 세력과 연합해 강력한 대정부 투쟁과 심판에 나설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성덕 회장대행은 의약분업의 근간을 훼손하는 성분명 처방을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것은 국민을 대상으로 위험한 생체실험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적하고 무모한 추진을 철회해야 된다고 주장했다.김건상 대한의학회 회장은 단지 재정문제 때문에 환자 치료에 대한 책임을 갖고 있는 의사의 약 선택권을 빼앗아 검증되지 않은 성분명 처방을 도입하는 것은 국민 건강에 엄청난 해악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성상철 전국국립대학병원장협의회 회장은 의사가 처방권을 훼손하는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은 의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결국 국민 건강을 크게 위협할 수 있다고 성분명 처방 추진에 대한 결사 반대 의지를 피력했다.박창일 전국사립대학병원장협의회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장세경 부회장은 시범사업 자체가 검증되지 않은 불확실한 것인데 국민의 건강을 책임져야할 보건복지부가 무엇 때문에 국민을 대상으로 정책적인 실험에 나서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우려를 표명했다.김종근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은 성분명 처방은 실패한 의약분업의 망령이 다시 되살아난 것 같다며 정부가 의사 죽이기에 나서지 말고 성분명 처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이날 학계, 병원계, 개원가 등 의료계 각 직역 대표가 참여한 긴급 대책회의를 계기로 정부의 성분명 처방 추진 시범사업에 대한 반대 투쟁 열기가 전체 의료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2007/06/18
  • “보완대체요법 검증 통해 옥석 가려야”

    전문가들 토론회서 제기… “의료소비자들 취사선택 할 수 있게 해야”

    “보완대체요법 검증 통해 옥석 가려야”

    하루빨리 국가가 나서서 수백 가지에 이르는 보완대체요법들에 대한 과학적 검증을 통해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가려내 의료소비자들이 취사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특히 지금까지 이론체가 형성돼 있고 유효성이 있는, 실제 이용할 수 있는 3~5개 정도의 대체보완요법만을 우선적으로 노출시켜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보완대체의학 전문가들은 15일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병원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려의대 통합의학교실(주임교수 이성재) 개설 기념 ‘통합의학 발전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진영수 울산의대 교수아직까지 대체보완의료가 과학적으로 밝혀지거나 검증된 게 많지 않다. 의사들은 환자를 치료하면서 거부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며 (극복해야 할) 난관이 많다. 믿을 수 있는 것도 있고, 버려야 될 것도 많다. 검증을 통해 옥석을 가려야 한다. 국가나 연구소가 검증해야 하며, 좋은 것과 나쁜 것을 취사선택해야 한다. 수많은 예산 확보는 누가할 것인가. 의사들이 기득권을 버리고 보완대체요법 치료가들과 열린 마음으로 논의해야 한다. 교육과 이론만 갖고는 안 된다. 보완대체의료는 대체로 임상경험이 없다. 많은 희생을 갖고 시행한 후 강의실에서 비밀리 전수되는 것은 밝은 세상에 나올 수 없다.▲심재철 동국의대 산부인과 교수동국의대에서 보완대체요법 강의를 개설한 것은 국내 처음이다. 2005년과 2006년 두 해에 걸쳐 교육하고 있다. 아직 정통의학이 머리에 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완대체의학을 공부하다보니까 학생들이 신선한 감을 느낀다. 학생들한테는 대학원 개설 이전에 좀 일찍 개설하는 게 효과가 좋다. 전공의들에게도 강의를 개방했으나 잘 들어오지 않아 촬영(VTR)까지 해놓았다. 자리 잡으려면 1~2년이 아니라 좀 길게 걸릴 것이다. 보완대체의학의 옥석을 가려야 한다. 궁극적으로 통합의학으로 가야 한다.▲박규현 부산의대 신경과 교수지난 2005년 전국 41개 의대 학장들이 모여 보완대체의학이 됐건 통합의학이 됐건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2007년 4월에도 각 대학 대표들이 모여 학생들에게 보완대체의료를 가르쳐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간호사도 한 두 과목 정도는 다 배웠다고 한다. 그러나 병원에서 의사들이 못하게 하면 못한다. 분위기를 바꿔줘야 한다. 외국에서는 얼마든지 쉽게 할 수 있다. 한국에는 의료가 두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어 서로 자기 영역을 침범한다고 으르릉 거리고 있다. 부산대에는 올해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생겼다. 그렇다고 700여종을 다 가르칠 수는 없다. 지금까지 이론체가 형성돼 있는 것부터 유효성이 있고 실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치료방법이나 진단방법이 뭐냐고 하면 답하는 게 별로 없다. 700여종 중에서 어떤 것이 나에 맞고 부작용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학생들한테 다 노출시키지 말고 3~5개 과목 정도만 노출시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홍성균 남부대 동양대체요법학과 교수지난 2004년 학부로서는 국내 최초로 동양대체요법학과를 개설했다. 현재 1, 2, 3학년이 재학 중이며, 올해 대학원에서 첫 석사가 배출됐다. 대체요법사가 됐건 뭐가 됐든 간에 국가로부터 직업군 코드를 받아야 한다.▲김정희 전남도청 보건한방과장박준형 도지사의 공약으로 이 지역을 한방산업화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건위생과를 보건한방과로 과명을 바꾸고, 한방과 보완대체요법을 접목시켜 지역소득을 증진시킬 것이다.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국제 보완대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내년에 보완대체 박람회도 개최할 계획이다.▲김종수 한국카이로프락틱총연합회장첫째, 정통의학과 보완대체요법간의 교류를 통해 대표성을 가진 사람을 선정해야 한다. 둘째, 임의단체와 사단법인간의 교류를 통해 실체가 나와야 한다. 셋째, 대학과 대학원의 설립도 개방돼야 한다. ▲최준영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 교수통합의학의 개념이 먼저 정의돼야 한다. 생활습관을 포함한 모든 분야가 견제 관계가 아니라 모두 즐겁고 둘이 되는 상호보완적 관계가 돼야 한다. 의사가 할 수 없는 거 대부분이다. 모든 요법이 모두 치료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제대로 뿌리 내리기 위해선 의사와 보완대체요법 관계자가 잘 만나서 접목해야 한다. 경쟁 관계가 아니라 센터가 돼야 한다.▲임형균 헬스조선 취재팀장미디어에서 보완대체요법 뉴스를 취급할 경우 갈수록 갈등요소가 커져 굉장히 예민하다. 암 보완대체요법 허와 실이란 타이틀로 상황버섯에 대해 기사를 내보낸 적이 있는데 당시 이들은 불만 차원을 넘어 법적대응까지 하겠다는 인상을 받았다. 다른 걸로 문제 삼겠다고 한다. 주장은 많지만 그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근거(연구논문 등)는 부족하고 빈약하다.▲이성재 고려의대 통합의학교실 교수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각국의 전통의학을 실행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통합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통합보건의료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

