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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규칙 개정안에 반대 성명 발표
부산시의사회,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개악 결사반대
부산시의사회(회장 김태진)는 보건복지부의 전문간호사 규칙 개정안에 결사반대하는 입장을 성명을 통해 지난 23일 밝혔다.최근 보건복지부가 입법 예고한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은 전문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진료의 영역까지 확대하고자 하는 것으로 의서회는 판단하고 있다. 이는 간호사가 의사 행세를 하도록 종용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며 역사적인 개악이라고 보고 있다.상위법인 의료법에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진료의 보조와 간호 업무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복지부는 이를 무시하고 하위 규칙을 개정하고자 하는 것인데, 이는 상식과 법체계를 모두 무시하는 악의적 행위라고 주장한다.간호 업무도 현대의학의 발전에 맞춰 고도화, 전문화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발전시켜야 할 것인데 이번 개정안은 전문간호사에게 간호서비스 외 진단 및 치료까지 부담하게 하여 저질, 불법의료행위로 내몰려 갈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이러한 개악은 머잖아 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들게 될 것이고, 서로 협력해야 될 의사와 간호사 직역 간 불필요한 갈등을 조장할 것이며, 종국에는 고스란히 국민 건강 위협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 보고 있다.따라서 정부는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시행규칙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고, 지금도 상급 종합병원에서 자행되고 있는 간호사들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적발해 엄격한 법 적용을 할 것을 촉구한다. 그것이 진정 국민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의료체계의 기반을 튼튼히 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보건복지부 개정안에 반박했다.다시 한 번,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시행규칙 개정을 반대하며, 이러한 악법이 폐기되지 않을 시는 결사 항전의 각오로 최고 수준의 행동으로 강력저지 할 것을 천명한다고 보건복지부의 개악에 부산시의사회는 걍력 반대하고 나섰다.
‘생명나눔 주간’ 맞아 장기기증 문화 확산 기여
부산대병원, ‘장기기증 유공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부산대병원이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제4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기증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생명나눔 주간'은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18년부터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부산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뇌사자판정 대상자관리 전문기관(HOPO)이면서,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의 업무 협약으로 뇌사자 장기기증자 관리가 가능한 기관이다.특히 뇌사추정자 조회 시스템과 모바일 신고 프로그램, 뇌사추정자 전자통보 등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27건, 올해 9월 기준으로 11건의 장기 기증이 이뤄졌다.이정주 병원장은 지역의 거점병원으로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공공의료기관의 책임을 다해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부산대병원은 2019년도 뇌사 장기기증자 발굴 및 관리 부문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는 뇌사자판정대상자관리 전문기관 평가에서 전국 36개 기관 중 2위, 3권역에서는 1위로 선정되기도 됐다.
향후 5년간 지향할 방향제시로 ‘동남권 의료를 선도하겠다’
해운대백병원, 새로운 미션 ·비전 발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최영균)은 지난 9월 15일 오전 병원 대강당에서 비전선포식을 열였다. 새로운 비전으로 동남권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을 발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혁신 전략을 2026년까지 계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생명존중, 인간사랑으로 최상의 진료, 교육, 연구를 실행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재정립하고, 향후 '동남권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서 △중증질환 진료 역량 강화와 진료 프로세스를 개선해 '환자중심으로 최상의 의료를 제공하는 병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교육 문화 조성, 연구역량 강화를 통해 '체계적 교육과 혁신적 연구로 발전하는 병원 △지역사회 중심병원의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존중과 화합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병원으로 나아가자며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최영균 병원장은 새로운 미션과 비전은 변화된 환경에 맞춰 2026년까지 5년 이내 도달해야, 하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를 담았다며 특히 모든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서 민주적인 절차로 만들어진 만큼 화합 단결로 혁신 전략을 실천해 나아가자고 장조했다.해운대백병원이 향후 5년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비전2026'이라 명명하고, 작년 하반기부터 데이터 분석 및 TFT 구성 등을 통해 개원 후 10여 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병원 외부 및 내부 환경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아 미션(Mission)과 비전(Vision), 핵심가치(Core Value) 그리고 전략 등을 구체화했다.비전선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직원이 함께하지 못했으며, 백중앙의료원 김동수 부의료원장, 노동조합 김정완 지부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교수 및 부서장들만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거리두기와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병원 로비에서 간판 제막식을 통해 환자, 보호자 및 내원객들에게도 해운대백병원의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공개했다.
