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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혈관건강 지키는 빨간 목도리 캠페인
“빨간 목도리로 겨울철 혈관질환 예방하세요”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새해 1∼2월을 ‘혈관 건강의 달’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혈관 건강 지키는 빨간 목도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겨울철 우리 몸 속 뇌혈관과 심장혈관은 언제 터지거나 막힐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되기 쉽다.이번 캠페인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는 혈관 건강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서울, 대구, 대전, 광주 등에서 전국적으로 펼치는 대국민 공익 캠페인이다. 해당 지역에서는 혈관을 깨끗이 청소하라는 의미로 환경미화원들을 대상으로 혈관 무료검진과 혈관을 보호하는 빨간 목도리를 나눠주는 행사를 갖는다. 한편 제1회 ‘혈관건강 지키는 빨간 목도리 캠페인’은 급증하고 있는 각종 만성질환과 이로 인한 합병증의 예방과 합리적인 관리를 위해 보건복지부의 후원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개장 한 달 만에, 일평균 440명 관람
크라운-해태제과, ‘박스아트전’ 1만 관람객 돌파
크라운-해태제과에서 진행 중인 ‘박스아트전’이 개장 한달 만에 1만 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서울 남영동 본사 1층 갤러리에서 ‘크라운-해태제과가 함께하는 박스아트전’을 개최하고 있다. ‘박스아트전’은 과자 상자를 재료로 만들어진 조형예술 작품을 직접 체험하며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다.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가 주요 관람층인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말 첫 관람을 시작한 후 21일 현재까지 1만1828명 이상이 관람했으며, 이중 5470명의 어린이들이 체험학습을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비슷한 성격의 체험전시회들의 관람객 수가 월평균 약 6000~7000명인 것에 비하면 많게는 두 배에 가까운 관람객 수이며, 휴일을 제외하면 일평균 무려 약 440여명이 다녀간 셈이다.크라운-해태제과측은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최근 관람 예약이 급증하고 있어, 이대로라면 전시회가 마감되는 다음달 20일에는 약 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박스아트전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되는 ‘크라운-해태제과와 함께하는 박스아트전’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면 상시 무료로 운영되며,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과자상자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워크샵은 크라운-해태제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올 7월부터 개정된 산재보험법 시행 따라
서울대병원·산재의료관리원 산재 진료 협약 체결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심일선)은 16일 서울대병원(병원장 성상철)과 산재환자의 진료시스템 효율화를 위한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대병원과의 협약 체결은 지난해 12월 산재보험법이 개정,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산재 진료가 의무화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개정된 산재보험법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전문 치료 이후 타 병원으로 전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병원에서 급성기 단계의 치료가 끝난 산재환자의 경우 원칙적으로 산재의료관리원 소속 병원으로 전원토록 함으로써 산재환자의 진료를 효율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체화되게 된 것이다.이를 위해 산재의료관리원과 서울대병원은 각 5인 내외를 위원으로 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 실무협의회에서는 제도가 시행되는 7월 1일까지 산재환자 진료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무 작업을 진행하고, 그 이후에는 운영과정에서 나타나는 성과와 문제점을 모니터링․평가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산재의료관리원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인력교류 등 협력방안도 논의하게 된다.서울대병원 성상철 원장은 “올 7월 1일부터 대형종합병원들이 산재진료를 담당하게 됨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이번 협약이 상호 윈-윈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산재의료관리원 심일선 이사장도 “이번 서울대병원과 협약을 계기로 다른 종합전문요양기관과도 협약 체결을 추진하겠다”며 “지금 산재의료관리원은 산재전문 의료기관으로서 특성을 살려 재활의학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이 부분의 발전을 위해서도 상호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엔프라니 피부주름개선 기술 등 5개 기술 선정
진흥원, 보건신기술 인증서 수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15일 2007년도 보건신기술로 선정된 ‘레티닐 레티노에이트(RetinoX8)의 피부 주름개선 기술(엔프라니)’ 등 5개 기술에 대해 보건신기술(HT) 인증서를 수여했다.이번에 선정된 보건신기술 인증기술은 기업 및 연구기관 등에서 신청한 12개 기술에 대해 서류․면접심사, 현장심사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종합심사 등 3차에 거친 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분야별로는 의료기기분야 2개, 생명공학분야 1개, 화장품분야 1개, 식품․위생분야 1개이다.또한, 진흥원은 보건신기술 인증기간 연장을 신청한 4개 기술 중 ‘우유속 잔류항생제 검출킷 개발기술(인투젠)’ 등 3개 기술을 인증기간 연장이 적합한 기술로 선정했다. 진흥원은 보건신기술로 인증된 기술에 대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요청 △기술지도 및 국내외 품질인증의 획득 지원 △해외기술정보의 알선․제공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보건신기술( HT) 인증기술 △의료기기분야 Software Scan Conversion(메디슨) 극저온 냉동치료기 개발기술(세일유프리저) △생명공학분야 회향추출물 함유 천연모기기피제 개발기술(내츄로바이오텍) △화장품분야 레티닐 레티노에이트(RetinoX8)의 피부 주름개선 기술(엔프라니) △식품․위생분야 초음파를 이용한 소독약재 기화기술(이그린) ◇보건신기술(HT) 기간연장 기술 △식품․위생분야 우유속 잔류항생제 검출 킷 개발기술(인투젠) △한방분야 골관절염 치료효과가 있는 천연물신약 개발기술(케이엠에스아이) △생명공학분야 신규 유방암 특이항체를 이용한 유방암 혈액진단킷(BreaCheck)의 생산기술(기진싸이언스)
