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이 선정한 올해 '우수 고객제안'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올해 공단에 접수된 고객제안 중 국민이 공감하는 서비스를 실현하고 현장 실무에 적용이 가능한 우수한 제안을 뽑아 지난 27일 포상하였다고 전했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고객제안제도는 국민의 참여기회 확대와 양방향 소통으로 국민의 소리를 공단 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총 643건의 고객제안이 접수되었으며, 그 중에서 유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3건을 선정해 포상했다.

서울시 송파구에 거주하는 정혜숙님(여, 53년생)은 “케이블 TV를 시청하다가 공단에서 제작한 요가프로그램을 따라 해봤는데 누워서 하는 동작은 진행자의 동작을 계속 보지 않으면 따라하기 쉽지 않았다. 그래서 요가 동작이 진행 중이거나 누워 있을 때에도 음성을 듣고 다음 동작을 스스로 따라 할 수 있도록 음성안내와 구령, 자막을 곁들이면 좋겠다고 공단에 제안했는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니 가입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뿌듯하다” 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 고객제안을 바탕으로 국민의 작은 불편과 불만족의 소리를 놓치지 않고 개선하겠으며,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국민 곁에서 국민의 평생건강을 지키는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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