    2007/06/16
  • "건강한 삶, 간호사와 함께" 비전 선포

    간호협회 전국대회, 건강축제 한마당 펼쳐

    "건강한 삶, 간호사와 함께" 비전 선포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창립 84주년 기념행사 및 제7회 전국대회를 16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건강한 노후, 간호사와 함께'를 주제로 6000여명의 간호사와 간호학생들이 자리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올렸다.이날 행사는 간호의 기본 정신인 '돌봄'을 재확인하고 서울시민과 간호사가 함께하는 건강축제 한마당으로 오후 1~6시까지 화려하게 펼쳐졌다.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 대한노인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후원한 이날 대회에서는 식전행사로 시민이 함께하는 사물놀이와 한국 간호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갤러리,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시민들이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유익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건강부스가 마련됐고 참가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도 실시됐다.이어 시·도간호사회와 산하단체 회기가 입장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공식행사에서는 협회 연혁보고와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의 대회사, 그리고 내빈들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국간호사는 사랑과 희생, 봉사정신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돌보는 삶을 살아왔다"고 말하고 "오늘 대회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책임지는 동반자로서, 간호사의 역할을 재천명하기 위해 '안전한 환경과 건강한 삶, 간호사와 함께'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대회 취지를 밝혔다.이어 김 회장은 "우리의 간호비전과 간호정신을 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림과 동시에, 국민 모두가 노후생활을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전개해 나가고 어르신들이 바른 간호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주장할 수 있도록 대변하고 지지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대회사에 이어 간호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4년마다 수여하는 간호대상은 박정호(66) 서울대 간호대학 명예교수가 수상했다.'제4회 간호대상' 수상자인 박정호 명예교수는 간호행위를 규명하고 이를 근거로 간호수가와 간호원가 산정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간호수가의 개선과 발전에 기여했다.특히 대한간호협회 회장 재임 시절에는 보건진료소 소장을 정규직 공무원으로 전환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방송통신대학 내에 간호학과 편입과정을 설치하는 등 우리나라 간호사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또한 과학적인 간호제공을 위해 PDA(개인 휴대용 정보 단말기)와 지식기반간호서비스 솔루션을 이용한 지역사회 가정간호서비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이에 대한 특허출원을 획득하는 등 최첨단 과학 장비를 이용한 간호를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데 앞장서 왔다.박정호 명예교수는 서울대 간호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간호대학원과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죠지메이슨대학 간호·보건대학 박사후 과정을 마쳤다. 또 서울대학교병원 수간호사를 시작으로 간호부장과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를 지냈다. 대한간호협회 서울시간호사회장, 임상간호사회장, 대한간호협회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감사, 한국과학한림원 정회원, 서울대 시범가정간호사업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앙평가위원, 대한의료정보학회 부회장·회장 등을 역임했다.영부인 권양숙 여사는 영상으로 보낸 축하메시지에서 "우리 사회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국민들의 요구와 기대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내년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장제도가 실시되면 방문간호사업 등 간호사 여러분의 역할과 영역이 더욱 확대되고 중요해질 것"이라며 "간호사들의 따뜻한 손길로 우리 사회가 더욱 밝고 건강하게 발전해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은 "간호사는 현재 대표적인 여성전문직으로 자리매김하여 여성의 역할 확대와 지위향상에 기여해오고 있다"고 말하고 "고령화 사회가 도래하면서 간호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돌봄 서비스는 핵심 사회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며 "간호사들이 전문인력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김태홍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도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돌보는 삶을 살아오고 계신 모든 간호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된다"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소외되고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들께 다양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드림으로써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정신적, 신체적으로도 이 땅의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문 희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은 "1923년 창립돼 한국의 간호역사 뿐 아니라 우리나라 여성교육을 비롯한 한국 근대사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오며 간호사들의 직업윤리 준수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해오신 사실들은 우리 여성들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하고 "회원 모두가 하나로 