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추석 맞아 소외계층에 '사랑의 쌀' 전달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 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19일 영도구 장애인복지관에 60포, 독거노인 지원을 위해 암남동사무소에 100포, 사회복지법인 ‘사랑샘’에는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고신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에게도 쌀 10포를 추가로 전달 했다.

지난 3일 고신대복음병원 제7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이상욱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취임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았다”며 “재임 기간 동안 소외계층과 장애우들에 대한 나눔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설립 때부터 이웃사랑 실천으로 유명한 고신대복음병원은 병원 행사 때 화환대신 성금이나 쌀을 기증받아 인근 불우이웃에게 나누는 것을 전통처럼 이어오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쌀 소비를 촉진시키고 불우한 이웃을 돕는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