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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한강성심병원 몽골 화상환자 무료수술
화상환자 후원기관이자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대원)과 화상전문병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이 최근 몽골 화상환자를 초청해 무료수술과 치료를 제공했다. 이는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아시아 저소득국가 화상아동 무료진료 및 수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몽골의 울란바토르에서 무료진료활동 당시 수술을 필요로 하던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다. 한강성심병원에서 무료수술을 받은 환자는 몽골인 몽카바트부친라함(12·여)으로 5년 전 차를 마시기 위해 물을 끓이던 중 엉덩이와 골반 부위로 불이 옮겨 붙어 화상을 입었다. 다행히 몽골을 찾은 프랑스 의사로부터 2년 전 1차 수술 및 치료를 받기는 했지만 몽골 내 화상전문 의료기관의 부재와 치료비 부담 등으로 수술 부위에 대한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흉터가 커지고 염증이 생겼다. 그러던 중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의 몽골 무료진료 소식을 접하고 현장을 찾았다가 무료수술 대상으로 선정됐다. 여권과 비자 등 행정적인 업무 절차가 모두 마무리된 지난 9월 한국을 찾은 몽카바트부친라함은 수술을 위한 검사 등을 거친 뒤 둔부와 서혜부 부분에 대한 피부이식수술을 받았다. 의료진은 골반과 대퇴부 흉터부위의 근육 수축으로 보행이 불편한 점을 고려해 해당 환부를 절제하고 수축된 근육을 이완시킨 후 상처를 피복했다. 수술 후에는 이틀에 한 번씩 통증완화와 감염예방을 위해 수면 드레싱을 시행하면서 환자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3주 간 치료를 받은 환자는 보행에 무리가 없을 만큼 호전됐으며 지난 10월 25일 고국으로 돌아갔다. 수술을 담당한 화상센터 고장휴 교수는 “수술 후 회복 경과가 좋아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 환자의 경우 초기 치료만 제대로 받았어도 염증으로 인한 상처 부위 악화 등 상태가 더 나빠지지는 않았을텐데 저소득국가의 의료장비 부족과 치료기술 미비, 치료비 부담 등으로 인해 화상환자들이 올바른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점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전문 의료진은 2009년부터 필리핀을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 아시아 저소득국가를 찾아 무료진료 및 수술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화상환자가 많은 나라를 찾아 정기적으로 의료지원활동을 펼 예정이다.
바이오의약품 포럼 성료
제약계 중남미시장 관심고조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1일 협회 강당에서 개최한 제11차 바이오의약품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은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진출 전략과 관련해 중남미시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근의 약가인하 정책 및 내수시장 침체의 위험 등 국내 바이오 및 제약산업의 위기를 반영하듯 새로운 시장인 중남미시장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약 19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PAREXEL Consulting의 Alberto Grignolo부사장이 중남미 시장진출에 대해 다양한 정보와 시장동향을 비롯해 중남미 시장의 특성과 함께 브라질, 멕시코 등에 대한 시장현황 및 동향을 소개했다. PPD의 Debora Fernandes이사가 남미 임상환경 및 개발전략으로 시장정보와 환자의 접근, 비용 및 경제적 고려사항, 도전과 성공적인 전략 등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어졌다. 남미에서의 성공적인 임상 물류관리에 대해 World Courier 아시아태평양 Andrew Mc Donald 이사가 발표했다.또 국내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해 유한양행의 김종균 실장 및 글로벌 진출전략- 파맵신의 사례를 유진산 대표가 설명했다.최근 바이오의약품의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남미 시장에 대해 현실적인 이슈를 중심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국내 바이오 및 제약산업의 위기를 타개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협회측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최대의 제네릭 시장인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시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로 인해 국내 기업의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으며, 이런 뜨거운 관심과 열정이 국내 바이오의약품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 및 국제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망기스타우주와 MOU 체결
경희의료원, 카자흐스탄 진출 '첫걸음'
경희의료원이 해외환자유치의 신규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카자흐스탄 진출을 위한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경희의료원 교류협력팀(우정택 실장·내분비내과)은 최근 카자흐스탄 망기스타우주와 진료와 연구 및 임상분야 컨퍼런스 개최, 의사연수 등 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꾸나쉬 무카노프 부주지사는 “망기스타우주에 있는 악타우시는 석유개발을 바탕으로 급격히 발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건정책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경희의료원과 의사연수, 의료봉사와 같은 지역 보건에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정택 실장은 “카자흐스탄의 해외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한의학 진료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특성화한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원 교류협력팀은 알마티시 보건국을 방문해 보건 정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로자 쿠느쉬베코바 보건국장은 2010년까지 코이카(KOICA)와 한국 대사관의 지원으로 운영됐던 “한-카 우호협력병원”을 다시 의료원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高大의대 의학발전기금 1억원 전달 받아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최근 고대의대 박흥진 교우(64회, 안산 속편한내과 원장), 김나미(고대 가정교육과 83) 부부로 부터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 받았다.기부자 박흥진 교우가 기탁한 장학금은 고대의대 재학생 중 형편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추가 기부를 통해 ‘박흥진, 김나미 부부’ 장학 기금도 마련될 예정이다.
