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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대한모발학회, 열린탈모 클리닉 성공적 개최

    대한모발학회, 열린탈모 클리닉 성공적 개최

    대한모발학회(회장 강진수 강한피부과)가 지난 27일 청계광장에서 개최한 무료 탈모 검진 행사 ‘열린탈모 클리닉’에 일반 시민 200여 명이 몰려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행사는 탈모증의 올바른 치료를 위한 ‘그린헤어캠페인’의 일환으로 병원을 찾지 않은 일반인들에게 탈모 여부 및 그에 맞는 치료법을 의료진이 거리로 나와 직접 검진과 상담을 해주는 것으로 진행됐다. 학회는 병원현장에서처럼 두피확대경과 진료 차트를 이용해 환자들을 검진 및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장에는 200명에 가까운 사람이 몰려 높은 한 때 대기시간이 30분 이상 걸리는 등 탈모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또 환자들은 간단한 설문 문항을 통해 본인의 평소 생활습관으로 탈모 점수도 확인할 수 있었다. 탈모 상식 OX 퀴즈에는 100여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참여, 흥겨운 진행에 맞춰 탈모 상식에 대한 교육의 시간으로 진행되기도 했다. 강진수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탈모를 질환으로 여기지 않아 병원을 찾지 않지만, 실제로 자신이 탈모일까봐 염려하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탈모는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는 사실을 많은 환자들이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모발학회는 탈모증의 질환으로써 인식을 높이고 의학적이고 올바른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9월 한달 간 대국민 캠페인인 그린헤어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2011/09/29
  • 한국인 심장 건강증진위해 나섰다

    아스트라제네카 ‘심장을 구해요! ABC 캠페인

    한국인 심장 건강증진위해 나섰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가 29일 세계심장의 날을 맞아 한국인의 심장 건강증진을 위한 ‘심장을 구해요! ABC 캠페인’을 시작하며, 그 첫 활동으로 ‘심장을 구하는 ABC 생생사전’ 제작결의 기념식을 가졌다.이 캠페인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From the Heart Campaign’을 한국에 맞게 기획한 것으로, ‘심장 건강의 기본을 세우겠다’는 뜻을 담아 알파벳 ABC를 캠페인명에 반영시켰다. ABC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대표적인 심혈관계 약제인 아타칸(Atacand), 브릴린타(Brilinta), 크레스토(Crestor)의 알파벳 머리글자를 뜻하기도 한다.아울러, ‘심장을 구해요! ABC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될 ‘심장을 구하는 ABC 생생사전’은 심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인 고혈압,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및 고지혈증의 예방과 관리, 치료와 관련해 전국 100여명 이상의 전문의들을 인터뷰해 얻은 핵심 정보들을 수록할 예정으로, 오는 겨울 제작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박상진 대표는 “이 캠페인은 심장질환과 관련한 대표적인 의약품들을 국내에 공급하는 기업으로서 국민의 심장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나누기 위해 시작됐다. 인구 고령화와 함께 증가하는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심각한 사회적 부담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환자와 그 가족, 의료진에게 가장 필요한 캠페인 활동을 펼쳐나감으로써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1/09/29
  • ‘바이오 코리아 2011’ 코엑스서 개막

    해외 30개국, 국내외 500개사 한자리에 모여

    ‘바이오 코리아 2011’ 코엑스서 개막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컨벤션인 ‘바이오 코리아 2011’이 28일 개막돼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에서 열린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과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해외 30개국, 국내외 500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콘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전시회 등을 펼친다.특히 콘퍼런스에서는 백신·바이오시밀러·줄기세포·치료용 항체·맞춤의학·건강기능식품·유전자변형작물(GMO)·전통의학·특허/라이선싱·비즈니스 모델 사례 등 다양한 주제로 15개 트랙, 41개 세션이 준비됐다.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메디슨 등의 삼성계열사와 한미약품, 종근당, 녹십자, 셀트리온, 바이오니아 등이 신제품과 연구현황을 소개한다.주최 측은 160여명의 국내외 연사와 만남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것은 물론 1:1 미팅을 통해 해외 바이오 업체와의 비즈니스 상담, 투자 및 공동 연구협력 등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사진은 임채민 복지부 장관과 고경화 진흥원 원장, 이희성 식약청 차장,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2011/09/28
  • [핫이슈] "복지부-식약청 국감...말말말 !"

