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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부이사관-서기관 승진 인사(9.26일자)
대전식약청장, 홍순욱 부이사관 임명
식약청(청장. 노연홍)이 오는 26일자로 대전지방식약청장과 부이사관 서기관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한다.이 번 인사에서 홍순욱 의약품안전정책과장(일반직 고위공무원. 3급 부이사관)이 대전지방식약청장으로 부임한다.전임 장동덕 대전식약청장은 식약청 보건연구관으로 전보 발령된다.식약청은 또한 김영균 위해예방정책국 위해예방정책과장(서기관)과 서울지방식약청 운영지원과장 손정환 서기관을 각각 부이사관으로 승진발령한다. 한편 식약청은 식품안전국 수입식품과 홍현우 사무관, 식품안전국 김권수 기술사무관, 식품안전국 해외실사과 최재순 기술사무관,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 김상봉 기술무기관(약무직), 바이오생약국 신준수 기술서무관(약무직) 등을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 발령했다.■ 고위공무원단 승진 및 전보 ▲대전지방식약청장(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정책과장) 일반직고위공무원 홍순욱 ▲식품의약품안전청(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보건연구관 장동덕 ■ 부이사관 승진 ▲위해예방정책국 위해예방정책과장 부이사관 김영균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부이사관 손정환 ■ 서기관 승진 ▲식품안전국 수입식품과 서기관 홍헌우 ▲식품안전국 식품안전정책과 기술서기관 김권수 ▲식품안전국 해외실사과 기술서기관 최재순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 기술서기관 김상봉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 기술서기관 신준수
복지부, "가천의대 길병원-전남 목포 한국병원 등에 배치"
"도서지역 응급환자, 5분내 헬기출동 후송"
앞으로 도서지역에 응급환자가 발생해 헬기를 요청하면 5분 내 출동(출동요청=1339, 119)해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게됐다.이는 복지부가 지난 23일부터 응급의료 전용헬기 사업을 개시했기 때문이다. 응급헬기에는 응급전문의와 보건진료원(간호사) 등이 탑승하고 초음파 등 전문의료기기가 장착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응급의료 전용헬기(Air Ambulance)' (이하 응급헬기)를 인천광역시 가천의대 길병원과 전라남도 목포한국병원에 배치하고 지난 23일부터 본격적인 운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응급의료 전용헬기란?5분내 의사가 탑승·출동하고 각종 응급의료 장비 등이 구비돼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전용으로 사용하는 헬기를 말하며, 응급헬기의 도입과 운항, 정비, 관제 일체는 대한항공이 수행하게 된다.복지부는 응급헬기의 본격적인 운항에 앞서 지난 22일 10시 김포공항에서 국회의원(박상은의원, 정하균 의원, 이정현의원), 헬기배치 의료기관장(가천 길재단 이길여 회장, 목포한국병원 류재광 원장), 대한항공(조양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 전용헬기 출범식'행사를 개최했다.■응급헬기 어떻게 운용되나?복지부는 "응급헬기는 배치 의료기관에서 대기하며 출동요청은 1339, 119구급대, 의사, 보건진료원(간호사) 또는 의료인이 없는 지역은 헬기 출동 요청을 받은 일반인 등이 역할을 수행한다"면서 "헬기는 요청 후 5분이내 응급환자 상황에 적정한 의약품 등을 의사가 지참 출동하며 현장 및 헬기 내에서 응급환자를 처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복지부는 “그동안 도서지역 응급환자는 육지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보다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혜택을 받지 못했으나, 응급헬기 도입·운용을 계기로 다소나마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특히 복지부는 독일, 일본 등 응급헬기 도입 선진국들의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환자 인계점 수와 안전운항횟수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지역내 소방, 해경 등 기존의 보유헬기등과 공조체제를 강화하는 등 등 지역내 응급의료 체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계점 : 응급환자 이송 수단(구급차 등)과 헬기가 만나는 장소.-현재 지역별 인계점 : 인천 37개소, 전남 26개소.한편 복지부는 내년에도 도서-내륙 오지 등에 신규헬기 2대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준표-김진표 여야 대표, "약사법 개정은 국회에서" 전국 女약사대회 개최...1200여 약사 운집 결의 다져
"약사 힘 뭉쳐, 약사법개정 반드시 저지"
