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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암․뇌신경병원 오픈 다짐
분당서울대병원, 새해화두 '제2의 개원'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이 2일 교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인사와 새해 화두인 ‘제 2의 개원’을 강조하며 2013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정진엽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3년은 우리병원이 문을 연지 10년을 맞이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암․뇌신경병원을 개원하는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최우선적으로 성공적인 암․뇌신경병원 오픈을 통해 빅 5병원 진입과 함께 빅 4 진입을 위한 도전장을 내고 이를 위해 최우수 교직원 확보와 양질의 진료서비스 제공, 전국구 병원 홍보, 고객 만족 향상,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정 원장은 “제 2의 개원이라는 각오로 의료 IT 선도 병원의 명성에 걸맞게 차세대 EMR 오픈과 본관동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리노베이션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연구 활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생명연구원 건립을 위한 준비에 집중하겠다”며 2013년 화두로 ‘제 2의 개원’이라고 선정한 배경을 밝혔다. 이에 앞서 12월 31일에 열렸던 2012년 종무식에서는 총 10여개 부문 표창을 시상하여 교직원들의 사기를 고취시켰다.올해의 최우수 교직원은 의료정보센터 황 희 센터장이 선정됐고, 우수교직원은 심장혈관센터 박해준 과장, 원무팀 남택수 파트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우수부서는 특수검사부, 111병동, 간호행정팀 가정간호사업실, 개원준비단 실무지원팀이 선정됐다. 이 밖에 각 부서에 추천된 56명이 모범직원 표창을 받았으며 불곡의학상, 의무기록 및 간호기록 정리 우수 부서 표창, 언론홍보활동 인센티브 포상 등이 주어졌다.
제일병원, 계사년 새해 첫 아기 탄생
희망찬 새해를 알리는 2013년 계사년 희망둥이 세 명이 제일병원에서 동시에 태어났다.새해 첫아기를 출산한 주인공은 황해미 씨(23세, 부천시 원미구)와 최수진 씨(35세, 고양시 일산구), 김지민 씨(35세, 서울 종로구)로 모두 자연분만으로 2.94kg, 2.99kg, 3.29kg의 예쁘고 건강한 여아와 남아, 여아를 순산하며 대한민국의 새해를 열었다. 2013년 0시 0분 01초, 보신각 타종소리와 함께 새해 첫 아기의 힘찬 울음소리가 세 곳의 가족분만실에서 동시에 울려 퍼지자 감동스런 출산장면을 지켜보던 의료진과 보호자들은 모두가 기뻐하며 아기의 탄생을 축하했다.새해 첫 아기를 안아든 황해미 씨의 남편 권오민 씨(23)는 “뱀은 지혜를 상징한다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새해 첫 둥이로 태어난 아기가 사회에 보탬이 되는 큰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3년 첫 아기 탄생을 도운 제일병원 산부인과 류현미·김문영·양광문 교수는 “집안의 행복을 지켜주고 풍요와 다산을 상징한다는 뱀의 해 첫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난 것처럼 2013년 우리나라도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 해를 보냈으면 한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제일병원은 새해 첫 아기를 축하 하기위해 황해미·최수진·김지민 산모에게 진료비와 1인실 모자동실 사용료 전액을 지원하는 한편, 건강검진권 등 푸짐한 기념품도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강북삼성병원, 2012년 행운의 원우 선발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지난달 31일 종무식에서 실시한 '2012년도 행운의 원우 선발' 행사에서 신관의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삼호실업 김영철 원우가 행운의 주인공으로 선발됐다.행운의 원우 선발은 봉투에 1000원 이상의 지폐와 함께 자신의 이름 또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원우의 이름을 적은 메모지를 넣은 후 전 직원이 제출한 봉투를 취합하여 종무식에서 신호철원장이 직접 한 명을 추첨하는 행사이다. 추첨된 원우는 행운의 원우 추첨에 응모한 모든 원우의 성금을 본인 명의로 사회사업실에 기부하고 병원에서는 행운의 원우에게 30만원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한다.이번에 강북삼성병원의 대표 기부 천사로 선발된 행운의 원우 김영철 원우는 “고객이 깨끗하고 청결한 병원을 체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세밑 온정을 병원 원우를 대표하여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강북삼성병원에서 실시한 행운의 원우 추첨 행사에는 모두 1204명이 응모해 약 163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액 사회사업실에 기부했다. 행운의 원우 행사는 2009년 이후 4년째 실시하고 있다.
