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대상 ‘박씨그리프’ 무료접종

사노피 파스퇴르, 굿피플과 의료지원 서비스

  
사노피 그룹의 백신 사업부문인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랑가 웰라라트나)는 강원도 철원에서 중증장애인 700명을 대상으로 자사의 독감 예방백신 ‘박씨그리프’의 무료 접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굿피플이 운영하는 의료지원 서비스인 ‘사랑의 의료봉사’와 함께 9월 초부터 생활이 어려운 주민과 장애인, 노숙자를 위한 독감백신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 말까지 총 1000명에게 혜택을 제공 할 계획이다.

이번 무료 접종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의료봉사단의 참여로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은혜장애인요양원과 문혜장애인요양원에서 진행됐다.

은혜장애인요양원 유정실 의료팀장은 “찬바람이 불기 전에 요양원 식구 모두가 독감백신을 접종해 올 겨울을 더욱 건강하게 날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하다”며 “추석은 지났지만 명절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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