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번째를 맞이한 이번 ‘2011 스마일마라톤 대회’는 32km 풀코스와 하프코스를 비롯해 일반인이 많이 참여한 10km, 5km(뛰기, 걷기) 등 폭넓게 코스를 마련했다. 이에 전문 마라토너와 마라톤동오회, 일반인 등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치협은 "이번 대회가 한강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개최된 만큼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을 쌓고,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 내어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구강암 및 얼굴기형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대회인 만큼 대회 참가자들의 참가금으로 모인 수익금 전액은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고 전했다. 또 지난 대회를 통해 3명의 얼굴기형 환자가 시술 혜택을 받았고, 올해 대회에서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더 많은 이웃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라톤 32km 풀코스 경기결과 남자부 1위에 백정렬(구미사랑마라톤회), 여라부 1위에는 이경화(한울림마라톤회)씨가 차지해 상금과 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