뭉쳐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내년 7월부터 시작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서 간호사가 담당하는 역할에 비추어볼 때 오늘 대회가 갖는 의미는 크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대회가 간호사 여러분 모두의 역할을 돌아보고 어르신들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김화중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간호사는 희생, 봉사, 사랑을 기본 이념으로 여성계에서는 물론 온 나라 국민과 인류에게 가장 의로운 전문가로 부각되어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지난 백년을 지나온 세월의 발자취처럼 그리고 84년의 대한간호협회 업적처럼 앞으로도 계속 정의롭고 아름답게 간호계의 발자취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히로코 미나미 국제간호협의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간호사의 역할은 날로 전문화되고 있으며 다양화되고 있고 간호사를 필요로 하는 곳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전 세계는 간호인력 부족 때문에 고민에 빠져있다"며 "보다 능력 있는 간호사들을 확보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긍정적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힘써야 한다"고 지적하고 "국민들이 요구하는 안전하고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선 간호사의 역할과 업무범위, 권한과 위임, 감독체계 등 명시된 간호법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이어 대한간호협회 비전이 선포됐다.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이 '건강한 삶 간호사와 함께'를 선창하고 참석자들이 다같이 '간호사와 함께'를 힘차게 외치자 축포와 함께 '안전한 환경과 건강한 삶, 간호사와 함께'라는 비전이 새겨진 현수막이 개회식 무대 양쪽에서 웅장하게 펼쳐졌다.공식행사 마무리는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염원하는 간호사들의 마음을 담은 희망의 글 띄우기 퍼포먼스로 장식됐다. 특히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한마음 페스티벌에서는 간호사들의 열정과 숨은 끼를 만끽할 수 있는 '제1회 간호사 스타 선발대회' 결선이 열렸다. 이에 앞서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2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 야외특설무대에서 전국 시·도에서 선발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예선을 개최한 바 있다.'제1회 간호사 스타 선발대회' 예선전에는 모두 24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 가운데 △경남 측추병원팀(댄스, 이은진 간호사 외 11명) △계명대 동산의료원팀(댄스, 백가연 간호사 외 1명) △동국대 경주병원팀(품바타령, 서미혜 간호사 외 4명) △금산군보건소팀(노래, 이민숙 간호사) △건국대 충주병원팀(라틴댄스, 신영미 간호사 외 6명)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팀(검무, 양재명 간호사 외 9명) △이대목동병원팀(노래+칵테일쇼, 김민철 간호사) 등이 본선에 진출했다.대한간호협회가 주최한 '2007 간호사 스타 선발대회'는 참가자 전원이 간호사들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또한 일반인들에게 간호사들이 노래와 댄스 등을 통해 열정과 숨은 끼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대한간호협회는 '간호사 스타 선발대회' 개최와 관련, “간호사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고 그동안 국민들에게 간호사는 정직하고 윤리적인 전문직이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보다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오후 4시부터는 서울시민이 함께하는 교통방송의 인기프로그램인 ‘김흥국·정연주의 행복합니다’가 진행됐다.한편 대한간호협회는 창립 60주년의 해였던 1983년부터 간호의 근본이념을 국민들에게 바르게 알리고, 간호사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4년마다 나이팅게일 탄신일을 전후해 전국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또 전국대회를 통해 전국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의 신뢰와 결속을 다지는 새로운 기회로 삼고 있다.

    2007/06/16
  • 김성덕 회장대행, 강재규 의료원장 면담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실시 우려 전달… 강 원장 “신중한 추진할 것”

    김성덕 회장대행, 강재규 의료원장 면담

    김성덕 대한의사협회 회장대행이 지난 14일 올 하반기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인 국립의료원을 방문, 의료계의 우려를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보건복지부가 국립의료원에서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국공립 의료기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김 회장대행은 이날 장윤철 상근부회장 직무대리와 함께 강재규 국립의료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성분명 처방은 생물학적동등성 입증이 명확하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 도입될 경우 자칫 의약품을 복용하는 환자들의 질병을 호전시키지 못하거나 오히려 증세를 악화시킴으로써 국민 건강에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면서 “국공립병원은 물론 전 의료계가 이 같은 정부 사업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성분명 처방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전했다.김 회장 대행은 이어 “성분명 처방을 위한 제반 여건이 조성되지 않았는데도 복지부가 대통령 공약사항이라는 이유만으로 성급하게 사업을 추진하려는 점은 유감스럽다”며 “국립의료원의 시범사업이 국가 의료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시범사업과 이후 추진과정에서 의료계의 입장을 적극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대해 강 의료원장은 “복지부 공무원으로 있지만 동시에 진료하는 의사이기 때문에 의료계의 입장을 십분 이해한다”며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복지부에 성분명 처방을 충분한 시간을 두고 철저한 검증을 거쳐 신중히 추진해야 한다고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2007/06/14
  • 의협 회장 보궐선거 후보자 합동 간담회