CCTV·의료인 면허관련법·전문간호사법 등 정부 현 의료정책
대구시의사회, 국민 위한 올바른 의료정책 추진 공청회 개최
대구시의사회(회장 정홍수)는 지난 14일 오후7시 라온제나호텔에서 대구시청과 대구지역 시민단체, 언론사, 전공의, 의대생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을 위한 올바른 의료정책 추진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는 CCTV법, 의료인 면허관련법, 전문 간호사법, 노-정 합의문, 등 정부의 의료정책이 중앙중심, 국회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전문가 의견이 수렴되지 않은 채 결정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이와 함께 현 의료정책이 모두 악법과 졸속입법으로 인한 의료인과 국민들이 받을 피해는 엄청날 수 있기 때문에 공청회를 통해 올바른 의료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는데 공감을 이뤘다.정홍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공청회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의료정책들이 진정 국민들을 위한 것인지를 되짚어 보고 사회적 공론화를 시작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히고 정부는 과연 국민을 위한 올바른 의료정책인지 단순한 표심을 잡기 위한 정책인지를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열띤 토론과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채홍호 대구시행정부시장은 격려사에서 의사회의 노력과 의료진 노력 덕분에 지난해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위기를 넘길 수 있었고, 백신 접종율 또한 늘어나고 있다. 어려운 국면에 어려운 주제를 가지고 토론의 장을 만들어 주신 대구시의사회에 감사드린다.고 했고, 국민의힘 홍석준 국회의원은 의료인들이 지역사회 시민들 건강과 의료산업 육성에 키 플레이어다. 지역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계시는 의료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이어서 경북의사회 이우석 회장은좋은 의견들과 좋은 정책 방향들이 만들어져 의료정책에 반영되었으면 좋겠다. 의사와 국민이 모두 행복한 나라가 되길 바라며,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정홍수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대구지방변호사회 강윤구 부회장은 의료계와 관련된 여러 법안이 통과되면서 논란이 있었고, 코로나로 인해 엄중한 시기에 의료계의 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법안이 통과되면서 법률전문가로서 의사들이 느끼는 분노가 공감 가는 부분이 많다. 악법과 졸속입법으로 인한 국민들이 받을 피해는 엄청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공청회를 통해 올바른 의료정책이 수립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대구시의사회 김정철 대의원회 의장은 축사에서 공청회를 마련해 주신 대구시의사회에 감사드린다. 우리 의사들의 진정성이 국민들 마음을 움직여 제대로 된 정책으로 자리 잡도록 항상 준비하고 노력하면서 우리 나름의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현재의 정책들처럼 눈앞에 보이는 작은 이익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우리 국민들을 위하고 우리나라 의료가 발전할 수 있는 의료정책이 백년대계를 위한 작은 기초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상호 부회장으로부터 최근 입법되는 의료관련 법안 및 정책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패널토의에서는 의료정책에 대한 자유 주제 형식으로 토론이 진행됐다.먼저 민복기 부회장은 대국민, 대정부, 국회, 시민단체, 언론 등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 현재까지 제대로 논의되지 않은 법안들 막아내기에 바빴다면, 앞으로는 국민들과 회원들을 위한 제대로 된 올바른 의료정책을 먼저 만들어 충분히 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입법되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이어서 대구시청 김대영 시민건강국장은 정책 결정을 할 때는 정치적 관점과 합리적 관점의 조화가 이루어져 결정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입법은 정책 목적, 효과 등의 판단이 포함되지 않고 한쪽으로 기울어져 이루어진 것 같다고 했다.영남대학교 산학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이경수 교수는 최근 법이나 정책이 중앙중심, 국회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전문가 의견이 수렴되지 않은 채 결정되고 있다. 