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의대생 장학금 1억5000만원 기부

미래의 동반자 재단 통해 올해 24명 혜택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은 18일 저소득 실업가정 의대생을 위한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 1억5000만원을 미래의 동반자 재단(이사장 제프리 존스)에 전달했다.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은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의 일환으로, 의약업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의약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 2003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장학지원 사업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003년부터 353명의 의대생들에게 18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올해는 24명의 의대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학금 수여자는 부모님의 실업으로 가정 수입이 없는 의과 대학생으로 전체 학기 학업 평점이 3.0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장학금 수혜자에게는 한 학기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며, 매 학기 동일한 선발 과정을 거쳐 수혜자를 선정하며 최대 4학기까지 장학금 수혜가 가능하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들이 ‘더불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주역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의 핵심가치인 ‘지역사회 기여’를 실천하고 한국 의약업계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와 함께 재정적으로 넉넉지 않은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지원 사업인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2002년부터 미래의 동반자 재단에 기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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