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 ‘박스아트전’ 1만 관람객 돌파

개장 한 달 만에, 일평균 440명 관람

  
크라운-해태제과에서 진행 중인 ‘박스아트전’이 개장 한달 만에 1만 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서울 남영동 본사 1층 갤러리에서 ‘크라운-해태제과가 함께하는 박스아트전’을 개최하고 있다. ‘박스아트전’은 과자 상자를 재료로 만들어진 조형예술 작품을 직접 체험하며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다.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가 주요 관람층인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말 첫 관람을 시작한 후 21일 현재까지 1만1828명 이상이 관람했으며, 이중 5470명의 어린이들이 체험학습을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비슷한 성격의 체험전시회들의 관람객 수가 월평균 약 6000~7000명인 것에 비하면 많게는 두 배에 가까운 관람객 수이며, 휴일을 제외하면 일평균 무려 약 440여명이 다녀간 셈이다.

크라운-해태제과측은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최근 관람 예약이 급증하고 있어, 이대로라면 전시회가 마감되는 다음달 20일에는 약 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박스아트전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되는 ‘크라운-해태제과와 함께하는 박스아트전’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면 상시 무료로 운영되며,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과자상자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워크샵은 크라운-해태제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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