또한 公共의 의미를 광의로 해석하지 않고 협의로 해석하여 공공과 민간을 대척점에 두고 소유의 물리적 공공을 강화하려는 논리가 강하게 지배하고 있어 갈등을 증폭시키고, 실제적인 의료의 공공성을 진척시키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대구경북녹색연합 이재혁 대표, 경북대병원 심태진 전공의 대표는 현 정부가 가장 잘못하고 있는 것이 통계를 가지고 장난친다는 것이다. 바르지 못한 정책들은 시민들로부터 결국 질타를 받게 된다고 했다.경북대학교병원 심태진 전공의 대표는 2016년부터 3년간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자료를 분석한 연구결과에서 PA(의사의 보조업무를 하는 인력; 전문간호사)로 인해 교육기회를 박탈당했다고 느끼는 비중이 2016년 17.5%, 2018년 25.6%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전문간호사 업무를 확대하는 전문 간호사법이나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 등 정부의 잘못된 법안으로 인하여 수련하고 교육을 받는 전공의가 위축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정부는 의사증원에 대한 논의 이전에, 지금 이 시간에도 병원에서 고생하고 있는 전공의들이 양질의 수련을 거쳐 우수한 의료인력이 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선 아닐까?라고 했다.대구가톨릭대학교의과대학 정인영 학생대표는 정부는 지난 9월 2일, 1년 전 체결한 의정합의문을 어긴 노정합의문을 발표했다. 너무 앞에 놓인 불 끄기에만 급급한 정부의 모습에 의과대학생으로서 답답하기만 하다. 작년에 이미 대중들의 외면을 받은 의사들에게 남은 것은 이를 막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1) CCTV법의사를 환자의 안전과 생명을 해치는 범죄자로 상정해 놓고, 범죄 예방 목적으로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이다. 이는 헌법이 규정한 법익침해의 최소성, 비례의 원칙, 보충성의 원칙 등 기본권의 본질적 내용을 침해하며, 법이 만들어진 목적 달성이 힘들 뿐만 아니라 부작용(필요하지만 생존률 낮은 위험한 수술 감소, 영상 유출 등)이 큰 법이다.2) 의료인 면허관련법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자는 조건 없이 의사면허가 취소되는 법안이 현재 법사위 계류 중이다. 그러나 이 법은 교통사고 등 진료와 연관 없는 단순 과실에 대한 의사의 면허 취소는 과한 측면이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성추행범이나 대리수술 등에 관해서는 면허 취소 등 강력한 제제가 필요하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금고형 확정 전이라도 추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협회 내에서 자체적으로 강력한 제제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전문가 평가제를 시행하고 있고, 자체 징계권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3) 전문 간호사법보건복지부가 입법 예고한 전문간호사 제도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되면 간호사 업무 범위 규정이 진료에 필요한 업무, 지도에 따른 처방 등으로 변경되어 간호사의 단독의료행위 가능하다. 의사가 처방하면 간호사가 초음파 시술이나 수술 등을 직접 해도 되는 법적 근거가 된다. 지금도 일부 건강검진 기관에서 편법으로 간호사나 방사선사에 의한 초음파 검진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 이 법은 지금까지 암암리에 진행되고 있는 편법 행위에 날개를 달아주는 격이다.이와 같은 엄무 범위의 포괄적 적용은 현행 보건의료체계를 뒤흔들어 직역 간 갈등을 극대화함은 물론, 이로 인한 국민피해가 커질 것이다.현행 의료법에는 간호사 업무를 진료의 보조로 명시했기에 지금까지는 간호 업무 중 실수로 의료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간호사가 아니라 업무 감독 책임이 있는 의사가 책임을 졌다. 대표적으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으로 당시 주사행위를 한 간호사는 구속되지 않고, 신생아실 담당 교수는 관리 책임을 물어 구속되었다. 만약 간호사 단독법상 간호사가 단독으로 시술하다가 의료사고 발생 시 그 책임은 누가 질지 의문이다.4) 노-정 합의문보건복지부와 전국보건의료노조가 9월 2일 발표한 합의문에는 공공병원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통한 의사 인력 양성, 지역의사제도 도입을 포함한 공공의료 정책 시행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작년 9월 4일 발표한 의정합의문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며 보건의료 노조와 합의 할 사안이 아니다. 또한 공공의료 정책은 막대한 예산과 장기적 안목이 필요므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국민과 전문가 단체인 의협과 충분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이다.
