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앎의 날’은 서구화된 식생활로 급증하고 있는 대장암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제고하고 대장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 9월 한달간 전국적으로 펼치는 캠페인이다. 양병원은 ‘대장암, 바로 알면 이긴다!’라는 주제로 양형규 의료원장이 대장암의 예방, 조기진단과 치료, 정승규 부원장이 대장용종과 복강경 대장암수술을 맡아 대장암 전반에 걸친 내용을 강의했다. 양형규 의료원장은 강의 서두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의 최근 추세에 대해 말하며 "암은 앎의 질환이라고 할 만큼 제대로 알면 조기 진단과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완치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장암이 대부분 대장용종이라는 작은 혹에서 시작되므로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며 50세 이후엔 5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고 용종이 발견된 사람은 1년마다 정기적 검사를 통한 추적관찰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면대장내시경쿠폰, 5주년 기념머그컵 등의 행운권 추첨을 진행, 강의 참석자 전원에게 대장에 좋은 오색과일을 제공했다. 또 올해 9월 9일 양병원 대장암센터에서 발간한 “이겨낼 수 있어요!” 장암 뿌리뽑기 책을 증정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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