    "서울대병원, 응급실에 한 번 가 봐라...현장행정 중시" "의약품 슈퍼판매, 대통령 한마디했다고 추진하나"

    [핫이슈] "복지부-식약청 국감...말말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재선)의 복지부(9.26~7)와 식약청(9.22일)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사실상 종료됐다. 이번 국정감사 과정에서 국회 복지위원과 임채민 복지부장관, 노연홍 식약청장 간에 오간 질의와 답변을 중점 정리해 봤다.■ 정자제공 횟수는 산부인과 윤리기준에 10번 정도다▲윤석용 한나라당 의원(복지부 국감)=미국에서 150명의 정자를 갖고와 생각지도 못하는 희귀유전자가 발생한다. 특히 정자제공이 음성적으로 이뤄져선 안 된다. 정자제공 비용과 기증횟수 기준을 제정해야 한다. 한 사람이 몇 백명씩 정자를 제공해서야 되겠는가. ▲임채민 복지부 장관(복지부 국감)=정자제공 횟수는 산부인과 윤리기준에 의하면 10번 정도로 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필요하면 이를 더 강화 하겠다.▲김대업 약사회 부회장(복지부 국감)=타이레놀은 미국 등에서 자살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이다. 실제로 음주자가 두통약으로 복용하면 간독성이 있다는 많은 연구결과가 나와있다.■ 특허등록 의약품에 대한 국내 제약사 피해 최소화 방법은?▲추미애 민주당 의원(복지부 국감)=특허권자가 에버그리닝 수법을 쓴다면 특허권자가 국내 제약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을 때 국내 제약사는 손해 보전방법이 없다. 더욱이 제네릭(복제약) 승소율이 특허등록 의약품의 경우 약 80%가 무효판결이 난다. 이는 결국 제소자체가 즉, 소권의 남용아닌가. 정부가 제약협회와 수차례 회의를 가졌다면서 이에 대한 피해를 어떻게 줄일 수 있는가.▲임채민 복지부장관(복지부 국감)=의약품 허가특허 한미FTA 이행상황과 관련, GNP상호인증은 의무조항은 아니다. 상호인정에 대한 원칙적 합의다. 조항이 발효되면 의약품작업반과 협의를 하겠다.▲양승조 민주당 의원(복지부 국감)=박카스 광고 중단과 관련해 심의위원회에 요청을 한 적이 있는가.■ 진수희 전 장관이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발언했다▲김원배 동아제약 사장(복지부 국감)=장관(진수희 전 장관)께서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다는 발언이 있었다. 따라서 내부 회의를 통해 자발적으로 광고를 중단했다.▲주승용 민주당 의원(복지부 국감)=동아제약이 박카스와 관련 "진짜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라는 TV광고 중단으로 4억5000만원의 손해를 입었다는데 사실인가.▲김원배 동아제약 사장(복지부 국감)=그 정도 손해를 입었다고 생각한다.■ 약국에서 산 약 복용후 사고 생기면 약사가 책임지나▲주승용 민주당 의원(복지부 국감)=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의약외품이 팔리고 있는가. 그리고 만약에 약화사고가 나면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책임을 지는가. 약국에서 약을 사서 복용하고 사고가 생기면 약사가 책임을 지는가. ▲김대업 약사회 부회장(복지부 국감)=그렇다. 약국에서는 약사가 포괄적으로 책임을 진다.▲유재중 한나라당 의원(복지부 국감)=복지부가 불법 임신시술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았다. 조사도 외부기관에 맡겼다. 문제는 이것이 적발되면 사회적 논란이 크다. 이를 계속 소극적으로 대처하지 말라. 불법낙태와 불법시술 제보가 70건이 넘고 상담만도 2800건이 넘는다. 더욱이 이에 대한 신고는 경찰서에 가서 한다는데 이거 문제가 아닌가.■ 불법시술, 경찰과 단속위한 협조체제 구축하겠다▲임채민 복지부장관(복지부 국감)=보건소에서 담당하는 업무인데 사후적 단속을 한다. 경찰단속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 솔직히 불법시술에 대해 완벽히 파악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다.▲유재중 한나라당 의원(복지부 국감)=장관, 서울대병원 응급실에 가 본적 있는가. 현장에 가 봐라. 대학병원이 시장인지 좀 제대로 조치해야 하지 않겠는가. 응급실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다. 