25명, 독일 등 유럽 9개국 맥주 제조시설 견학
하이트, 대학생 홍보대사 한 달간 유럽탐방
하이트맥주(사장 김지현)가 대학생 홍보대사 ‘하이팸(HIPAM : hite publicity ambassador)’ 25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한 달간 유럽탐방을 실시한다.이번 유럽탐방은 총 28박 29일간의 일정으로 기업체의 대학생 해외탐방으로는 가장 긴 기간동안 진행된다. 탐방에 참여한 하이팸들은 독일, 체코를 비롯해 유럽 9개국을 여행하며 선진화된 맥주 시설과 제조과정 등을 견학하고 각국의 다양한 맥주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10일 출발한 25명의 하이팸들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하이트맥주 홍보대사로서 활동한 100명의 ‘하이팸 2기’ 학생들 가운데 우수자로 선발돼 유럽탐방에 참여하게 됐다. 하이팸은 대학교 엠티(MT)지원, 공장견학홍보, 래프팅 행사 등의 캠퍼스 홍보활동과 아이디어 제안, 미션수행 등 대학생활 속에서 다양한 실전 마케팅활동을 통해 예비 마케터로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업체험 프로그램이다. 모집 전형에 따라 선발된 하이팸은 활동기간 동안 매월 활동비를 지급받으며 우수자로 선발되면 해외 탐방의 기회도 주어진다. 지난해 우수 하이팸 1기 28명도 호주탐방을 다녀온 바 있다. 한편, 하이트맥주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3기 하이팸을 오는 2월말부터 하이트맥주 홈페이지(www.hite.com)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내 최신 영상회의시스템 갖춰
전북대병원 임상시험지원센터 서울 분소 개소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가 서울에 분소를 개소하고 서울 수도권 지역 건강기능식품개발업체 지원에 본격 나섰다.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채수완 교수)는 올해 전북대학교병원 내 신축건물로 이전, 건강기능식품 임상시험전용의 30병상을 갖춘 380평규모의 공간을 확보한 데 이어 관련업체 및 기관들과의 원활한 업무교류 및 지원을 위해 서울 고려대학교 내에 최신의 영상회의시스템 장비를 갖춘 분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건강기능식품의 인체적용시험 지원을 위해, 2004년 산업자원부의 지정을 받아 설립된 기관으로 기능식품의 개발과 개별인정 취득을 희망하는 업체들에 대해 개별상담 및 여러 건의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하고 있다.센터는 개소를 기념해 고려대 건강기능식품연구센터(센터장 박현진 교수)와 공동으로 10일 고려대 생명과학대 대강당에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과 인체적용시험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을 획득하기 위해 수행해야 하는 인체적용시험에 대한 사례가 주로 발표될 예정이다.채수완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업체들에게 개발에서 개별인정에 이르는 최고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Go to Market(시장중심마케팅)을 통해 적극적으로 업체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프레스센터서 의료계 신년교례회 가져
의협 100주년 새해 힘찬 도약 다짐
의료계 인사 200여명은 3일 오전 10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서울시의사회가 주관한 ‘2008년 의료계 신년교례회’에서 무자년 쥐띠 해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이날 주수호 의협 회장은 “많은 국민의 열망대로 지난 10년간의 좌파정권에 종지부를 찍고 바른 방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의협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그동안 의료계는 지난 정권이 강제해온 획일적 의료 사회주의 정책으로 좌절과 고통 속에 살아야 했으나 이제는 불합리하고 잘못된 모든 것들을 말끔히 걷어내고 새로운 희망의 싹을 심어야 한다”고 역설했다.아울러 “창립 1세기를 맞는 의협도 구태를 벗고 국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전문가단체로 탈바꿈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철수 병협 회장은 “지난해는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하지 않고 터무니없이 낮게 책정된 건강보험수가 등 의료계가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이었으나 올해는 자율적으로 시장경제에 입각한 보건의료 정책으로 이러한 어려움이 없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변재진 보건복지부 장관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현안이 많아 의료계가 어려운 실정임을 잘 알고 있다”며 “한국의 의료가 이미 선진국 수준인 만큼 의료인들이 전문성을 발휘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정부와 의료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계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바람직한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변 장관·주 회장·김 회장을 비롯 김용진 한국여자의사회 차기회장, 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 권이혁 의협 고문, 문태준·김재정 의협 명예회장, 김상훈 국군의무사령관, 안성모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원희목 대한약사회장, 어준선 한국제약협회 이사장, 임정희 한국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무대로 나와 신년축하 시루떡 절단식을 가졌다.한편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소개도 있었는데 김주경 의협 공보이사는 ‘의협 무료진료봉사단’에 대해, 문태준 명예회장(전 WMA 회장)과 신동천 정책이사는 ‘WMA 서울총회(10월 15~18일 서울 신라호텔)’에 대해, 채종일 학술이사(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는 ‘창립 100주년 기념 제32차 종합학술대회(5월 2~4일 서울 코엑스)’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이와 함께 종합학술대회 슬로건으로 채택된 ‘한국의료백년 국민건강백년’ 현판을 박영옥(전 의인미전 심사위원)·김락형(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지부장)씨가 주 회장에 전달했으며, 결혼이민자가정에 지원할 B형간염 백신도 녹십자 정수현 상무와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관계자가 전달했다.