복지부 지정 국내 대학병원 최초 헌혈사업자 선정 탤런트 박정수·송재희 씨 헌혈센터 홍보대사 위촉
중앙대병원, 헌혈센터 개소 및 홍보대사 위촉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달 31일, 병원 중앙관 4층 대강의실에서 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 개소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보건복지부로부터 국고지원금을 받아 지난 3월 사업자로 선정된 중앙대병원은 헌혈자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그동안 혈액원(대한적십자혈액원, 한마음혈액원)에 한정했던 헌혈 사업자를 대학병원으로 확대 운영함에 따라 이번에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헌혈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특히 이날 탤런트 박정수 씨와 송재희 씨가 중앙대병원 헌혈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돼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헌혈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 수 있도록 힘쓸 것을 다짐했으며, 송재희 씨는 직접 헌혈함으서 중앙대병원 헌혈센터 1호 헌혈자가 됐다.중앙대병원 정문 맞은편 중앙타워빌에 위치한 헌혈센터는 1층과 4층에 총 60평의 규모로 병원 환경과 동일한 공기조절시스템과 응급구조세트를 구비하여 헌혈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또 혈액, 검체 및 헌혈자의 뒤바뀜 방지를 위한 헌혈자 손목밴드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오류를 방지하고 정확성을 제고하는 등 헌혈자 안전에 최선을 다하게 했다. 더불어, 앞서 지난 10월 초 발대식을 가진 중앙대 학생들로 구성된 26명의 헌혈 서포터스 ‘도넛즈(Donoods/Donate Blood 합성어)'와 헌혈센터가 연계해 건전한 헌혈 문화 정작을 위한 홍보미디어, 교육, 행사기획, 국제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그 일환으로 중앙대병원 헌혈센터는 ‘25세 될 때까지 25회의 헌혈을 하겠다’고 다짐하는 의미에서 비롯된 'Club25 혈액나눔운동'을 확산시켜,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헌혈과 함께 건강한 헌혈자로 남아 있기 위해 자신들의 라이프스타일 건전하게 유지하겠다고 다짐하는 문화운동을 펼칠 계획이다.차영주 헌혈센터장은 “중앙대병원 헌혈센터는 상시적 의사 상담을 통한 헌혈자의 건강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선진화된 헌혈센터를 운영할 뿐 아니라, 응급으로 혈액공급이 필요한 작은 규모의 병원의원급 의료기관에 혈액을 공급함으로써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의료계와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이날 중앙대학교 안국신 총장, 중앙대병원 김성덕 원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국가혈액관리위원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수혈학회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양대병원-광진소방서, 상호발전 위한 협약체결
한양대학교병원에서는 지난달 31일 동관 8층 제2회의실에서 광진소방서와 ‘건강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춘용 한양대학교병원장은 “최근 뉴스에서 부족한 장비시설로 인해 소방 공무원들이 많은 위험에 노출된 채로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을 봤다”며, “오늘 이 협약을 통해서 한양대학교병원은 광진소방서 소방공무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 진료 및 치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김위한 광진소방서장은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지역의 의료 및 소방∙안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구민들에게 감명과 감동을 주고 신뢰받을 수 있는 광진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의 목적은 한양대학교병원과 광진소방서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기관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 해소 및 진료를 통한 소방공무원의 건강증진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데 있다. 양 기관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발생된 소방공무원에 대한 진료 및 치료, 소방공무원 외상 후 스트레스 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 지역의 의료 및 소방∙안전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게 된다.
