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시간에 걸쳐 본선에 진출한 16명의 주부들이 1년 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가요제에서 장윤정의 ‘어부바’를 선택한 송정애(61, 대전시 갈마동)씨가 여러 경쟁자를 물리치고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에게는 상장과 보약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대전지역 주부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지역민과 하나 되기 위한 취지에서 운영 중인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주부노래교실은 2006년 1월 처음 개강돼 2년 동안 운영되면서 약 4000여명이 넘는 회원들로 구성돼 있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종관 병원장은 “노래교실이 단순히 취미생활을 넘어 주부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윤활유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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