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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장비 소개 및 영상의학 최신 지견 나눠
고대구로, '최첨단 CT, MRI 심포지엄 & 가동식' 성료
고대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최근 최첨단 CT, MRI 장비를 도입한 것을 기념해 지난 25일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심포지엄 및 신규 장비 가동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우경 고대 구로병원장, 박정율 고대 의무기획처장, 강은영 고대 구로병원 영상의학과장을 비롯한 교수진이 참석했으며, 후지타 헬스케어 대학(Fujita Healthcare University)의 카타다(Katada) 박사,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이활 교수, TOSHIBA 주창언 대표이사, 지멘스 헬스케어 황규의 전무 등 의료장비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이번 심포지엄은 신규 도입한 CT, MRI 장비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함께 영상의학 임상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최신 지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루어졌으며, 심포지엄 후 2부에서는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장비 가동식을 가졌다.김린 의무부총장은 박정율 의무기획처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현존 최고 사양을 갖춘 최첨단 장비를 도입하게 된 것을 축하 드린다”며 “이번 장비 도입이 고대구로병원의 발전과 환자 서비스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우경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병원은 첨단 의료장비를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 및 최선의 치료를 통해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첨단의료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강은영 영상의학과장은 “이번 장비 도입으로 환자 편의는 향상시키면서도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지고, 더불어 연구성과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늘의 심포지엄이 영상의학의 끊임없는 발전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호협력체계 구축 통한 공동발전 도모
건강보험 일산, 검찰 고양지청과 교류협력 MOU 체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25일 의정부 지방검찰청 고양지청(지청장 지익상)과 상호교류 및 협력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고양지청 직원에 대한 신속한 의료서비스 지원과 함께 두 기관의 홍보 등 각종 사업 수행에 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 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또 일산병원은 이번 체결을 통해 고양지청 검사와 수사관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설, 운영해 바쁜 일정 속에서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이밖에 이 날 양측은 상호기관의 소개를 통해 기관의 이해도를 높이고, 두 기관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 도모를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광문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계와 법조계의 만남으로 서로 다른 분야가 힘을 합쳐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고양지청 구성원의 건강증진은 물론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공동발전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일산병원은 공공의료의 활성화와 지역의료서비스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인근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현지 꽝남중앙종합병원 성공적 개원과 안정화 위한 토대 마련
한림대의료원, 베트남 의료진 46명 연수교육 성료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꽝남중앙종합병원의 건립계획에서부터 개원에 이르는 종합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총 4차수에 걸쳐 신축 꽝남중앙종합병원에서 근무할 의료진 46명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했다.한림대학교의료원이 2007년 12월부터 한국국제협력단의 사업수행기관으로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베트남 중부지역 종합병원 건립사업’은 사상 최대 규모인 3,500만 달러가 투입된 우리정부에서 추진하는 대외무상원조사업이다. 꽝남성 츄라이 경제개방특구 내 20ha의 대지에 연면적 3만 3,655㎡, 7층 규모로 21개 임상진료과, 500병상을 갖춘 3rd 레벨 종합병원을 건립하는 사업이다.지난 2011년 11월 21일부터 2012년 1월 15일까지 진행된 1차 초청연수와 2012년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2차 초청연수, 2012년 3월 26일부터 4월 22일까지 진행된 4차 초청연수는 각각 10명의 의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초청연수는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전산 및 행정인력 등 병원운영의 전 부문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한림대학교의료원의 선진의료기술과 병원조직관리 노하우 전수를 통해 베트남 중부지역 보건의료서비스의 접근성, 질, 효율성 개선 및 의료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6월 베트남 현지에서 한림대학교의료원의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꽝남중앙종합병원의 원활한 운영지원과 학술적 정보교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이혜란 의료원장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진행된 장기간의 연수가 꽝남중앙종합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운영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개원 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베트남 중부지역 주민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양 국가간의 우호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명지병원, 말기암 환자 위한 가족콘서트 개최
