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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재능 나눔으로 글로벌병원 앞장"
고대구로, 외국어 통역자원봉사단 2기 출범
고대구로병원(원장 김우경) 외국인 통역자원봉사단 2기가 출범했다.구로병원은 최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진단검사의학과 김창현 주임임상병리사, 약제팀 임현정 약사 등 10명의 외국인 통역자원봉사단 2기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통역자원봉사단은 고대 구로병원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들에게 기본 안내에서부터 진료예약, 진료상담, 접수 및 수납, 각종 검사에 이르기까지 진료 과정을 에스코트하며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진료과나 검사실 등 진료지원부서는 외국인 환자 내원시 고객서비스팀으로 연락하면 통역 가능한 자원봉사자가 해당 부서를 방문해 통역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2010년 외국인 통역자원봉사단이 발족한 이래 2년동안 업무와 병행하면서도 헌신적인 노력으로 통역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던 간호부 전진영 병동간호팀장, 보험심사팀 박희정 대리를 비롯한 7명의 초대 통역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포상도 함께 이뤄졌다.김우경 원장은 “글로벌화로 인한 외국인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여러분이 있어 든든하고 기대가 된다. 여러분의 재능을 통해 외국인 환자가 우리 병원 의료서비스는 물론 대한민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안과병원, 제7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 개최
"시각장애인에 사회참여 기회 제공"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손용호)이 (사)전국저시력인연합회(회장 미영순)과 공동으로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실시한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을 지난 20일 김안과병원 6층 망막병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전은 지난 2006년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는 세상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오 올해 7회째를 맞았다. 한 달 간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시각장애인 부문 42편, 비시각장애인 부문 21편 등 총 63편의 작품이 응모됐다.시각장애인 부문에서는 이만희 (남, 33)씨가 공모글 ‘너의 열정으로 하늘을 울려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비시각장애인 부문에서는 김은경(여, 53)씨의 ‘10년 만의 약속’이라는 글이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자신이 졸업한 맹학교에서 교사로 재직중인 이만희씨는 시각장애 학생들이 끊임 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성취를 이뤄가는 과정을 진정성 있는 글로 담아냈으며, 시각장애 특수학교 교사인 김은경씨는 제자들이 자립적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며 느낀 감동을 전했다.이번 공모전에서는 시각장애인 부문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2명, 장려상 5명과 비시각장애인 부문 대상, 금상, 은상 각각 1명으로 총 1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손용호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이 서로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보다 넓힐 수 있었다”며,“지난 50년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에게 더욱 활발한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안과 전문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병원, 기피과 전공의 전액 장학금 지원
인제대학교백병원이 기피과 지원 활성화를 위한 장학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백낙환)은 23일 서울백병원 P동 9층 대강당에서 외과계열 전공의들에게 '2012년 석사과정 특별장학금' 전액을 전달했다.의료원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외과와 흉부외과, 산부인과 석사과정 전공의 75명에게 총 4억 5천 여 만원을 지급했다. 또 매월 외과계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150만원~2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이번 장학금은 부산백병원 14명을 비롯해 서울 6명, 일산 3명, 상계 1명, 해운대 1명 등 총 25명에게 1억 5천 여 만원이 지급됐다.백병원 관계자는 "정부가 비인기과 전공의 수급불균형 해소를 위해 수가가산금 및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힘들다"면서 "이번 장학금은 기피과 전공의를 격려하고 지원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파고다어학원과 함께…16개 학교방문
동화약품, 대학생 사기충전 이벤트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의 활력 음료 ‘생생톤’이 파고다어학원과 함께 중간고사 기간인 대학교를 방문, 제품을 증정하는 ‘힘내라 청춘! 100% 당첨 대학생 사기충전 이벤트’를 진행한다.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시험기간 중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사기를 충전해주고자 마련됐다. 대학 밀집지역인 강남, 종로, 신촌 등에 있는 서울지역 12개 학교와 부산 지역 4개 학교, 총 16개 대학을 방문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생생톤과 함께 필기세트를 증정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력음료인 생생톤과 외국어 전문교육기업으로 학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파고다어학원이 함께 이벤트를 진행해 대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바이엘 주최…애보트 우승
다국적 헬스케어기업 친목 축구대회
다국적 헬스케어 기업들 간의 친목과 건전한 경쟁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지난 21일 바이엘 주최로 제9회 파마컵 축구대회가 다국적 제약사 14개 회원사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남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치뤄진 리그게임 형식의 예선전을 거쳐 결승 토너먼트로 치뤄진 이번 대회에서 한국애보트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애보트는 얀센, 화이자, 노바티스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지난해 우승팀인 얀센을 1: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회 MVP도 배출했다.
