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출상담회통해 1256만불 목표
GMES 개막…원주권 업체들 해외시장개척 기여
대한민국 의료기기산업의 세계화를 책임질 강원권 최대 축제인 ‘제7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12)’가 20일 개막했다.강원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강원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권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GMES 2012는 오는 22일까지 3일간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올해로 7회째 맞는 GMES 2012는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을 비롯한 의료산업 관련기관 15개사가 특별 후원한다.이날 개막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을 비롯해 이강후 국회의원, 원창묵 원주시장, 이원복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청 김승희 차장, 지식경제부 김재홍 성장동력실장, 보건복지부 안도걸 보건산업정책국장 등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의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전시회에는 영상의료기기, 계측의료기기, 재활의료기기, 헬스케어의료기기 등 강원권 의료기기업체 및 유관기관 51개사가 참여해 그 동안 발전을 거듭해 온 원주의료기기산업의 성과와 더불어 밝은 미래상을 제시해 주목됐다.이원복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시회 기간 중 미국, 캐나다, 독일, 벨기에 등 미주, 유럽지역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지역 등지에서 33개국 62개사 90여명의 해외바이어들이 참가하는 해외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며 “이를 통한 수출 1256만달러 상당의 현장계약을 목표로 GMES가 원주권 의료기기 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직접적인 기여를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2012/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