그런데 장비와 응급실 태부족 현상이 초래되고 있다. 응급실 문제는 병원책임 이라고 말할 순 없다. 정부에서 특별관리 해야한다. 누구나 응급환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임채민 복지부장관(복지부 국감)=동의한다. 응급의료 체계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특히 공공의료분야는 가장 시급히 보완해야 할 중대한 과제다.■ 의사들의 해외 컨퍼런스 참석비용, 리베이트 변종형태 ▲이낙연 민주당 의원(식약청 국감)=제약사 리베이트의 변종 형태 중 대표적인 것이 의사들의 해외 컨퍼런스 참석비용을 대는 것인데, 식약청 해외실사 체제비를 업체가 부담하는 것은 이와 유사한 것이다. 이는 뿌리 뽑아야 할 관행이 아닐 수 없다.▲최경희 한나라당 의원(식약청 국감)=사망한 태아 등으로 만든 인육캡슐이 만약 산모나 아이가 에이즈를 앓고 있거나, 그 태아로 만든 캡슐 안에는 바이러스균이 들어있을 수 있어 아주 위험하다. 이같은 조사를 관세청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식약청에서도 유통 및 소비경로를 조사해 이같은 위험을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양승조 민주당 의원(식약청 국감)=일반약 슈퍼판매는 단순히 약 자체의 위험성만을 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의약품은 부작용이 있다. 문제의 핵심은 어디서 취급되고 관리되느냐의 문제로 의사와 약사에 의해 철저하게 관리되는지, 아니면 편의점에서 대충 관리되는 지 여부에 따라 취급 환경이 달라진다. 현재 우리나라 의약품 부작용 관리수준은 매우 낮고 편의성에 비해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생각된다. 이제는 의약품의 편의성에 중점을 둘 때가 아니라 안정성에 우선을 두고 이에 신경을 써야 할 때다.■ 해썹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와 처벌기준도 강화하라▲강명순 한나라당 의원(식약청 국감)=HACCP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가 해마다 낮아지고 있다. 홍보강화와 적용업체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 또 위생 기준을 위반해 해썹 기준에 미달한 업체들에 대한 행정조치가 미약해 다시 영업을 재개하는 경우가 많다. 사후관리 강화와 함께 처벌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노연홍 식약청장(식약청 국감)=국민 건강 보호와 식의약 안전 확보를 위한 예방과 대응책 마련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며 자율과 공정을 촉진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전현희 민주당 의원(식약청 국감)=살균소독제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데도 의약외품으로 지정해 관리하지 않고 공산품으로 방치해 결과적으로 국민의 건강을 위험에 내몰았다.■ 진흥원 직원 청사이전 따라 환경적응용으로 구입한 것▲이낙연 민주당 의원(식약청 국감)=진흥원 직원들이 구입한 등산화 1족의 가격은 11만4070원이고 350족 3992만4500원이 들었다. 제품을 만든 업체에 물어보니 히말라야 산맥을 등산할 때나 필요한 고어텍스를 사용해서 비싸고 그나마 공기관에 납품하느라 시가의 1/2 가격에 맞췄다고 말했다. 더욱이 진흥원의 몇몇 직원들에게 확인하니, 신발이 좋지 않아 신지도 않고 구석에 모셔두었다. 이런 걸 신고 근무하느냐고 따져 묻자, 경영전략팀의 한 직원은 청사 이전에 따라 환경 적응용으로 구입한 것 이라고 대답했다. 차후 예산낭비가 있어서는 절대 안 된다. ▲박은수 민주당 의원(식약청 국감)=최근 가습기 살균제 피해와 관련해 이를 모르고 살균제를 타서 써 내 손으로 내 딸을 죽였다는 영유아 사망사건이 언론에 대서특필 된 적이 있지 않느냐. 식약청이 이렇게 위급한 일이 산적해 있는데 무엇이 그리 급해 의약품 슈퍼판매 같은 업무를 그것도 대통령이 한 마디 했다고 해서 곧바로 추진하는 것은 여간 문제가 아닐 수 없다.지난 7월 양천구 목동에 완공한 서울지방식약청 종합민원센터가 80억원 가까이 들여 완공했는데 기재부에서 과천으로 들어오라고 하니 도대체 식약청의 존재감이 있는 것인가. 청장은 좀 자존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

    2011/09/28
  • 양병원, 대장앎의 날 강좌 성료…"조기검진 강조"

