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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경제협력 증진 공로인정
SPC그룹 허영인 회장, 佛공로훈장 오피시에 수훈
SPC그룹 허영인 회장(사진)은 지난 22일 한·불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공로훈장 오피시에(Ordre National du Merite l'Officier)를 받았다. 서울 서대문구 합동 주한 프랑스대사관저에서 진행된 훈장 수여식에서 엘리자베스 로랭 주한 프랑스 대사는 “SPC그룹 허영인 회장이 파리크라상·파리바게뜨를 통해 한국 내 프랑스 베이커리 이미지를 향상시켰고, 프랑스 직접투자를 통한 고용확대와 통상증대로 한·불 경제협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프랑스 정부 국가공로훈장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프랑스 정부 공로훈장은 1963년 샤를르 드골 대통령에 의해 제정돼 국내에서는 한·불간 협력과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고 있다.이번 허영인 회장의 수훈은 주한 프랑스대사관이 발의하고 프랑스 EU-외교부의 제청을 받아 프랑스 대통령 결정에 따른 것이다.
스페셜티 의약품 사업부 총책임자로
노바티스 김은영 상무 임명
노바티스 (대표 피터야거)는 최근 전 전략기획 및 제휴 사업부 책임자 김은영 상무를 스페셜티 의약품 사업부 총 책임자로 임명했다. 최근 한국노바티스 내 조직개편을 통해서 스페셜티 의약품 사업부는 안과 사업부, 중추신경계 사업부 및 이식면역 및 감염질환 부문을 통합하여 신성장동력 사업부로 이름하였다. 김은영 상무는 이 조직의 수장으로서 관련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환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반 영업 마케팅 활동을 총괄한다. 2004년 고혈압치료제 디오반 제품담당자로 입사한 김은영 상무는 심혈관 및 대사질환 사업부 마케팅 책임자를 거쳐 약 2년간 싱가포르 지사와 스위스 바젤 본사에서 심혈관계질환 프로젝트 리더 및 라실레즈 글로벌 브랜드 매니저로 해외파견근무를 한 바 있다. 2007년 9월 한국으로 돌아온 김상무는 전략기획 및 제휴 사업부 부서장을 역임하면서 국내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 파트너링 업무, 본사와의 교류를 통한 국내 투자 유치 등에 리더십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은영 상무는 “ 스페셜티 의약품 사업부는 노바티스와 역사를 같이 하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온 의약품들과 앞으로 회사의 성장을 주도해 갈 신약들이 공존하는 사업부이다. 제품의 다양성만큼이나 해당 시장과 직원들의 다양성도 수용하며 함께 성장해가겠다는 새로운 각오로 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상무는 타 문화를 잘 흡수하여 유연하게 받아들이며 그 안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여성 리더로서 다년간 쌓아온 국내외 경험, 오픈 마인드의 경영방침, 다년간의 성공적인 마케팅 경력, 그리고 전략과 제휴업무의 경험에서 얻은 뛰어난 비즈니스 감각으로 스페셜티 의약품사업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 전문의약품사업부문은 스페셜티 의약품 사업부, 심혈관계 및 대사성 질환 사업부, 항암제사업부로 구성된다. 스페셜티 의약품 사업부의 대표적인 의약품에는 습성황반변성치료제 ‘루센티스’, 치매치료제 ‘엑셀론패치’, 파킨슨병치료제 ‘스타레보’, 정신질환치료제 ‘클로자릴’, 이식면역억제제 ‘산디문 뉴오랄’ ‘마이폴틱’, 골다공증 치료제 ‘아클라스타’, 만성B형간염치료제 ’세비보’ 등이 있다.