    대구·경북의사회 회원 앞에서 자질검증·페어플레이 약속

    의협 회장 보궐선거 후보자 합동 간담회

    11일 오후 7시 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이창) 주최의 제35대 대한의사협회장 보궐선거 후보자 초청 합동간담회에서 5명의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이 의협 회장에 최적임자라며 압도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윤철 의협 상근부회장 서리를 비롯해 대구시의사회, 경북의사회 임원진과 중진회원 50여명이 참석, 회원들의 열기와 관심이 저조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후보들은 한결같이 의협의 정상궤도 진입을 위해 회원 모두가 합심 단결해야 한다면서 결과에 승복하고 상호비방을 자제키로 하는 등 깨끗한 선거운동으로 페어플레이를 약속했다. 앞서 이창 대구시의사회장은 이번 간담회 개최와 관련해 "각 후보들의 대구지역 방문을 개별 요청해옴에 따라 이에 따른 부대경비와 효율성을 고려해 합동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후보자의 적격요건으로 포용력과 도덕성, 결단력, 예지력 등이 필요 하다"고 강조했다. 약 2시간에 걸쳐 후보자들의 자질과 검증을 마치고 결과에 승복하는 페어플레이 약속 이행을 이 창 회장이 요청하자 5명의 후보는 서로 손을 잡고 회원들 앞에 다짐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공통질문 1]회원의 단합과 결속을 지킬 수 있는 대처방안은 무엇입니까? ▶경만호 후보(기호 1번)=지금 의협은 각 단체로 사분오열되고 있어 아무도 단합과 결속을 시킬 수 없으며, 그 전제 조건으로는 위상 회복을 들고 의협이 이익단체와 공익단체로 두 가지를 취하려는데 대해 국민들로부터 비판을 받고있다. 따라서 개원의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익단체를 별도로 구성, 법인화해 그 단체에서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 ▶김성덕 후보(기호 2번)=회원들이 바라는 바를 실천하고, 신뢰를 주어야 한다. 압도적 지지 속에 대표성을 갖춘 후보가 당선되어 결과에 승복하고 단합을 대내외에 과시해야 한다. 또한 집행부 구성은 전문성과 합리성으로 해야 하며, 정상적 로비활동을 즉시 시작하여 투명한 회무운영이 돼야 한다. 의협 100주년 행사를 국민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공익성을 갖춘 단체로 거듭나야 하며, 아울러 대국민 봉사활동과 효율적인 홍보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김세곤 후보(기호 3번)=의협은 친목단체에서 90년대 말부터 투쟁단체로 거듭났으며, 분열양상 해결은 도덕적 윤리적으로 깨끗한 지도자를 선출해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아울러 민초들의 이야기를 수렴하는 가칭 '의협 개혁위원회'를 설치하고 중요한 사안은 해당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할 것이다. ▶주수호 후보(기호 4번)=이질적인 요소인 각 지역을 한 틀 속에 가두려는 무리수로 오히려 각 요소들의 자발적 성장과 발전을 억제하고, 의협을 비효율적이고 방만한 조직으로 무기능 비대화시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의사 전체의 이익을 도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각 지역의 입장에 맞도록 직역 중심으로 조직을 구성하는 혁신이 요구된다. 또한 지역 의사회의 역할을 강화해 의협의 역할 중 상당부분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돼야 한다. ▶윤창겸 후보(기호 5번)=신뢰를 바탕으로 한 투명한 회무수행으로 의협의 위상을 강화하고, 특히 리더의 정직성이 중요하다. 한편 회원들간의 반목과 질시가 없어야 하며, 전공의 처우개선과 교수협의회의 의협 정관상 설치와 안식년제로 교수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의사회비를 줄일 것이다. 아울러 전국의 대학병원을 순회 방문해 의협에 들어오게 할 것이다. [공통질문 2]향후 중앙의협 회무집행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중점사항은 무엇인가? ▶경만호 후보=이번 선거에 '비젼 2008'이라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10가지 실천공약을 내걸었다. 1)문호를 개방해 유능한 인재를 등용 2)시스템 도입으로 합리적 회무운영 실천 3)사무처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혁해 의협을 재탄생 시키겠다 4)의협 홈페이지 전면개편 5)의료정책연구소의 기능을 전환해 공신력있는 연구기관으로 재탄생 6)국민과 회원으로부터 '국민건강과 의협 발전을 위한 100대 과제'를 제안받아 중장기계획을 수립 7)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현안 해결에 활용 8)수익사업 활성화로 회비 없는 의협을 만들고 9)의협을 통한 EDI 청구 단일화 10)미국의사시험 접수 대행 및 강좌를 지원해 미국 진출의 기회를 늘리겠다. 아울러 16개 시도의사회와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도회장회의에 총무, 의무, 법제 등 주무이사를 참석시켜 중앙 회무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보장하겠다. ▶김성덕 후보=먼저 환골탈퇴와 혁신을 위해 조직적 의협, 효율적 의협, 생산적 의협, 전문적 의협을 강조하고, 의협 경영을 위해 낭비와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회비 납부율 증가와 수익사업 발굴, 통제 시스템이 필요하다. 또한 대외적으로 유관 조직과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의사의 정체성을 찾고, 현안 해결을 위해 비대위에 대한 독립성 보장과 최대한의 지원을 다할 것이다. ▶김세곤 후보=먼저 빠른 시간내에 신뢰를 회복하여 의협을 정상궤도에 올려 놓도록 할 것이며, 회무와 회계를 투명하게 운용할 것이다. 