올해 7회째…모범적 공익행사로 꼽혀
동국제약, 산행안전캠페인 성황리 마쳐
동국제약은 ‘제7회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산행안전캠페인’을 지난 21일 전국 주요 국립공원 등산로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동국제약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맺은 ‘건강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매년 봄∙가을 실시되고 있다.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산행안전 캠페인’은 국가기관과 기업체가 공동 진행한 공익캠페인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이번 ‘산행안전 캠페인’은 지난 21일 도봉산, 북한산, 설악산, 치악산, 계룡산, 내장산, 오대산 등 전국 주요 국립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진행됐다. 이날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과 동국제약 OTC(일반의약품) 임직원들은 등산객들에게 각 지역의 국립공원 지도와 1회용 밴드를 무료로 나눠주며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망막·포도막 등 시신경질환 진단 최첨단 장비
울산대병원, 최첨단 형광안저촬영기 도입
울산대학교병원(원장 조홍래)은 최근 망막 시신경질환 검사 장비인 ‘HRA SPECTRALIS 형광안저촬영기’를 도입했다.이번에 도입된 형광안저촬영기는 망막, 포도막 및 시신경 질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 치료 결과 평가, 질병의 진행여부를 비교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다.‘HRA SPECTRALIS 형광안저촬영기’는 기존 장비에 비해 고해상도 고속 촬영기능(High Resolution)과 망막 및 맥락막 질환을 한번의 검사만으로 진단해 낼 수 있는 멀티 촬영기능을 탑재하고 있다.병원 관계자는 “‘HRA SPECTRALIS 형광안저촬영기’는 초당 20장의 편리하고 빠른 촬영이 가능하고 3차원상 촬영 및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며 “인체의 병리적 변화를 평면적인 형태뿐만 아니라 입체적으로도 관찰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지난 3.3 납세자의 날 대통령 표창(모범납세자) 수상
장혁-한지민, 국세청 2012년 홍보대사 위촉
추노와 세종대왕(뿌리깊은 나무)에서 명 연기를 보여준 연예인 장혁과 이산에서 정조의 어릴 적 친구로 열연을 한 한지민이 국세청이 선정한 올해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23일 국세청은 지난 제46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연예인 장혁과 한지민을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연예인 장혁은 뜨거운 열정과 의지가 느껴지는 연기파 배우이며, 연예인 한지민은 절제되면서도 특유의 청순미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여배우로서 정직하게 세금을 납부한 모범납세자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등 해야 할 일을 제대로 잘 하는 국세청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들 두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국세청의 성실납세문화 확산과 공정한 과세 노력을 알리기 위해 홍보포스터-발간책자 모델, 가두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약 김구 회장, 제주 심야공공약국 격려 방문
김구 대한약사회 회장은 지난 19일 제주도에서 개최된 약학연합학술대회에 참석한 뒤 제주지부가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공약국을 방문했다.이날 김 회장은 제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새우리약국을 방문, 약국장인 백영재 약사를 격려하고, 동행한 좌석훈 지부장에게 "제주지부의 적극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심야공공약국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며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제주지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부가 제주도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심야공공약국은 모두 6개 약국(제주시 3개소, 서귀포시 1개소, 북제주 1개소, 남제주 1개소)으로, 매일(월~토) 22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건보공단, 건강 챙기고 이웃 돕는‘달리기 축제’열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2일 보건의 날 40주년을 맞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광장에서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제1회 건강보험 건강달리기 축제’를 개최했다.