김인철 사장은 고문으로 이동
LG생명과학 사장에 정일재 실세 CEO 선임
정일재 LG유플러스 PM(퍼스널 모바일)본부 사장이 LG생명과학 사장에 선임됐다. 김인철 LG생명과학 사장은 고문으로 이동했다.LG생명과학은 21일 이사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 사장은 1990년 럭키금성경제연구소(현 LG경제연구소)에 입사한 후 2003년 LG그룹의 지주회사인 LG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경영관리팀과 브랜드관리팀을 이끌었다. 2006년에는 LG텔레콤 CEO로 전격 발탁됐다. 보수적인 LG그룹에서 50세에 CEO자리에 오른 것이다. 정 사장은 LG통신 3사가 합병한 지난 1월 LG유플러스 PM본부 사장을 맡아 왔다.이번 인사와 관련 LG그룹 관계자는 “LG생명과학이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연구·개발(R&D) 외에도 종합적인 매니지먼트 능력을 갖춘 CEO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장기적인 성장에 역점을 두기 위해 전략과 사업에 능한 새로운 CEO를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이번 인사는 정 사장이 이른바 실세 CEO 중 한 명이기 때문에 그룹차원에서 LG생명과학에 대한 공격적인 경영을 시사하는 것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정 사장이 구본무 회장의 총애를 받는 실세 CEO중 하나라는 해석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LG는 대기업 중에서도 가장 먼저 헬스케어 분야에 진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LG는 1980년대 LG화학(구 럭키) 내에 의약품사업부를 만들고 생명과학분야 사업을 시작했다. 2002년에는 LG화학에서 LG생명과학을 분사했다. 2003년에는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신약 ‘팩티브’를 개발했다.하지만 최근 LG생명과학은 부진한 실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 들어 3분기까지 LG생명과학의 영업이익은 198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66억원보다 46% 감소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2527억원에서 2613억원으로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승완 대표, 지경부장관상 수상
이승완 서울프로폴리스 대표는 15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가 주관한 ‘2010 대덕특구인의 날’ 행사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았다. 이승완 대표는 대덕특구를 프로폴리스 허브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서 성공적인 세계프로폴리스사이언스포럼 개최와 프로폴리스 다양한 상품개발로 녹색성장을 이끄는 프로폴리스를 식품산업으로 새로운 모델을 키워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태평양제약 간부들 줄줄이 승진
태평양제약 안원준 대표이사 선임
태평양제약은 신임 대표이사에 안원준 전무를 내정했다. 안 대표는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종근당에 입사해서 BMS를 거쳐 2008년 12월 태평양제약 마케팅본부 전무로 근무해왔다.또한 신임 MB사업부문 상무에 최백규 상무가 선임됐는데 최 상무는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백화점 사업부 상무를 지내다 이번에 태평양 제약 상무로 발령났다.이외에도 MB사업부문 MB영업본부 본부장에 중대 철학과를 나와 태평양에서 20년 근속한 오화종 부장이 선임됐고 MB개발/마케팅본부 이장영 신임 본부장, 제약영업본부 김연수 신임 사업부장이 선임됐다.
계절독감백신 및 신종플루백신 개발 성공한 공로 인정
녹십자 이인재 상무,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녹십자(대표 조순태) 이인재 상무가 계절독감백신과 신종플루백신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1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0년 보건산업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인재 상무는 2005년부터 유정란 배양 생산방식 독감백신 공정을 직접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독감백신 대량생산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녹십자는 지난해 국내 최초이자, 세계 12번째로 계절독감백신 개발에 성공해 독감백신의 자급자족 시대를 실현함에 이어 세계에서 8번째로 신종플루백신 개발에 성공해, 신종플루 판데믹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녹십자는 또한 독감백신과 관련 세계보건기구 WHO 산하 범美보건기구 PAHO에 국내 최초로 계절독감백신을 수출하고, 신종플루백신의 WHO ‘Prequalification’ 승인을 획득해 국제적으로도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보건산업기술대상’은 지난 1997년 ‘보건의료 R&D 연구사업 성과발표회’로 시작된 이래 매년 보건산업관련 우수기술과 연구개발 성과를 보인 기술개발자와 유공자를 적극 발굴·포상하는 제도로 보건의료산업의 기술향상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및 연구자 사기진작 고취를 위해 14년째 개최되고 있다.
김영훈 을지대 보건산업대학장도
노연홍 청장, ‘자랑스런 연세보건인상’ 수상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장과 김영훈 을지대 보건산업대학장이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시상하는 ‘2010년 자랑스런 연세보건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시상식은 오는 13일 연세대 보건대학원 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연세대 보건대학원에서는 매년 동문 중 사회적으로 큰 업적을 이루거나 모교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동문에게 자랑스런 연세보건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로 개원 33주년을 맞이해 김모임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 연세보건인 33인도 선정했다. 연세보건인 33인은 연세대 보건대학원 설립부터 현재까지 직간접적으로 보건대학의 발전에 큰 공헌을 했거나 사회적으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교수, 동문들 중에서 선정된다.
"노보믹스30, 매출 향상 기여 공로 인정"
노보노디스크, 당뇨 총괄 이호근 이사 임명
노보노디스크는 내년 1월 1일자로 당뇨사업부 노보믹스 PM인 이호근 부장을 당뇨영업팀 총괄 이사로 승진 발령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이사는 경남 마산 출신으로 바이엘헬스케어에서 글로코바이, 아달라트오로스 등 당뇨사업부에서 일했으며 17년 간 관련 이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로 통한다. 지난 2007년 11월 노보노디스크제약에 입사, 노보믹스 PM을 맡으며 해당 제품 매출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사로 승진했다.