제34차 전국 여약사 대회가 24일 2018년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1200여명의 약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 등 정치권 주요인사도 대거 참석해 약사법 개정 반대운동에 큰 힘을 실어줬다.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정부에서 국민의 편의성의 일환으로 약사법을 개정하려는 것은 국민 건강에 치명적인 문제를 가져올 것"이라며 "정책의 최종적인 결정권자는 정부가 아닌 국회"라며 특유의 어법으로 약사법 개정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이에 질세라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약사법 개정에 반대한다는 한나라당의 입장은 두고볼 일이다"며"민주당은 약사법 개정에 대해 반대한다.지금 복지부가 부칙으로 열어준 의약외품 품목도 위험한 부분이 있다.결코 의약품이 약국외판매로 확대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이번 대회는 약사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 약사법 개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약사법 개악 저지를 위한 우리의 각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약사들의 굳은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신성숙 대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의약품 약국외 판매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우리의 결의를 다지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 대회장은 이어 "이곳 평창이 국민의 염원을 바탕으로 두 번의 실패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것처럼 약사 회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나간다면 지금의 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김구 회장은 격려사에서 "평창은 2018년 재23회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역사적 장소"라면서 "동계올림픽 유치라는 국민들의 기쁨이 함께 하는 곳에 전국 여약사들의 발검음이 함께 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지금 우리는 약사법 개악 저지라는 목표를 세우고 힘들고 벅찬 투쟁의 길을 걷고 있다"면서 "특히 지난 8월 약사법 입법예고기간때 단 2주만에 약사법 개악반대 100만명 서명을 받아낸 여러분들의 저력과 투지에 감사하고 반드시 약사법 개악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대회에는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와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 원희목 의원(한나라당), 전혜숙 의원(민주당), 최경희 의원(한나라당), 최종원 의원(민주당) 등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약사단체 특유의 정치력을 과시했다.
일산병원,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열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원장 김광문)은 22일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유치원생 240명을 초청해 어린이 건강교실을 개최하고 비실비실 용왕님이라는 주제로 인형극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일산병원의 어린이 건강교실과 고양시 백석도서관의 찾아가는 문화행사가 연계돼 진행된 행사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인형극을 통해 편식예방 및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자 기획 됐다.교육은 기존 어린이 건강교실의 손씻기 교육, 올바른 영양섭취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현장감 있는 인형극 순서로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었다.김광문 원장은 “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효과적으로 건강관리 습관을 교육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흥미로운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달 넷째주 목요일 실시하고 있는 일산병원의 어린이 건강교실은 손씻기 교육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노연홍 청장, "국민건강보호, 자율공정 촉진조직 거듭날 터"
[국감현장]"가습기 살균제 심각성 감독소홀(?)"
가습기 살균제의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알려야 할 식약청이 안전성에 대한 관리, 감독 의무를 소홀히 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22일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열린 2011년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의약품, 식품, 화장품 등의 안전문제를 비롯해 조직 및 산하기관의 인사의혹 등을 집중 추궁했다.전현희 의원은 살균소독제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데도 의약외품으로 지정해 관리하지 않고 공산품으로 방치해 결과적으로 국민의 건강을 위험에 내몰았다"고 질타했다.이번 국감에선 식약청의 청렴도와 공정성도 이슈로 떠올랐다. 이재오 의원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조사한 식약청의 종합청렴도 순위가 총 38개 정부기관 중 32위로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또 외청들만의 청렴도를 비교해도 총 17개 외청 중 식약청은 13위로 최하위 수준에 머물렀다. 이 의원은 특히 “여러 외청 중 이권이 오고가 오히려 부정부패의 유혹이 쉬운 관세청(2위), 국세청(3위), 병무청(5위), 조달청(6위)보다 청렴도가 못한 수준”이라며 “연간 국가예산과 현원을 기준으로 감사 현황을 봐도 식약청이 감찰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식약청의 청렴도와 관련해 여야 의원들도 4급 이상 고위공무원 다수가 산하기관에 다시 채용되는 점, 비리공무원에 대한 징계 차별 등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박은수 의원은 식약청의 방관으로 인해 의약품 부작용에 무방비로 노출된 시각장애인의 문제점과 의약품 약국외 판매에 대한 식약청의 대응이 낙제점 수준이라고 꼬집었다.