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식음료 안전 모의훈련

부산식약청, 현장검식관 파견 식품 안전사고 대비 만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부산지방청은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식중독 발생 신속 대응 체계’ 점검을 위해 21일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식음료 안전관리 모의훈련’을 경기장 식음시설인 창원시 의창구 미래웨딩캐슬 등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기장내 식음시설과 조직위원회 지정호텔 등에서 식음료 긴급사건이 발생한 것을 가정해 식음료안전현장대응단과 현장검식관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식약처, 부산지방식약청,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파견된 검식관과 검사원 40여 명, 조직위원회 식음료 관계자들이 참여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경기장 내 식재료 검수 및 제공 음식 검식 활동 ▲경기장식당 시설 안전관리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검정·역학조사, 신속대응 및 보고체계 유지 등이다.

대회 중 파견될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의 운영일정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15일까지이고 창원사격경기장 안에 배치돼 각국 선수들의 식음료 안전을 체크한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현장검식관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회기간 중 식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음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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