관동의대 명지병원(원장 김세철)은 최근 7층 대강당에서 임종을 앞둔 말기 암 환자 강영자(67세)씨를 위한 가족콘서트를 개최했다. 말기암 환자의 편안한 임종과 사별가족의 안정적 심리지원을 도와주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날 콘서트는 강씨의 세 딸들이 ‘엄마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직접 무용과 피아노연주, 노래 공연 등을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7월 기도암 수술을 받은 강씨는 2012년 목 부위에 암이 재발해 항암화학방사선 치료를 권유받았으나 본인은 방사선치료 대신 통증 관리와 영양 공급 등의 완화의료를 받기를 희망했다. 이 같은 경로로 명지병원 암통합치유센터에서 통합적인 완화의료 케어를 받게 됐다. 완화의료팀은 환자가 삶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가족들과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 있도록 버킷리스트(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를 작성하도록 했는데, 그 가운데에 음악과 무용을 전공한 세 딸들이 어머니만을 위한 단독 콘서트를 제안해 공연 지원에 나섰다.약 1시간 동안 이어진 이 날 공연에는 환자의 가족과 친지 뿐 아니라 신앙생활을 함께 한 교우들을 비롯해 투병생활을 함께 한 환우들, 그리고 의료진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과 완화의료 자원봉사자들이 객석을 가득 채우고 강씨와 세 딸들을 응원했다. 송애란 완화의료 코디네이터(호스피스 전문간호사)는 “완화의료에서 암 환자는 죽어가는 환자가 아니라 오늘을 함께 살아가는 친구이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가 아니라 현재 내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소중하고 감사한 가족”이라며 “강영자님도 이번 콘서트를 통해 세 딸을 훌륭히 키워낸 자신의 삶이 얼마나 가치 있었는지, 당신이 지금 세 딸들에게 짐이 아니라 여전히 의지가 되는 ‘엄마’라는 것을 확인하고 무척 감격스러워했다”고 전했다.완화의료를 담당하는 김선현 교수는 “암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가 WHO가 정한 완화의료의 정의”라며 “완화의료는 생명 존중과 사랑회복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서을시병원회-SK 텔레콤, 협약 체결
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가 25일 SK텔레콤과 ‘환자중심 디지털병원 공동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SK텔레콤은 서울시병원회 산하 회원병원들에게 의료진이 언제 어디서나 OCS, EMR 및 PACS 등 의료정보를 Smart Device 상에서 신속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진료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병원의 환자 대면 서비스를 실현함으로서 의료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다.특히 병원결제 솔루션은 입원환자가 퇴원수속을 할 때 병실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따라 환자나 보호자가 이동을 하지 않고 입원실에서진료비를 납부할 수 있어 환자측은 물론 병원 수납업무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뿐만 아니라 전자동의서는 기존의 paper 기반의 각종 동의서에 서명 받은 후 스캔해서 보관하는 등 금전적·시간적 비용이 발생하는 작업을 간단하게 전자서명 이나 녹음 기능만을 활용해 처리할 수 있다.한편, 서울시병원회와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에서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김윤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병원회 산하 회원들과 SK텔레콤 모두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인식 SK텔레콤 박인식 부문장도 “서울시병원회 산하 회원병원들이 SK 텔레콤의 최고 ICT 서비스를 통한 효율적인 환자 치료로 앞으로 의료서비스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을지대병원, 환자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
"초롱초롱한 눈으로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렴!"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어린이날을 맞아 25일 도봉구 보건소를 찾아 조손․한부모 가정 등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과 정밀 검진을 포함한 무료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학용품 선물세트 전달과 안경 제작 지원 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의료진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해 쌍문동, 창동, 방학동에서 온 50여 명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비롯한 전반적인 건강을 살폈으며, 진료를 받은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학용품 선물 세트가 전달됐다.무료 건강검진에는 15톤 대형 순회진료 버스가 동원되어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방사선검사 등 다양한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검사결과 향후 수술 등 입원치료가 요구되는 아동들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지원해 줄 계획이다.안과 정밀 검진 후에는 도봉구 안경사 협회와 함께 시력 저하 어린이들을 위한 안경 제작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했다.