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SK케미칼 이문석 사장과 이재명 성남시장, 이규성 중탑복지관장, 효진 한솔복지관장이 참석해 저소득층 자녀, 노인 등 소외계층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SK케미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 메이커’는 단순 기부를 넘어 임직원이 복지기관 내 소외계층에 급여 중 일부를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복지기관 방문봉사, 재능나눔 등 저소득층 자녀와 노인, 장애우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활동도 병행된다.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주요 사업장이 있는 울산, 청주, 오산, 안동 등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박찬중 경영지원부문장은 “회사 차원에서 단순한 기부 행위를 넘어 모든 임직원이 나눔의 참뜻을 알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가율이 94% 이상일 정도로 나눔에 대한 전사적인 인식이 확산돼 SK케미칼만의 기업문화로 정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해 힘써 주는 SK케미칼에 감사한다. 이것이 밑거름이 돼 아동·청소년에게 희망에 될 것이며, 성남시도 교육의 평등한 기회 제공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공장도 울산남구 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식을 개최하고 ‘희망 메이커’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협약식에는 SK케미칼 울산공장과 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해 저소득층 자녀 정기 후원 등 울산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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