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대학생 홍보대사 한 달간 유럽탐방

25명, 독일 등 유럽 9개국 맥주 제조시설 견학

  
하이트맥주(사장 김지현)가 대학생 홍보대사 ‘하이팸(HIPAM : hite publicity ambassador)’ 25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한 달간 유럽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유럽탐방은 총 28박 29일간의 일정으로 기업체의 대학생 해외탐방으로는 가장 긴 기간동안 진행된다.

탐방에 참여한 하이팸들은 독일, 체코를 비롯해 유럽 9개국을 여행하며 선진화된 맥주 시설과 제조과정 등을 견학하고 각국의 다양한 맥주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10일 출발한 25명의 하이팸들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하이트맥주 홍보대사로서 활동한 100명의 ‘하이팸 2기’ 학생들 가운데 우수자로 선발돼 유럽탐방에 참여하게 됐다.

하이팸은 대학교 엠티(MT)지원, 공장견학홍보, 래프팅 행사 등의 캠퍼스 홍보활동과 아이디어 제안, 미션수행 등 대학생활 속에서 다양한 실전 마케팅활동을 통해 예비 마케터로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업체험 프로그램이다.

모집 전형에 따라 선발된 하이팸은 활동기간 동안 매월 활동비를 지급받으며 우수자로 선발되면 해외 탐방의 기회도 주어진다. 지난해 우수 하이팸 1기 28명도 호주탐방을 다녀온 바 있다.

한편, 하이트맥주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3기 하이팸을 오는 2월말부터 하이트맥주 홈페이지(www.hite.com)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