앙골라 농림부 차관 부부 서울성모병원서 검진 받아
"한국의 뛰어난 의술과 시스템 알리겠다"
아프리카 앙골라 농림부 차관인 조세 아마루 타치와 그의 부인인 조세 라리사씨 부부가 건강검진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 교수)을 찾았다.지난 24일 이들 부부는 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에서 ‘인터내셔널 익스프레스’라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기본 검진 외에 초음파, 대장내시경, 심장초음파, 가슴, 복부 CT 뇌 MRI, MRA가 포함된 실속형 종합정밀 검진을 받았다.한국에 주재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각 국 대사를 제외한 고위직 관료가 직접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타치 차관은 “앙골라에서는 의료 수준이 너무 낙후 되어 진단이 어려울 정도 이며 많은 사람들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죽어가는데 반해 한국은 뛰어난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환자에 대한 서비스가 좋다”면서 “본국으로 돌아가서 한국의 뛰어난 의술과 시스템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태곤 병원장은 “최근 병원에서 해외환자들도 안심하고 우리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외국인 친화적 진료 인프라를 갖춰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첨단 의료기술을 세계에 더욱 알리겠다”고 밝혔다.
비판막성 심방세동환자 뇌졸중예방 급여 획득
베링거 ‘프라닥사’ 보험급여 적용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은 와파린대비 우월성을 입증한 최초의 항응고제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2013년 1월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프라닥사는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해 60년 만에 최초로 전 세계적으로 출시된 혁신적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로써 우수한 임상효과뿐 아니라 비용효과성을 인정받아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중 고위험군에서 와파린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 보험급여 혜택이 적용된다. 보험약가는 150㎎이 정당 1851원, 110㎎이 정당 1795원으로 고시됐다. 아울러 프라닥사의 국내 보험급여 출시를 기념해 지난 13일 부정맥 및 뇌졸중분야의 전문의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라닥사? 론칭 심포지엄이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국군수도병원 김성순 순환기내과 교수는 “프라닥사는 와파린을 대체할 수 있는 역사적인 치료제로,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있어 패러다임이 전환될 수 있는 치료제가 의료현장에 도입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프라닥사의 장기적 효능을 살펴본 RELY-ABLE?연구에 대해 발표한 단국대병원 이명용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프라닥사 150㎎ 1일 2회 요법은 잘 조절된 와파린 대비 허혈성뇌졸중과 출혈성뇌졸중 모두를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총출혈의 위험성도 유의하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신규 경구용항응고제 중 4년 이상의 장기적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는 프라닥사의 RELY-ABLE?이 유일하며, 이를 통해 RE-LY?에서 입증된 효과가 장기적으로도 유효하게 나타남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서울아산병원의 최기준 교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 프라닥사의 아시아인 대상 하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임상현장에서 최적화 된 활용방안에 대한 지견을 전달했다. 최기준 교수는 “아시아 환자들은 다른 인종에 비해 항응고제로 치료될 수 있는 범위가 좁은 편이며, 와파린 사용 시 출혈 발생률이 비교적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프라닥사는 와파린대비 아시아인과 비아시아인에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예방효과를 일관되게 입증했으며, 출혈성 뇌졸중 등 모든 출혈에 있어 비아시아인보다 아시아인에서 더 우수한 감소효과를 입증해 아시아인에게 더욱 유익한 치료제다”고 강조했다.
UN스포츠닥터스-한양대 고령사회硏
고령사회 구축위한 공동사업 추진
UN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와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원장 김윤신)은 27일 한양대학교에서 활기찬 고령사회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자 보건, 의료, 건강, 체육, 문화, 예술, 자원봉사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한양대 의과대학생들은 UN 스포츠닥터스의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협약했다.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은 세계인구 역사상 유래가 없는 빠른 속도의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에 따라 인문사회와 공학, 의학 등 과학기술분야가 융합된 고령사회 관련 종합적 연구기반 구축을 위해 설립됐다. UN 스포츠닥터스는 UN사무국(사무총장 반기문) 경제사회개발국(DESA)에 소속된 NGO로서 ‘꿈이 있는 자에겐 희망을, 소외된 자에겐 나눔을’ 실천하고자 의료인들이 주축이 돼 스포츠스타, 연예계스타,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국내외 의료혜택의 불모지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 노약자들에 대한 의료봉사와 스포츠꿈나무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결성된 단체다.
