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여명 참석…건강검진 부스 등 다양한 부스 설치
병원인과 함께하는 100세 건강 걷기대회 '성공'
'행복한 노후'를 기치로 노인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대국민 건강 캠페인인 ‘제2회 병원인과 함께하는 100세 건강걷기대회’가 지난 19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렸다.이날 병원인 및 노인회 회원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은 "걷기대회를 통해 노인들이 걸리기 쉬운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노인의료비를 낮추는 국민운동을 전개한다"며 "이번 대회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전개되는 새로운 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방송인 김생민의 사회로 대회가 시작됐고, 걷기대회는 노후를 위한 어르신 건강전략(건강증진재단), 당뇨병·고혈압 식사관리 및 나트륨 줄이기 실천지침(영양사회), 대사증후군 예방 행동수칙(건강보험공단)에 관한 내용을 리플릿에 담아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코스는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이벤트 광장을 출발해 여의하류 IC 교차로를 왕복하는 A코스(5km)와 국회의사당 앞 수상택시 정류장까지 갔다 돌아오는 어르신 B코스(2.5km)로 나눠 걷기 운동을 진행했다.또 걷기운동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 및 중식이 제공되며 경품 추천을 통해 대형 스마트 LED TV, 자전거(20대)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병원협회, 대한노인회,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가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대회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건강증진재단,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와 다수의 병원들이 후원했다.
2013/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