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연 이무하 원장 베트남으로부터 감사장

베트남 과일 리찌 신선도유지기간 연장 기술 이전 공로

한국식품연구원 이무하 원장이 26일 베트남 정부로부터 열대과일의 신선도 연장기술 지원에 대한 감사장을 받았다.

감사장은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베트남 정부를 대표해 팜 티엔 반(Pham Tien Van) 대사가 이무하 원장에게 전달했다.

한식연은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NACENTECH연구원과 2002년 연구협력약정(MOU)을 체결, ‘한-베트남 공동연구(연구책임자 김동만 박사)’를 통해 베트남의 대표적인 과일인 ‘리찌’의 신선도 유지기간을 획기적으로 연장하는 위생적인 처리기술을 개발, 지난해말 기술을 이전한 바 있다.

이 기술은 과일표면의 미생물을 제거하고 고유 색상을 안정화하는 전처리기술과 신선도를 연장하는 포장 및 저장기술로 이뤄져 있으며, 실증 시험결과 리찌의 유통기간을 기존 2~5일에서 24일 이상으로 연장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베트남 정부는 과수농업 및 농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김동만 박사에게 베트남 과학기술공로훈장을 수여했다.

한편 한식연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아제르바이젠 등 개발도상국에 신선농산물의 수확 후 관리에 관한 선진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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