“전폭적 지지·참여로 성장터전 마련”
유나이티드문화재단 4주년 기념식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이 설립 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거행했다.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치러진 이날 기념식에 강덕영 이사장을 비롯해 문화재단의 박경혜 이사, 피아니스트 양혜경 예술감독, 유나이티드갤러리 강예나 대표와 김순옥 관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김태식 전무와 김형래 전무 등 재단 관계자들과 음악회 공연을 해온 성악가와 연주자들, 전시회를 열었던 미술작가들과 가족, 친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강덕영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참여로 지난 4년간 문화재단이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게 돼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는 더 많은 공연과 전시를 열고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건보공단이 선정한 올해 '우수 고객제안'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올해 공단에 접수된 고객제안 중 국민이 공감하는 서비스를 실현하고 현장 실무에 적용이 가능한 우수한 제안을 뽑아 지난 27일 포상하였다고 전했다.공단에서 운영하는 고객제안제도는 국민의 참여기회 확대와 양방향 소통으로 국민의 소리를 공단 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제도이다.올해는 총 643건의 고객제안이 접수되었으며, 그 중에서 유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3건을 선정해 포상했다.서울시 송파구에 거주하는 정혜숙님(여, 53년생)은 “케이블 TV를 시청하다가 공단에서 제작한 요가프로그램을 따라 해봤는데 누워서 하는 동작은 진행자의 동작을 계속 보지 않으면 따라하기 쉽지 않았다. 그래서 요가 동작이 진행 중이거나 누워 있을 때에도 음성을 듣고 다음 동작을 스스로 따라 할 수 있도록 음성안내와 구령, 자막을 곁들이면 좋겠다고 공단에 제안했는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니 가입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뿌듯하다” 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 고객제안을 바탕으로 국민의 작은 불편과 불만족의 소리를 놓치지 않고 개선하겠으며,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국민 곁에서 국민의 평생건강을 지키는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투병동료직원 21명, 직원 십시일반 참여 동료애 줄이어
건보공단, 투병동료 돕기 '사랑나누기 성금' 전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질병으로 오랜 기간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투병 동료직원 21명에게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공단은 2007년부터 매년 '어려운 동료직원에게 희망과 용기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나누기 기부운동을 전개하여 왔으며, 올해에도 2억7천만원을 모금했다.대상자 선정은 노조와 각 직급별 직원 대표로 구성된 가족복지심의위원회에서 질병상태, 생활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21명의 직원에게 100만원 부터 최고 1000만원까지 5등급으로 차등 적용하여 총 1억3900만원을 지급했다.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앞으로도 직원 복지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직원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기적인 의료봉사활동과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류
고대안산 간호부, 외국인 자녀들에게 사랑의 선물 전달
고려대 안산병원 간호부(부장 김정숙)는 27일 연말을 맞아 외국인노동자 자녀들의 쉼터(Day Care Center)‘코시안의 집’을 소아청소년과 최병민 교수, 김정숙 간호실장, 최영옥 수간호사, 최선주 수간호사 등이 방문하여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고 건강상태를 확인했다.간호부에서 1년 동안 바자회와 모금을 통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아이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불, 수면조끼, 흔들침대 등 쉼터에서 꼭 필요로 하는 선물을 전달했다. 코시안의 집과 고려대 안산병원은 지난 2004년 5월부터 현재까지 정기적인 의료봉사활동과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류를 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펼쳐갈 예정이다.
'라파엘클리닉' 무료진료 후원금 300만원 전달
병원약사회, 외국인 노동자들 의료지원에 동참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혜숙)가 희귀 난치성 질환 아동들을 돕는데 이어, 의료소외층인 외국인 노동자들과도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다. 지난 26일 한국병원약사회 이혜숙 회장은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무료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라파엘클리닉을 만나 안규리 상임이사를 통해 병원약사들의 사랑과 정성을 담은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 300만원은 매년 병원약사들의 회비 10%를 별도 적립하여 모인 사회봉사기금 중 일부로 국내 이주 노동자들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무료진료소 건립에 쓰일 예정이다.라파엘클리닉은 1997년 서울대 의대 가톨릭 교수회와 학생회가 중심이 돼 만든 외국인 노동자 진료 및 구호센터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휴일마다 무료 진료를 해주고 있으며, 임금체불 상담 등 인권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와는 작년 11월에 열린 ‘라파엘클리닉 진료소 건립을 위한 후원음악회’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이혜숙 회장은 "지난 18일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를 돕는데 이어, 이번에는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도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사랑을 전하는 사람도, 그리고 받는 사람도 모두가 함께 따뜻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화의료원-한국이민재단, 외국인환자 유치 협약 체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지난 27일 이대목동병원 부속회의실에서 한국이민재단과 외국인환자 유치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이민재단은 법무부 허가 재한 외국인, 이민 다문화 행정 지원, 국제교류 지원을 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2010년부터 복지부 승인을 받아 의료관광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한국이민재단은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진행하며 이화의료원은 건강 검진 프로그램과 함께 여성암, 위암, 대장암 등 중증질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이화의료원은 이대여성암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등을 앞세워 해외환자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이민재단과의 협약을 계기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의 해외환자 유치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브란스-한화생명, 산학협력 MOU 체결