신홍식 병원장 "환자중심 정신 바탕으로 도약 ·비상 날개 펼 것"
대구칠곡가톨릭병원, 개원 20주년 기념 엠블럼 공개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병원장 신홍식)이 개원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엠블럼을 제정해 공개했다. 칠곡가톨릭병원이 이번에 제정한 기념 엠블럼은 20살을 기념하고, 22년의 새로운 도약과 도전을 의미하는활기찬 날개와 빛을 형상화하여 밝고 진취적인 모양으로 표현했다.2002년 개원을 시작으로 대구 북구 유일의 종합병원으로써 지역사회 안에서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온 칠곡가톨릭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재도약을 준비한다. 특히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 도입과 전문 의료진 초빙,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감염관리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함으로써 대구 강북권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또한 2025년에는 총 300병상 규모로 새병원 건립 사업을 예정하고 있으며, 지역민을 위한 편의시설 도입과 다양한 의료 서비스 개선 사업을 통해 북구 칠곡 지역의 하나의 랜드마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신홍식 병원장은 칠곡가톨릭병원의 환자중심 정신의 바탕으로 내년 개원 20주년에는 새로운 도약과 비상의 날개를 활짝 펼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현 의료정책의 문제점과 올바른 의료정책 방향 제시에 관한 주제 발표
대구시의사회, 국민을 위한 올바른 의료정책 공청회 개최
대구시의사회(회장 정홍수)는 오는 14일 오후7시 라온제나 호텔에서 대구광역시와 대구지역시민단체, 언론사, 전공의, 의대생들과 함께 '국민을 위한 올바른 의료정책 공청회`를 개최한다.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 국민의 힘 홍석준 국회의원, 이우석 경상북도의사회장 강윤구 대구지방변호사회 부회장 등 각계 내빈을 초청 참석할 예정으로 있으며 이날을 먼저 대구시의사회 이상호 부회장이 대한민국 현 의료정책의 문제점과 올바른 의료정책 방향 제시란 주제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이어 의료정책에 대한 자유 주제로 대구시의사회 민복기 부회장, 코로나 19비상대응자문단 이경수 교수, 대구경북녹색연합 이재혁 대표, 대구시청 시민건강국 김대영 국장, 경북대학교병원 심태진 전공의 대표, 대구가톨릭대학교의과대학 정인영 학생대표 간 패널토의가 예정되어 있다.특히 이번 공청회에서 다룰 내용은 크게 △CCTV 법 △의료인 면허관련법 △전문 간호사법, 보건의료노조 파업관련 노-정 합의문 등 이다.이에 대구시의사회는 이 4가지 사안에 대하여 지역 시민단체, 언론, 대구시청 및 정계 로, 일반 시민과 가까운 직역부터 초청하여 여러 직역간 허심탄회한 의견교환이 가능한 국민을 위한 올바른 의료정책 설립을 위한 공청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수 의료진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시너지 효과
부산대병원-쓰리빅스 업무협약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은 주식회사 쓰리빅스(대표 박준형)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부산대병원 주최로 마련된 협약식에 이정주 병원장, 김형회 의생명연구원장, 쓰리빅스 박준형 대표, 정호용 연구소장이 참석했다.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임상공공 바이오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 통합을 통해 희귀 암,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핵심 플랫폼을 구축해 바이오마커와 신약후보 물질 발굴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이정주 병원장은 이번 양 기관의 연구 협력이 미래의 의료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부산대병윈이 추진 중인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병원 구축과 지역의 바이오 의료산업을 견인하는 역할을 함께 해나가자고 강조했다.박준형 대표는 부산대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연구개발 능력과 쓰리빅스의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 진단과 치료제 개발 역량에 합쳐져 바이오 헬스 분야의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주식회사 쓰리빅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질병관리청, 국립암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의료를 정치적 이용하는 정부를 보면서 국민으로서 참담함 금할 수 없다.
