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여식은 올해 17회째로 고등학생 3학년 16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동성 장학금 전달식은 동성제약 송음학술재단 주최로 어린이재단에서 선발한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10여명이상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있다. 동성제약 이양구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꿋꿋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희망을 주고 싶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밝고 건강한 꿈을 키워 훌륭한 사람이 되어주길 당부했다. 송음학술재단(구 동성장학재단)은 동성제약 창업주인 고 이선규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 환원차원에서 1994년 설립하여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랑을 나눕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매년 장학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은 17년간 273여명에게 총 4억여 원이 지원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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