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 2022년 춘계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정홍수 회장 "선후배 및 동료 회원님들 간의 만남과 화합의 한 자리가 되길"

대구시의사회(회장 정홍수)는 지난 2일 대구엑스코 서관 3층에서 5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춘계학술대회는 오후 4시에 세션1, 세션2 순으로, 그랜드볼룸 A 홀에는 허성욱 학술이사가 306호 강의실에는 전언주 학술이사의 사회로 개회식이 있었다.

정홍수 회장은 인사에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진료를 마치시고 참석해주신 회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진료업무에 유용한 주제로 학술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히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잘 준수하면서 훌륭하신 연자분들의 좋은 강의를 수강하시고, 선후배 및 동료 회원님들 간의 만남과 화합의 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개의 세션에 A․B룸으로 나눠 다양한 주제로, 오후 4시부터 Room A(그랜드볼룸 A홀)에 세션 1에서는 김창수 부회장이 좌장으로 권용식(계명의대 호흡기내과) 교수의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호흡기질환 중심)', 허준(경북의대 소화기내과) 교수의 '위식도역류질환의 다양한 약물 치료(PPls vs. P-CAB)', 박기혁(대구가톨릭의대 혈관외과) 교수의 '절뚝거림, 조금만걸어도 다리가 아파요 : 말초동맥질환의 최신 치료' 등의 강좌가 있었다.

Room B(306호) 실에는 민복기 부회장이 좌장으로 이봉렬(대구파티마병원 순환기내과) 과장의 '가정혈압 측정과 모니터링을 통한 혈압관리', 홍영훈(영남의대 류마티스내과) 교수의 'NSAIDs와 스테로이드 올바로 사용하기', 김지락(경북대학교치과대학 구강내과) 교수의 '흔히 보는 구강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강의 후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세션2 에서는 Room A에 박종원 부회장이 좌장으로 권현희(대구가톨릭의대 감염내과) 교수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의 증상과 관리', 이덕현(대구파티마병원 신장내과) 과장 '만성 콩팥병 환자에서의 약물 처방', 우정민(경북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불면증 임상진료 지침 : 진단과 치료' 에 대한 강좌가 있었다.

Room B 이상호 부회장이 좌장으로 정창규(계명의대 알레르기내과) 교수 '두드러기 : 증례로 살펴보는 진단과 치료', 나형균(영남의대 이비인후과) 교수 '코를 자주 골아요 : 수면 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 손대호(황금빛학문외과의원) 원장 '항문질환의 진단과 치료(기능성 질환 중심으로)'를 끝으로 오후 8시 30분까지 모두 12명의 연자들이 진료현장에서 꼭 필요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2 메디엑스포 기간에 개최되어 스마트 의료, 헬스케어,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 기자재 전시회 등이 개최되었고, 5개 의료단체 및 3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한 대규모 행사이다.

오전 11시와 오후2시에는 전언주 대구시의사회 학술이사와 김성미 부회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 연사로 강연을 했고, 동관 및 서관 전시장을 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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