대구시의사회, 정부는 지역의료붕괴를 초래할 노․정합의문을 당장 파기하라
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일, 공공병원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과 지역의사제도 도입을 포함한 공공의료 정책 시행이 담긴 보건의료노조 파업철회 합의문을 발표했다.대구시의사회는 이번 노정합의문은 혈세를 낭비하고 지역의료붕괴를 초래한다며, 합의문 파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에서 정부의 고민을 담은 내용이라 그 취지에는 충분히 공감한다. 그러나 이 합의문은 보건의료노조 파업을 모면하기 위한 궁여지책이자, 탁상행정의 결과물로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잘못된 의료정책을 제시하고 있다.대구시의사회는 6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처럼 의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의료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정부를 보면서 의사이기 이전에 국민으로서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분노했다.우선 공공병원 신설은 혈세 낭비이다. 지방공공병원은 지역 응급의료제공, 의료취약지 필수 진료과 운영, 감염병에 긴밀한 대응 등을 위해 설립되었다. 그러나 2013년 진주의료원 폐업사태에서 보듯이 경영 적자 등의 이유로 적극적인 재정투입을 하지 않아 그 역할을 못하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공공병원 수를 늘린다는 것은 명백한 실책이라고 주장했다.국립의학전문대학원의 경우 현 의료체계에서(민간의료가 90% 차지) 공공의료 전담인력을 별도로 양성하는 정책인데, 그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고 지적하고 실제로 타 학부 졸업 후 다양한 인재들이 들어와 기피 분야나 기초 분야에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며, 2005년 정부가 강행한 의학전문대학원 제도는 지원자가 인기과를 선호하거나 취업현장에 뛰어들면서 실패한 정책이 되었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지역의사제도는 개인 자유의지에 의한 전문과 선택을 국가가 강제하는 점과 의대 졸업 후 수련의 과정은 병원 몫인데 이를 정부가 개입하는 점 등 문제가 많다. 이런 여러 문제에도 불구하고 많은 세금을 들여 정부가 발표한 공공의료 정책을 시행한다고 가정해보자. 감염병 상황 종료 후 그들의 역할은 줄 것이고, 엄청난 돈(혈세)을 다시 투입해 인력 및 시설을 유지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공공병원들은 재정난 해결을 위해 설립 목적과는 달리 민간의료와 경쟁하며 지역의료계를 교란시킬 것이 자명하다 며 정부의 의료정책을 강력 비난했다.대구시의사회는 또 작년 9월 4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와 정부는 정부가 공공의료 정책추진 시 의협과 협의 후 진행하며, 일방적으로 강행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명시된 합의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정부는 1년 만에 그 약속을 저버렸다. 몇 차례의 대유행을 이겨내며 K-방역 성공은 의료진 덕분이라는 말을 했던 정부에게 묻고 싶다. 1년 이상 부족한 정부 지원에도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묵묵히 국민 건강을 지켜온 의료계와의 약속을 어길 것인가?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롭게 하겠다던 정부는 도대체 어디 있는가라고 반문했다.이에 대구시의사회는 정부에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현재 민간의료가 공공의료의 많은 부분을 대체하고 있고, 민간의료의 적극적 참여가 코로나19 사태극복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정부는 민간의료에 대한 행정재정지원을 확대해 신종감염병 대응 시 민간의료 주체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하라.△ 정부는 공공병원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과 지역의사제도와 같이 혈세를 낭비하고 지역의료계를 붕괴시킬 공공의료 정책추진을 당장 멈추고, 1년 전 합의한 의정 합의문대로 의료전문가 단체인 의협과 공공의료 정책에 대해 원점에서 논의하라.만약 정부가 이런 우리의 요구를 무시한 채 혈세 낭비를 초래하며 국민 건강을 위태롭게 할 정책들을 지금처럼 일방적이고 강제적으로 추진한다면, 6000여 대구광역시의사회 회원들은 분연히 일어나 잘못된 의료정책 참여를 거부하며, 합법적 범위 안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정책 시행을 막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다양한 분야에 로봇수술 접목... 지역 로봇수술 발전 이끌어