이번 건강달리기는 평화광장을 출발해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난지 한강시민공원을 순환하는 친환경 달리기(10km)와 걷기(5km) 코스로 진행됐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신청한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 4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일반인 참가자들의 참가비 1400만원 전액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하는 나눔의 전달식이 열렸으며, 대회홍보대사(헬스보이 개그맨 이승윤, 권미진) 위촉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식후 행사로 3대가족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족 참가세대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과 40번째 및 400번째 골인한 주자에게 상품권을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이밖에도 ▲다문화 가족팀 공연 ▲베스트 드레스상 ▲어린이 댄스왕 선발전 등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걷기와 달리기 등 운동 실천과 싱겁게 먹는 식습관, 금연과 절주와 같은 건강한 생활습관이야 말로 건강을 지키고, 가꾸는 핵심”이라면서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대병원 'CLEAN 캠페인' 진행
"환자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서울대학교병원은 20일 환자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병원 내, 외곽을 청소하는 ‘서울대학교병원 CLEAN 캠페인’를 가졌다.정희원 병원장을 비롯한 교직원은 대한의원, 어린이병원, 암병원, 첨단치료개발센터 , 인성빌딩, 병원 정문, 병원 동문, 본관 건물 앞, 대학로, 창경궁로, 치과병원, 응급의료센터, 장례식장 주변 등 주요 구역별로 조를 나누어 환경 미화 작업을 진행했다.2010년 11월부터 시작해 4회째를 맞는 서울대학교병원 CLEAN 캠페인은 내원객을 위한 쾌적한 병원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병원 교직원이 직접 병원 주요 구역을 청소하는 행사로 정희원 서울대병원장, 김승협 진료부원장, 이몽렬 행정처장, 이정렬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하여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일환
의료기기조합, IEC60601-1(3rd) 실무교육 성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19일부터 양일간 서울 성수동 조합 내 강의실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기 IEC60601-1(3rd)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UL코리아 김동률 차장을 초청해 IEC60601-1 3판 의료기기 규격에 따라 변경사항을 확인하고 의료기기 제조 시, 새로이 도입된 안전규격의 위험분석을 위해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데 의미가 있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궁금증을 해소하고, 업무진행 방향을 설정하는데 유익한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또 새로운 규정에 대한 이해도 접근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도 나타냈다. 조합측 관계자는 “내달에는 기술문서(의료용품)작성 실무, 의료기기 마케팅 실무, 기술문서(치과재료)작성 과정 교육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협, 16개 전 지부 '우수종합건강진단센터'인증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최근 개최된 대한종합 건강관리학회(회장 최재원)춘계학술대회에서 전 지부가 ‘우수종합건강진단센터’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건협은 고객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우수 의료인력을 보강하고 첨단장비를 도입했을 뿐만 아니라 쾌적한 건진환경 조성 및 다양한 맞춤형 건진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진 전(全)과정에 걸친 품질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우수종합건강진단센터 인증사업이 도입된 이유는 ▲ 건진 수요 증가에 따른 건진기관의 난립 ▲ 건진자 요구도의 다양화·전문화에 따른 사회적 책임 대두 ▲ 건진 표준 정립과 평가감독을 통한 건진의 질 향상 ▲ 우수 종합건강진단 센터의 육성을 위한 것이다. 우수종합건강진단센터 인증은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소속 5명의 심사위원이 인증기준에 의해 서류심사 및 현지 실사를 한후 선정된다. 건협은 ’다시찾고 싶은 건협, ‘머물고 싶은 건협’이란 ‘12년도 슬로건과 함께 국민들로부터 인정받는 수준 높은 품질의 건진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는 바, 이번 우수종합건강진단센터 인증은 전문건강진단센터로서의 건협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공익의료기관이라는 명성에 맞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구현하는데 더욱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6월 오픈하는 국제건강증진센터, 해외 보건관계자 눈길 끌어
대전선병원, 의료관광 교두보 마련
