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2020년도 전공의 수료·임명식 개최

임상연구, 원내·외 학술활동 지원 및 수련병원으로 진료 역량 강화

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달 28일 본관 10층 대강당에서 2019년도 전공의 수료식 및 2020년도 전공의 임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동병원은 2020년 새롭게 합격한 가정의학과 1명, 인턴 4명 전공의 임명식을 함께 진행됐고 이들은 이틀 동안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등 각 진료과장 응급처치 강의와 의료윤리, 개인정보보호법 등 수련과정과 병원 생활 오리엔테이션을 거치게 된다.

대동병원 박경환 병원장은 “1981년 수련병원으로 지정되어 진료 역량 강화, 임상연구, 원내·외 학술활동 지원과 함께 각과 전문의의 적절한 평가와 피드백을 갖춘 교육수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전문의가 되기 위한 전공의 생활을 대동병원에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의 수련 기간 동안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 오승록 전공의는 “대동병원에서의 4년간 전공의 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임상과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는 수련 환경과 든든한 지원을 해주신 과장님들 덕분이었다”며 “대동병원에서의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전문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환 병원장을 비롯해 이균우 진료부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홍경민 진료기획부장(외과 전문의), 내과 김병수 주임과장(순환기내과 전문의), 정형외과 김영준 과장, 종합건강검진센터 이해균 센터장(가정의학과 전문의)과 수련을 마친 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전공의 총 6명을 포함해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대동병원은 39년간 전공의 수련은 물론 설립자 故박영섭 박사가 1967년 학교법인 화봉학원을 발족해 1970년 대동간호학교(현.대동대학교)를 설립해 간호 및 보건 의료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국민 보건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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