부산대병원, 부산·경남 최초 로봇수술 2천례 달성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이 부산경남 최초로 다빈치 로봇수술 2천례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부산대병원은 2013년 11월 로봇수술센터 운영을 시작해 2019년 5월 1천례를 달성한데 이어, 지난해 7월 1,500례, 지난달 31일 2천례를 돌파했다.2013년부터 지난 8월 말까지 시행된 2천여 건의 로봇수술을 임상과별로 살펴보면, 비뇨의학과가 1,049건(52.4%)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산부인과 568건(28.4%), 외과 264건(13.2%), 흉부외과 77건(3.8%), 이비인후과 44건(2.2%) 순으로 집계됐다.로봇수술은 다빈치라고 불리는 로봇을 이용한는데 로봇수술은 사람 손의 한계를 넘어 기존 수술의 단점을 극복하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4개의 로봇팔은 사람 손이 도달하기 어려운 곳까지 접근해 안전하고 정확하게 수술을 할 수 있고, 3D 영상을 통해 수술 시야를 확보해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특히, 최소절개로 출혈이나 감염의 위험이 줄어들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로봇수술센터장 서동수 산부인과 교수는 로봇수술은 점차 다양한 진료과로 수술 영역이 확대되고 있고, 암과 같은 높은 난도를 요구하는 수술에 적용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수술법 개발과 수술 분야를 확대해 환자들이 질병을 극복하고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산대병원은 지난해 2월 다빈치 Xi를 추가 도입해 현재 부산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양산부산대병원도 다빈치 Xi 2대로 총 4대의 로봇수술기를 운영하고 있다.
교수와 전공의 '자동유방초음파의 임상적용' 연구 등에서 금상 1편, 동상 3편
해운대백병원, 대한영상의학회 국제학술대회 동시 수상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최영균) 영상의학과 교수와 전공의들이 9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제77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1)' 중 최우수전시상(Best scientific exhibition award) 부문에서 금상 1편과 동상 3편을 동시에 수상했다.먼저 영상의학과 김숙정 교수의 지도를 받아 서영화 전공의(3년차)가 발표한 '자동유방초음파의 임상적용(Our first year ABUS experience)' 제목의 연구는 해운대백병원에서 작년에 도입한 자동유방초음파 진단기(Automated Breast Ultrasound)를 1년간 운용하면서 이 장비와 시스템이 양성 및 악성 유방 병변의 검출 및 진단에 유용하다는 것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고해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이외에도 이예다운 교수의 지도를 받은 김연정 전공의(2년차)의 '유사한 영상학적 소견을 보이는 간 병변에 관한 증례 기반 연구(Can you tell a cheetah from a leopard?: A case-based review of hepatic masses showing similar imaging appearance)', 이호준 교수의 지도를 받은 김다정 전공의(1년차)의 '이랑모양 확산 제한을 보이는 질병의 감별 진단에 관한 연구(Gyriform restricted diffusion: How to tract down usual suspects)', 손정희 교수의 지도를 받은 김혜리 전공의(1년차)의 'CT와 MRI에서 보이는 과혈관성 췌장 병변의 감별 진단에 관한 연구(Hypervascular pancreatic lesions in CT and MRI: case-based review for differential diagnosis)'까지 총 3편이 동상을 수상했다.해운대백병원 영상의학과장 윤정희 교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 4편 수상은 해운대백병원 개원이래 처음으로 많은 수상자가 나왔으며 어려운 코로나19 의료 상황에서도 묵묵히 진료 현장을 지키면서 교육과 학술에 많은 헌신을 한 교수진들과 의국원들의 노고가 빛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의협의 자체 징계권을 인정하자는 대안 제시
부산시의사회, 수술실 CCTV 의무화 법안 반대성명
2021년 8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 날인 31일 본회의는 의료법 개정안 등 21개 법안을 처리했다.의료법 개정안은 일명 '수술실 CCTV 의무화 법안'이라고 하는데 수술실에 폐쇄회로(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다.이에 대한의사협회 및 부산광역시의사회 등이해관계 단체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의료법 개정안은 의료기관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해서 환자나 보호자의 요청이 있으면 수술 장면을 촬영 의무화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또한 의료진은 응급수술이나 위험도가 높은 수술을 하는 등의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촬영을 거부할 수 없고, 동 법안 공포 후 시행까지는 2년간의 유예 기간을 두고 있다.