서울아산병원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환아 및 지역 어린이, 직원 자녀들을 초대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0회 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재미있는 놀이시설부터, 그림그리기, 장기자랑, 최신 영화감상, 맛있는 점심, 푸짐한 상품까지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 러시아 척추측만증 소녀 수술비 지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은 러시아 비로비잔시에서 중증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이브게냐 오렐양(12세)을 위한 모든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한다.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작년 8월 의정부시와 양해각서 체결 이후 공동 진행하는 외국인 의료지원으로써, 러시아 비로비잔시와 우호협력 관계인 의정부시가 의정부성모병원에 이브게냐 오렐양의 척추측만증 치료를 요청했으며, 이에 의정부성모병원은 이브게냐양의 수술비 및 치료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브게냐양은 선천적으로 척추가 굽고, 좌우로 휘어져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치료를 위해 입국하여 지난 23일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한 이브게냐 오렐양과 그녀의 어머니는 “한국에 오기 전 한국 의료기술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으로 많이 검색하였는데,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가진 나라라고 생각되었다”며 “병원에 도착하니 딸의 수술이 잘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수술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김영훈 병원장은 “스포츠를 즐기고 싶어한다는 이브게냐양의 소원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정부성모병원 의료진은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와 본원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환우를 위한 의료지원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현재 이브게냐양은 수술을 위한 입원수속 절차를 마친뒤, 27일에 있을 수술에 필요한 각종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수술 후에도 이브게냐양이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의정부성모병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한편, 의정부성모병원과 의정부시는 양해각서 체결후 건강걷기대회 개최, 다문화 가족을 위한 행사 진행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국적인 행사를 상호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전직원 대상 자발적참여·호응높아
SK케미칼, 사내인문학·클래식프로그램 100회 맞아
SK케미칼(대표 김창근)의 대표적인 기업문화 프로그램 ‘그리움 G.rium’이 100번째를 맞아 24일 임직원들에게 ‘백설기’떡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펼쳤다.SK케미칼의 ‘그리움’은 지난 2010년 10월 본사 이전과 함께 회사 구성원들을 ‘즐겁게 하고 역량을 키워’ 기업문화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된 국내 대표적인 사내 인문학 및 클래식 프로그램이다.2010년 11월 로렐윈드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유키 구라모토, 채수정, 손열음, 서울시향 등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가 출연한 공연은 클래식과 재즈, 국악을 망라한 폭넓은 구성으로 지금까지 32번의 공연을 가졌다. 24일 진행된 고전평론가 고미숙 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강연은 누적 횟수 57번째의 강연이다. 이밖에도 사내 성공사례 발표회, 기업문화 아이디어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개관 524일만에 100회를 맞이했다. 이날 100번째 프로그램을 축하하며 SK케미칼 김창근 부회장은 “이미 국내외 여러 기업들이 기업경영에 인문학, 이른바 文/史/哲을 접목하려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면서 “그러나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도 사내 일부 계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꾸준히 진행돼야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호응과 참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샴푸형 비듬치료제 ‘세비프록스’
GSK, 찾아가는 두피 건강클래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의 샴푸형 비듬 치료제 세비프록스?액은 오는 6월말까지 남성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두피 건강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두피치료와 컨디셔닝 성분을 모두 갖춘 세비프록스?액의 제품 특징을 살려 ‘두피 건강과 모발 케어 어느 것도 포기하지 말라!’는 테마로 실시된다.직장생활로 인한 스트레스와 환절기 날씨로 인해 지루성 피부염이나 비듬 등으로 고민하는 남성 직장인들에게 건강한 두피케어법과 모발케어법 뿐만 아니라 올 봄 트렌드에 맞는 헤어 스타일링 팁까지 알려주게 된다. 또 두피 진단기를 활용, 클래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현재의 두피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성모병원 뇌성마비환자 무료시술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원장 박재만 신부)은 지난 21일 장애인의 주간을 맞아 대한소아재활 발달의학회에서 주관하는 중증 뇌성마비환자를 위한 디스포트(보툴리늄 독소) 무료 시술 행사를 개최했다.디스포트는 뇌성마비, 뇌졸중 등에 의한 경직에 사용되는 주사제지만 가격이 비싸고 현재 보험적용 기준이 7세 이하 '까치발 보행'에만 한정돼 있어 많은 환자들이 치료에 애를 먹고 있는 실정이다. 재활의학과 이상지 교수는 “이번 행사는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뇌성마비 환아들에게 무료 시술의 도움을 주고자 시행됐다”며 “향후 보험의 확대 적용으로 많은 환자들이 보다 적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받아 삶의 질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육군 항공작전사령부와 업무협약
"닥터헬기 운항안전 위해 군과 정보 공유한다"
