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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 시장의 움직임이 그 여느 때보다 활발하다. 최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조영제 원료 고순도 제조방법’ 특허를 취득한 데 이어 세계적인 조영제 전문기업인 게르베코리아(대표 매튜 엘리)가 대한영상의학회(KCR) 학술대회에서 ‘도타렘’ 심포지엄을 개최해 눈길을 끄는 등 조영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조영제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이나 컴퓨터단층(CT) 촬영과 같은 방사선 검사 시 조직이나 혈관을 잘 볼 수 있도록 각 조직의 X선 흡수차를 인위적으로 크게 만들어 영상의 대조도를 크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국내 제약사 중에선 대웅제약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대웅제약은 지난 8월 조영제 원료인 ‘이오프로마이드’의 원료 제조방법 특허를 취득했다. 이오프로마이드는 조영제에 사용되는 성분 중 하나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울트라비스트 조영제의 주성분. 이번에 취득한 것은 이오프로마이드 원료 의약품을 생산하는 제법 특허로, 고순도·고수율로 원료를 제조해, 경제적이라는 장점을 가지며, 현재 국제특허(PCT)을 출원, 심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내년 출시가 확실시 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KCR에도 참여해 새로운 조영제 기술을 홍보했다. 한편 게르베코리아는 지난 20일 ‘복부질환의 MRI 진단을 위한 최적의 조영제 사용’을 주제로 ‘도타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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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이엘헬스케어(바이엘쉐링제약)의 MRI 조영제인 ‘가도비스트(성분명 가도부트롤)’는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2세 이상의 소아 및 청소년에 사용 가능한 조영제로 추가 적응증 승인을 받은 바 있다. 가도비스트는 이미 독일과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의 주요 국가들에서 소아∙청소년 적응증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대웅제약의 관계자는 “조영제 시장은 암검진 등 건강검진이 활성화되면서 매년 10%이상 고성장하고 있다”며 “가능성이 큰 반면 의료기기 시장과 함께 조영제 시장도 전체의 90%이상을 다국적 기업이 장악하고 있어 국내사의 진출이 기대되는 부분”이라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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