부산광역시의사회는 31일 저녁 늦게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극히 일부 의료인의 범법행위를 빌미로 모든 수술실을 CCTV로 감시하겠다는 안이한 발상에서 추진되었다. 이는 현행법으로 이미 엄격하게 처벌되고 있고, 의사 내부에서 자정의 노력이 활발함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대다수의 의사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치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국회를 향해 기계적 감시는 존중되어야 할 의료인들의 인권을 철저히 무시한 것이며, 향후 환자와 의사간 신뢰가 무너지게 되는 심각한 문제가 초래될 것이다고 일갈했다.보건복지부를 향해서는 의료계 내부의 문제를 누구보다 잘 해결할 수 있는 대한의사협회의 자체 징계권을 인정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의료 윤리에 반하는 의사들을 제일 먼저 발본색원 할 수 있는 방법은 묶어둔 채, 강제적 감시를 인정하는 것에 대하여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햔편 수술실 CCTV 의무설치법은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회 통과를 주장해 온 법안으로 환자단체도 대리수술이나 의료사고 방지를 위해 법안 통과를 촉구했지만 의료계는 의료행위 위축 우려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반대해왔다.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 의사와 환자간 청렴문화 확산
부산대병원, 반부패·청렴 콘텐츠 제작 배포
병원에 근무하는 지인을 통해 진료 예약일과 입원 순서를 앞당겨 달라고 부탁하면 청탁금지법 위반일까, 아닐까?(내원객이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QA 내용 중 발췌)부산대병원은 청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관심을 위해 다양한 반부패청렴 콘텐츠를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먼저, 내원객이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QA라는 주제로 병원을 이용할 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위반사례를 카드 뉴스로 제작했다. 주된 항목으로 △입원 및 진료 순서 변경 요청 △진료비 및 수술 시 감면 부탁 △의료진들에 대한 감사 선물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비대면 시대에 맞게 온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반부패청렴 방지 영상물도 제작했으며 유튜브와 블로그 등 병원의 SNS 채널과 원내에 설치된 미디어월 등을 통해 직원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에게도 청렴 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미디어매체로 적극 전달했다. 이외에도 부산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공익제보 제도에 대한 포스터 제작과 배포 등도 실시했다.박화국 상임감사는 지금은 공공기관 청렴도에 대한 대내외적 눈높이가 매우 높다면서 다양한 청렴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국립대병원으로서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석준 회장 및 임원진, 4월부터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 예진의사 참여
대구중구의사회, 중구청 및 보건소에 커피쿠폰 1000매 전달
대구시중구의사회(회장 제석준)는 지난 4월부터 대구동산병원에 설치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에 예진의사 지원 등 정부의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온힘을 보태고 있다.지난 4월 1일부터 백신접종 첫 예진의사를 시작으로 제석준 회장 및 임원진과 중구의사회원들은 각자 본인 진료가 있음에도 관내 주민들을 위해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 예진의사 지원에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지쳐있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대구 중구 관내 29군데의 존통시장 및 상점 등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기도 하다.중구의사회는 또 무더위 속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검채체취, 역학조사 등 구민들을 위한 보건소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자 선풍기를 구입 기부 하는 한편 제석준 회장 및 일부 임원들(지성우 부회장, 정태균손준혁 이사)은 백신예방접종센터 예진 근무 수당의 일부를 모아서 커피 쿠폰을 기부하기도 했다.이외에도 커피 쿠폰은 중구보건소 및 중구 노인복지관 4층에 위치한 '태평살롱카페' 쿠폰 1000장을 구매해 검체채취와 출입자 관리를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 구청 직원들에게도 전달했다.