SK케미칼 “구성원 자발적 참가율 94%이상”
소외계층 삶의 질 증진위해 나눔 솔선수범
SK케미칼(대표 김창근)은 성남시와 성남시(시장 이재명) 소재 사회복지기관인 중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규성), 한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효진스님)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SK케미칼 이문석 사장과 이재명 성남시장, 이규성 중탑복지관장, 효진 한솔복지관장이 참석해 저소득층 자녀, 노인 등 소외계층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SK케미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 메이커’는 단순 기부를 넘어 임직원이 복지기관 내 소외계층에 급여 중 일부를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복지기관 방문봉사, 재능나눔 등 저소득층 자녀와 노인, 장애우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활동도 병행된다.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주요 사업장이 있는 울산, 청주, 오산, 안동 등으로 확대될 계획이다.박찬중 경영지원부문장은 “회사 차원에서 단순한 기부 행위를 넘어 모든 임직원이 나눔의 참뜻을 알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가율이 94% 이상일 정도로 나눔에 대한 전사적인 인식이 확산돼 SK케미칼만의 기업문화로 정착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해 힘써 주는 SK케미칼에 감사한다. 이것이 밑거름이 돼 아동·청소년에게 희망에 될 것이며, 성남시도 교육의 평등한 기회 제공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울산공장도 울산남구 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식을 개최하고 ‘희망 메이커’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협약식에는 SK케미칼 울산공장과 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해 저소득층 자녀 정기 후원 등 울산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제약협·보건의료재단 협약
국내 의약품 개도국 수출확산 초석마련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이수구)은 한국의 우수한 의약품을 개도국에 보급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1일 서울 방배동 협회 회의실에서 국제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을 통해 협회는 북한 및 개발도상국이 필요로 하는 의약품을 회원사로부터 후원받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전달, 재단은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단체나 국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또 개도국의 보건의료 인력 연수초청 프로그램에도 적극 상호 협력함으로써 개도국의 보건의료수준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양 기관이 국제보건 발전을 위해 협력함으로써 우리나라 제약산업 수출기반 강화 및 의약품의 개도국 확산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는 데 이번 협약의 의미가 있다.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나라 우수 의약품을 개발도상국으로 소개하는 계기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E 유방암 경각심고취 앞장
글로벌 핑크리본 캠페인 적극 동참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 세계 40여 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GE 글로벌 핑크리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GE가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해 전 세계 수천 여명의 GE 직원들의 동참을 독려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각 지역마다 ‘핑크 휴먼 리본’을 형성하고 SNS를 통한 디지털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유방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이유는 식생활의 서구화, 비만, 수유 기피,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탓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영상진단 장비의 진화로 진단의 정확성이 개선돼 조기검진이 가능하다. 일찍 발견할수록 치료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GE헬스케어 코리아는 걷기대회와 SNS플랫폼을 활용해 한국에서 유방암 인식향상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오는 3일 열릴 ‘헬씨메지네이션 워크’에서는 한강 잠원지구 걷기대회를 통해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 서울대병원 유방암환우회 ‘비너스’와 함께 자선바자회를 개최해 모은 수익금 전액은 불우한 유방암환자 치료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서남병원-서울아산병원, 진료협력 협약 체결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유권)은 지난달 31일 서남병원 제3회의실에서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과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에는 병원 간의 원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위해 서남병원 유권 병원장과 서울아산병원 이상도 진료부원장 등 병원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서남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 환자 의뢰, 의학정보 교류, 병원 경영정보 교류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유권 병원장은 “서울아산병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의료서비스를 한 차원 끌어올리는데 초석을 마련했다” 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이고 긴밀한 관계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노인성질환전문병원이자 서울 서남권의 중심 공공의료기관으로 독거노인,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 등 맞춤형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격차와 의료수요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인증 평가…최고의 진료 서비스 공식 검증
