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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총 10명의 선천적 심장질환 어린이 지원
도협 성금, 베트남 심장병소아 3명에 ‘새생명’
도협이 심장병어린이돕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성금으로 베트남 어린이 세 명에게 새 생명을 찾아줬다.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이한우)는 지난해 5월 심장병어린이돕기 후원행사를 통해 모인 기금을 세종병원(회장 박영관)에 전달해 지난 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베트남 심장병어린이 3명이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심실중격결손증 이라는 선천적 심장병을 가진 Nguyen Thi Lan Huong(여, 2세), Vu Tien Dat(남, 생후 12개월), Ta Thi Ngoc Anh(2세)는 2월 11일에 입국하여 국내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심장혈관수술 전문병원인 세종병원에서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이번 지원대상 어린이들은 모두 부모가 장애를 겪고 있거나 만성질환에 시달려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치료를 받지 못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세종병원 측은 “세 어린이들이 수술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며 “3월 3일경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도협 이한우 회장과 김성규 총무이사, 안병광 이사는 지난달 26일 세종병원 회복실을 방문하고 환아의 보호자들을 격려했다. 이한우 회장은 “선천적 심장병을 적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시한부 삶을 살게 되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약업계의 작은 정성이 새 생명으로 거듭나게 되어 뿌듯하다”고 인사했다. 또 이 회장은 “타 협회에서 도매협회의 선행이 자극이 됐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고 언급하고 “도매업계의 인보사업이 약업계의 울림이 되어 후원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날 도협 회장단은 어린이들의 완쾌를 기원하며 격려금을 지급했다. 이에 환아의 어머니들은 수술비 지원으로 아이의 생명을 살려준 데 이어 베트남 한 달치 월급에 달하는 금액을 후원해 준 점에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도협이 지난 2006년 시작하여 총 4회 열린 심장병어린이돕기 후원금은 현재까지 10명(한국인 6명, 중국인 1명, 베트남인 3명)의 어린이 심장수술에 지원됐다. 세종병원 측은 “아직 후원금이 남아 있어 6월 경 캄보디아 어린이 3명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협은 올해 개최되는 ‘제5회 심장병어린이돕기 후원행사’를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건국대병원·주한 몽골 대사관, 의료 협약 체결
건국대학교병원(원장 백남선)은 지난 23일 주한 몽골 대사관과 의료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몽골과의 협력 관계 강화에 나섰다.이날 백남선 원장과 도르지팔람 게렐(H.E. Dorjpalam Gerel) 주한 몽골 대사는 양국 국민의 진료, 의료교육, 의료 연구에 관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 협약서에 서명했다.의료협력 협약 체결식에는, 특히 담딘 뎀베렐(Damdin Demberel) 몽골 국회의장 내외와 몽골 기자단 등 20여명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 몽골 방문단은 건국대학교 병원 시설과 얼마 전 신설한 헬스케어센터 등을 둘러보며 한국의 높은 의료수준과 첨단 진료 시스템 및 장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담딘 뎀베렐 몽골 국회의장은 “그동안 건국대학교병원이 보여준 몽골인 환자에 대한 최고의 진료와 서비스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면서, “많은 몽골인이 이주해 있는 한국에서 건국대학교병원과 의료 분야의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백남선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몽골과의 의료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어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히며, “몽골은 우리 동포들도 많이 거주하는 ‘형제와 같은 나라’인만큼, 몽골인 환자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간호사 휘장달기 캠페인’
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가 대한간호협회와 공동으로 간호사의 자긍심인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또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가 함께 참여한다.최근 ‘산부인과’의 극중 간호사 영미로 등장하는 이영은 뿐만 아니라 모든 간호사 출연자들이 왼쪽가슴에 우아한 휘장을 달고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이는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2003년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국민 건강의 옹호자이며 21세기 보건의료의 핵심 인력인 간호사’를 상징하기 위해 만든 간호사 휘장이었던 것. 특히 간호사 휘장을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직접 디자인해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간호사 휘장은 컬러 및 은백색 두 가지 색상으로, 한국 간호사의 ‘비전·위상·전통’을 나타내고, 날개를 펴고 있는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으로 살아있는 생명과 건강을 상징한다.아울러 비둘기를 둘러싼 하트 모양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랑을 의미하고, 식물의 줄기와 잎, 꽃봉오리는 강인하고 끈질긴 생명력을 상징하며 빠른 치유와 회복을 뜻한다. 그리고 영문 RN은 Registered Nurse(간호사)의 이니셜이다.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간호사 휘장달기캠페인은 간호사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드높이고, 더불어 사회적 위상과 이미지를 향상시켜 나가기 위한 것”이라면서 “특히 최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산부인과’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전개해 휘장의 의미를 간호사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컬 드라마 ‘산부인과’는 SBS를 통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55분부터 11시15분까지 지난 2월 3일부터 방영되고 있다. 또 산부인과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선택, 성장을 다룬 메디컬 인생드라마로 고주원, 장서희, 이영은, 서지석, 송중기, 정호빈이 출연하고 있다.