전 세계적 국가 망신… 입법중단 위해 6000여 대구의사회원 강력항전 천명
대구시의사회 ‘수술실 CCTV 설치 의료 악법’ 당장 멈춰라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 개정안이 지난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통과에 이어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게 된 것에 대해 대구시의사회는 크나큰 우려와 깊은 분노를 표하고 해당법안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대구시의사회(회장 정홍수)는 26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수술실 CCTV 설치 의료 악법이 시행될 시 예상되는 폐해가 의료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이 너무나 심대하므로 이를 극구 반대하는 전문가 단체의 의견을 무시하고 수술실 내 CCTV 설치를 강행하는 여당의 저의가 무엇인지 의심스럽다며 강력 비판했다.성명서는 또 불법 해킹, 내부자에 의한 환자 수술 장면 등 개인 정보 유출, 간호사 등 보건의료 노동자 인권 침해, 외과 등의 필수 의료분야 기피 현상 심화, 의료분쟁을 피하기 위한 소극적인 수술 등 열거하기도 어려울 정도의 폐해가 예상되지만, 무엇보다 의료인을 감시의 대상으로 여기는 불신의 의료 환경 하에서 어떤 교과서적인 진료를 기대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대구시의사회는 우리 의사들은 코로나19로 부터 대한민국 국민들을 지키기 위하여 최 일선에서 환자 진료와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정부는 앞에서는 의료진에게 고맙다 하며 뒤에서는 비수를 꽂는 파렴치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분노감을 드러냈다.따라서 정부는 코로나 방역에 간호사들만 고생한다며 의사와 간호사 갈라치기 함에도 모자라 국민이 원하는 수술실 CCTV 설치도 의사들이 반대한다며, 이제는 의사와 국민마저 갈라치려 함에 지금껏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여왔던 대구시의사회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실망감과 분노에 차있다며 경고했다.대구시의사회는 이와 함께 진정 국민을 위한 의료 제도의 개선인지, 표를 얻기 위한 포퓰리즘의 결정판인지는 시간이 지나면 자명해지겠으나 만시지탄의 후회는 항상 늦은 법이다. 건강한 대한민국의 미래 의료를 위하여 대구시의사회는 전 세계 유일무이의 수술실 CCTV 설치에 결사반대하며, 정부가 이를 강행할 경우 6,000여 대구시의사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강력 항전할 것임을 엄숙히 천명한다며 입법 중단을 요구했다.
대구달서구의사회,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에 성금 200만원 전달
대구시달서구의사회(회장 서영진)는 지난 25일 대구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을 방문,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서영진 회장은 김선희 부회장을 대동하고 복지관 김선홍 관장을 만나 현황 및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의료기관 방문 시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에 대한 담소를 나눈 후 성금이 잘 전달되기를 소망했다.달서구의사회는 금년 들어 성서종합사회복지관, 월성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복지기관에 성금을 기부하고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농업정책금용 전문관리기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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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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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대구시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대구북구 산불피해 성금 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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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사회, 의협 모범지부 표창 15번째, 9년 연속 수상 쾌거
대구시약사회 '2025 DPSL 단합대회' 개최
대구시의사회, 대선기획본부 및 지원단 출범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