이대목동병원,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평가에서 소화기내시경실과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이 우수내시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소화기내시경실 앞에서 1일 오전 떡케익 커팅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에는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가 참가했다. 우수내시경실 인증 평가는 해당 내시경실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권장하는 질 관리와 연관된 지침을 잘 지키고 양질의 의료를 행하고 있다는 것을 학회가 보증하는 제도로 3년 간 유효하다. 이후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내시경 의사의 자격 ▲시설 및 장비 ▲과정 ▲성과지표 ▲감염 및 소독 등 총 다섯 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야 한다.이대목동병원은 다섯 가지 항목에서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아 이번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특히 이대목동병원 내시경실은 내시경 전문의가 식도, 위장, 소장 및 대장질환의 진단을 위한 일반적인 내시경 검사뿐만 아니라, 정확한 진단과 병기 판정을 위해 초음파내시경, 확대내시경 검사 등의 진단내시경을 시행하고 있다.아울러 치료내시경으로 대장 용종 절제술과 조기 위암 및 조기 대장암에 대한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을 시행해 외과 수술 없이 초기암을 완치시키고 있다. 또 소화기내과, 외과 전문의와 전문간호사로 구성된 최고의 의료진이 긴밀한 상호 협조를 통해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이와 함께 이대목동병원 내시경실에서는 출근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기 위해 오전 8시부터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금식하고 오는 환자들에게는 당일 내시경 검사를 해주는 신속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또 협력 병의원에서 용종이 발견되거나 출혈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진료협력센터 응급콜서비스를 이용하면 담당 교수들에게 바로 연락이 가능하고 전원시 당일 시술 또는 응급조치가 가능하다.이대목동병원 문일환 소화기센터장은 "이번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이대목동병원 내시경실이 우수한 내시경 전문의와 시설을 갖추고 환자들에게 최고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최고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구리병원, 개원17주년 기념식 개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달 31일 본관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제17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수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순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장, 김재민 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많은 교직원이 참석했다.박성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흑자를 이어가고 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간암, 위암, 대장암 3대암 1등급을 획득하고, 구리시와 긴밀한 협조하에 ‘구리시 코스모스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모든 것이 직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일하고 싶은 병원, 진료받고 싶은 병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순길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개원 당시 어려운 환경에서 훌륭한 의료진의 열정과 모든 직원의 헌신, 희생, 노력 등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경기 동북부 지역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면서 “지난 9월에는 독립경영과 행정조직 개편을 완료했고, 신관 신축공사도 예정하는 등 고객의 건강과 편의를 위한 변화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 최상의 의료를 제공하는 병원,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 환자의 행복을 위하는 병원으로 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행사에서는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병원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지대한 교직원 10명에게 ‘모범직원상’을 수여했다. 혈액종양내과 원영웅 교수가 ‘총장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간호부 조영진 계장, 원무과 한상운 계장, 약제과 이제인 계장이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상’, 신경과 권혁성 전공의(R3) 외 5명이 ‘병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한 해 동안 병원의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교수들에게 수여하는 ‘한양교수 홍보상’에는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 내분비내과 이창범 교수, 신경과 고성호 교수가 선정됐다. ‘우수병동상’은 10층 병동, ‘우수검사실상’은 병리과, ‘우수부서상’은 QI실이 수상했고, 협력업체 직원 3명(에스텍스시템 김은규 팀장, ㈜ 가인건업 김영학 반장, 크라운베이커리 김해진 점장)에게도 감사장이 수여됐다.
중앙대병원, 금천구 정신보건센터 위탁운영기관 선정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달 31일 금천구청에서 금천구 정신보건센터 위탁운영기관 선정에 따른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식에는 김성덕 중앙대병원장과 차성수 금천구청장, 심우익 금천구보건소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날 중앙대병원이 금천구 정신보건센터 위탁운영을 통해 정신질환자 위기관리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정신장애인의 편견 해소와 정신 장애인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는데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로써 중앙대병원은 향후 금천구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자 관리, 예방, 사회복귀 프로그램 운영 및 우울증, 자살, 알콜 중독 예방관리사업 등 지역 정신보건사업 전반에 걸친 업무를 금천구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게 된다.더불어 병원은 금천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예방, 조기검진, 등록관리 등 생애 주기별로 “금천구 정신보건사업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 구민의 정신건강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김성덕 원장은 “금천구와는 앞서 중앙대병원에서 치매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또다시 정신보건센터까지 맡아 운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신보건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금천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중앙대병원이 앞장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강도집속 초음파로 효과 우수”
하이로닉 ‘더블로’ 출시 첫해 200대 판매
