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I ‘2010 유스메신저 위촉식’

인도적 백신개발사업 대중관심 유도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존 클레멘스, IVI)는 24일 서울대 연구공원에 소재한 세계본부에서 ‘2009년도 IVI 유스 메신저(Youth Messenger)’로 활동한 11명의 수료식과 2010년 YM으로 선발된 국내외 대학생 17명의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새로 위촉되는 YM들은 IVI의 대학생 홍보사절로서 IVI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개도국의 어린이들을 위한 인도적 백신개발 사업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1년 동안 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IVI의 YM 프로그램은 3년 전 가수 타블로의 IVI 청년 홍보대사 취임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매년 15명가량의 대학생들이 활동계획서를 비롯한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통해 선발되고 있다.

이들은 사진촬영, 컴퓨터그래픽, 통역, 홍보 등 본인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 활동을 직접 기획, 진행하고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자원봉사 및 실무경험을 쌓을 기회를 갖게 된다.

손미향 자원개발본부장은 “YM을 통해 청년 학생들이 남을 위한 삶과 봉사를 조금 더 많이 생각하고 실천하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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