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환자 중심 조직문화 확산 위한 '환자경험리더 교육'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중)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환자 중심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환자경험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부서에서 선정된 환자경험리더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메디탑서비스연구소 박소영 부원장을 초빙해 환자경험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 내 환자경험 향상을 주도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은 △환자경험평가의 이해 △환자경험리더를 위한 이미지 전략 △환자접점부서 모니터링 기법 △환자경험리더의 강의 역량 개발 및 시범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환자경험리더가 단순히 평가를 준비하는 역할을 넘어, 각 부서에서 환자경험 향상을 위한 변화를 이끌고 직원들과 함께 실천하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시범강의를 통해 교육 내용을 직접 전달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마련해, 향후 각 부서에서 환자경험 관련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강의 역량도 함께 높였다.

이항락 부원장은 "환자가 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느끼는 경험은 어느 한 부서의 노력만으로는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며 "환자경험 향상은 진료와 간호뿐 아니라 원무, 검사, 영상, 약제, 영양, 시설, 미화 등 모든 부서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각 부서의 환자경험리더가 중심이 되어 직원들과 함께 환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환자경험리더들은 앞으로 각 부서에서 환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환자 접점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며, 환자경험 개선활동과 직원 교육 등을 주도할 예정이다.

한편 한양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에게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환자경험 향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