강명순 의원은 HACCP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가 해마다 낮아지고 있음을 지적, 홍보강화와 적용업체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요청했다. 또 위생 기준을 위반해 해썹 기준에 미달한 업체들에 대한 행정조치가 미약해 다시 영업을 재개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사후관리 강화와 함께 처벌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곽정숙 의원은 어린이 화장품에 대한 사용기준, 안전관리 조치가 미비해 이에 대한 점검이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화장품의 허위 과대광고로 인해 어린이들이 성인용 화장품을 사용하는 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경영평가 실적 미흡, 출장비 착복 등 조직 내 기강 해이 등이 지적됐으며 장애인은커녕 비장애인도 이용하기 불편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홈페이지 등이 문제점으로 꼽혔다.노연홍 식약청장은 여야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국민 건강 보호와 식의약 안전 확보를 위한 예방과 대응책 마련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며 자율과 공정을 촉진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양승조 의원, "우리나라 의약품 '안정성' 상대적 미흡 지적"
[국감현장]"일반약 슈퍼판매, 부작용 관리수준 높인뒤에"
일반의약품 슈퍼판매는 약품의 부작용과 안정성에 대한 관리수준을 높이고 난 뒤 도입시행을 해도 늦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2일 국회 복지위의 식약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양승조 의원(천안갑)은 "현재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안전관리가 부실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작용에 대한 관리체계를 구축한 후 '일반약 슈퍼판매'를 해야 한다"고 전제, "식약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작용 보고가 많은 일반의약품 상위 10위 품목 중에는 두통약, 감기약, 해열제 등 슈퍼판매가 거론되는 의약품이 다수 포함돼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양 의원은 특히 "일반약 슈퍼판매는 단순히 약 자체의 위험성만을 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의약품은 부작용이 있다"며 "문제의 핵심은 어디서 취급되고 관리되느냐의 문제로 의사와 약사에 의해 철저하게 관리되는지, 아니면 편의점에서 대충 관리되는 지 여부에 따라 취급 환경이 달라진다"고 주장했다.나아가 양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 의약품 부작용 관리수준은 매우 낮고 편의성에 비해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생각된다"면서 "이제는 의약품의 편의성에 중점을 둘 때가 아니라 안정성에 우선을 두고 이에 신경을 써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따라서 양 의원은 "일단, 식약청이 수집하고 있는 부작용 내역을 분석하는 일이 먼저이고 우리나라의 부작용 관리시스템이 어느 정도 안착화 된 이후에 편의성을 논의하는 것이 순서"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양대병원-베트남 후에의·약학대학, MOU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20일 베트남 후에의∙약학대학과 교육 및 학술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춘용 한양대학교병원장, 윤호주 한양대학교의료원 대외협력실장, 카오 곡 탄(CAO NGO THANH) 후에의∙약학대학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춘용 원장은 인사말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후에의약학대학과 협약체결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서 양 기관의 발전뿐만 아니라 양 국가의 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카오 곡 탄 후에의∙약학대학 총장은 “최첨단 시설과 우수한 의료진들로 구성된 한양대학교병원과 협력을 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양 기관 간에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교육 및 학술교류에 관한 협력을 체결하여 상호 지원함으로써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있다. 양 기관은 각종 교육 및 학술활동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게 되며, 교수 및 학생들의 최첨단 의료기술에 대한 자문과 시설물 견학에 상호 협조하게 된다. 후에의∙약학대학은 베트남 중앙에 위치한 후에 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57년 3월에 후에종합대학 내 설립 되었다. 후에의∙약학대학은 보건과학대학으로 베트남 지방의 18곳, 약 20만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내과, 산부인과 등 28개과로 운영되고 있다.