한독제석재단, 가톨릭의대 박경호 부교수엔 연구지원금
의·약학 발전 장학금 전달
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신권)은 24일 제3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한독제석재단은 이날 연세대 원주의대 김연수, 우석대 약대 이푸름, 연세대 대학원 백혜민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가톨릭 의대 박경호 부교수에게 연구지원금을 수여했다. 한독제석재단은 한독약품과 창업주 김신권 명예회장의 출연을 바탕으로 2006년 3월 출범한 사회공익법인이다. 한독제석재단은 1964년 개관한 한독의약박물관을 편입해 사회문화사업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의약계 발전을 위한 장학지원과 연구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독제석재단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는 의·약학 분야의 우수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수혜자인 연세대 원주의대 김연수, 우석대 약대 이푸름 학생은 졸업 시까지 대학 등록금 전액을, 연세대 대학원 백혜민 학생은 올 1년 등록금을 지원받는다. 의학 부분 수혜자인 김연수 학생은 “명의 이야기를 다룬 TV프로그램을 보면서 막연히 의사를 동경했지만, 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장래 희망에 대한 의지가 더욱 강해졌다”며, “환자들을 가장 가까이서 돌보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내과 의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독제석재단 연구지원금은 가톨릭 의대 박경호 부교수가 ‘난청 동물 모델에서 제대혈 유래 성체줄기세포 이식을 이용한 청력 회복에 관한 연구’로 의약학술 부문의 연구지원금을 받았다.한독제석재단 김신권 이사장은 “1961년 한독장학회를 시작으로 15년 동안 350명이 넘는 학생들을 지원해 의약계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장학사업의 보람을 느껴왔다”고 전하면서, “이번에 선발된 학생과 연구진도 자신만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 의약계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동성제약 송음학술재단, 고등학생 16명 장학금 전달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수여식
송음학술재단(이사장 이홍구)은 24일 동성제약 본사에서 송음학술재단 이홍구 이사장, 동성제약 이양구 사장, 어린이재단(회장 김석산)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수여식 가졌다.이날 수여식은 올해 17회째로 고등학생 3학년 16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했다.동성 장학금 전달식은 동성제약 송음학술재단 주최로 어린이재단에서 선발한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10여명이상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있다.동성제약 이양구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꿋꿋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희망을 주고 싶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밝고 건강한 꿈을 키워 훌륭한 사람이 되어주길 당부했다.송음학술재단(구 동성장학재단)은 동성제약 창업주인 고 이선규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 환원차원에서 1994년 설립하여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랑을 나눕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매년 장학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장학금 지원은 17년간 273여명에게 총 4억여 원이 지원됐다.
요리난타 통해 건강한 맛 대외홍보
대상 ‘카레여왕’ 롯데마트 입점기념 퍼포먼스
대상 청정원은 24일 서울역 롯데마트 2층 식품관에서 ‘카레여왕과 함께하는 요리난타퍼포먼스’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카레여왕’의 롯데마트 입점을 기념한 것으로 ‘카레여왕’에 들어가는 우리쌀 및 퐁드보 육수 등을 소재로 해 4명의 난타공연 출연진들이 ‘요리난타’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 이날 ‘대형 카레밥 200인분 만들기 시식행사’를 열어 고객들에게 우리쌀로 만든 카레의 진하고 깔끔한 맛을 선보였다. 대상㈜ 청정원 CMG1의 최광회 그룹장은 “이번 행사가 출시 초반부터 대형백화점에서 선전을 하고 있는 ‘카레여왕’의 롯데마트 입점을 기념한 것으로, 더 많은 소비자에게 우리쌀로 만든 카레여왕의 건강한 맛을 알리게 될 것”이라고 행사 배경을 설명했다.