또한 의협 사무국의 구조를 개편하고 국간 업무가 효율적으로 운용되도록 할 것이며 의정회 대체기구 설치와 의학연구소 개선, 정부 연구소와 의협 개혁 특별기구를 설치할 것이다. ▶주수호 후보=아직도 의협의 구조는 과거를 답습하고 있으며, 조직의 성장과 회원의 욕구에 걸맞게 조직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시스템과 내부 구조를 새로 만들어야 한다. 회계의 투명성을 확보를 위해 의협 내에 중앙대의원의 감독을 받는 상시 감사실이 있어야 한다. 감사 능력이 있는 상근 직원을 상주시켜 감시와 견제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 감사가 조사한 것에 대해서는 대의원회에 청문제도를 두어 피조사자의 변호권을 보호하고 합리적 선에서 타결할 여지를 두어야 한다. 또한 협회 내 모든 기구는 정기적으로 평가되어야 하며, 그 결과는 협회장 뿐 아니라 대의원회에도 보고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사무처 내에 “인력관리 및 조직관리” 부서를 신설하여 산하 단체의 임원 및 대의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과 정책교육을 정례화 하여 전문성을 함양시킬 것이다. 인트라넷을 통해 극소수의 정보를 제외하고 조직의 리더그룹 모두에게 실시간 공개해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 ▶윤창겸 후보=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본다. 시민단체 등을 연자로 초청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해 열린 행정을 펼 것이다. 또한 차등수가제는 반드시 막아야 하며, 그에 따른 준비도 돼있다. 의료법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안에 대해 적극 대처할 것이다. [개별질문1]전 집행부의 의료법 개정관련 의협의 실무책임자로서 결과적으로 판단착오한 점과 소아청소년과 개명과정에서 일부 내과에서 집단적 반대를 결의한 바 후보자의 소견은? ▶경만호 후보=일단 무조건 사죄를 한다. 의료법 개정 관련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하며, 지난 2월 6일 의료법 개악저지 과천 궐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투쟁의 불씨를 지폈고, 범의료 4개 단체 공조를 이끈 장본인도 감히 저라고 생각한다. 결자해지의 차원에서 의료법 개악의 실상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본인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최선의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소아과 개명과 관련 잘잘못을 떠나 내과 선생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소아청소년과 개명은 제 의지와 역할에 관계없이 이미 국회의 로드맵에 따라 정해져 있었던 것이다. 앞으로 내과 선생님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개별질문2]대학교수로서 의협 대내외적으로 신뢰회복에는 장점이 있지만 국립대학 교수로서 의료현실에 대한 인식과 투쟁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에 대한 견해는? ▶김성덕 후보=우수한 참모로 집행부를 구성하여 약점을 커버 할 것이다. 또한 의료의 최전선에 찾아가서 현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상임이사회의 지역순회 개최와 회원과의 만남을 통해 발로 뛸 것이다. 개원 무경험이 오히려 장점 이라고 생각한다. 시대적 요구에 의해 교수 신분으로 나왔다. 회원의 권익과 한국의료의 미래를 위해 필요하다면 국립대 교수라는 신분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다. 개원의를 위해 출마한 교수로 생각해 달라. [개별질문3]전 상근부회장으로서 장동익 전 회장과 관련 의협 로비 및 현안 문제에 대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문제에 대한 견해는? ▶김세곤 후보=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래로 의협 로비사태를 야기한 장동익 전 회장의 “이런 로비는 전임 집행부로 부터의 관행이었다”는 변명에 귀가 끌리는 회원들이 있다고 한다. 현 사태는 분명 장동익 전 회장의 독특한 로비스타일로부터 기인한 것이다. 즉 전임 집행부에서는 장 전 회장이 보인 것과 같은 로비행태는 전혀 없었다. 의협에서 추진하는 정책들은 관련 부처 또는 의원실을 찾아 성실하게 설명하는 자세로 추진했다. 장동익 전 회장의 로비파문에 대한 검찰수사가 제33대 집행부에까지 확대되었고, 본인은 유선상으로 검찰로부터의 참고인 조사가 끝났다. 전임 집행부의 일부 임원에 대한 조사가 남아 있으나 검찰의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는 상근부회장의 소관업무가 아닌 관계로 검찰수사로부터 자유롭다는 말씀을 드린다. [개별질문4]전 집행부 임원으로서 활동과정에서 논리적이고 체계적이나 특정분야에서 시야가 좁다는 의견에 대한 입장은? ▶주수호 후보=의쟁투 대변인부터 시작해 의협 공보이사까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누구보다도 하드 트레이닝을 했다고 생각하며, 현안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췄다. 그러나 아직도 배워야 할 것은 많다고 생각하며 제자신이 모든 것을 다 잘 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나 저는 한마디로 타협성과 형평성을 갖춘 원칙주의자다.또한 개방적이고 진취적이라는 평도 많이 듣고 있다. 회장에 당선된다면 꼭 의사가 아니더라도 전문가들이 협회의 회무에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개별질문5]인지도가 떨어진다는데 대한 대처방안과 당선가능성은? ▶윤창겸 후보=인지도는 그다지 중요치 않다고 생각한다. 출마 전 많이 망설였다. 의사는 정치인이 아니며 환자를 떠나서는 살 수 없다는 게 소신이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듯 한번도 자신을 나타내지 않았다. 앞으로 의협은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 반드시 단합된 힘을 과시해야 한다. 특히 후보자 간에 상호 비방과 거짓말은 하지 말아야한다.