사내문화 장려 ‘걷고 싶은 계단’ 운영
동아제약, 임직원간 건강·소통길 조성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임직원들의 건강증진과 구성원간 원활한 의사소통 및 창조적 사고를 하는 사내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20일 본사 본관 사옥에 ‘걷고 싶은 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계단은 본관 좌∙우 양측 계단에 오른편은 소통을 위한 계단인 ‘소통의 길’, 왼편은 건강을 위한 계단인 ‘건강의 길’로 조성됐다. 특히 건강을 위한 계단 오르내리기는 일상에서 손쉽게 할 수 있고 평지를 걷는 것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칼로리가 소모되는 게 큰 장점이다. 또 계단을 이용함에 따라 엘리베이터 가동횟수가 줄어들게 돼 에너지가 절감되고 탄소량 배출도 감소시킬 수 있어 건강증진과 에너지 절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걷고 싶은 계단’은 기존의 어둡고 칙칙한 계단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임직원들의 건강과 소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출∙퇴근시 또는 점심시간에 계단을 이용하는 기업 문화가 정착된다면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자사의 기업 문화와 잘 어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애인복지시설 ‘등대의 집’과 나눔활동
종근당, 지체장애우와 전통문화체험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지난 17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등대의 집’ 지체 장애인들과 함께 일일 전통문화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종근당 임직원들과 ‘등대의 집’ 장애인 70여명은 충남 아산시 외암 민속마을을 방문해 고구마 캐기, 전통 두부 만들기, 전통혼례 맛보기 등 문화체험과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민속체험을 함께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종근당은 매년 ‘등대의 집’ 장애인들과 함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영화관람 나들이’,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펼친 바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등대의 집 장애인들에게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사회성과 협동심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사노피 파스퇴르, 굿피플과 의료지원 서비스
중증장애인대상 ‘박씨그리프’ 무료접종
사노피 그룹의 백신 사업부문인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랑가 웰라라트나)는 강원도 철원에서 중증장애인 700명을 대상으로 자사의 독감 예방백신 ‘박씨그리프’의 무료 접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굿피플이 운영하는 의료지원 서비스인 ‘사랑의 의료봉사’와 함께 9월 초부터 생활이 어려운 주민과 장애인, 노숙자를 위한 독감백신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 말까지 총 1000명에게 혜택을 제공 할 계획이다. 이번 무료 접종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의료봉사단의 참여로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은혜장애인요양원과 문혜장애인요양원에서 진행됐다.은혜장애인요양원 유정실 의료팀장은 “찬바람이 불기 전에 요양원 식구 모두가 독감백신을 접종해 올 겨울을 더욱 건강하게 날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하다”며 “추석은 지났지만 명절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수익금 전액은 구강암 및 얼굴 기형 환자들을 위해 사용
치협 "'2011 스마일마라톤 대회' 3천여명 대성황"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의 주최로 열린 ‘2011 스마일마라톤 대회’가 지난 18일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성황리 개최됐다.지난해에 이어 2번째를 맞이한 이번 ‘2011 스마일마라톤 대회’는 32km 풀코스와 하프코스를 비롯해 일반인이 많이 참여한 10km, 5km(뛰기, 걷기) 등 폭넓게 코스를 마련했다. 이에 전문 마라토너와 마라톤동오회, 일반인 등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치협은 "이번 대회가 한강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개최된 만큼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을 쌓고,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 내어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구강암 및 얼굴기형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대회인 만큼 대회 참가자들의 참가금으로 모인 수익금 전액은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고 전했다.또 지난 대회를 통해 3명의 얼굴기형 환자가 시술 혜택을 받았고, 올해 대회에서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더 많은 이웃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라톤 32km 풀코스 경기결과 남자부 1위에 백정렬(구미사랑마라톤회), 여라부 1위에는 이경화(한울림마라톤회)씨가 차지해 상금과 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美 미식축구 테렐 오웬스, 치료차 차움 방문
