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는 지난 22일 시약사회관 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자체 감사를 수검하고, 이에 앞서 기형적 약국 개설시도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금병미 회장은 "신임 집행부가 출범하고 첫 감사 수검으로 회계 및 회무 운영에 있어 집행부에서 열심히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밝히고 "꼼꼼히 점검해 주시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지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한희 감사는 감사단을 대표해 "금병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열정적인 업무 추진에 대해 회원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감사는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업무의 투명성을 점검하고 더 나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건설적인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감사는 오한희, 임대환, 김경희 감사가 참석하고, 집행부에서는 금병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6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또 감사수검에 앞서 한약사 약국개설 등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불법개설 약국으로 인한 국민건강권 침해와 약사직능 훼손문제에 따른 '기형적 약국개설 시도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편 대구시약사회는 지난 15일 국민건강보험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불법개설기관 근절 및 사전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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