세브란스가 한화생명과 손을 잡고 미래지향적이고 다양한 헬스케어 사업을 모색하기로 협약했다.세브란스와 한화생명(전 대한생명)은 2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 연세의료원장과 신은철 한화생명 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서로의 앞선 의료 및 금융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력사업 분야, 협력방법, 사업성, 사업모델 구성 등을 협의하기로 협약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공동협의체를 운영해 구체적인 협력모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세브란스는 한화생명과 같이 국내 유수의 금융보험회사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분야를 개척하고, 사회적으로 필요하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생명도 세브란스의 우수한 의료역량을 통해 기존 건강관리서비스대상 고객을 확대함으로써 향후 고령사회와 건강 니즈에 기반 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 철 연세의료원장은 “최근 대두된 예방적 건강관리, Wellness 등 새로운 건강패러다임에 한화생명의 경험과 능력은 매우 앞서있다”며 “세브란스와 한화생명의 역량이 합해지면 국민건강 증진은 물론 국가 산업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은철 한화생명 부회장도 “이번 협약이 한화생명과 세브란스가 미래 지향적인 성장모델을 만들어 사회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례가 산학협력의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브란스는 1885년 국내 첫 서양식 의료기관인 광혜원․제중원에서 시작하여 127년 간 국내 의료계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이싱 세브란스 검진센터 착공, 베트남 국가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등 세계로 진출하고 있다. 또한, 기관의 유무형의 자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세브란스 10%나눔 운동’, 국내 최고수준의 의료노하우를 병의원들과 공유하는 '세브란스 1만 병상'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등 사회적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한화생명은 1946년 출발한 국내최초의 생명보험사다. 총자산 72조의 규모로 생보업계 top2로 보험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고객서비스 품질혁신을 통해 3년 연속 한국서비스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화생명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보험사'의 모토아래 헬스케어 서비스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신규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해외시장진출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1천여점 기증품모아 기금마련
한미부인회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
한미약품(대표 이관순) 임원 가족모임인 한미부인회가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위한 연말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한미부인회는 최근 한미약품 파크홀에서 의류, 신발, 아동용품 등 총 1000여점의 기증품을 모아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경기도 안산시 외국인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이주아동 오케스트라 운영 및 보육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한미부인회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직원들이 좋은 물건을 싸게 사면서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십시일반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의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4천명 현지인원 식수·생활용수 지원
SK케미칼, 케냐 행복우물 공사완료 식수공급
SK케미칼(대표 김창근)은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케냐 지역 행복우물 3개의 공사를 마치고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본격적 식수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케냐 타나리버 카운티의 ‘차라(Chara)’ 지역 2곳과 ‘와추오다’ 지역 1곳 등 총 3곳에서 8개월간 진행됐다. 공사에는 현지에서 파견된 수자원전문 국제개발 NGO ‘팀앤팀’ 소속 전문 건설단과 함께 아프리카 현지인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행복우물 구축에 힘을 보탰다.올해 개발된 3개의 우물에서 공급되는 물은 연간 7300톤에 달하며, 이는 4000여명의 현지 인원이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행복 우물 1차 프로젝트 공사 완료에 따라 참와나무마마을, 셀리마을, 마노노 초등학교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아프리카 주민 4000여명이 물 부족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타나리버 등 해당지역 주민들은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해 4km 이상의 거리를 이동해야 했고, 강물을 별도의 정화과정 없이 식수로 사용해 수인성질병에 시달리는 고충을 겪어야 했다.이에 대해 현지 공사를 담당한 NGO 팀앤팀 측 관계자는 “행복우물 1호가 자리잡은 타나리버 카운티의 경우 생활과 농경에 필요한 물을 우기에 내리는 빗물에 의존했기 때문에 가뭄 때는 기본적인 생활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을 겪어왔다”며 “행복우물 완공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큰 폭으로 개선됨과 동시에 곡물 생산량도 늘어나 풍족한 생활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SK케미칼은 이번 행복우물 1차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료에 따라 내년도 지원 지역을 물색 중이며 앞으로도 해외 개발도상국의 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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