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컨퍼런스에서 대전선병원은 2011년 보건복지부의 해외환자유치선도기관에서 ‘건강검진 분야’ 단독 선정된 이후 이룬 성과와 세계적 수준의 검진시스템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세계각국의 의료기관과 보건관계자가 찾아 온 이번 컨퍼런스에서 대전선병원은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중국, 영어권 현지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국제진료팀을 전담 배치해 해외보건관계자들에게 우수한 한국의 의료기술과 네트워크 구축에 힘썼다. 특히, 해외 의료관광 바이오들은 오는 6월 대전 유성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오픈하는 ‘선병원 국제건강증진센터(Sun Health Care International)'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최대규모의 국제 검진센터가 곧 오픈한다는 사실에 기대감을 표했고, 대학병원 못지않은 정형외과 특화 시스템, 그리고 얼마 전 ‘한-몽 프로젝트’에 선정된 사실 등 대전선병원만 경영노하우와 해외의료진출 성과에 큰 관심을 보였다. 대전선병원 국제진료팀 관계자는 “오는 6월 유성에 오픈하는 ‘Sun Health Care International’에 대한 해외 보건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미국,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보건 관계자들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고, 일부 국가의 요청으로 의료교류에 대한 새로운 논의가 이뤄지는 등의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선병원은 지난해 650명 순수외국인 환자유치에 이어 얼마 전 중국인 단체 건강검진 만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97점의 높은 평가를 받은바 있다. 해외 단체검진은 물론 세계적 수준의 검진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는 6월에는 1일 500명 동시검진이 가능한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검진센터를 오픈한다. 유성온천과 제주도 관광 등 의료관광을 연계한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세계 최고의 의료관광서비스를 갖춰나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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