    양병원, 대장앎의 날 강좌 성료…"조기검진 강조"

    대장항문소화기전문병원인 서울양병원 대장암센터에서는 지난 23일 ‘대장앎의 날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대장앎의 날’은 서구화된 식생활로 급증하고 있는 대장암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제고하고 대장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 9월 한달간 전국적으로 펼치는 캠페인이다. 양병원은 ‘대장암, 바로 알면 이긴다!’라는 주제로 양형규 의료원장이 대장암의 예방, 조기진단과 치료, 정승규 부원장이 대장용종과 복강경 대장암수술을 맡아 대장암 전반에 걸친 내용을 강의했다. 양형규 의료원장은 강의 서두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의 최근 추세에 대해 말하며 "암은 앎의 질환이라고 할 만큼 제대로 알면 조기 진단과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완치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장암이 대부분 대장용종이라는 작은 혹에서 시작되므로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며 50세 이후엔 5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고 용종이 발견된 사람은 1년마다 정기적 검사를 통한 추적관찰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면대장내시경쿠폰, 5주년 기념머그컵 등의 행운권 추첨을 진행, 강의 참석자 전원에게 대장에 좋은 오색과일을 제공했다.또 올해 9월 9일 양병원 대장암센터에서 발간한 “이겨낼 수 있어요!” 장암 뿌리뽑기 책을 증정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2011/09/27
  • 한국화이자제약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한국여자의사회와 공동 사회공헌활동

    한국화이자제약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은 조부모와 손자녀로 구성된 ‘조손(祖孫)가정’의 아동을 후원하는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4일부터 양일간 ‘제2회 화이자 꿈꾸는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조손가정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부모의 세심한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자 지난해 한국화이자제약이 한국여자의사회와 함께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제1회 화이자 꿈꾸는 캠프’에 참가했던 조손가정 아동 50여명과 100여명으로 구성된 ‘화이자 꿈꾸는 봉사단’이 참가, 지난 캠프에서 1대1 멘토링을 통해 함께 공유한 꿈과 목표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대외협력부 황성혜 이사는 “올해 캠프에서는 지난해 막연하게 그려 보았던 꿈에 대해, 아이들과 더 깊은 대화를 나누며 구체화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당장의 물질적인 지원보다 자라나는 아이들 스스로가 꿈을 갖고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후원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국여자의사회 박경아 회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 있어 따뜻한 보살핌과 건강한 신체 관리는 올바른 성장에 필수조건으로, 이는 조손가정 아동들의 경우 더욱 절실하다”며 “엄마의 마음으로 조손가정 아동 한 명 한 명의 몸과 마음을 살피고자 계속 노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2011/09/27
  • [국세청 국감]"세무조사는 양날의 칼"

    세무조사 무마에 대한 역대 국세청장 불명예 퇴진 수두룩 '양날의 칼, 부메랑...투명 공정위한 조사절차법 제정해야

    [국세청 국감]"세무조사는 양날의 칼"