병협, 약사회등 2억1천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
의약5단체 태안기름피해 성금기탁
병원협회 등 의약 5개 단체가 태안 기름 유출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을 모금 기탁했다. 최근 대한병원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약사회, 간호협회 등 의약 5단체는 태안 기름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사용해달라며 2억1천만원을 조선일보사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철수 병협회장은 “병원협회를 비롯 각 단체 회원들이 의료봉사는 물론, 기름 제거를 위한 일반 자원봉사에도 꾸준히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자 쾌유 기원 및 연말 불우이웃 돕기 위해 마련
건양대병원, ‘사랑의 자선 음악회’ 개최
연말연시 불우이웃도 돕고 환자 쾌유를 기원하는 ‘사랑의 자선 음악회’가 27일 오후 6시 건양대병원에서 열렸다.건양대병원은 초·중 학생들로 구성된 아하바연주단을 초청해 우리 귀에 익숙한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연주 등을 선보였으며, 건양대 음악아카데미 학생들의 타악기 연주와 건양대병원 교직원 가족이 찬조출연해 보다 풍성한 자리가 됐다. 특히 건양대병원에 입원중인 최성봉(대전예고2, 성악전공)군은 몸이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전공을 살려 노래를 불러 다른 환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다. 건양대병원은 이날 정림원, 구세군 대전혜생원 등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 40여명을 초대하고 병원 환자들과 가족, 그리고 교직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자선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음악회를 관람 온 김희중(33세)씨는 “연말에 가족들과 함께 좋은 음악을 들으며 보낼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동참하는 주민들의 모습도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자선음악회를 통해 모아진 성금은 입원중인 불우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환자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홍대점에서 바디페인팅 모델과
롯데리아, 이색 퍼포먼스
롯데리아는 2008년 새로운 컨셉을 ‘In Joy 롯데리아’로 정하고 기존 패스트푸드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26일 홍대점에서 이색퍼포먼스를 전개했다.이번 행사는 나난이 롯데리아 홍대점의 1,2층 9.6m×9m의 외부 통유리를 화폭 삼아 4일간의 작업 끝에 2008년 롯데리아의 새로운 컨셉인 ‘In Joy 롯데리아’를 작품으로 완성한 것을 기념해 개최됐다. 롯데리아 홍대점은 10대와 20대를 겨냥해 지난 10월 오픈한 롯데리아 대표 까페형 매장이다. 건물 내, 외부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커피전문점 못지않은 음료 및 버거 등 다양한 메뉴로 호평 받으며 홍대 랜드마크로서 급부상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창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윈도우페인팅 장르의 개척자인 나난과 함께 외벽작품을 진행했다. 화폭이 된 롯데리아 1,2층 전체 통유리는 가로 9.6m, 세로 9m의 크기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작업 활동을 펼친 나난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다.