인도적 백신개발사업 대중관심 유도
IVI ‘2010 유스메신저 위촉식’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존 클레멘스, IVI)는 24일 서울대 연구공원에 소재한 세계본부에서 ‘2009년도 IVI 유스 메신저(Youth Messenger)’로 활동한 11명의 수료식과 2010년 YM으로 선발된 국내외 대학생 17명의 위촉식을 가졌다.이날 새로 위촉되는 YM들은 IVI의 대학생 홍보사절로서 IVI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개도국의 어린이들을 위한 인도적 백신개발 사업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1년 동안 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IVI의 YM 프로그램은 3년 전 가수 타블로의 IVI 청년 홍보대사 취임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매년 15명가량의 대학생들이 활동계획서를 비롯한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통해 선발되고 있다. 이들은 사진촬영, 컴퓨터그래픽, 통역, 홍보 등 본인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 활동을 직접 기획, 진행하고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자원봉사 및 실무경험을 쌓을 기회를 갖게 된다.손미향 자원개발본부장은 “YM을 통해 청년 학생들이 남을 위한 삶과 봉사를 조금 더 많이 생각하고 실천하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동화약품 까스활명수 2010년 ‘세상에 맑은 바람’ 캠페인
“하루 한끼, 가족이 밥상에서 만나자”
동화약품(대표 조창수) ‘까스활명수’가 2010년 하루 한끼, 가족식사를 제안하는 ‘세상에 맑은 바람’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TV’ 편과 ‘헤드폰’ 편 등 2편의 광고로 선보이는 이번 캠페인은 현대판 이산가족처럼 얼굴을 통 볼 수 없는 바쁜 가족들을 만나게 해주기 위해 “하루 한끼, 가족이 밥상에서 만나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TV’ 편에서는 여느 가족들이 그러하듯 가족들이 모두 모여 TV를 보고 있다. 다 모여있긴 하지만 서로의 대화는 전혀 없는 채 물끄러미 TV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TV속에서 본인들이 나와 인사를 한다. 깜짝 놀란 가족들의 화면 뒤로 TV에서 가족의 얼굴을 볼 확률은 0.000001%라는 나레이션이 나온다. 그만큼 가족들 볼 일이 없는 TV는 끄고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식사를 하자는 내용으로 마무리 된다. ‘헤드폰’ 편은 젊은 주인공이 헤드폰 음악을 즐기며 거리를 걷는 와중 갑자기 헤드폰 속에서 “아들 요즘 어떻게 지내?”라고 아들의 안부를 묻는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린다. 깜짝 놀란 아들의 모습 뒤로 헤드폰에서 아버지 목소리가 나올 확률이 0.000001%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가족들이 모두 모여 즐거운 식사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개인생활을 즐기는 젊은 세대의 모습도 좋지만 가족의 대화만큼 중요한 건 없다는 점을 풍자적으로 그려냈다. 이번 광고캠페인은 아무리 봐도 가족의 얼굴을 보기 힘든 TV, 아무리 들어도 가족의 목소리가 나올 리 없는 헤드폰이 아닌, 가족을 모두 만날 수 있는 ‘밥상’의 모습을 제안하고 있다. 제품의 장점을 전달하는 제품 광고가 아닌, 국민들의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공익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실제로 가족과의 식사 횟수는 청소년 약물 중독 사례수와 반비례하고 있으며, 가족의 정서적인 결속, 자녀들의 지적 능력 향상, 자녀들의 공동체 생활 규범을 익히는 등 가족식사의 긍정적인 결과는 확인된 바 있다. 광고회사 웰콤의 이상진 국장은 “100년이 넘게 장수해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답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의미 아래 사회공익적인 메시지로 광고를 기획했다”고 의도를 밝히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밥상에서 가족의 관계 및 의미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또한, 이번 광고는 가족식사를 제안하는 일반적인 메시지보다는 TV나 헤드폰 등 현대인들이 많이 즐기고, 그에 따라 가족 대화의 단절 원인이 되는 상황을 먼저 보여줌으로써 광고의 공감대를 높였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까스활명수가 제안하는 ‘하루 한끼, 가족이 밥상에서 만나자’, 올해의 새로운 문화코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부인과 경영 개선 위해 수가 현실화 등 건의
‘불법 인공임신중절 예방 사회협의체’ 간담회 개최
보건복지가족부는 불법 인공임신중절 문제와 관련,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사회 공동의 책임임을 인정하고 각계각층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19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불법 인공임신중절 예방 사회협의체’ 간담회를 열어 앞으로 이 협의체를 교육계, 사회복지계, 기업 등으로 확대하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마련해 민․관 연대활동을 모색하기로 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산부인과 의료계에서는 “이미 학회 및 개원의 의사회에서는 회원들에게 불법 시술 근절을 수차례 권고했고, 자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천명했다”면서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성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했다.이와 함께 산부인과계의 경영 개선을 위해 수가 현실화를 건의하고, 임공임신중절 허용기준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 개정 논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종교계에서는 “인공임신중절의 문제는 사회 공동책임으로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상담창구를 제안했다.