대전선병원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메디컬코리아 2012- 제3회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컨퍼런스’에 참가해 해외 의료보건 관계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지난 17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컨퍼런스에서 대전선병원은 2011년 보건복지부의 해외환자유치선도기관에서 ‘건강검진 분야’ 단독 선정된 이후 이룬 성과와 세계적 수준의 검진시스템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했다.세계각국의 의료기관과 보건관계자가 찾아 온 이번 컨퍼런스에서 대전선병원은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중국, 영어권 현지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국제진료팀을 전담 배치해 해외보건관계자들에게 우수한 한국의 의료기술과 네트워크 구축에 힘썼다.특히, 해외 의료관광 바이오들은 오는 6월 대전 유성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오픈하는 ‘선병원 국제건강증진센터(Sun Health Care International)'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최대규모의 국제 검진센터가 곧 오픈한다는 사실에 기대감을 표했고, 대학병원 못지않은 정형외과 특화 시스템, 그리고 얼마 전 ‘한-몽 프로젝트’에 선정된 사실 등 대전선병원만 경영노하우와 해외의료진출 성과에 큰 관심을 보였다. 대전선병원 국제진료팀 관계자는 “오는 6월 유성에 오픈하는 ‘Sun Health Care International’에 대한 해외 보건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미국,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보건 관계자들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고, 일부 국가의 요청으로 의료교류에 대한 새로운 논의가 이뤄지는 등의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선병원은 지난해 650명 순수외국인 환자유치에 이어 얼마 전 중국인 단체 건강검진 만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97점의 높은 평가를 받은바 있다. 해외 단체검진은 물론 세계적 수준의 검진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는 6월에는 1일 500명 동시검진이 가능한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검진센터를 오픈한다. 유성온천과 제주도 관광 등 의료관광을 연계한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세계 최고의 의료관광서비스를 갖춰나갈 예정이다.
지역 최초 ‘3any' 실현, 고품격 의료서비스 제공 가능해져
을지의료원, 산하 4개 병원 디지털병원 건설 추진
을지의료원이 의료원 산하 4개 병원의 통합 전자의무기록(EMR)을 도입하고 모바일 헬스케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 병원 건설을 위한 차세대 통합 의료정보 시스템 구축 사업에 나섰다.을지의료원은 디지털 병원의 핵심사업인 ▲전자의무기록(EMR)과 ▲모바일 헬스케어시스템 ▲재단 그룹웨어 행정시스템 등 차세대 통합 의료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대전 을지대학병원을 비롯, 서울 을지병원과 강남을지병원, 금산을지병원 등 의료원 산하 4개 병원의 모든 정보 업무를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을지의료원은 이를 위해 을지대학병원에서 한국후지쯔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 을지대학병원을 시작으로 내년 8월까지 의료원 산하 모든 병원에 대한 정보화 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의료원 관계자는 "통합전자의무기록(EMR)이 도입되면 환자들의 모든 정보가 전산화돼 관리된다"며 "임상현장에 필요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므로 환자들의 진료대기시간이 줄고 정확한 의료정보 관리가 가능해져 의료사고 감소는 물론 의료서비스의 질 또한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을지의료원의 이번 모바일 헬스케어시스템이 구축되면 지역 최초로 언제(anytime), 어디서나(anywhere),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어떤 장치(any device)를 통해서도 일반 PC와 마찬가지로 통합전자의무기록(EMR)에 접근할 수 있는 ‘3any’가 실현돼 고품격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된다.또 재단 내 그룹웨어를 통한 산하 병원들의 모든 행정시스템이 통합, 일원화됨으로써 업무효율 향상도 꾀할 수 있게 된다.황인택 통합 의료정보시스템 추진위원장(을지대학병원장)은 “EMR 시스템 등 차세대 통합 의료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 병원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을지의료원을 이용하는 모든 환자분들은 언제 어디서나 질적으로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급 유제품으로 시장 위기…
"지속가능한 식품강국으로 도약"
"PEMF, 홈헬스케어 핵심 기술로…
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대구시약사회, 상반기 자체 감사 수검·기형적 약국 개설 시도…
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는 지난 22일 시약사회관 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자체…
수해 지역 '피부염·감염성 질환' 예방법
대구시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폭우 피해복구 군장병 위문품…
경북보건단체 의료봉사단,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출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