    2007/06/14
  • 의협 회장 보궐선거 후보자 합동 간담회

    대구·경북의사회 회원 앞에서 자질검증·페어플레이 약속

    의협 회장 보궐선거 후보자 합동 간담회

    11일 오후 7시 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이창) 주최의 제35대 대한의사협회장 보궐선거 후보자 초청 합동간담회에서 5명의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이 의협 회장에 최적임자라며 압도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윤철 의협 상근부회장 서리를 비롯해 대구시의사회, 경북의사회 임원진과 중진회원 50여명이 참석, 회원들의 열기와 관심이 저조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후보들은 한결같이 의협의 정상궤도 진입을 위해 회원 모두가 합심 단결해야 한다면서 결과에 승복하고 상호비방을 자제키로 하는 등 깨끗한 선거운동으로 페어플레이를 약속했다. 앞서 이창 대구시의사회장은 이번 간담회 개최와 관련해 "각 후보들의 대구지역 방문을 개별 요청해옴에 따라 이에 따른 부대경비와 효율성을 고려해 합동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후보자의 적격요건으로 포용력과 도덕성, 결단력, 예지력 등이 필요 하다"고 강조했다. 약 2시간에 걸쳐 후보자들의 자질과 검증을 마치고 결과에 승복하는 페어플레이 약속 이행을 이 창 회장이 요청하자 5명의 후보는 서로 손을 잡고 회원들 앞에 다짐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공통질문 1]회원의 단합과 결속을 지킬 수 있는 대처방안은 무엇입니까? ▶경만호 후보(기호 1번)=지금 의협은 각 단체로 사분오열되고 있어 아무도 단합과 결속을 시킬 수 없으며, 그 전제 조건으로는 위상 회복을 들고 의협이 이익단체와 공익단체로 두 가지를 취하려는데 대해 국민들로부터 비판을 받고있다. 따라서 개원의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익단체를 별도로 구성, 법인화해 그 단체에서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 ▶김성덕 후보(기호 2번)=회원들이 바라는 바를 실천하고, 신뢰를 주어야 한다. 압도적 지지 속에 대표성을 갖춘 후보가 당선되어 결과에 승복하고 단합을 대내외에 과시해야 한다. 또한 집행부 구성은 전문성과 합리성으로 해야 하며, 정상적 로비활동을 즉시 시작하여 투명한 회무운영이 돼야 한다. 의협 100주년 행사를 국민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공익성을 갖춘 단체로 거듭나야 하며, 아울러 대국민 봉사활동과 효율적인 홍보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김세곤 후보(기호 3번)=의협은 친목단체에서 90년대 말부터 투쟁단체로 거듭났으며, 분열양상 해결은 도덕적 윤리적으로 깨끗한 지도자를 선출해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아울러 민초들의 이야기를 수렴하는 가칭 '의협 개혁위원회'를 설치하고 중요한 사안은 해당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할 것이다. ▶주수호 후보(기호 4번)=이질적인 요소인 각 지역을 한 틀 속에 가두려는 무리수로 오히려 각 요소들의 자발적 성장과 발전을 억제하고, 의협을 비효율적이고 방만한 조직으로 무기능 비대화시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의사 전체의 이익을 도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각 지역의 입장에 맞도록 직역 중심으로 조직을 구성하는 혁신이 요구된다. 또한 지역 의사회의 역할을 강화해 의협의 역할 중 상당부분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돼야 한다. ▶윤창겸 후보(기호 5번)=신뢰를 바탕으로 한 투명한 회무수행으로 의협의 위상을 강화하고, 특히 리더의 정직성이 중요하다. 한편 회원들간의 반목과 질시가 없어야 하며, 전공의 처우개선과 교수협의회의 의협 정관상 설치와 안식년제로 교수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의사회비를 줄일 것이다. 아울러 전국의 대학병원을 순회 방문해 의협에 들어오게 할 것이다. [공통질문 2]향후 중앙의협 회무집행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중점사항은 무엇인가? ▶경만호 후보=이번 선거에 '비젼 2008'이라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10가지 실천공약을 내걸었다. 1)문호를 개방해 유능한 인재를 등용 2)시스템 도입으로 합리적 회무운영 실천 3)사무처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혁해 의협을 재탄생 시키겠다 4)의협 홈페이지 전면개편 5)의료정책연구소의 기능을 전환해 공신력있는 연구기관으로 재탄생 6)국민과 회원으로부터 '국민건강과 의협 발전을 위한 100대 과제'를 제안받아 중장기계획을 수립 7)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현안 해결에 활용 8)수익사업 활성화로 회비 없는 의협을 만들고 9)의협을 통한 EDI 청구 단일화 10)미국의사시험 접수 대행 및 강좌를 지원해 미국 진출의 기회를 늘리겠다. 아울러 16개 시도의사회와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도회장회의에 총무, 의무, 법제 등 주무이사를 참석시켜 중앙 회무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보장하겠다. ▶김성덕 후보=먼저 환골탈퇴와 혁신을 위해 조직적 의협, 효율적 의협, 생산적 의협, 전문적 의협을 강조하고, 의협 경영을 위해 낭비와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회비 납부율 증가와 수익사업 발굴, 통제 시스템이 필요하다. 또한 대외적으로 유관 조직과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의사의 정체성을 찾고, 현안 해결을 위해 비대위에 대한 독립성 보장과 최대한의 지원을 다할 것이다. ▶김세곤 후보=먼저 빠른 시간내에 신뢰를 회복하여 의협을 정상궤도에 올려 놓도록 할 것이며, 회무와 회계를 투명하게 운용할 것이다. 