여성계는 “여성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감안해 대폭적인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인공임신중절에 관한 법률 개정 논의 필요와 사회협의체에 법조계, 간호계, 조산사 등 참여 확대를 건의했다.시민단체에서는 인공임신중절예방을 위한 대상자별 교육·홍보 마련을 요청하고, 비혼모가 직접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자립지원을 건의했다. 또 불법 인공임신중절문제는 종교인 대 비종교인, 남성 대 여성 등 분열적 구도는 지양하고, 생명존중 측면에서 사회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종교TV에서는 TV를 통해 임신·출산 관련 대국민 홍보에 적극 참여하는 의사를 표명했으며, 종교시설을 활용한 양육지원 등 사회 환경 개선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0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이대여성전문병원 ‘암전문병원’ 부문 대상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의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디지틀조선일보에서 주관하고 조선일보와 한국광고홍보학회에서 후원하는 ‘2010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암전문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19일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10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암전문병원’ 부문 대상에 선정돼 여성암 분야에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임을 인정받았다. 올해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선정은 소비자 조사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구매실적, 재구매 의도), 만족도(품질, 서비스, 디자인), 신뢰도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한 브랜드 경영 전략, 경쟁력, 성장성 등의 평가를 종합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이화의료원이 암 전문병원 부문에서 수상하게 된 것은 1887년 한국 최초의 여성병원인 ‘보구여관’을 설립한 이후 국내 유일 여자의과대학 부속 병원으로서 여성 교육, 연구, 진료를 선도해왔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여성암 진단 및 치료, 연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과 여성건진센터, 여성암연구소를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여성 암 예방과 치료, 연구에 앞장서온 점이 주효했다. 아울러 병원을 방문한 당일에 모든 진료, 검사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와 3차 진료기관 최초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시술 등 신속하고 편리한 고객만족 진료 시스템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현숙 의료원장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과 여성 건진센터, 여성암 연구소의 상호 시너지 제고 및 고객 중심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진료 서비스 강화로 타 병원 암센터와 차별화시켜 나감으로써 국내 여성암 치료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97명에 장학금 지원 …37년간 총 190억원 장학사업 펼쳐
종근당 고촌재단, 2010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종근당 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18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10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에서 고촌재단은 올해 전국에서 선발된 장학생 97명(대학교: 88명, 대학원: 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이 자리에서 김두현 이사장은 "고촌재단은 고(故)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이룰 것"이라고 밝히고,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2010년도 종근당 고촌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최우석(서울대·3)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해야 하는 시기에 장학생으로 선발돼 계속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겠다"고 말했다.종근당 고촌재단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장학사업을 통한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지난1973년 설립돼 지난 37년간 총 5796명에게 19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또한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 WHO와 함께 매년 고촌상을 수여하고, 학술진흥사업의 일환으로 학술연구 지원, 해외동포 국내외 연수 등 다양한 장학사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래의 동반자 재단 통해 올해 24명 혜택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 1억5000만원 기부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은 18일 저소득 실업가정 의대생을 위한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 1억5000만원을 미래의 동반자 재단(이사장 제프리 존스)에 전달했다.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은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의 일환으로, 의약업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의약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 2003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장학지원 사업이다.