지난해 9월 출범한 응급의료전용헬기가 군과의 정보공유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운항이 가능해짐에 따라 응급환자에 대한 치료와 이송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응급의료 전용헬기의 운용을 주관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NMC)은 23일 육군 항공작전사령부(항작사)와 응급헬기 운항에 필요한 비행정보 자료연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은 ‘항작사’에 응급헬기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항작사’는 국립중앙의료원에 헬기 운항에 필요한 기상정보와 공역통제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정보의 교환은 양자간에 설치될 정보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응급헬기는 운항지역 기상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게 됨에 따라 기상악화 등 수시로 바뀌는 기상조건에 대한 사전 대비가 가능해지고, 비행금지구역 등 공역에 대한 통제정보를 통해 보다 안전한 지역에서의 운항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의료원 측은 설명했다. 또 ‘항작사’는 민간헬기에 대한 안전을 확보해 줌으로써 응급환자 이송에 대한 지원과 함께,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군 작전 및 훈련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응급의료 전용헬기 안전 운항과 관련된 실시간의 정확한 정보공유가 가능해짐에 따라 응급의료 전용헬기는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환자에게 출동할 수 있게 되어, 시급을 요하는 응급환자의 생존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는 의사가 탑승하고 각종 응급의료장비 등이 장착되어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전용으로 사용하는 헬기로, 지난해 9월 23일부터 인천 가천의대 길병원과 전남 목포 한국병원에 각각 1대씩 배치되어 운항을 시작, 지금까지 총 166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29주년 기념식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 20일 개원 29주년을 맞았다.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병석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서훈식 총무팀 사무원에게 의료원장상을, 마취통증의학과에 우수 임상부서상을 수여했다. 박난용 입원간호팀 54병동 간호사는 노조위원장상을 받았다.이병석 병원장은 "의료의 질, 서비스의 질을 높여 최고의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교직원 한 명 한 명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더 빛나는 30주년을 맞이하기 위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모든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단결해 강남세브란스가 지니고 있는 최고의 가치를 세상에 나눠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천구약사회, 어른신 대상 구충제무료투약
양천구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지난 17일 양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어른신 대상으로 구충제무료투약을 실시했다.이날 무료투약에는 한동주회장, 최용석부회장, 유호성총무위원장, 정영미여약사위원이 참석했다.
서울대암병원, ‘암환우와 함께 하는 암예방 335 걷기대회’ 개최
“암, 치료보다 예방입니다!”
서울대학교암병원(병원장 노동영)은 지난 20일 암 환자와 의료진, 관련 봉사자들이 암 예방의 중요성과 실천을 강조하기 위해 서울 도심을 걷는 ‘암 환우와 함께하는 암 예방 335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서울대암병원 후두암환우회와 유방암환우회인 한국비너스회, 환우자원봉사자, 암 환자들이 실제 암 치료를 받은 입장에서 암 예방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걷기대회에 참여했다. 암정보교육센터, 암건강증진센터에서 환자들을 직접 치료하고 상담하는 의료진과 암환자를 위한 교육프그램 강사로 참여 중인 재능기부 봉사자들 역시 암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암 환자들과 보다 친밀한 시간을 갖기 위해 함께했다.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암 예방에 중요한 운동을 실천한다는 의미로 서울 사직공원 입구에서 출발해 경복궁 뒷길, 북촌 한옥마을을 거쳐 안국역에 이르는 코스를 4시간 동안 걸었다. 서선미 한국비너스회 총무는 “이제 암은 이겨낼 수 있는 병이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며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국민 모두가 생활에서 암 예방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생활 속 건강관리를 통해 암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암 예방 335’ 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다. 금연, 절주와 함께 △영양 3∙5(하루 3끼 균형 잡힌 식사에 5가지 이상 채소 섭취하기), △운동 3∙5(하루 30분씩 일주일에 5번 운동하기), △체중3∙5(체질량지수 23이하로 유지하고 25 절대 넘지 않기)의 3가지 3∙5를 실천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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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식품강국으로 도약"
"PEMF, 홈헬스케어 핵심 기술로…
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대구시약사회, 상반기 자체 감사 수검·기형적 약국 개설 시도…
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는 지난 22일 시약사회관 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자체…
수해 지역 '피부염·감염성 질환' 예방법
대구시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폭우 피해복구 군장병 위문품…
경북보건단체 의료봉사단,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출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