    국세청이 정치적 세무조사와 각종 비위 의혹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해서는 조사대상의 선정기준과 방법, 절차 등을 법제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기회재정위원회(위원장. 김성조) 민주당 박우순 의원(강원 원주)은 26일 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세무조사가 정치적 이유 등 다른 목적이나 수단으로 오용되거나 세무조사 진행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윗선' 개입을 방지하기 위한 통제장치가 필요하다"며 세무조사 선정기준이나 사유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세무조사절차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날 박 의원은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과 '우리들병원'에 대한 대대적인 세무조사를 대표적인 정치적 세무조사 사례로 들며 "역대 17명의 국세청장 중 무려 8명이 세무조사 무마에 의한 뇌물수수 등으로 불명예 퇴진했다" 면서 "흔히들 세무조사가 기업을 향한 '칼' 이라고 하지만 이들 사례를 보면 결국 국세청에게는 '양날의 칼'인 셈"이라고 말했다.박우순 의원은 특히 "세무조사 운용 자체가 원래의 목적과 어긋나는 수단으로 남용될 소지가 있는데다 절차도 국세청 훈령에 명시돼 있을 뿐"이라며 "선정과 기간, 범위 등을 결정하는 폭넓은 재량권을 행사함으로써 비리에 연루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지적했다.이어 박 의원은 "세무조사절차법 취지는 대상 선정과 절차를 자세히 규정해 조세행정의 객관성과 투명성, 예측가능성을 확보하는데 있다"며 "이밖에 각료급 고위직의 세무조사에 대한 영향력 행사 금지규정을 신설하고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세청장 후보자 추천위원회를 신설하는 것도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박 의원은 이 날 국세청 국정감사와 관련, 정책자료집 제8권 '양날의 칼 국세청 세무조사'를 발간 배포했다.■ 역대 국세청장 불명예 퇴진현황(박우순 의원실 재구성)▲5대-안무혁 청장(대선자금 불법 모금/기소)-세무조사 무마명목, 대선자금 불법모금(안기부장 재직시)▲6대-성용욱 청장(대선자금 불법 모금/구속)-세무조사 무마명목, 대선자금 불법모금▲10대-임채주 청장(대선자금 불법 모금/기소)-세무조사 무마명목, 대선자금 불법모금▲12대-안정남 청장(부정축재 의혹/사퇴)-세무조사 무마청탁 관련 해외도피▲13대-손영래 청장(세무조사관련 뇌물수수/구속)-세무조사 감세지시 및 뇌물수수▲15대-이주성 청장(세무조사관련 뇌물수수/구속)-세무조사무마 뇌물수수▲16대-전군표 청장(부하직원에게 뇌물수수/구속)-세무조사무마 사건이 단최가 돼서 구속▲17대-한상률 청장(그림로비, 2009~2010년 미국 도피 중 거액 자문료 수수 등/기소 *재판 진행 중-1심 무죄(9월16일)-특가법상 뇌물수수/*태광실업 표적 세무조사 의혹

    2011/09/26
  • [국감현장]"복약지도없이 돈(3천억)만챙겨"

    박순자 의원, "복약지도 명목으로 줄줄 새는 건보재정" 지적

    [국감현장]"복약지도없이 돈(3천억)만챙겨"

    2010년 한해 하지도 않은 복약지도료가 3137억원에 달해 건보재정이 줄줄 새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순자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3년간 복약지도료 청구 및 지출현황'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올해 4월 경실련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95%이상의 약국에서 약을 판매할 때 복약지도는 물론, 최소한의 언급초자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복약지도료 명목으로 720원씩 떼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박순자 의원은 "복약지도료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복약지도를 하지도 않고 돈을 받아 챙기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복약지도대장을 구비하고 보관한 경우에만 복약지도료를 지급하도록 하는 등 관계기관의 정확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명확한 기준을 세워서 현장점검을 더 철저하게 해달라"고 주문했다.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에 대해 "복약지도는 충실히 이뤄져야 하며, 그에 맞는 대가가 이뤄지는 것이 원칙이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2011/09/26
  • 삼성메디슨 미래 의료기기 공모전

    독창적·참신한 소재로 신제품·기능·디자인 제안

    삼성메디슨 미래 의료기기 공모전

    삼성메디슨(대표 방상원)이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11 미래 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사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미래 의료기기에 대한 아이디어’로 신제품, 기능,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되며, 전문인과 대학생 부문에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전문인 부문 응모 자격은 의료인으로 △영상진단(초음파, x-레이, MRI, CT, PET 등) 의료기기 △체외진단(혈액, 면역, 유전자, 임상화학 검사 등) 의료기기 분야 중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대학생 부문은 국내외 대학교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의료기기 모든 분야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접수는 오는 10월31일까지로, 자세한 내용 및 접수는 자사 공모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11/09/26
  • 문창호 리스템 대표, 강원경제인상 대상 수상

    의료기기산업 선두주자로 공로 인정

    문창호 리스템 대표, 강원경제인상 대상 수상

    문창호 리스템 대표가 제5회 강원경제인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경제인상 심사위원회는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선두주자로 지역과 업계에 헌신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문 대표를 경제인상 대상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문 대표는 높은 기술력을 확보해 리스템을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 키워냈고 활발한 산학연 기술개발 활동 지원으로 의료기기업계의 기술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 강원경제인상에는 1차 서류심사를 거친 30여개 업체가 심사에 올랐으며, 지난 8월22일부터 3주 동안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 강원지방중소기업청,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사단이 현장실사를 벌인 후 다시 심사를 거치는 방식의 엄격한 과정을 거쳤다.이밖에 박영식 나노인텍 대표는 신기술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강원건설인상은 전제원 유원종합건설 대표, 특별상에는 정희순 요들 대표와 박학도 영암고속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2011/09/26
  • [복지부국감]"임 장관, 약가인하 추진 불가피"