또한 의협 사무국의 구조를 개편하고 국간 업무가 효율적으로 운용되도록 할 것이며 의정회 대체기구 설치와 의학연구소 개선, 정부 연구소와 의협 개혁 특별기구를 설치할 것이다. ▶주수호 후보=아직도 의협의 구조는 과거를 답습하고 있으며, 조직의 성장과 회원의 욕구에 걸맞게 조직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시스템과 내부 구조를 새로 만들어야 한다. 회계의 투명성을 확보를 위해 의협 내에 중앙대의원의 감독을 받는 상시 감사실이 있어야 한다. 감사 능력이 있는 상근 직원을 상주시켜 감시와 견제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 감사가 조사한 것에 대해서는 대의원회에 청문제도를 두어 피조사자의 변호권을 보호하고 합리적 선에서 타결할 여지를 두어야 한다. 또한 협회 내 모든 기구는 정기적으로 평가되어야 하며, 그 결과는 협회장 뿐 아니라 대의원회에도 보고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사무처 내에 “인력관리 및 조직관리” 부서를 신설하여 산하 단체의 임원 및 대의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과 정책교육을 정례화 하여 전문성을 함양시킬 것이다. 인트라넷을 통해 극소수의 정보를 제외하고 조직의 리더그룹 모두에게 실시간 공개해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 ▶윤창겸 후보=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본다. 시민단체 등을 연자로 초청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해 열린 행정을 펼 것이다. 또한 차등수가제는 반드시 막아야 하며, 그에 따른 준비도 돼있다. 의료법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안에 대해 적극 대처할 것이다. [개별질문1]전 집행부의 의료법 개정관련 의협의 실무책임자로서 결과적으로 판단착오한 점과 소아청소년과 개명과정에서 일부 내과에서 집단적 반대를 결의한 바 후보자의 소견은? ▶경만호 후보=일단 무조건 사죄를 한다. 의료법 개정 관련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하며, 지난 2월 6일 의료법 개악저지 과천 궐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투쟁의 불씨를 지폈고, 범의료 4개 단체 공조를 이끈 장본인도 감히 저라고 생각한다. 결자해지의 차원에서 의료법 개악의 실상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본인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최선의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소아과 개명과 관련 잘잘못을 떠나 내과 선생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소아청소년과 개명은 제 의지와 역할에 관계없이 이미 국회의 로드맵에 따라 정해져 있었던 것이다. 앞으로 내과 선생님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개별질문2]대학교수로서 의협 대내외적으로 신뢰회복에는 장점이 있지만 국립대학 교수로서 의료현실에 대한 인식과 투쟁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에 대한 견해는? ▶김성덕 후보=우수한 참모로 집행부를 구성하여 약점을 커버 할 것이다. 또한 의료의 최전선에 찾아가서 현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상임이사회의 지역순회 개최와 회원과의 만남을 통해 발로 뛸 것이다. 개원 무경험이 오히려 장점 이라고 생각한다. 시대적 요구에 의해 교수 신분으로 나왔다. 회원의 권익과 한국의료의 미래를 위해 필요하다면 국립대 교수라는 신분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다. 개원의를 위해 출마한 교수로 생각해 달라. [개별질문3]전 상근부회장으로서 장동익 전 회장과 관련 의협 로비 및 현안 문제에 대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문제에 대한 견해는? ▶김세곤 후보=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래로 의협 로비사태를 야기한 장동익 전 회장의 “이런 로비는 전임 집행부로 부터의 관행이었다”는 변명에 귀가 끌리는 회원들이 있다고 한다. 현 사태는 분명 장동익 전 회장의 독특한 로비스타일로부터 기인한 것이다. 즉 전임 집행부에서는 장 전 회장이 보인 것과 같은 로비행태는 전혀 없었다. 의협에서 추진하는 정책들은 관련 부처 또는 의원실을 찾아 성실하게 설명하는 자세로 추진했다. 장동익 전 회장의 로비파문에 대한 검찰수사가 제33대 집행부에까지 확대되었고, 본인은 유선상으로 검찰로부터의 참고인 조사가 끝났다. 전임 집행부의 일부 임원에 대한 조사가 남아 있으나 검찰의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는 상근부회장의 소관업무가 아닌 관계로 검찰수사로부터 자유롭다는 말씀을 드린다. [개별질문4]전 집행부 임원으로서 활동과정에서 논리적이고 체계적이나 특정분야에서 시야가 좁다는 의견에 대한 입장은? ▶주수호 후보=의쟁투 대변인부터 시작해 의협 공보이사까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누구보다도 하드 트레이닝을 했다고 생각하며, 현안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췄다. 그러나 아직도 배워야 할 것은 많다고 생각하며 제자신이 모든 것을 다 잘 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나 저는 한마디로 타협성과 형평성을 갖춘 원칙주의자다.또한 개방적이고 진취적이라는 평도 많이 듣고 있다. 회장에 당선된다면 꼭 의사가 아니더라도 전문가들이 협회의 회무에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개별질문5]인지도가 떨어진다는데 대한 대처방안과 당선가능성은? ▶윤창겸 후보=인지도는 그다지 중요치 않다고 생각한다. 출마 전 많이 망설였다. 의사는 정치인이 아니며 환자를 떠나서는 살 수 없다는 게 소신이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듯 한번도 자신을 나타내지 않았다. 앞으로 의협은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 반드시 단합된 힘을 과시해야 한다. 특히 후보자 간에 상호 비방과 거짓말은 하지 말아야한다.