차병원그룹은 미국 미식축구리그(NFL: National Football League)의 대표적인 우수 선수로 인정받고 있는 테렐 오웬스(Terrell Owens)가 부상당한 무릎을 치료하고자 차움과 차병원을 19~20일 양일간에 걸쳐 방문한다고 밝혔다. 테렐 오웬스는 미국 내 마이클조던, 타이거우즈 등과 더불어 가장 유명한 스포츠 선수 중 한 명으로 이 선수를 단독으로 조망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만들어 질 정도로 인기 있는 선수다. 이번 방문은 미국 최고의 스포츠 병원인 앤드류 인스티튜트(Adrews Institute)의 창립자이자 테렐 오웬스의 주치의인 제임스 앤드류 박사의 권유로 이뤄졌으며, 테렐 오웬스는 양일간 차움의 검진을 비롯한 줄기세포 치료를 위한 보관 등의 차병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테렐 오웬스는 지난 4월 시합 도중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수술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까지 회복이 되지 않아 선수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차움 이정노 대표 원장은 “해외에서 현역 최고의 유명선수가 한국을 치료차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 며 “이 선수 외에도 향후 미국 내의 많은 프로선수들이 앤드류 인스티튜트의 추천으로 방문 예정으로 명품 의료관광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움은 새로운 고품격 의료 관광의 선두주자로 그 동안 미국의 유명배우 피터폰다, 크리스틴 데이비스를 비롯해 중국과 캐나다의 부호 등이 내원해 건강검진과 진료를 받은 바 있다. 차움은 이번 테렐 오웬스의 방문을 통해 북미의 많은 운동 선수들이 치료를 위해 차병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효수 서울대교수, "줄기세포로 심근경색치료-5년내 실용화"
李대통령, "줄기세포+의료서비스 적극 육성"
앞으로 줄기세포 분야와 의료서비스 분야 등이 신 성장동력 분야로 적극 육성될 전망이다.이는 이명박 대통령이 국립 서울대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를 적극 강조했기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6일(금) 서울대학병원 의생명연구원을 방문해 연구원과 산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줄기세포 R&D 활성화 및 산업경쟁력 확보방안 보고회에서 줄기세포 분야와 의료서비스 분야를 신 성장동력 분야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관계부처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제도개선에 나서라"고 현장에서 지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줄기세포연구협의회가 논의-정리한 내용을 강경선 서울대교수가 발제했으며,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투자확대 및 희귀-난치성 질환치료를 위한 임상-허가절차 등 관련제도 개선을 제안했다.줄기세포를 이용한 심근경색증 치료 사례발표에 나선 김효수 서울대교수는 "5년내 실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혀 국내의 연구잠재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보고회에 참석한 산-학-연 전문가들은 그간 국내 줄기세포 연구가 다소 정체되었음에도 산업계의 역량은 강화되고 있다면서 미국-일본 등 선진국의 전략적인 투자확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투자확대, 기반구축 및 제도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李 대통령에게 제언했다.지난 2006년 시립보라매병원에 ‘공여제대혈은행’을 설립하는 등 많은 관심을 기울여온 李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연구개발에 헌신해 큰 성과가 기대된다"면서 "줄기세포 분야를 포함한 의료서비스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개선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청와대 홍보수석실 발표 전문오늘 행사는 신성장동력의 하나인 바이오헬스 서비스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줄기세포 연구·개발 활성화와 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대통령 마무리 말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줄기세포 분야는 새로운 분야이고 무궁하게 발전해 나갈 분야이다. 새로운 분야는 처음에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우리가 사전에 대비하면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잘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고 본다. 줄기세포는 산업화의 측면도 있지만 원천적으로 난치병 환자를 고쳐주는 측면에서 더 큰 보람과 의미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분야에서 한국이 앞서나간다 하는 것은 인류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새로운 분야를 하다 보면 기존의 조직이나 담당자들의 마인드 가지고 잘 안 맞는 수가 있다. 이런 분야는 진취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생명과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이를 중시하면서도, 너무 보수적으로 하면 남들보다 앞서갈 수 없다. 식약청도 그러한 마인드로, 기본적으로 신산업의 변화에 맞도록 조직을 검토해 주기 바란다. 우리가 경제위기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R&D는 계속 증액해 왔고, 비용 대비 효과를 더 내도록 효율적으로 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국과위 등이 효과적으로 예산을 쓰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본다.오늘 토론에서 공감대가 이루어진 만큼 이제 단순히 검토가 아니라 신속하게 대처하겠다. 내년도 이 분야에 대한 R&D 예산이 반영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과감하게 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이에 앞서 토론회에서 학계와 민간 전문가들은 줄기세포 연구·개발에 대한 정부의 지원 확대와 규제 완화, 그리고 실용화 단계에서의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건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녹색기술과 첨단융합,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양산 부산대병원, "오는 19일 본격 진료 개시"
"영남권역, 국내 최대규모 재활병원 탄생"