전현희 의원 ‘2010 백봉신사상’ 수상
전현희(민주당·국회 복지위) 의원이 백봉 라용균 선생 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2010 백봉신사상’을 수상했다.독립운동가인 백봉 라옹균 선생은 해방 후 제헌의원을 거쳐 4선 의원, 보건사회부 장관, 국회 부의장을 역임한 정치인이다. ‘영국신사’는 위엄 있는 풍모와 의로운 행동으로 얻은 선생의 별명이기도 하다.기념사업회에서는 이 같은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매년 현역 국회의원 중 가장 합리적이고 신사다운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을 정치부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신사의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현희 의원을 비롯한 10명의 의원이 선정됐다.전현희 의원은 “박지원 원내대표를 비롯해 훌륭한 의원들과 함께 신사의원에 이름을 올리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신사의원 선정에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전 의원은 올 한 해 동안 최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상, 매니페스토 운동본부가 선정하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거짓말 안하는 국회의원 베스트5, 국감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1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3년 연속)으로 선정돼 수상한 바 있다.
전혜숙, 옥은성 이어 3대째 약사 출신… 6일 취임
심평원 상임감사에 권태정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감사에 권태정 전 서울시약사회장이 임명됐다.심평원은 3일 신임 상임감사에 권태정씨가 임명됐다고 밝혔다.권태정 신임 감사는 동덕여대 약대 출신으로 영등포구약사회 부회장, 서울시약사회장, 대한약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취임식은 6일 있을 예정이다.
한독약품, 김철준 대표이사 사장 선임
한독약품은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어 김철준(56, 사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대표는 서울대 의학박사 출신으로 서울아산병원, 한국MSD를 거쳐 2006년 부사장으로 한독약품에 입사해 전략연구개발본부장직을 맡아왔다.이와 함께 한독약품은 한독중앙연구소 장우익 전무를 부사장으로 선임했으며, 메디컬사업본부의 김현익 상무를 전무로 선임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에 차흥봉씨
차흥봉(68)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30일 한국사회복지사회관에서 개최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3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1년 1월부터 3년간이다.차 당선자는 재적회원 134명 가운데 133명이 투표한 선거에서 79표를 얻어 당선됐다. 함께 나선 김성이 전 보지복지부 장관은 48표를 얻는데 그쳤고, 김문동 후보는 6표를 얻었다.차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우리나라가 선진국가로 가는 길목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이끌고 선진 복지국가로 가는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면서 ‘사회복지발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중앙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림대 부총장, 한국노년학회장, 한국사회복지학회장,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미약품 새 대표이사에 이관순 사장
한미약품 새 대표이사에 이관순 사장이 선임됐다.한미약품은 30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최근 임선민 사장이 자진 사퇴함에 따라 후임으로 이관순 R&D본부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1984년 한미약품에 연구원으로 입사했으며, 1997년 연구소장직을 거쳐 지난 1월부터 R&D본부 사장을 맡아왔다.
전현희 의원,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보건복지위원회 전현희 의원(민주당)이 원내대변인으로서의 바쁜 행보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평가·선정하는 ‘2010년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전 의원은 국정감사 첫 날부터 복지와 국민건강에 관련된 핵심쟁점들의 문제점을 깊게 파고들었다. 서민복지 예산을 더욱 확충해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장섰으며, 시급하고 개선이 필요한 보건의료 환경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은 물론, 탁월한 정책제안과 분명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정책전문가 다운 노련함을 보여줬다.특히 △식·의약품 안전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선 △장애인 구강건강 지원 △초고도 비만 대책 △선천성미숙아 지원 △중환자실 개선 △사회적 소외계층 의료환경 개선 △여성전공의의 임신과 출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인 개선활동과 활발한 감사활동을 전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치과의사와 변호사출신인 전현희 의원은 현재 민주당 원내대변인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정감사 우수의원(국감NGO모니터단) 선정 이외에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매니페스토운동본부 선정) △공동선 의정활동상(사회정의시민행동 선정) △2년 연속 최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상(국회의장 선정) △2년 연속 거짓말 안하는 정치인 BEST 5인(신라대학교 선정) 등으로 선정된바 있다. 전현희 의원은 “매년 드러나고 지적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여 국민과 전문가 등과 함께 최선의 방향으로 개선시킬 계획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전 국민의 보건향상과 보건의료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명세 연세대 보건대학원장, UN 특별보좌관 임명
손명세 연세대 보건대학원장이 22일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추천으로 유엔의 UNAIDS(Joint United Nations Programme on HIV/AIDS) 특별 보좌관으로 임명됐다.UNAIDS는 각 국가들의 에이즈 관리 및 예방사업을 돕기 위해 1996년 1월 창설된 UN산하 에이즈(AIDS) 전담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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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사회, 의협산하 모범지부 표창 14번째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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