    "약가인하 산정방식, 특허만료 1년후 53.55% 수준 상한가 일괄인하" 임채민 복지부장관, "시장형 실거래가제, 1년간 적용 유예 방침 시사"

    [복지부국감]"임 장관, 약가인하 추진 불가피"

    "과도하게 산정된 약품비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 제약사들의 품질경쟁을 유도할 수 있도록 약가산정방식을 개편하겠다"26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회에서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임 장관은 약가제도와 관련해 "구매력지수 기준으로 약가 수준이 선진 16개국 중 1위이며, 약품비는 건강보험지출의 29.3%(12조원)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높은 약가 보장으로 R&D 등을 통한 품질경쟁보다는 손쉬운 리베이트를 통한 영업 관행이 만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의약품비 거품을 제거, 국민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제약산업을 연구개발 중심으로 선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약가인하산정방식 등 제도 개선방안으로는 △진입순서에 따른 계단형 약가방식에서 벗어나 특허만료 1년 후에는 53.55% 수준으로 상한가 일괄인하 △기존약도 53.55% 수준으로 일괄 인하 △특허의약품, 퇴장방지의약품 등 필수의약품은 적용 제외 △새로운 제도 시행으로 약가인하효과가 상쇄되는 시장형실거래가제도는 1년간 적용을 유예하겠다고 밝혔다. 임 장관은 "일정규모 이상의 신약개발 R&D 투자실적, 글로벌 진출역량을 갖춘 제약기업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해 집중적인 지원을 실시하겠다"며 "2015년까지 혁신형 제약기업 R&D 비율을 현행 5~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하고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을 확충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장관은 일반의약품 슈퍼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에 대해서도 확고한 추진 의사를 밝혔다. 안전성이 확보된 일부 의약품을 대상으로 '약국외 판매 의약품 도입이 가능하도록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약사회 등과 대화하고 있으며 국회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임 장관은 한나라당 이춘식 의원의 질의한 답변을 통해 "각계 의견을 수렴해 개정안을 만들고, 약사회 대표들과 만나 의견을 듣는 등 이해관계자들과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국회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판매장소(사전등록), 판매자(사전교육), 판매수량제한, 진열 및 표시기재, 판매연령제한 등의 대책을 병행하겠다"며 "법안 국회 통과시 구체적인 약국외 의약품 관리방안을 마련해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1/09/26
  • JW중외제약 ‘하이맘밴드’ 온라인 이벤트

    가을맞이 ‘자녀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JW중외제약 ‘하이맘밴드’ 온라인 이벤트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가을을 맞아 ‘하이맘밴드’와 함께하는 ‘자녀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내달 9일까지 홈페이지 게시판에 평소 자녀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200명에게 ‘하이맘밴드’와 함께 작성한 편지를 카드로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맘밴드’는 최고급 하이드로콜로이드 원단을 사용한 제품으로 상처 부위에 습윤 환경을 조성해 흉터의 원인이 되는 딱지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며, 치료용 연고 없이도 상처를 빠르게 아물게 하는 신개념 제품이다. 또 방수기능과 내열성이 뛰어나 고온의 환경이나 샤워 시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접착력과 착용감이 우수해 움직임이 많은 관절 부위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하이맘밴드’는 상처의 크기에 따라 6개의 규격으로 출시되고 있다.

    2011/09/26
  • 로슈진단 한마음 체육대회

    가족초청 단합의 장 마련

    로슈진단 한마음 체육대회

    한국로슈진단(대표 이헌구)은 지난 24일 용인 대림교육연수원에서 ‘제11회 로슈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다 같이 Festival’이라는 슬로건 아래 370여명의 로슈진단 직원 및 가족들은 어울림, 다 함께, 하나로, 한우리의 4팀을 구성해 각종 경기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가족 초청 체육대회로 이뤄졌다. 영유아기의 직원 자녀부터 부모님에 이르기까지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울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즐겼다. 이헌구 대표는 “한국로슈진단은 2010년에 21%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올해 역시 좋은 사업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회사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직원들의 노력과 가정에서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전 로슈 가족이 함께 단합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1/09/26
  • [국감현장]보건복지부 국정감사 돌입

    임채민 복지, "성실수감 다짐 선언"