한국화이자제약은 2003년부터 353명의 의대생들에게 18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올해는 24명의 의대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장학금 수여자는 부모님의 실업으로 가정 수입이 없는 의과 대학생으로 전체 학기 학업 평점이 3.0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장학금 수혜자에게는 한 학기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며, 매 학기 동일한 선발 과정을 거쳐 수혜자를 선정하며 최대 4학기까지 장학금 수혜가 가능하다.‘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들이 ‘더불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주역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의 핵심가치인 ‘지역사회 기여’를 실천하고 한국 의약업계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와 함께 재정적으로 넉넉지 않은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지원 사업인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2002년부터 미래의 동반자 재단에 기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 71명에게 등록금 6억여원전액 지원
유한재단, 2010년 장학금 수여식 성료
유한재단(이사장 한배호)은 18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 대강당에서 2010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71명의 대학생에게 1년분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총 6억여원 상당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이래 올해까지 40년간 매년 우수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왔으며,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2000명이 넘고 지원금액은 총 60억원이 넘는다. 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교육·장학사업을 중심으로 기술문화연구 장려, 장애인 지원사업, 재해구호사업, 사회복지 사업 등 사회공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경찰병원·경희의료원·전의련·의협 등 관계자 20명
의협-적십자사 아이티 긴급의료지원단 3진 파견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가 공동으로 파견하는 아이티 긴급의료지원단 제3진이 17일 오전 출국해 포르토프랭스로 향했다.경찰병원과 경희의료원 의료진 및 의대생 등 20명이 함께하는 제3진은 지난 9일 파견됐던 제2진에게 바통을 넘겨받아 환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진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현지에서 진료를 보고 있는 제2진은 “골절환자와 외상환자, 그리고 2차감염환자가 주를 이루고, 제때 치료받지 못해 상태가 악화된 경우가 많다. 전문 의료기기가 없어 적극적인 처치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현지 소식에 따르면 정상적인 진료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의협-적십자사 의료진을 찾는 환자 수는 나날이 늘어 하루 2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재방문률도 높아지는 등 현지인들이 우리 의료진에 대해 높은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제3진부터는 정형외과 수술 및 X-ray 촬영 등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의협 경만호 회장은 “고통 받는 아이티 국민들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1진, 2진이 최선을 다해 헌신 봉사하는 과정에서 의료봉사활동이 점차 체계가 잡히고 진행 또한 원활하게 됐다”며 “오늘 파견되는 3진은 이미 구축해놓은 시스템과 토대 위에서 환자진료에 보다 집중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의협-적십자사 아이티 긴급의료지원단 3진 명단 △박명식 가정의학과전문의 △유창민 내과전문의 △김준영 외과전공의 △박윤희 약제과약사 △이건자 간호사 △이민정 간호사 △신금옥 간호사 △조임혜 중환자실 간호사 △정준영 마취통증의학과 △손은석 정형외과 △이현이 간호사 △구나영 간호사 △조형준 정형외과 △김영식 방사선사 △유재선 간호사 △차은옥 간호사 △서 곤 의대학생 △박수현 의대학생 △김태학 의협 의료정책국장 △최재봉
동국제약, '엄마의 갱년기를 도와줘' 감성 마케팅 효과
‘훼라민큐’ 감성광고로 소비자 마음 움직인다
동국제약의 여성갱년기 증상 치료제 ‘훼라민Q’가 감성을 자극하는 광고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전국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통해 상영되고 있는 훼라민큐의 감성 광고는 자식들을 위해 고생하는 어머니께 감사함을 전하는 고3 수험생들의 이야기를 1분 영상에 담았다.갱년기로 남 모르게 고생하는 어머니들의 숨은 희생을 소재로 해 소비자들의 ‘머리’가 아닌 ‘가슴’을 통해 증상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있는 것.훼라민큐는 지난해 10월부터 온라인 마케팅 및 극장 광고를 전개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0%의 매출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펼친 엄마의 갱년기를 도와줘 이벤트와 감성 광고가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며, “인사돌, 마데카솔케어 등에 대해서도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다”고 밝혔다.훼라민큐는 호르몬이 아닌, 식물성분 여성 갱년기 증상 치료제로서 갱년기의 신체적·심리적 이상 증상을 동시에 치료한다. 기존 호르몬제과 비교해 유방암이나 심혈관 질환의 부작용이 없어 안심하고 여성 갱년기 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 훼라민큐는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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