하이로닉(대표 이진우)은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장비인 ‘더블로(doublo)’가 출시 1년 만에 200대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장비로 시술 부위를 절개하지 않은 채 영상장치를 통해 치료 부위를 보면서 목표 부위에만 선택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더블로는 태국과 홍콩 등 아시아는 물론 중동, 유럽 등에서 명품 미용의료기기로 인식돼 높은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해외에 70여대가 수출되고 국내에서 130여대가 팔리는 등 단기간 내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이진우 대표는 “더블로를 이용하는 병원과 시술을 경험한 소비자들은 시술효과에 대해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 “통증 초기·올바른 약복용·적절한 영양섭취”
임신부·예비맘위한 건강상식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지난 30일 임신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어린이용 타이레놀과 함께하는 맘&베이비 똑똑 건강클래스’를 열었다.‘아는 것이 약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 임신부의 건강관리에는 ‘통증 초기관리, 올바른 약복용, 적당한 영양섭취’ 가 매우 중요하며, 아기 열 대처 시 주의해야 할 3대 상식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이 진행됐다.10월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임신부가 직접 참여하면서 배워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CHA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조연경 산부인과 교수가‘임신부 3대 건강관리 포인트’를,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원장이 ‘예비맘이 꼭 알아야 할 신생아 육아상식’을 강연했다. 조연경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통증은 초기에, 약은 정확하게, 영양은 적당히’라는 기조 하에 각 주제별로 임신부가 특히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전달했다. 조연경 교수가 전한 ‘임신부 3대 건강관리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통증관리 초기에임신초기에는 임신호르몬 증가, 임신 중의 스트레스, 불량한 자세 및 수면부족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두통이 잘 발생한다. 자세를 바르게 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조금씩 자주 음식을 섭취하는 등 생활 속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다. 또 잠이 오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들인다. 두통이 있을 때 얼굴이나 머리 또는 목 뒤에 냉·온습포를 적절히 사용하거나 어깨와 목 주위를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초콜릿, 음주, 요구르트, 오래된 치즈, 육류, 견과류는 임신부의 두통을 더욱 심하게 하므로 피해야 한다. 임신부는 자세변화와 근육의 분리, 스트레스로 인해 요통에도 취약하다. 낮은 굽 신발을 착용하고 임산부용 바지, 복대 착용이 요통 완화에 도움이 되며 특히 몸을 구부정하게 하지 말고 반듯하게 세우는 것이 좋다. 잘 때는 왼쪽으로 누워 다리 사이에 베개를 끼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요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는 명상, 수영을 꼽을 수 있다. 다리 통증이 심하다 못해 경련까지 나는 임신부가 많은데, 너무 오래 서 있거나 한 자세로 있는 것이 증상을 악화시킨다. 일상생활 중에 자주 발을 구부렸다 펴는 등 종아리 근육을 긴장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저녁마다 15~20분 걷기운동을 하고, 종아리를 따뜻한 물에 담그는 것도 경련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올바른 약 복용법 통증관리가 안 되면 통증 스트레스로 인해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열이 38.9℃ 이상이면 태아에게 신경관결손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임신 중이라도 시기별로 사용 가능한 약이 있다. 정확한 용법∙용량을 지키면 태아와 임신부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태아의 심장, 중추신경계, 눈, 귀, 팔다리 등이 완성되는 4주부터 10주 사이의 기관 형성기간에는 약물 복용에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임신부에게 많이 사용하는 해열진통제로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 제제가 있다. 적절한 영양섭취 엽산과 철분은 임신부에게 필수 영양소이기 때문에 잘 챙겨먹어야 하지만 시기를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엽산은 기형아 발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임신 중 보다는 임신 전 약 3개월 전부터 복용하는 게 좋다. 철분은 임신 5개월부터 분만 후 1개월 정도까지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비타민 D는 일상에서의 식생활 등을 통해 보충될 수 있으며 비타민제제를 통해 섭취될 수 있다. 칼슘과 오메가-3과 함께 섭취하면 상호 흡수율이 높아진다. 한편 비타민 A는 태아의 발육을 촉진시키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지만, 지나치게 복용하면 태아의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채소와 과일 등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무심코 먹는 종합비타민제에는 비타민A가 포함될 수 있기에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물수건·해열제 중복사용 NO… 열만 날 땐 해열진통제 OK한편, 이날 ‘예비맘이 꼭 알아야 할 신생아 육아상식’ 강연을 진행한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원장은 강연을 통해, 아이가 열이 나면 무조건 물수건으로 닦아주는 초보맘이 많은데 물수건은 아이의 열을 내리는 데 직접적인 작용을 하지 않으므로 점차 배제되고 있다. 다음으로 해열제는 다 비슷하다고 생각해 이것저것 섞어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가 보이는 증상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중이염처럼 염증이 동반돼 소염작용이 필요하고, 생후 1년 이상의 아이라면 소염진통제가 합리적이지만 감기나 독감으로 인한 고열증상만 보이는 아이에게는 해열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 제제가 적합하다. 마지막으로 해열제를 먹였는데 아이가 열이 떨어지지 않는 경우 다른 해열제를 먹이거나 해열제를 또 먹이는 경우가 있다. 이는 과량 복용 위험이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최소 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먹이는 것이 필요하다. 만 4개월이 안 된 아기라면 전문의의 진찰 없이 해열제를 먹이면 안된다. 3개월 이상의 아기가 열이 계속 나거나 열이 나는 이유를 모를 때에는 우선 어린이용 해열제를 먼저 먹이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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