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사회와 함께하는 2022 정담은 급식 나눔' 이웃사랑 실천

안동지역 어르신 200여 명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 제공, 건강상담 실시

경상북도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회장 겸 이사장 이우석)은 혹한기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 증진은 물론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실천 및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16일 안동적십자 나눔터에서 '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하는 2022 정담은 급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민들에게 사랑의 정 나누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취약 및 노인 계층 등 안동 지역 어르신 200여 명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목도리를 전달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위한 희망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은 또 추운 겨울철에 앞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혈압 및 당뇨 체크와 건강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우석 경북의사회장과 김대영 부회장, 이정훈 의무이사와 안동시의사회 권준영 회장, 윤영묵 재무이사, 경북적십자사 김재왕 회장, 이진훈 사무처장과 봉사단원들, 최은정 경북도보건정책과장, 김남주 보건정책팀장 등이 참가하여 직접 배식을 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우석 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잠시간 중단되었던 무료 급식 나눔 행사를 오늘 안동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고 "부쩍 추워진 날씨로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겠지만 오늘 의사회에서 준비한 정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 회장은 이어 "특히나 몸이 어는 혹한기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상담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며, 평소 아프신 곳이나 궁금한 부분은 마음껏 물어보시고 건강한 삶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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