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은 경제장관회의 일정 중 북경 현지의 한국기업을 방문하겠다는 박 장관의 의지에 따라 현지 대사관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북경한미약품과 평화정공을 시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경한미약품에 따르면 박 장관은 “중국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국가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왔는데, 연구시설과 24시간 가동되는 생산시설을 보고 오히려 감동받고 간다”며 격려했다. 임종윤 북경한미약품 동사장은 이날 박 장관에게 “북경한미가 중국 정부로부터 고신기술기업(高新技術企業) 및 R&D센터 인증을 받으며, 세제 등 측면에서 혜택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서울 한미약품연구센터와 북경한미연구센터 간 공동으로 진행되는 R&D 프로젝트에 대한 국가 차원의 투자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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