20일 동물위생연구소 직원 30여명
검역원, 태안군 기름제거 작업 동참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동물위생연구소는 지난 20일 사상최악의 원유 유출사고로 크게 고통 받고 있는 태안군을 방문, 해안일대의 기름제거 작업에 동참했다.이날 행사는 현장체험 행사를 맞은 세균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지에 따라 전격 결정됐으며, 30여명의 인원이 태안군 이원면사무소 및 지역주민의 안내에 따라 꾸지포 해수욕장 해변가의 바위와자갈 등의 오염된 기름찌거기를 제거하는 데 주력했다. 검역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많은 직원이 순차적으로 기름제거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태안 기름유출 피해지역서… 구토, 두통, 찰과상 환자들 많아
의협, 의료봉사 및 방제작업 활동 펼쳐
대한의사협회 임직원으로 구성된 ‘의협 태안군 재난지역 긴급의료 및 자원봉사단’ 1진이 18일 충남 태안 기름유출 피해지역에서 의료봉사 및 방제작업 활동을 벌였다. 주수호 회장을 비롯한 24명의 봉사단 1진은 오지마을인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 삼거리에 진료캠프를 마련하고 이 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진료했다. 의협의 진료캠프를 찾은 환자들은 주로 원유 노출에 의한 구토, 어지럼증 등의 증세를 호소했으며, 추운 날씨에 방제작업을 하다가 감기에 걸리거나 찰과상을 입은 환자들도 많았다. 의료접근이 떨어지는 오지마을인데다 주민들이 대부분 고령의 어르신들이라 건강상태는 더욱 취약했다. 진료활동을 위해 의협은 의약품 20종류를 비롯해 진료재료와 기구 등을 준비해갔다. 의협 자원봉사단은 진료활동 이외에 기름제거를 위한 방제작업에도 적극 나섰다. 미리 수거해 간 헌옷과 흡착포 등을 이용해 새까만 기름으로 오염된 해안가를 복구하는 데 힘썼다. 현지 주민들은 “다른 곳에는 자원봉사도 많이 오는데 이곳은 너무 외진 곳이라서 찾아오는 사람이 별로 없다”면서 “의사협회에서 와주니 너무 반갑고 지속적으로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봉사단 1진에 참여한 김주경 의협 대변인은 “피해현장에 실제로 와보니 상황이 상당히 처참하고 우리 의사들이 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고 생각했다”면서 “각 지역 의사회 차원에서 주말 등을 활용해 진료지원과 방제활동에 참여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 태안군 재난지역 긴급의료 및 자원봉사단 2진이 20일에, 3진이 21일에 각각 출발할 예정이다.
송정애씨 대상 수상… 부상으로 상장과 보약 수여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주부노래교실 가요제 개최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에서 주최하는 ‘주부노래교실 가요제’가 17일 오후 2시 둔산한방병원 컨벤션홀에서 약 600여명의 주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약 2시간에 걸쳐 본선에 진출한 16명의 주부들이 1년 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이날 가요제에서 장윤정의 ‘어부바’를 선택한 송정애(61, 대전시 갈마동)씨가 여러 경쟁자를 물리치고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에게는 상장과 보약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대전지역 주부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지역민과 하나 되기 위한 취지에서 운영 중인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주부노래교실은 2006년 1월 처음 개강돼 2년 동안 운영되면서 약 4000여명이 넘는 회원들로 구성돼 있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조종관 병원장은 “노래교실이 단순히 취미생활을 넘어 주부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윤활유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13일 전국 700명 참여
한국야쿠르트, '사랑의 헌혈'
한국야쿠르트(대표 양기락)는 13일 본사 임직원 100여명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700여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 한국야쿠르트의 사내 봉사단체인 ‘사랑의손길펴기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랑의 손길펴기회’ 활동 32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을 돌이켜보고 백혈병 및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주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5년 결성된 이 단체는 전국적으로 26개 위원회별로 구성돼 결연을 맺은 시설을 방문해 매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모아진 헌혈 증서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송상현)에 기증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05년에도 헌혈 운동을 통해 300여장의 헌혈 증서를 이 재단에 기증한 바 있다.
대구한의대 의료원 12월 직장교육 초청강연서
유시민 “질병예방·건강증진 추구” 강조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앞으로 국가 보건정책의 목적을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추구하는 쪽에 두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유시민 전 복지부 장관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정환) 의료원에서 8일 오후 3시 대구, 구미, 포항 한방병원과 시립문경요양병원의 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2월 직장교육에 초청돼 ‘국가 보건정책의 미래’라는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1부에서 유 전 장관은 앞으로의 국가 의료정책이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추구하는데 그 목적을 두어야 한다고 역설했으며, 강의가 끝난 후 교직원들과 질의 및 응답 시간도 가졌다. 2부에서는 조정환(문화산업경영학박사) 교수가 ‘현대는 이벤트시대다’라는 내용으로 강연했다.
세계 최고급 유제품으로 시장 위기…
"지속가능한 식품강국으로 도약"
"PEMF, 홈헬스케어 핵심 기술로…
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수해 지역 '피부염·감염성 질환' 예방법
대부분의 여름, 수해 지역의 대민 진료뿐 아니라 대민 수해복구 작업 시 가장 많이 발생하…
대구시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폭우 피해복구 군장병 위문품…
경북보건단체 의료봉사단,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출정식
대구시약사회, 건보공단 대구경북본부와 '약국 불법개설 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