    2007/06/14
  • “정부,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진행”

    장복심 의원 대정부질문서 확인… 국립의료원서 총 20개 성분, 34개 품목 대상

    “정부,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진행”

    보건복지부가 일반의약품 11개와 전문의약품 9개 등 총 20개 성분, 34개 품목을 대상으로 국립의료원을 대상으로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열린우리당 장복심(비례대표) 의원은 13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변재진 복지부장관 내정자를 상대로 한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료보장 사각지대를 비롯해 전 국민 평생건강보장체계 구축, 국가 만성질환 관리체계 구축, 성분명 처방 및 대체조제 활성화 방안, 한미 FTA 후속 대책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었다.장복심 의원은 먼저 한덕수 총리에게 “건강보험료를 3회 이상 체납해 급여가 중단된 세대가 전체의 7.6%인 135만7000세대, 266만4000명이나 된다”면서 “보험료 납부무능력자는 의료급여로 전환해 ‘전 국민 의료보장’을 실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따졌다.장 의원은 또 “평균수명 78.6세와 건강수명 68.6세의 격차가 10년으로, 결국 10년 정도는 병마와 싸워야 한다”며 “거시적인 건강지표는 선진국 수준이지만, 건강수명은 OECD 회원국 중 멕시코와 터키 다음으로 최하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따라서 “사후 치료 중심의 후진적인 보건의료체계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중심의 선진적인 보건의료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며 “학교보건, 산업보건, 지역사회보건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생애주기에 걸친 평생건강보장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특수보건기능을 수행하는 교육부, 노동부, 농림부, 여성부 등이 참여하는 ‘전 국민 평생건강보장 협의회’를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어 “국민의 질병·사망구조가 순환기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 위주로 변화하고 있고, 만성질환 관련 건강보험 재정지출도 최근 3년 동안 30%나 증가했다”며 “‘만성질환관리법’을 제정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국가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장 의원은 “참여정부가 전염병 관리를 강화했음에도 결핵, 말라리아, B형간염 등 후진국형 전염병 예방 접종률이 아직도 70%대에 머무르고 있다”며 “필수 예방접종 서비스를 무상 실시해 전염병을 퇴치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특히 장 의원은 변재진 장관 내정자에게 노무현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성분명 처방 및 대체조제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의약분업 이후 오리지널 고가약 처방이 늘어 건강보험 약제비 비중이 늘고, 제네릭 중심의 국내 제약산업 기반을 위협하고 있어 성분명 처방과 대체조제 활성화가 절실하다”며 “최근 복지부가 일반의약품 11개와 전문의약품 9개 등 총 20개 성분, 34개 품목을 대상으로 국립의료원을 대상으로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장 의원은 “모든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펴는 것이 어렵다면 국립의료원뿐만 아니라 국립대병원, 지방공사의료원, 보건소 중에서 종별로 3~4곳씩 선정해 시범사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모든 공공의료기관에 성분명 처방을 확대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의견을 제시했다.끝으로 한미 FTA 체결과 관련해서는 “무엇보다 국가 보건의료 R&D 예산을 대폭 확충하는 등 후속대책을 철저히 세워 국내 제약산업의 근본적인 구조조정과 국제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200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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