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 재활의학과를 갖춘 영남권역 재활병원(원장 고현윤)이 오는 19일 개원한다.영남권역 재활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재활의료 서비스 공급 기반 확충계획에 따라 추진한 '6대 권역별 재활병원' 사업에 부산대학교병원과 경상남도·양산시가 공동으로 유치에 나서 2008년 5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3년 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오는 19일 개원을 앞두고 있는 영남권역 재활병원은 총사업비 300억으로 국비 135억, 지방비 135억, 자체자금 30억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총 150병상의 재활의학병상을 갖추고 있다.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 재활의학과 전문병원으로, 경남지역 뿐만 아니라 부산, 울산, 대구, 경북 등 5개 시·도의 재활의료가 필요한 환자를 치료하게 된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영남권역 재활병원이 건립됨에 따라 국립대학병원으로서는 최초로 재활병원을 보유하게 됐다. 영남권역 재활병원은 대학병원에 근접해 건축돼 대학병원의 진료체계와 고가 의료장비의 운용이 용이, 급성기에 적극적인 재활의료의 개입으로 재활의학 진료행위의 효율을 극대화하도록 계획했다. 진료시스템은 재활의학과의 다양한 환자군의 정밀 검사와 정확한 진단 및 효과적 치료를 위해 대학병원의 타 진료과와 협진체계 구축한다. 또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척수손상센터, 뇌신경재활센터, 암재활센터, 소아재활센터, 심폐재활센터, 스포츠손상재활센터를 비롯한 8개 센터와 배뇨배변장애클리닉, 성재활클리닉, 척추장애클리닉, 근골격장애클리닉, 호흡재활클리닉, 인지재활클리닉 등 8개 전문클리닉으로 운영한다. 수중 재활치료를 위해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25m, 4레인의 수영장과 환자 리프팅 시스템을 수영장과 전 병동에 구축했다. 아울러 최첨단의 척수질환과 뇌질환 진단평가 장비, 동작분석장비와 심장재활 검사 및 운동기기, 척추중재시술장비 등으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퇴원 후 사회로 복귀 전에 원활한 사회적응과 가정복귀 프로그램을 위해 트랜짓 하우스(transit house)를 개설, 환자의 재활을 적극적으로 돕게 된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영남권역 재활병원의 건립으로 사고와 질병으로 인한 후유장애 예방, 영남권역 내 산업재해,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로 인한 장래에 발생 가능한 장애를 초기부터 적극적인 개입으로 사전 예방기능 수행 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전국의 진료권역 중 장애인 비율이 가장 높은 영남권의 중심에 재활병원이 개원됨으로써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부여 할 것으로 보인다. 고현윤 원장은 “질병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장애의 예방과 치료를 기존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어린이병원-치과병원-한방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영남권역 재활병원은 설립의 취지를 잘 실천하고 전문적인 재활의학의 진료와 연구에 새로운 전기를 이루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개원 소감을 밝혔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이번 재활병원의 개원으로 지난 2003년 '부산대학교 분원건립'이 정부 지원사업으로 확정된 후 약 9여년의 사업기간에 걸쳐 대학병원-어린이병원-치과병원-한방병원-한의학임상연구센터 등이 완공돼 국내 최고의 의료종합타운을 이루게 됐다. 이와함께 부산대학교 의·치·한의학 전문대학원과 약학·간호대학을 연계해 의·생명공학 신기술 개발 및 의학발전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남권역 재활병원은 9월 30일 보건복지부 관계자, 국립재활원장, 대한재활의학회장 등을 초청해 재활의료 공공성, 재활의료정책 등을 논의하기 위한 기념 심포지엄을 재활병원 강당에서 개최하며, 개원 기념식은 10월 14일 진행할 예정이다.
구미차병원, 응급의료센터 증축 개소식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원장 조 수호)은 14일 지역 및 주한미군 응급의료관계자 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센터 증축 개소식을 갖고, 환자와 보호자 중심의 고품격 시설과 최신 의료장비로 본격적인 응급환자 진료에 나섰다.이번 증축된 규모는 기존의 446㎡(135평) 응급실을 589㎡(178평)로, 약 32%인 143㎡(43평)를 넓혀 여유 있는 공간에, 병상 증설 없이 환자 진료와 가족대기 편의시설 위주로 깨끗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창출했다.또 환자 진료를 위해 응급환자 소생실 및 응급 처치실, 응급전염환자를 위한 격리실, 응급 경환자와 중환자, 소아, 산부인과 환자의 분리를 위한 제1응급실과 제2응급실로 구분 설치했다.이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이뤄지도록 했으며, 보호자 대기실도 넓게 구분 설치해 환자 치료가 끝날 때까지 그나마 편안한 기다림을 배려했다. 증축 개소식을 갖은 구미차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매년 보건복지부에서 시설, 인력, 장비, 시스템 등을 평가해 발표하는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7년 연속으로 최우수등급으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에서 유일하게 중증외상특성화센터로 지정받아 재난 및 응급 중증외상환자 발생시 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와 유기적인 협진체제를 구축한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역 응급환자진료를 대표하고 있다.최 마이클승필 응급의료센터장은 “이번 증축 개소로 지역 최고의 대학병원으로서 책임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응급 환자를 위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응급 입원 및 중환자 치료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조수호 원장은“이번 증축 공사로 편안한 환경에서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며, 신속하고 알찬 진료로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학병원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세계 최고급 유제품으로 시장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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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약사회, 상반기 자체 감사 수검·기형적 약국 개설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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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지역 '피부염·감염성 질환' 예방법
대구시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폭우 피해복구 군장병 위문품…
경북보건단체 의료봉사단,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출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