    [국감현장]보건복지부 국정감사 돌입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26일 10시에 진행됐다. 여야 각의원들은 복지부 국정감사를 통해 약가일괄인하, 약사법개정, 원격의료 도입 등에 대한 날설 공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2011/09/26
  • [기획특집]"정부 약가인하정책 문제점을 파헤친다(1)"

    "제약산업 존폐위기...정부, 선진화방안 무용지물"

    [기획특집]"정부 약가인하정책 문제점을 파헤친다(1)"

    ▲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은 약가 추가인하와 관련한 정부 정책에 대해 “제약산업을 글로벌 환경에 맞는 규모로 육성해 세계 유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으로 산업을 키우겠다는 정부의 발표는 어불성설”이라며 이의 부당성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임을 시사했다.한국제약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의약계 단체들이 지난달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약가인하 정책과 관련, 정부를 향해 날선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제약업계에 2조 원대의 충격을 일시에 가하는 보건복지부의 비상식적 약가인하 정책에 대한 성토도 이어지고 있다.복지부는 지난달 국민의 약값 부담을 줄이고 연구개발(RD) 중심으로 제약산업을 육성시키겠다는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의지를 표명했다.이와 관련 제약업계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기간산업을 상대로 수용 불가능한 정책을 시행해도 되는지, 누구를 위한 정책이냐며 목소리를 높였다.협회 관계자는 “이미 기존 보험의약품 가격을 인하하고 있는 기등재약 목록정비와 지난해 10월 도입한 시장형 실거래가제 영향으로 1조∼2조원의 매출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2조원 규모의 추가적 일괄 약가인하를 단행하는 복지부의 행태를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13조 보험의약품 시장에서 3조∼4조원의 손실이 일시에 발생하는 충격은 제약산업의 근간을 흔드는 처사라며 정부를 강하게 지탄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 포장 뿐추가적 일괄 약가인하의 여파는 제약업계가 RD 투자비와 광고·홍보비를 전액 삭감하고 인건비를 절반으로 줄여도 상쇄할 수 없는 금액이라고 토로했다.협회는 매출에서 예상되는 적자폭의 3조원 중 1조원 정도의 약가인하는 감당할 수 있다는 뜻을 복지부에 전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정부는 영업에 치중하는 제약사보다는 RD에 투자하면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제약사에게는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해 협회는 추가 약가인하 정책 추진의 명분이 되고 있는 ‘제약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역시 그럴 듯한 포장만을 위한 이율배반적인 행동이라고 질타했다. RD 경쟁력이 글로벌화의 필수 잣대일 수밖에 없는 혁신형 제약기업들에게 600억∼1000억원에 이르는 매출 타격을 입히는 정책은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다. 토종 글로벌 신약을 개발하는 단계에 와 있는 제약기업이 이러한 충격을 이겨내고 기존의 RD 투자 활동을 지속시켜 나갈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며, 이 점에서 정부의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의 진정성과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제약업계는 자유무역협정(FTA) 시대에 대비한 정부의 생산시설 및 품질관리 선진화 정책에 부응해 3조원 상당의 시설투자를 집행하거나 진행 중에 있다. 이처럼 생산과 수출증대를 위해 공격적 경영을 해 온 제약기업들은 대규모 약가인하가 단행되면 진퇴양난에 처할 수밖에 없다. 투자비를 충당할 길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아울러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범부처 전주기신약개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다.의약계 한 관계자는 “복지부의 약가인하 정책은 시장기능을 강조하는 시장형실거래가제도를 시행하면서 동시에 일방적 가격통제를 공존시키는 모순된 정책방향으로 인해 대혼란에 휩싸여 있다”며 “더 큰 문제는 정책의 시행 근거조차 명확하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건강보험의 재정상황, 약제비 및 약가수준, 리베이트 근절 등 모든 정책 환경이 추가 약가인하의 근거로는 턱없이 불충분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최근 제약협회가 내년 3월로 예정된 기등재의약품 약가인하 조치에 따른 피해 예상금액을 개별 제약사별로 접수받은 가운데 업체별로 수백에서 수천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협회 회원사들은 내년 실제로 약가인하가 진행되면 해당 의약품 매출이 어느 정도 하락될 것인지를 예상해 금액을 신고했다고 밝혔다.현재 개별 제약사들이 협회에 제출한 피해금액 규모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으나 내년도 매출 피해 규모를 추산한 결과, 매출 대비20~25%선이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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